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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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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춤을 춘다…‘강연자들’ 시선 강탈, 1차 티저 공개

MBC ‘강연자들’을 위해 오은영이 춤을 췄다.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얼굴이 곧 명함’인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다.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이자 호스트로 나서며 장도연이 MC로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어(語)벤져스 7인의 심장 펌핑 강연쇼를 예고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이런 가운데 25일 드디어 ‘강연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어벤져스 7인의 화끈한 강연쇼 현장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된 것이다. 한 자리에 모인 자타공인 대한민국 강연 최강자 7인의 모습, 말로 심장을 울리고 세상을 구하는 이들의 임팩트 넘치는 강연, 이들의 불꽃 튀는 견제와 자존심을 건 승부, 반전 매력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60초였다.‘강연자들’ 1차 티저는 강연자이자 MC 오은영 박사의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청중단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와 함께 어벤져스 7인의 강력한 강연 순간순간들이 교차된다.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어벤져스 7인의 강연에 MC 장도연은 “MBC에서 힘을 많이 줬네요”라며 크게 감탄한다.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때로는 승부욕에 불타고, 때로는 유쾌한 어벤져스 7인의 반전 매력이다. 이들이 서로 섭외 시기를 궁금해하며 견제하는가 하면 본인 강연에 대한 자신감을 살짝 내비치는 등 승부욕 스위치가 제대로 켜진 모습을 보이는 것. 박명수는 “큰일났는데? 타짜야. 강의 타짜!”라고 예상 밖 조바심을 내기도. 레전드들이 자존심을 걸 수밖에 없는, 어벤져스의 강연전쟁 최종결과가 궁금하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고 둠칫둠칫 댄스까지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또 깜짝 친필 사인볼 이벤트로 현장 열기를 달군 김성근 감독은 “(방송에) 자주 나올게요”라고 은근슬쩍 방송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준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레전드들의 반전 매력이다.이와 함께 ‘강연자들’ 1차 티저의 마지막을 장식한 감동 모먼트가 인상적이다. 금강스님의 “살아 있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울림의 말과 함께 눈물 흘리는 청중단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것만 봐도 ‘강연자들’ 속 어벤져스 7인이 현장의 청중단에게 얼마나 많은 심장의 울림을 선사했는지 예측할 수 있다. 이에 어벤져스 7인의 강연 전쟁을 만날 수 있는 ‘강연자들’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기대된다.말로 심장을 울리고 세상을 구하는 어벤져스 7인의 신개념 심쿵 유발 강연쇼 ‘강연자들’. 어벤져스 7인의 고퀄리티 강연, 불꽃 튀는 견제, 심쿵 공략 개인기, 감동 모먼트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강연자들’.MBC 신규 예능 ‘강연자들’은 7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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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포럼] 열기 뜨거웠던 윤 정부 게임정책 진단…"K게임 지금은 키울 때지, 규제할 때 아니야"

"게임은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지금은 키울 때이지 규제할 때가 아닙니다."윤석열 정부의 게임정책을 진단하는 '2024 K게임 포럼'에 업계 관계자와 게임사 취업 준비생 200명이 넘게 몰리며 현장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게임사들에게 족쇄가 아닌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문가들 "진흥책 없고 규제만"일간스포츠는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2024 K게임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방문객들의 자리 싸움이 치열했다.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도 K게임 포럼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축사에서 "문체부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이용자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 공정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일간스포츠는 국내 게임사의 제2 도약을 돕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일간스포츠를 발간하는 이데일리M의 이성재 경영총괄은 "K게임 포럼은 현 정부의 게임정책과 글로벌 시장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특히 게임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정책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과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현 정부의 게임정책을 규제와 진흥 측면에서 점검하는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전문가들은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보호책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중국 게임의 침공 속에 국내 개발사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영토를 넓힐 수 있는 진흥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재홍 학회장은 "인간은 본디 놀이하는 동물"이라며 "인류가 소멸될 때까지 살아남는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가 아닌 게임"이라고 강조했다.전성민 교수는 "우리나라 산업 지원 정책은 대부분 제조업 중심인 데다 주요 사업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강화되면서 게임 업계는 사면초가에 놓여있다"며 "지원 정책은 찾기 어렵고 규제는 매일 나오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규제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유망 개발사들이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차세대 3N(엔씨·넥슨·넷마블)을 꿈꾸며 부산에서 게임을 개발 중인 이창윤 굿써클게임즈 대표와 최경욱 에버스톤 대표가 대담에 나서 한국 게임의 현주소와 규제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 정부에 요구하는 지원안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이번 행사에 게임 시장을 감시·제재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실무 담당자인 이강수 소비자거래정책과장이 참여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공정위가 포럼에서 게임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3월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모니터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하면서 아직 생소한 규제를 우려하는 게임사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국내에 거점이 없어 관리 테두리 밖에 있는 해외 게임사들에게도 동일한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과하겠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 제주서도 참가 신청한 취업 토크쇼정책 강연 뒤 이어진 특별세션인 취업 토크쇼에서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글로벌 e스포츠 회사 라이엇게임즈의 채용 담당자가 강단에 서자 전국 대학생 약 150명의 눈은 더 반짝 빛났다.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리인 만큼 취업 준비생들이 질문을 쏟아냈다. 제주 소재 대학생도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다.강경중 넥슨 채용팀 파트장과 송은정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채용담당자가 '경력 있는 신입'에 맞서는 무기와 세부 직무별 핵심 역량 등 취준생들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내용을 아낌없이 풀며 K게임 포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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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2023년 한 해 동안 1만 명 넘게 만났다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2023년 한 해 동안 강연으로 만난 사람이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수환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160여회의 강연을 진행,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알렸다고 밝혔다.이틀에 한번 강행군을 한 셈인데 요청기관도 초중고, 대학, 교육청, 시민단체, 관공서등 다양하다.고 이태석 신부가 선종한지 십여 년이 지났음에도 그를 찾는 열기가 식지 않는 것은 시대적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구수환 감독은 분석했다. 이기심과 돈과 권력이 성공의 기준이 돼버린 현실 속에서 고 이태석 신부를 통해 올바른 삶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행복을 찾아간다는 것이다.구 감독의 강연은 70%가 학교다. 어릴 때부터 이타심과 공감능력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교사들의 믿음이 만들어낸 결과다.교육 현장의 이태석 신드롬 현상은 이태석재단의 활동을 지지하는 모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광주광역시 비움 박물관에서는 광주 전남지역 교육장, 장학관, 교장, 교사, 시민대표, 언론사 기자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모두가 이태석 신부의 삶에 감동하고 섬김의 정신이 확산되도록 열심히 활동을 해왔는데 재단에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발표도 있었다. 전남 장흥군에 있는 장평중학교, 올해 신입생 지원자가 없어 애를 태웠는데 갑자기 13명이 지원을 했다.장흥 장평중학교 백귀덕 교장은 학교에서 주민을 초청해 마련한 구수환 감독의 강연이 학부모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라며 고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이 시골학교에 기적을 만들어 냈다면서 울먹이기도 했다.장흥 교육지원청 정순미 교육장은 관내 모든 학교에 강연이 가능하도록 지원했고 이영화 비움 박물관장은 구감독의 강연을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구수환 감독은 이날 모임이 이태석재단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리였다며 고 이태석 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20여명의 동지가 생긴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2024년은 구수환 감독이 이태석재단 이사장직을 맡은 지 4년째 되는 해다.구수환 감독은 “2024년에도 이태석의 정신을 통해 감동과 희망이 담긴 소식을 더 많이 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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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지리산 자락에 부는 이태석 열풍, 감동과 희망을 봤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달 27일 경남 함양, 산청에서 진행된 특별한 강연 소식을 SNS를 통해 소개했다.구 감독이 찾은 곳은 경남 산청에 있는 경남 간호고등학교. 전교생이 140명인 특성화 고등학교로 간호 분야를 집중적으로 수업한다.구수환 감독이 서울에서 차로 왕복 9시간이 걸리는 오지지역을 찾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학교의 간곡한 요청과 간호사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서다.지난달 27일 진행된 특별강연을 위해 학교에서는 구감독이 제작한 영화 ‘부활’을 사전에 시청하고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읽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를 했다는 전언.시청각실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교사 학생 모두가 참석하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이타심과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태석 신부처럼 환자를 진심을 다해 돌보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문종건 교장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보건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태석신부의 감동적인 삶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학생들이 특강 중 최고라고 한다”며 감사를 표했다.구수환 감독은 같은날 오후에는 함양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교사와 학생 리더십 연수에 참석했다. 함양군청 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연에는 300명이 넘는 함양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처럼 대규모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이날 강연도 영화 ‘부활’을 시청한 후 진행돼 열기가 뜨거웠다. 눈물을 훔치거나 강연내용을 열심히 메모 하고 감독의 사인을 기다리는 학생도 많았다는 설명이다.강연장에는 수능시험이 끝난 고 3학생도 있었는데 의과대학을 지원한 학생들은 구감독을 찾아와 올바른 의사의 길이 무언지 알게 됐다며 이태석 신부처럼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정숙 함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만나도록 준비하겠다”며 꼭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구수환 감독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방 학생들에게 이태석 신부와 인연을 맺도록 해줘 기쁘다”면서 “이것이 이태석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 열심히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니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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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사랑보다 위대한 교육은 없다”

“사랑보다 위대한 교육은 없습니다.”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 14일 목포 영흥고등학교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로 개교한지 120년이 된 사학인 영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사회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하고 있다. 구수환 감독도 초대 받아 학생들을 만났다.이 학교의 강연 프로그램은 아주 특별하다. 서울에서 거리가 멀리 떨어져 명사를 초청하는 것이 쉽지 않자 학교장이 직접 연락을 해 섭외를 한다.영흥고 김경종 교장은 “학교책임자가 진심을 전하는 것이 연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강연 참여방식도 일반학교와 다르다.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듣는 것이 아닌 원하는 학생만 참여토록 한다.명사를 초청하고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은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참석 학생이 많아 각반에 인원을 할당해 추첨으로 결정할 정도다. 구수환 감독은 “학교장과 선생님의 제자들을 위한 진심이 느껴졌고 사랑 보다 위대한 교육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구 감독은 이번 강의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경험한 이야기, 고(故) 이태석 신부와 운명적인 만남,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배운 소중한 경험을 자세히 들려줬다.구 감독의 강의가 끝나고 한 선생님에 따르면 “학생들마다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저널리스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며 뜨거운 열기와 호평을 보내왔다는 전언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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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2023 K포럼, 강연장을 가득 채운 뜨거운 열기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11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신인섭 기자 /2023.09.11/ 2023.09.11 11:14
스포츠일반

[SMSA] 방송인? 사업가? 전미라 원장 "저는 테니스 선생님이에요"

전미라(44) ‘전미라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은 수식어가 많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고, 축구 예능에서 남다른 운동 능력을 뽐내며 방송인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스포츠 패션 브랜드를 런칭 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전미라 원장은 “오랜 시간 테니스 국가대표 생활을 했고, 프로 선수 1세대다. 나는 ‘테니스 전도사’ ‘테니스 선생님’이라고 소개받는 게 가장 좋은 사람이다. 그게 정확하다”라고 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16강 강연자로 나선 전미라 원장은 몇 전 전부터 국내 불고 있는 테니스 열풍을 반기며, 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미라 원장은 1990년대 초반, 세계 주니어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던 유망주였다. 199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가 훗날 209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마르티나 힝기스였다. 전미라 원장은 은퇴 뒤 더 활발하게 테니스를 알리고 있다. 한동안 전문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글로 테니스의 매력을 전했고, 선수 시절 뛰었던 프랑스오픈의 국내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2021년부터는 남자 테니스 스타였던 이형택과 함께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 지난해 한국에서 26년 만에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데 기여했다. 전미라 원장은 선수 시절 윔블던·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며 개최지 특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현장의 기운을 몸소 느꼈고, 이를 국내 테니스팬과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특색 있는 투어 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전미라 원장은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도 꾸준히 열리고 있지만, ATP 대회는 1년, 52주 일정이 모두 채워져 있어서 (한국에서) 유치를 못하고 있다. 2022년 코리아오픈도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치를 포기한 덕분에 국내에서 열릴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코리아오픈은 대회 규모에 비해 크게 흥행해 세계 테니스계에서도 주목했다. 이렇게 멋지게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국에서 더 많이 열려서, 국내 테니스팬이 그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미라 원장은 20~30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에 대해 “국제대회뿐 아니라 프로모션을 겸한 이벤트 경기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정말 뜨거웠다. 테니스가 보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겼다. 테니스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호기. 전 원장은 협회뿐 아니라 기업·이벤트 업체 등 산업 발전에 동력을 만드는 이들의 관심도 바랐다. 그는 “당장 수익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테니스 산업의 잠재적) 가치에 시선을 둬주셨으면 좋겠다. (발생한 수익이) 선수들을 향한 지원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미라 원장에 앞서 진행된 분야별 전문 강사 시간에는 이진택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부장이 강연에 나섰다. ‘시민구단’ 창단 과정과 리그 안착, 인기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소개했다. 이진택 부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홈경기를 찾은 팬들의 성향을 분석, 맞춤형 전략으로 지속적인 관람을 유도했다. ‘좋은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회 2강좌씩 한 달 반 동안 진행된다.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 강사진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6.30 11:53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갈등의 골 깊어지는 현실… 故이태석 신부 존재감 커”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강조했다.구수환 감독은 최근 고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인제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인제대학교는 고 이태석 신부가 졸업생이라는 자긍심으로 고인의 삶을 주제로 한 교양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도서관 건물에 기념관도 만들었다.이번 특별 강연은 신입생들에게 고 이태석 신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구수환 감독은 앞서 고 이태석 신부의 삶과 톤즈에서의 봉사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제작했다. 이후 고 이 신부 제자들의 근황을 담은 ‘부활’로 영화팬들을 반갑게 했다.구수환 감독은 지난달 25일 대구 한국 다도 대학원 분원에서도 특강을 진행했다. 구 감독은 “강연 요청이 왔을 때 다도를 공부하는 곳에서 왜 고 이태석 신부를 만나려고 하는지 궁금했다”며 “강연 제목인 ‘이태석 신부의 서번트 리더십을 통한 차인(茶人)의 마음가짐’을 보고 오히려 감사의 인사를 했다.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이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장 관계자는 “강연장 열기는 대단했다. 비 오는 날씨에도 40여명의 수강생이 자리를 꽉 채웠다. 경남 통영에서 달려온 부부도 있다었다”고 귀띔했다.이날은 특별히 고 이태석 신부의 노래를 만든 가수 김강주의 공연도 열렸다. 구수환 감독은 “반가움과 그리움, 눈물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이 지역에서 사회 활동을 하는 리더여서 의미가 더 컸다”고 말했다. 또 “갈등과 불신의 골이 깊어지는 현실에서 고 이태석 신부의 존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우리들의 마음에서 부활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태석재단은 고 이태석 신부와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을 기리는 미술전시회를 오는 8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1 10:00
연예일반

‘부활’이 일으킨 이태석 신드롬, 대한민국 울렸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최근 전국 곳곳을 바쁘게 다니고 있다.구수환 감독은 최근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를 찾는 열기가 뜨겁다며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선급 강연 소식을 SNS에 소개했다. 한국선급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박 검사기관이다.이날 강연은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이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추진됐다. 구 감독이 지난해 출간한 도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다.강연은 대 강당에서 진행됐는데 200여명의 직원이 자리를 꽉 채웠고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 중계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이형철회장을 비롯한 간부들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했다.구수환 감독은 공감 능력과 행복의 조건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자세히 설명했다. 구수환 감독은 “선박 검사는 기능 검사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업무임을 꼭 기억해 달라”는 부탁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한 간부 직원은 “눈물을 흘리는 직원들을 보고 나도 울음을 참느라 힘들었다”며 강연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강연을 듣고 현장에서 재단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직원도 있었다.이형철 회장은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삶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책을 더 구입해 직원들에게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구수환 감독은 “책을 집필하고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구 감독의 강연은 서울, 광주, 대구, 인천, 세종시, 김제, 김해 등 전국으로 이어진다. 대상도 초중고 공기업 종교 단체 등 다양하다. 22일부터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태석 신부를 추모하는 전시회도 열린다.이태석 신드롬이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진한 감동과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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