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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제니, 10월 컴백 앞두고 연일 화제... 팬덤명→열애설 ‘부인’

역시 제니다. 그가 하는 사소한 행동부터 말까지 모든 게 화제다. 앞서 제니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녕 루비들. 제니다. 지켜봐 달라. 곧 보자”는 음성을 공개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제니의 개인 팬덤명이 ‘루비’로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루비’라는 팬덤명은 이미 가수 권은비가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논란이 됐다.이에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루비즈는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뉴스 페이지 이름”이라며 공식 팬덤명이 아님을 밝혔다. 또 최근 제니는 갓세븐 뱀뱀과 미국 LA에서 다정하게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 역시도 단순한 식사 자리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제니가 10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중의 관심이 제니에게 쏠려있는 분위기다. 한편 제니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앤미’ 이후 약 1년 만이다. 또 이번 솔로곡은 제니의 현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컬럼비아 레코드사와 함께 발표하는 노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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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측 “뱀뱀과 친분 있어 美서 함께 식사” 열애설 부인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갓세븐 뱀뱀이 미국 LA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다정한 모습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친분” 이상의 만남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니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뱀뱀과의 만남에 대해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며 일각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와 뱀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명 일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제니와 뱀뱀의 모습에 웃음이 가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해당 일정에는 매니저들도 동행했다. 한편 제니는 10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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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보고 싶어” 제니, 애교 만점 근황... 시크함은 덤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18일 제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블링크 (팬덤명)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제니는 검은색 라이더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진하지 않은 화장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제니는 영어로도 “블링크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였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니와 갓세븐 뱀뱀이 함께 거리를 거닐고 있는 파파라친 사진과 목격담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르스의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제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제니 출연분은 13회(9월 27일), 14회(10월 4일)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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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규 편성 ‘청소광 브라이언’ 13일 첫방… 뱀뱀 합류 [공식]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MBC는 1일 “‘청소광 브라이언’이 TV판으로 정규 편성돼 오는 13일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브라이언이 청소가 시급한 게스트를 찾아가 청소를 도와주는 ‘청소광 브라이언’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엠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된 이후 누적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4월에는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았다.이번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청소광 브라이언’은 더 강력해진 브라이언을 주축으로, 깔끔하기로 소문난 갓세븐 뱀뱀이 보조 MC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지난 31일 공개된 티저에는 더러운 세상에 홀로 맞서기 힘들어하는 브라이언과 그를 도우러 영웅처럼 나타난 뱀뱀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 “아이 헤이트 피플”을 이은 명대사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청소광 브라이언’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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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그래도 우린 컴백… 8월, 치열한 솔로 대전

제33회 파리 올림픽으로 잠잠할 것 같던 가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8월에 컴백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가 결방하면서 가요계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낮아진 점, 음악방송 출연이 필수가 아니게 된 분위기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내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 곡 ‘패스트 포워드’로 중독성 강한 테크토닉 안무를 선보여 챌린지 붐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패스트 포워드’ 속 전소미는 강렬함이 주요 안건이었다면,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는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 및 메인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유니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가미된 댄스 장르다.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소미는 내달 2일 컴백 후, 파리 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효린 ‘서머퀸 원조’ 씨스타 효린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효린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웨잇’(Wait)을 발매한다. 앞서 효린은 ‘K콘 LA 2024’와 ‘워터밤 대구 2024’에서 신곡 ‘웨잇’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웨잇’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효린은 여성성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트릿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로 신선함을 안겼다. ‘웨잇 아일랜드’라고 적힌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효린은 형광색 톱과 헤어밴드,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웨잇’은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작업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뱀뱀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라스트 퍼레이드’를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했던 ‘땡큐 컴 어게인’, ‘볼 라이크 댓’, ‘머스트 비 나이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뱀뱀은 일부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한 힌트는 앨범명에 담겨있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뱀뱀’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의 합성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한국으로 와 JYP 연습생 시절부터 갓세븐 데뷔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뱀뱀의 정체성을 ‘바메시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다. ◇ 태민 ‘무브’, ‘길티’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챌린지 유발을 일으킨 태민이 온다. 그는 내달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4집 ‘길티’ 이후 10개월만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이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올 한해 태민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Mnet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태민이 단독 MC를 맡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도 개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등 10개 국가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새 앨범 및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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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고 싶지 않아→감정 격해져”… 뱀뱀, 결국 사과

그룹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후 팬들에게 사과했다.뱀뱀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그래야 쉴 수 있어”라는 글을 올린 뒤 삭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뱀뱀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긴 여정이었고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 스트레스가 심했고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이 격해졌다”고 사과했다.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해서 쉴 시간을 찾아보겠다. 제가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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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의미심장 글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뱀뱀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그래야 쉴 수 있다((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뱀뱀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특히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 발매를 앞두고 있기에, 눈길을 끌고 있다.태국 출신 뱀뱀은 2014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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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트와이스 나연=짝사랑… 연습생 시절 예뻐해 줘” (뱀집)

갓세븐 뱀뱀이 과거 트와이스 나연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나연이를 짝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그 누구라도 짝사랑하게 만드는 유죄 인간 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나연과 뱀뱀은 친구 같은 케미를 자랑하면서도 ‘짝사랑’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하트시그널’을 방불케 하는 도파민 맛집으로 등극했다. 이날 나연은 “뱀집이 어색하다”면서도 “컴백을 했고 예능을 나가야 했는데 뱀집 말고 딱히 생각이 안 났다”고 말했다.앞서 뱀뱀은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연습생 시절 나연을 혼자 좋아했다”고 고백해 큰 화제가 됐다. 뱀뱀은 “(나연이) 첫사랑이 아닌 짝사랑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첫사랑과 짝사랑의 의미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나연이 “첫사랑은 그럼 누구냐”고 질문하자 뱀뱀은 “(나연의) 얼굴을 보고 말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수줍어 했다. 나연은 “보통 누굴 좋아하면 몰래 좋아하지 않냐. 뱀뱀이 나를 좋아하는 건 모두가 (JYP 직원들) 알고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보컬 실에 들어가면 연습생들이 뱀뱀을 괜히 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뱀뱀은 “연습생 시절 학교가 끝나면 항상 교복을 입고 왔던 나연이 생각난다”며 “짧은 시간에 친해지고 저를 예뻐해 준 느낌이다. 누나가 날 (아기처럼) 예뻐해 주면 마음이 갔다”고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나연은 “그런 뱀뱀이 귀여워서 더 잘해줬다”고 말했고, 뱀뱀은 “그래서 더 착각한거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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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이방인’ 다른 외국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비즈니스 중심이 되는 한국 [종합]

외국인 억만장자의 한국 일상이 공개되는 ‘슈퍼리치 이방인’이 베일을 벗는다.7일 오전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등 MC들과 박혜성 PD, 여운혁 PD가 참석하고 방송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퍼센트의 슈퍼리치들의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 부자들의 서울살이가 공개된다.재력만큼이나 개성도 만렙인 슈퍼리치 이방인의 정체도 상상을 초월한다. K팝에 푹 빠진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국내 유일의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가문 후계자 테오도로, 5000만 SNS 팔로워를 가진 누르 나임 등 서울살이를 하는 슈퍼리치들의 등장에 이목을 집중시킨다.슈퍼리치 이방인의 일상을 미리 지켜본 3MC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서 궁금했다. 이방인에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까지 아름다운지 몰랐다”고 전했다. 태국 출신으로 2014년에 데뷔한 그룹 ‘갓세븐’에서 약 10년 동안 활동한 뱀뱀은 “가요가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정이 들었다. 한국을 ‘2번째 집이다’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아무리 슈퍼리치여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 금전적인 부분이 다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나한테 편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 또한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다. 출연자들의 삶을 알아주는 것이 힘이 될 것이다”며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는 “출연자들이 인간적인 부분을 스스럼없이 보여줘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일상도 편하게 봤다. K컬처 문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실감했다”고 전했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약 30분 분량으로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박혜선 PD는 “출연자 5명이 각각의 캐릭터를 가지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가볍고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에서 이렇게까지 짧고 경쾌한 예능은 처음일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운혁 PD는 “출연진이 한국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생각한다. 삶의 무게의 중심을 서울로 바꾼 사람들이 출연했기 때문에 관광으로 온 외국인들과는 다르다”며 다른 외국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K컬처나 K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관광을 오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방인들이 아예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바꾼다는 것은 비즈니스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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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와 큐브, 상표권 합의가 아름다운 이유…이름 지키고 2막 연 아이돌 [줌인]

그룹 비투비가 ‘친정’ 큐브와 상표권 논의 끝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며 팀 이름을 지켰다. 갓세븐, 인피니트에 이어 2.5세대 그룹 세 번째 사례다.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최근 이들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 설립을 공표하며 “향후 비투비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이뤄낸 더없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비투비, 큐브와 상표권 논의 합의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멤버들은 지난해 말 11년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한 뒤 각각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새 출발을 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DOD로 함께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비투비는 스스로를 비투비라 칭하지 못한 채 약 3개월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불발돼 새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사례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비투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4인 멤버들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6인 완전체는 비투비라는 팀명을 유지한 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올해 공식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는 팬미팅이 될 전망이다.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매 년 3월이면 데뷔를 기념한 팬미팅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상표권을 사수하면서 관련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 인피니트·갓세븐처럼…따로 또 같이 완전체 2막 열까소속사와 결별 과정에서 분쟁 없이 상표권을 지킨 최근의 사례는 그룹 인피니트와 갓세븐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이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었는데,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리더 김성규가 주축이 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화를 비롯해 과거 아이돌 그룹의 상표권을 둔 분쟁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보여준 통 큰 결정은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 됐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 당시 “(대표님께) 우리 계획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다. 우리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는 멤버 전체가 다 가서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 이중엽 대표님도 흔쾌히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의 상표권은 그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유였지만 JYP는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조건 없이 돌려줬다. 이후 이들은 2022년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완전체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뱀뱀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뱀집’에 JYP CCO 박진영을 초대해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이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상표권 계약상 유·불리 초월한 팀에 대한 애정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의 상표권 조항에 따르면 기획사(기획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상표등록을 기획사 명의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가수에게 이전해야 한다. 다만 기획사가 상표개발에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가수에게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어 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의 탄생부터 활동 과정 전반에 기획사의 기여가 상당하기에 실제 상표권 이전을 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가 유리한 지위에 놓이게 된다. 때문에 소속사의 상표권 양도는 기본적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과 ‘선한 마음’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계약이 만료되는 과정에서의 잡음은 사실 흔한 일이다. 특히 지적재산(IP)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 그룹일수록 논의가 첨예할 수 밖에 없는데,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본인들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데는 사실 소속사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무대로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그룹의 수명도 그만큼 길어진 만큼, 소속사를 떠나는 그룹의 상표권을 묶어두기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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