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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 기부

펄어비스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의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 코로나19 피해, 강원도 산불 피해, 호주 산불 피해, 난치병 소방관 등에 기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5:32
연예일반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포문... “환상의 케미스트리”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지난 29, 3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총 4회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국에 트롯 열풍을 불러 일으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최종 톱6가 출연해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양일간 총 1만 4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개성 넘치는 톱6(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을 소개하는 재치있는 VCR이 상영되고, 멤버들은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간드러지는 보이스와 귀여운 군무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힘찬 함성을 이끌어냈다. ‘미스터트롯3’의 감동을 되새겨주는 VCR과 함께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의 개인 무대가 이어졌다. 화제의 곡 ‘애인’을 부른 그는 데뷔 후 22년 간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수 생활 22년 중에 요즘이 최고로 행복하다. 여러분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신 만큼, 콘서트를 보시는 동안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라며 벅찬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최종 선,미를 차지한 손빈아의 ‘가버린 사랑’, 천록담의 ‘등불’을 비롯해 춘길의 ‘당신의 이름’, 추혁진의 ‘암연’, 최재명의 ‘너만을 사랑했다’까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들로 몰입도를 높였다.방송 당시 출중한 실력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벤저스’ 팀(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의 ‘꿈속의 사랑’ 무대도 이어졌다. 4인의 멤버들은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객석과 무대 위를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추혁진의 ‘정거장’, 춘길의 ‘수은등’ 무대 이후에는 추혁진, 춘길, 천록담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업타운 펑크’ 커버 무대와, 청량한 분위기로 J팝을 완벽히 소화한 김용빈의 ‘푸른 산호초’, 손빈아, 최재명의 ‘빗속을 둘이서’ 듀엣까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번 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8위와 10위를 차지한 유지우, 남궁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유지우는 ‘정녕’을, 남궁진은 ‘당신꽃’을 선곡해 선보였으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관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이어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으로 구성된 TOP6 메들리가 펼쳐지고, 멤버들이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특별한 코너 ‘신청곡을 받습니다’가 진행됐다. 희로애락을 담아낸 팬들의 감동적인 사연으로 감수성을 자극했으며, ‘상하이 로맨스’, ‘알고 싶어요’, ‘밤열차’, ‘당돌한 여자’, ‘쑥대머리’ 등 신청곡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미션을 통해 탄생한 ㅂ토6의 신곡 무대도 이어졌다. 김용빈의 ‘금수저’, 손빈아의 ‘땡큐’, 천록담의 ‘동해물과 백두산이’, 춘길의 ‘이리오너라’, 최재명의 ‘남자이니까’, 추혁진의 ‘칙칙폭폭’까지.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로 관객석의 떼창을 유발하는 완벽한 개인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방송 중 각 멤버들의 베스트 무대로 손꼽히는 손빈아의 ‘수선화’, 최재명의 ‘연리지’, 천록담의 ‘제3한강교’ 무대가 펼쳐졌다. 손빈아, 추혁진, 남궁진이 ‘강원도’, ‘우리집’, ‘자기야’로 꾸민 트리오 무대까지 연달아 진행되며,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공연이 이어졌다.공연 말미에는 진 김용빈의 스페셜 무대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미스터트롯3’에 출연했던 참가자이자 김용빈의 절친한 친구인 크리스영이 반주자로 참석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으며, 김용빈은 그의 연주에 맞춰 ‘이별’과 ‘감사’를 열창하며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매료시켰다. 콘서트 굿즈 의상으로 환복한 톱6 멤버들은 신나는 엔딩 메들리를 부르며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했다. 객석을 돌아다니며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주며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멤버들은 “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준비한 공연이었는데, 반대로 저희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만큼, 그보다 더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국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 멤버들은 다음 공연 지역인 진주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관객들과의 기념 사진으로 서울 콘서트의 추억을 기록했다.마지막 곡으로는 큰 꿈을 안고 ‘미스터트롯3’에 도전한 참가자들 모두의 마음이 담긴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다. 진심을 담아 선보인 무대를 끝으로 무대 뒤로 퇴장한 멤버들은 관객들의 열렬한 앵콜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 위로 올랐다. 다 함께 ‘영영’을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배웅,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진주, 부산, 대구, 광주, 성남, 청주, 인천, 창원, 전주, 강릉, 대전, 수원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09:14
스포츠일반

‘58㎏’ 바늘구멍 뚫은 태권도 배준서 “AG·올림픽 金 과제 풀고 싶다” [IS 인터뷰]

“세계선수권 우승하고 올림픽까지 나가고 싶어요.”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특히 태권도 남자부 58㎏급에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바늘구멍을 뚫는 것에 비유된다.배준서(25·강화군청)는 그 어려운 것을 7년 연속 해냈다. 그는 이달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제압하고 남자 58㎏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10월 가벼운 무릎 수술을 한 배준서는 재활에 전념하다가 12월 중순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운동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하루 세 차례 ‘지옥 훈련’을 버텼고, ‘7년 연속 국가대표’란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 임한 배준서는 “매년 국가대표가 될 때마다 기분이 다르다. 올해가 특히 좋았다. 지난해에 올림픽에 못 나갔고, 수술하고 처음 나서는 대회였다. 다른 선발전 때보다 간절했는데, 결과로 연결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자들이 득실한 체급에서 이룬 성과라 더 값지다. 58㎏급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비롯해 한국 태권도 간판인 장준(한국가스공사)이 활동하고 있다. 다만 장준은 이번 선발전에서 비올림픽 체급 63㎏급에서 우승해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배준서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태준이가 국가대표로 뽑힐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을 텐데, 그걸 극복한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다”면서 “(장준과 경쟁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태준이 덕에 부족한 점을 많이 찾기도 했다. 태준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스타일이 별로 없었다. 결론적으로 (둘의 존재가)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동갑내기 장준과는 평소 여행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하지만 배준서는 막강한 경쟁자들의 존재 탓에 아직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도움이 됐지만, 그때 태준이가 없었으면 내가 올림픽에서 뛸 수 있지 않았을까. 나가서 1등을 했으리라 생각한다”며 껄껄 웃었다.배준서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 자격으로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커리어 네 번째 세계선수권에 도전하는 그는 앞서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023 바쿠 세계선수권 정상에 선 배준서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는 “부담감도 있고,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우시 세계선수권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2028 LA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이다. 두 대회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하지만, 우선 세계선수권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세계 정상을 꿈꾸는 배준서의 롤모델은 미국프로농구(NBA)의 ‘리빙 레전드’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대학 시절 주목받지 못했지만, 기어이 NBA 최고 스타가 된 커리의 스토리를 줄줄 이야기한 배준서는 “사람들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고, NBA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것이 멋있다. 원클럽맨인 것도 좋다. 나 역시 커리랑 똑같이 강화군청에서 처음부터 운동한 원클럽맨”이라고 자부했다.초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한 배준서는 강화군에서 줄곧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 같은 이곳에 올림픽 금메달을 선물하는 게 그의 꿈이다. 배준서는 “강화도 소속으로 염관우 관장님과 함께 올림픽에 나가서 첫 금메달을 따고 싶다. 앞으로 내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다짐했다. 지금껏 염관우 강화군청 감독 밑에서 운동한 배준서는 “관장님은 내 은사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인생 이야기도 많이 해주신다. 여러 면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염 감독 역시 “준서는 지역 후배 겸 아끼는 제자다. 발차기, 겨루기 등 기능적인 것보다 태권도에 관한 철학, 인생살이, 인성교육 등을 많이 가르쳤다”고 했다.배준서란 ‘걸작’을 길러낸 염관우 감독은 어려운 형편 탓에 막노동, 구두닦이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했고, 1991년 번 돈을 모두 투자해 일간스포츠 강화지국 영업권을 샀다. 강화 지역 일간스포츠 구독 부수를 늘려 돈을 모은 염 감독은 2년 뒤인 1993년, 군내에 태권도장을 차렸다. 그는 오래전 본지와 맺은 연 덕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제자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 날을 꿈꾸는 염관우 감독은 “(배준서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고, 올림픽까지 도전해서 강화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기도록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김희웅 기자 2025.03.31 06:33
예능

[TVis] 서예지 “생각보다 큰 오해, 스트레스”…허영만 “댓글 보지말라” 조언 (백반기행)

만화가 허영만이 배우 서예지에게 댓글을 보지 말라고 조언했다.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서예지가 출연해 허영만과 강원도 원주 맛집 투어에 나섰다.이날 허영만이 “연기 생활하며 답답했던 부분은 없냐”고 물었고, 서예지는 “많죠”라고 이야기했다.서예지는 “하루 이틀은 아니었으니까 받아들이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가만히 있다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오해하는 부분도 있고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스트레스로 오더라”고 털어놨다.이에 허영만은 “댓글을 안 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물론 나는 그렇게 씹힐 일이 없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21:59
예능

[TVis] 서예지 “어두운 역할 多…내 성격이 그런 줄 알아, 힘들기도 해” (백반기행)

배우 서예지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직업의 고충을 고백했다.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서예지가 출연해 허영만과 강원도 원주 맛집 투어에 나섰다.어느덧 데뷔 12년 차인 서예지는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언급하며 “어두운 역할을 많이했던 것 같다. 항상 상처가 많아서 ‘그 상처를 극복하려는 건 복수다’라고 생각하는 연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허영만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연기 생활이 쉽지 않았겠다”고 말하자, 서예지는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이 있었다. 악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제 성격 자체가 그런 줄 아는 사람들 인식이 있는데 그게 좀 힘들더라”털어놨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젠 괜찮다”고 씩씩하게 웃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21:55
드라마

무해하기만...1%대 ’감자연구소’, 코믹도 로맨스도 못 잡았다 [IS포커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드라마는 반환점을 돌았지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는 여전히 역부족인 모양새다. ‘감자연구소’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고배를 마시고 있다. 지난 1일 시청률 1%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아슬아슬하게 출발한 ‘감자연구소’는 5회에서 자체 최저인 1.1%로 하락했다. 총 12부작으로 반환점을 돈 후 4회차가 남은 상황이지만, 자체 최고는 2.0%(4회, 8회)로 향후 극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화제성 지수에서도 2월 4주차에 최고 순위 8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통합 기준)에 오르고, 3월 1주차 10위에 올랐을 뿐 그 외에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감자연구소’가 시청자들을 외면을 받는 데는 로맨스도, 코미디도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꼽힌다. 드라마는 제목명 그대로 강원도의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배우 이선빈과 군 복무를 마친 후 복귀에 나선 강태오가 주연을 맡았다. ‘감자연구소’는 첫 회부터 CG와 주연들의 과장된 몸짓 등을 이용해 B급 코미디를 노렸지만, 극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은 게임 속 이미지를 차용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한 주인공 김미경(이선빈)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대자로 넘어지는 장면 등으로 연신 식상함을 불러모았다. 극의 중심이 되는 김미경과 소백호(강태오) 외에 감자연구소 연구원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이들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그려지지 않으면서 이들이 주고받는 연기가 어수선하기만 하다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감자연구소’의 중요한 축인 로맨스는 빠르게 진전되지만 티격태격하는 관계성만 반복돼 설렘보다는 지루함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다. 극중 소백호는 감자연구소를 정리하기 위해 나선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 김미경은 감자연구소를 지키려는 연구원으로 이들은 첫 회부터 갈등을 예고하지만 2회만에 취중 키스를 하면서 애매모호한 관계에 놓인다. 3회에서는 소백호가 김미경에 키스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교제를 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펼쳐지는 등 개연성 없는 전개 이후, 이 둘의 관계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는 터라 로맨스의 매력은 실종됐다는 평가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입체성은 반감됐다. 김미경은 명랑 쾌활하고 강태오는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차가운 성정을 지닌 인물로 설정됐는데, 이들이 초반과 다르지 않은 모습만 이어지면서 별다른 재미를 자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감자연구소’가 남은 4회에 이런 아쉬운 지점들을 풀어내면서 로맨스를 완성시킬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드라마는 주로 갈등으로 인해 캐릭터 또는 관계 변화를 그려 나가는데 ‘감자연구소’는 감자연구소가 위기라는 기본 설정에만 머물면서 몰입감을 높일 만한 갈등도, 캐릭터 및 관계 변화도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며 “자극적이지 않은 설정은 분명 힐링을 자아낼 수 있지만, 자칫 지루함을 불러모을 위험이 있는데 ‘감자연구소’가 그렇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6 06:08
스포츠일반

'19세 초대형 수영 유망주' 김영범, 황선우 제치고 자유형 100m 우승 '태극마크'

19세 김영범(강원도청)이 소속팀의 선배이자 한국 자유형 단거리 간판인 황선우(21)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영범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사흘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48초41로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영범은 국제연맹 기준기록(48초34)도 통과해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설 수 있게 됐다.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렸다.황선우는 자유형 100m 아시아기록이자 한국기록(47초56·2021년 7월 도쿄 올림픽 준결승) 보유자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후배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김영범은 접영 100m 한국기록(51초72·2024년 6월 전국수영선수권)을 보유하고 있고, 주종목이 접영이지만 자유형 단거리와 개인혼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수영계 초대형 유망주다. 양팔을 벌린 윙스팬이 213㎝에 이르는 등 탁월한 신체조건이 강점이다. 한편 김우민(23·강원도청)은 이날 열린 남자 자유형 800m에서 7분50초57의 기록으로 우승, 자유형 15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김우민의 기록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국제수영연맹 기준기록(7분48초66)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대한수영연맹 기준기록(7분55초68)은 가뿐히 넘어서 추후 연맹의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가 판가름 난다.이은경 기자 2025.03.25 18:03
e스포츠(게임)

LCK, 'e스포츠 성지' 부산서 MSI 대표 선발전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을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LCK는 2022년 강원도 강릉시를 시작으로, 2023년 대전광역시, 2024년 경상북도 경주시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머 파이널을 진행해왔다.올해 단일 시즌으로 리그 운영 방식을 바꾼 LCK는 MSI에 출전할 LCK 대표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로드 투 MSI)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MSI LCK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팀은 정규 시즌 1, 2라운드를 마친 뒤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에 랭크된 6개 팀이다.총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의 첫 두 경기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며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MSI LCK 대표 선발전은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 방식을 혼합한다. LCK 정규 시즌 1,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이 대결을 펼쳐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에 출전한다.3위부터 6위를 차지한 팀은 5위와 6위의 대결을 시작으로,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오는 방식이다. 살아남은 한 팀이 1위 결정전에서 패한 팀과 2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부산광역시는 e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e스포츠에 진심인 도시"라며 "MSI에 LCK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을 부산광역시에서 치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최초 2022 MSI 부산 유치와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 유치에 이어, 올해 신설된 MSI LCK 대표 선발전을 또다시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와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등으로 부산이 e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4 16:14
스포츠일반

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5 폐막...한국, U19 혼복-U11 남자단식 우승

세아 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5 국제탁구대회가 2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여섯 종목 단식 결승을 치른 마지막 날에는 U19 남자 훙징카이(대만), 여자 수츠퉁(홍콩), U15 남자 쳉카이쳉(대만), 여자 미쿠 마츠시마(일본), U11 남자 주어진(한국), 여자 유리 니시오(일본)가 각각 우승했다. 한국은 U19 남녀단식 결승에 이정목(대전동산고)과 정예인(화성도시공사)이 진출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기구 WTT(월드테이블테니스)가 주최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의 국제투어 대회다. 2023년 8월 청양, 지난해 5월 강릉 대회 이후 한국이 주관한 세 번째 WTT 유스 시리즈였다. 19개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 대회는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강릉시는 2026년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마스터즈대회 유치 이후 탁구 ‘붐-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아가 프레젠팅 파트너를 맡고,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주관했으며, 강원도, 강릉시, 엑시옴, 미즈노 등이 후원사로 동참했다.한국은 전체 12종목 중 U19 혼합복식(이성민-이다혜), U11 남자단식(주어진) 두 종목에서 우승했다. 우승한 두 종목은 대부분 한국 선수들만으로 구성된 종목이었다.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국은 에이스 부재의 공백이 컸다. 작년 U15 단식 우승자이기도 한 남자 카데트 에이스 이승수(대전동산중)와 주니어 강자들 권혁(대전동산고), 최지욱(대광고), 여자부 에이스 김은서(평평창창클럽), 허예림(화성도시공사) 등이 같은 기간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치러진 유스 시리즈 출전과 부상 등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남은 유망주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못했다.한국 선수들은 U19 혼합복식 1위(정대영-문초원), 남자단식 2위(이정목), 3위(최호준), 여자단식 2위(정예인), 3위 이승은(대한항공), U17 여자단식 2위(최서연), 3위(최나현), 남자단식 3위(이성민), U15 남자단식 3위 이현호(대전동산중), 혼합복식 3위(이현호-이혜린), U13 여자단식 3위(고민서), U11 남자단식 1위(주어진), 2위(이승윤), 3위(김윤후, 주도하), 여자단식 2위(이봄), 3위(김아현)를 최종 성적으로 남겼다.김원근 미래국가대표 감독은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싸웠고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도 있다. 아무래도 에이스들이 빠진 것이 성적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다. 이번 대회 경기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것을 채워나가는 것은 선수들만의 몫은 아니다. 협회를 중심으로 탁구인들이 더 많은 배려와 지원으로 관심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대회를 돌아봤다.이은경 기자 2025.03.23 11:02
스포츠일반

2025시즌 첫 당구대회, 22일 양구서 개최

2025시즌 대한당구연맹의 첫 종합 대회가 양구에서 열린다.연맹은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와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당구대회는 연맹이 주최한다.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은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주최한다.이번 대회는 올해 첫 종합 대회이자 지난달 출범한 대한당구연맹 새 집행부 체제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새 집행부가 내세운 정책에 따라 프로에 갔던 선수들의 복귀를 허용해,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대회에서는 캐롬 3쿠션과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선수 1025명과 전문 선수 652명 등 총 1677명이 출전한다.대회 주요 경기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되고, 대한당구연맹 공식 SOOP,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3.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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