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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WSG워너비, 4개월 대장정 마무리… “할머니 돼서도 기억할 것”

WSG워너비가 피날레 무대로 4개월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콘서트가 펼쳐졌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0%, 2049 시청률은 4.1%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MSG워너비(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가 콘서트 무대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로 포문을 열고, 유닛곡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 M.O.M의 ‘바라만 본다’, ‘듣고 싶을까’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이 무대가 꿈만 같다. 많은 분 앞에서 이 노래를 다시 듣는다는 것이”라며 감격했다. 별루지는 “MSG워너비 때는 관객들이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기가 막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SG워너비의 무대가 끝난 후 WSG워너비 유닛 무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각 팀의 ‘막내즈’ 가야G 정지소, 오아시소 조현아, 4FIRE 권진아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선곡해 호흡을 맞췄다. 이어 각 팀의 ‘언니즈’도 뭉쳤다. 4FIRE 나비, 오아시소 윤은혜, 가야G 이보람은 씨스타19의 ‘마보이’(Ma Boy)를 선곡해 댄스와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모습을 선보였다. WSG워너비의 고음라인 HYNN(박혜원), 박진주는 유닛팀 ‘백진주’를 결성, 스틸하트(Steelheart)의 ‘쉬즈 곤’(She’s gone)으로 고음을 뽐냈다. SOLE(쏠)과 소연은 ‘로즈골드’라는 유닛을 결성해 태연의 ‘파인’(Fine)을 열창했다. 힙얼(하하)은 “시상식이다 시상식”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창모(KCM), 정지소가 뭉친 ‘지소 하모니카’의 특별한 컬래버 무대도 이어졌다. 토시와 이어폰까지 커플로 착용한 두 사람은 ‘밤하늘의 별을’ 선곡해 호흡을 맞췄다. 정지소는 첫 소절부터 강창모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눈을 질끈 감았다. 무대 중간 유재석이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삼촌과 조카 같은 케미를 뽐내기도. 여기에 엄지윤, 별루지(지석진), 코타가 뭉친 ‘엄지코’는 쿨의 ‘아로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WSG워너비 단체곡 ‘눈을 감으면’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12명 멤버들의 친필 가사가 무대 뒤로 펼쳐졌고, 12명은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 무대이기에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 윤은혜는 끝내 마지막 소절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모두 끝난 후 멤버들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엄지윤은 “안 울기로 약속했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쉬워서”라고 눈물을 보였다. 박진주는 “나중에 할머니가 돼서도 이 시간을 기억할 것 같다. 아이돌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정지소는 “이번에 언니들 만나서 행복했고, 오늘 관객분들 중 제 이름을 들고 계신 분들이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보람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기회를 줘서 고맙다. 앞으로 웃는 모습 보이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윤은혜는 “자신감이 넘치는 스타일이 아닌데, 여기서 많은 칭찬을 받아서 무언가를 도전할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선물을 얻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재석 역시 “보고 싶을 거예요. 여러분”이라며, WSG워너비를 향한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3주년을 맞아 재정비 및 멤버 충원을 위한 3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3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며, 오는 9월 3일 새로운 프로젝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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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M.O.M, 8개월만 다시 뭉쳤다

M.O.M 멤버 별루지, 강창모, 박재정, 원슈타인가 뭉쳤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그룹 M.O.M은 각기 다른 개성의 보컬과 아름다운 하모니, 끈끈한 팀워크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를 발매한다. ‘듣고 싶을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MSG워너비 1집 ‘바라만 본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M.O.M 멤버 4인이 다시 뭉쳐 선보이는 신곡이다.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바라만 본다’에 이어 M.O.M을 위해 선물해준 ‘듣고 싶을까’는 레게 베이스가 어우러진 뭄바톤 장르의 이지리스닝 곡으로, M.O.M이 이전에 보여준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신곡을 발매한 사례는 극히 드물었던 만큼 M.O.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듣고 싶을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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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MSG워너비, 하나뿐인 하트포즈

MSG워너비의 박재정, 별루지(지석진), 이상이, 김정수(김정민), 원슈타인, 강창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MBC방송연예대상은 2021 한해 동안 MBC를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29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MBC제공2021.12.29 2021.1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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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MSG워너비, 블랙앤화이트로 멋짐폭발!

MSG워너비의 박재정, 별루지(지석진), 이상이, 김정수(김정민), 원슈타인, 강창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MBC방송연예대상은 2021 한해 동안 MBC를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29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MBC제공2021.12.29 2021.12.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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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MSG워너비,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참석!

MSG워너비의 박재정, 별루지(지석진), 이상이, 김정수(김정민), 원슈타인, 강창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MBC방송연예대상은 2021 한해 동안 MBC를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29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MBC제공2021.12.29 2021.12.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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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완전체 'MBC 연예대상' 뜬다

MSG워너비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위해 뭉친다.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시상식은 만나면 좋은 '깐부' MBC가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국민들을 위해 올 한해 시청자를 웃기고 울린 빅 웃음, 빅 감동의 순간들과 오직 MBC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를 한자리에 모은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MSG워너비 완전체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위해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MSG워너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이다. 경연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MSG워너비는 출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점령하는 등 신드롬 급 인기를 모았다. '놀면 뭐하니?' 이후 멤버 개개인도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MSG워너비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전원 이번 축하 무대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이에 '놀면 뭐하니?' 이후 5개월 만에 성사된 완전체 무대에 팬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상상더하기',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 '난 너를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MSG워너비가 이번 '2021 MBC 연예대상'을 위해서는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이들이 선사할 선물 같은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MSG워너비의 멤버이자 대세 배우 이상이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최초로 MC에 도전한다. 전현무, 김세정과 함께 시상식을 이끌어갈 그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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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톱10귀 콘서트로 축제 한마당 '최고12.3%'

‘놀면 뭐하니? - 톱10귀 콘서트’가 감동의 피날레 무대로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0.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5%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만나 이룬 워너비 가문의 대통합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2.3%를 기록했다.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한 무대에서 만들어낸 ‘내 사람’ 무대는 여느 시상식 부럽지 않은 흥과 호흡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약 4개월간 함께 해온 여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특별하고 뭉클한 피날레 무대에 MGS워너비는 소금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하나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MSG워너비는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피날레 무대를 끝으로 1집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쉬움과 감사함으로 울컥 눈물을 터트린 이동휘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 역시 추억이 녹아 있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정수(김정민)는 “프로그램으로 얻은 설렘과 행복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겠다”고 밝혔고 박재정은 “다시 노래를 하고 싶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가수 계속 하고 싶다”고 솔직한 소감을 드러냈다. 정기석(쌈디)은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어 좋았다. MSG워너비 포에버!”를 외쳤고 원슈타인은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동휘는 유야호에 감사를 전하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저도 좋은 배우로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이상이는 “배우가 아닌 가수 이상이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본업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9년 만에 가수로서 존재감을 뽐낸 별루-지(지석진)는 “이순간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뭉클해했고, 강창모(KCM)는 18년 가수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4개월이었다며 “감사하모니카”라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제작자 유야호 역시 “여러분의 목소리는 저에게 보물”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MSG워너비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금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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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톱10귀 콘서트' 100분 편성…MSG 워너비 리허설 공개

MBC ‘놀면 뭐하니?’가 10분 빠른 편성을 받아 ‘톱10귀 콘서트’를 100분간 방송한다.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의 공식 마지막 무대와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무대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속에는 ‘톱10귀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는 유야호와 MSG워너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톱10귀 콘서트’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가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 오르기 전 진행됐다. 이들은 ‘톱10귀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데뷔 곡 무대를 펼치게 된 것. 손을 모아 서로에게 힘을 주는 M.O.M 멤버들과 최고의 하모니를 위해 열중한 정상동기 멤버들의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현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방송엔 천상계 레전드 보컬 그룹 빅마마의 명곡 라이브와 SG워너비의 신곡 ‘넌 좋은 사람’의 최초 무대까지 준비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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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TV화제성 4주 연속 1위…MSG워너비도 2주째 정상

MBC '놀면 뭐하니?'가 4주 연속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7월 2주 비드라마 전체 1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100회 기념 '톱10귀 콘서트'가 감동의 전율을 선사하며 VON(블로그/커뮤니티) 화제성 1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MSG워너비가 2주 연속 1위를 찍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7월 2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나타냈다. 이날 유야호(유재석)가 제작한 MSG워너비의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과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비하인드와 함께 '톱10귀 콘서트'가 펼쳐졌다. 또한 세계적인 팝 가수 에드 시런이 MSG워너비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러브콜 영상도 공개돼 MSG워너비와 에드 시런이 함께한 2집 발매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 17일 방송에는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 역주행의 역사를 쓴 SG워너비의 무대와 함께 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MSG워너비의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어제(12일) 발표한 결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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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라 행복"…'놀면뭐하니?' 풍성한 100회 클라쓰

‘놀면 뭐하니?’가 감동적인 100회를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데뷔 무대 비하인드와 ‘톱10귀 콘서트’가 펼쳐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유야호가 ‘톱10귀 콘서트’를 준비하는 장면(18:54)으로, 수도권 기준 10.9%를 기록했다. MSG워너비를 응원해준 소금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별루-지(지석진)가 약속했던 멤버들을 위한 ‘내돈 내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쇼! 음악 중심’을 통해 데뷔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긴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리허설과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유야호와 멤버들은 서로를 챙기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의 데뷔 무대를 함께 보며 가창력과 화음 폭발한 순간마다 마치 월드컵을 보듯 박수를 치고 “나이스”를 외친 멤버들. ‘아련 눈빛’부터 반듯한 증명사진 포즈, 눈썹 퍼포먼스 등 개성만발 엔딩 포즈도 웃음포인트. 데뷔무대에 함께 푹 젖어 든 멤버들은 성공적 데뷔를 축하하며 유야호를 연호했고 단체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 전 ‘쇼! 음악중심’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이 1위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M.O.M은 더욱더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MSG워너비의 감동 드라마를 담은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음원도 공개돼 ‘소금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드라마 같았던 MSG워너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톱10귀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상이의 ‘점점’을 시작으로, 정기석의 ‘처음 느낌 그대로’ 별루지의 ‘다이너마이트’ 김정수의 ‘별 보러 가자’, 이동휘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강창모의 ‘알아요’, 박재정의 ‘좋았는데’ 원슈타인 ‘이 밤이 지나면’까지. 멤버들의 인생곡 공연으로 귀를 녹였다. MSG워너비의 청량미 넘치는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원곡가수 라붐이 유야호와 깜짝 등장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MSG워너비의 소금이들을 위한 무대도 공개됐다. ‘다시 듣고 싶은 경연곡’으로 전설의 아차산 조 무대를 꾸몄던 김정수, 정기석, 이동휘가 화제의 ‘인형’ 무대를 다시 한번 소환했다. 세 멤버는 더욱 깊어진 하모니와 팀워크, 애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가장 보고 싶은 유닛’으로 꼽힌 박재정과 이상이의 무대도 공개됐다. 두 멤버는 발라드 명곡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명불허전 ‘고막 남친’ 보이스와 소름 돋는 하모니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황홀한 무대에 제작자 유야호는 “나 지금 너무 뿌듯해. 이거 피날레야!”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감동에 울컥한 원슈타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게스트의 축하 무대 역시 울림을 더했다. 남성 보컬 그룹의 또다른 레전드인 V.O.S가 출격, ‘눈을 보고 말해요’와 ‘큰일이다’ 무대로 기립박수를 부르는 화음 장인들의 아우라를 뽐냈다. 유야호와 MSG워너비와 작업해보고 싶다며 MSG워너비 노래를 극찬한 세계적 뮤지션 에드시런의 영상 편지와 함께 MSG워너비를 위한 답가 ‘Bad Habits’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100회 특집 ‘톱10귀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에드시런과 MSG워너비 역대급 컬래버를 소망하며 이들의 2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국보급 화음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와 역주행의 역사를 쓴 SG워너비, 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최초 무대가 준비돼 연말 콘서트급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 이와 함께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MSG워너비의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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