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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한현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김동욱→강한나 한솥밥 [공식]

‘커넥션’ 민현우 역으로 활약 중인 신예 한현준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5일 키이스트는 “다수의 독립 영화와 웹 드라마를 통해 실력을 쌓은 자연스럽고 탄탄한 연기력,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마스크가 매력적인 한현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현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흥 대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간 내로라하는 한류 스타를 발굴해 온 키이스트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현준은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소년 가장이자 퀵 배달원 민현우 역을 맡아 운종 의료원 투약 사고의 전말과 박준서(윤나무) 죽음에 연결성을 풀어낼 열쇠를 쥔 인물로 열연 중이다.지난 2022년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XX+YY’로 데뷔한 한현준은 데뷔 전부터 단편영화 ‘조각’(2018), ‘시간의 사이’(2020), ‘비행청년’(2022)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하며 경험을 쌓았다. 같은 해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웹드라마 ‘수업중입니다’ 시즌1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남다른 케미로 호평받고, 시즌2 또한 187개국에 선 판매 되며 호응을 얻기도했다. 올해 초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는 학폭 피해자 태호 역으로 진우(정우성)과 청각 장애인과 청인 사이의 이해와 교감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한현준은 아크로바틱, 특공 무술 등을 특기로 앞으로 액션 장르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한현준이 키이스트와 파트너가 되어 그려갈 청사진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되어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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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강한나 “‘온기커플’ 애칭을 감사해, 작품 메시지 관통” (일문일답)

강한나가 ‘비밀은 없어’로 첫 로코 주인공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12년 차 예능 작가 온우주를 연기한 강한나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사랑스러움과 발랄함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송기백(고경표)을 향한 감정 변화를 눈빛과 표정으로 그리며 몰입도를 높였다.강한나는 설렘과 코미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공감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강한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은 가운데, 강한나의 진심이 담긴 일문일답이 공개됐다.이하 강한나 일문일답 전문.Q. ‘비밀은 없어’ 온우주를 사랑스럽게 그려 호평받았다.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우주가 가진 내면의 힘을 믿었다. 우주도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개인적인 아픔이나 고민이 있음에도 항상 자신 안에 있는 긍정의 힘으로 현재의 여러 문제나 고민을 온우주답게 하나씩 풀어간다. 그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사랑스럽게 봐주신 것 같다. 그리고 기백(고경표)과의 장면들에서 우주가 기백과 기백이 처한 상황에 대해 필터 없이 표현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우주가 기백만큼 참 착하고 순수하다고 보이는 지점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기백과의 장면들에서 이미 다 큰 어른들이지만 마음속에 순수한 소년, 소녀가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이라 생각하고 매 장면 연기했던 것 같다.Q. 온우주의 활기 넘치는 캐릭터만큼 부드러운 색감의 의상이 ‘온우주룩’을 만든 것 같다. 의상에서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예능 작가라는 우주의 직업적 특성과 성격에 맞게끔 편한 청바지에 운동화를 가장 많이 매치하고 싶었다. 대신 상의는 우주의 개성과 독특함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체적으로 귀엽고 친근하지만 과하지 않은 ‘온우주 룩’을 완성하고 싶었다.극 진행에 따라 인물이 처한 상황은 어두워질 수 있었는데 그럴수록 오히려 더 화사하거나 밝은 색감의 옷을 입으려고 했다. 어두워질수록 더 힘을 내려는 우주의 성격이 옷의 색감을 통해서도 표현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Q. 작가님, 감독님이 온우주 캐릭터 표현에 대해 디렉션 준 내용이 있다면?초반부 대본을 두고는 주로 기백과 관계성, 정헌과 관계성, 우주의 가정사, 작가들과의 관계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각각의 인물들과 관계성을 다양한 표현법으로 가져가면서 다채로운 우주의 캐릭터성이 보이길 바라셔서 작가, 감독님과 고민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Q. 극 안에서 예능을 촬영했기에 실제 예능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촬영도 있었을 것 같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극 중 ‘커플 천국’ 최종 선택 장면을 오전 첫 씬으로 촬영했다. 바닷가여서 밀물과 썰물 시간을 맞춘 것이었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차츰 밀물이 밀려 들어와 한 컷 찍고 이동하기를 반복하며 뙤약볕 아래에서 찍었던 추억이 있다. 모래사장에 힐을 신고 있어서 발 뒷굽이 계속 모래에 빠져서 내내 까치발을 들고 촬영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집에서 실제 연애 프로그램을 볼 때는 바닷가 장면들이 마냥 아름답다고 생각해 왔는데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들도 참 여러 고충이 있으셨겠다는 마음이 들었다.Q. 방송으로 보면서 가장 좋았던 장면을 꼽는다면?온우주 장면 중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괜찮다 괜찮다고만 말하던 우주가 기백에게 처음으로 안 괜찮다고 하던 장면을 이야기 하고 싶다. 누구나 기대거나 힘들다 표현하지 않고 스스로 다독이고, 추스르며 힘을 내왔던 우주가 기백에게 마침내 마음을 내어주고 열어준 장면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우주에게 있어서도 의미 있고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는 초희(한동희)의 계략으로 난처해진 기백과 우주가 기자회견 장소에서 마침내 서로 솔직하기로 하고 좋아한다, 사귄다 말하고 만세를 하며 해맑게 웃는 장면이 참 좋았다. 기백이의 탈억제 질의응답부터 시작해서 만세까지 이어지는 장면이 정말 재밌었고, 기백과 우주다운 정면 해결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두 인물이 귀여웠고,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속이 시원했다.Q. 강한나 배우가 온우주의 사랑스러운 면면을 섬세한 연기와 눈빛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애정도도 높았다. 가장 인상적인 반응이 있다면?‘온기커플’이라고 우주, 기백의 커플 애칭을 지어주신게 참 인상적이고 좋았다. 온우주와 송기백은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고 그 온기가 주변 사람에게도 전해지게 된다. 단어 그 자체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온기‘로 커플명을 지어주셔서 우리 드라마의 따뜻함과 착한 마음씨를 오롯이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아서 가장 마음에 든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도 관통하고 있어 의미있는 시청자 반응이었다고 생각된다.Q. 극 중 현재 새로운 연인 송기백과 과거의 연인 김정헌(주종혁)이 공존했다. 각각의 배우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 했는지?기백과는 재미있게 주어진 대본의 상황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살아있고 유쾌한 장면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서로 비슷한 크기의 에너지를 주고 받기 위해 항상 씬이 시작되면 서로에 집중했던 것 같다.정헌과는 과거의 지난한 서사가 있기에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씁쓸함들을 최대한 절제해 표현을 하려고 했다. 여지를 안 주려는 우주와 다가오려는 정헌이 창과 방패의 싸움 같기도 한 상황이기에 주로 둘의 세월과 미움의 크기에 대해 얘기 했던것 같다.Q. '비밀은 없어'를 하면서 나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점이 있다면?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온우주와 인간 강한나 사이에 비슷한 부분들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진짜 나같다’고 느낀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인간 강한나가 생각하는 좋은 삶, 따뜻함, 긍정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온우주라는 인물을 통해 그리고 ‘비밀은 없어’라는 작품을 통해 담아내고 풀어낸 것 같아서 내게는 하나의 작품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로 기억될 것 같다.Q. '비밀은 없어'가 강한나 배우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가?드디어 만나고 싶었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만나 행복했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촬영해서 참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Q. '비밀은 없어'를 애청해 준 시청자에게 한마디지금까지 시간을 내어 ‘비밀은 없어’를 시청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주신 따뜻한 이야기와 응원에 힘을 받았다. 앞으로도 또 다른 좋은 마음과 힘을 전할 수 있는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리겠다. 여러분도 우주처럼 항상 자신 안에 있는 좋은 마음의 힘을 믿고, 주변에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행복해지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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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백패커2’…고경표, 연기부터 예능까지 코믹 캐릭터 존재감 [줌인]

배우 고경표가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코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선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tvN 예능 ‘백패커2’에선 소탈한 인간미를 과시하는 중이다.‘비밀은 없어’는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다. 송기백은 감전 사고를 계기로 혓바닥 통제가 불가능해지면서 거짓말을 못 하게 된 인물이다. 이에 송기백은 가는 곳마다 대형 사고를 치며 주변의 분위기를 얼어붙게 하는데, 고경표의 자비 없는 팩트 폭격과 몸 개그가 ‘비밀은 없어’의 큰 재미 포인트를 만든다.감전 사고 후 시상식 MC를 맡게 된 송기백은 시상자가 발표하기도 전에 수상자 이름을 먼저 발표하는가 하면, 한 수상자가 수상소감에서 고마운 사람들 이름을 줄줄 읊자 “왜 상만 받으면 출석부를 꺼내 드는지 모르겠다. 고맙단 말은 평소에 하라”라고 말해버려 주변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몸개그도 재미 요인이다. 시상식을 말아 먹은 후 상사에게 깨지는 순간 고경표는 또 말실수를 할까봐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 가사를 머릿속에서 되뇌다 당황을 해서 “제껴라 제껴라” 부분을 실제로 말해버려 웃음을 자아낸다.송기백은 재채기하면 ‘혓바닥 헐크’가 작동되는데 고경표는 평소엔 의기소침하다가 거짓말을 못 하게 됐을 때 광기 어린 눈빛으로 순식간에 돌변하는 이중인격 연기를 보여준다. 고경표는 ‘백패커2’에서는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백패커’ 시리즈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안보현,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 등 멤버들이 출장 요리단으로 나서 대용량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시즌2의 새 멤버로 합류한 고경표는 첫 등장부터 뒷머리는 기르고 옆머리를 턱까지 짧게 자른 히메컷을 하고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머리를 왜 이렇게 길렀렀느냐”고 의문을 드러냈고 고경표는 “요즘 일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일 없다고 저렇게 길러?”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평소 먹는 것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진 고경표는 요리 중 음식을 먹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동그래진 눈으로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연기만큼이나 요리 예능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고경표는 코믹연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진지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배우가 가진 성향이 코믹 연기를 잘 살려내는 부분이 있다”며 “ ‘비밀은 없어’의 경우는 멜로도 있기 때문에 코믹하기만 해선 안 되는데 고경표는 웃음 안에서 진지함과 셀렘을 주는 연기도 잘 한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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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차기작 넷플릭스 ‘캐셔로’ 출연 확정…이준호와 호흡 [공식]

배우 강한나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 출연한다.소속사 키이스트는 21일 일간스포츠에 “강한나가 ‘캐셔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을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배우 이준호와 김해준, 김병철, 김향기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강한나가 맡을 배역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한나는 원작에 없는 빌런 캐릭터 재벌집 딸 조안나 역을 제안 받았다.한편 강한나는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사랑스럽고 굳센 12년 차 예능 작가 온우주로 배우 고경표와 열연 중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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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강한나, 러블리에 솔직 매력까지…안방극장 설렘 물들였다

배우 강한나가 사랑스러움에 솔직한 매력까지 더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온우주(강한나)가 런칭한 솔로 연애 예능 '커플 천국' 촬영에 돌입해 송기백(고경표), 김정헌(주종혁)이 출연진으로 합류, 세 사람의 미묘한 감정이 그려졌다.우주는 예능 아마추어 기백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며 특훈을 펼쳤다. 12년 차 예능 작가로서의 노하우를 기백에게 모두 풀어낸 것. 촬영 중간 수신호로 기백을 응원하는 등 기백을 '커플 천국'의 에이스로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촬영 중 기백이 산속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기백을 찾으러 나선 우주는 발목까지 접질리며 기백을 찾았다. 결국 기백을 찾은 우주는 기백의 오해에 "설렜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설레니까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강한나는 극 중 우주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섬세히 표현해 시청자에게 인물의 감정선을 오롯이 전했다. 강렬했던 첫 만남에서 비롯된 '예능 신대륙' 기백에 대한 호기심, 감전 사고로 이상해진 기백에 대한 미안함, 혓바닥 헐크가 된 기백을 사람들이 멀리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신경 쓰임,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기백의 진실과 진심을 알게 된 후 챙김, 예능 아마추어 기백이 우주의 특훈대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느껴지는 설렘과 애정까지 강한나는 온우주 그 자체로 우주의 감정 변화를 그렸다.이처럼 강한나는 온우주 캐릭터에 녹아들어 몰입도를 높였다. 현실에 존재하는 12년 차 예능 작가가 나온 것처럼 비주얼부터 성격, 능청스러운 표정까지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작가로 일하지 않는 일상에서도 일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긍정 에너지로 주변을 밝히는 온우주를 맑은 눈빛과 보조개 미소로 그려 캐릭터 착붙 열연을 펼치고 있다.특히 대사의 말맛을 살리는 강한나 특유의 정확한 딕션과 말의 속도 조절, 텐션 조절은 온우주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이에 시청자로 하여금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어주는 우주와 기백의 로맨스를 응원하게 만든다.'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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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한나와 찐친 데이트…빛나는 우정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강한나가 빛나는 우정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화공주가 엄청 맛있는 밥을 사줬다. 선물과 편지도 받았다. 매일 5월만 같아라”라는 글과 함께 강한나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와 강한나는 찻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토끼 같은 인상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사진 속 아이유는 기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유와 강한나는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다져왔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낸 근황이 공개됐던 두 람의 오랜 우정에 팬들이 흐뭇해하고 있다.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배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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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오늘(1일) 첫 방…고경표X강한나가 꼽은 관전 포인트

‘비밀은 없어’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1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1. 웃음 포인트: 보장된 ‘아는 맛’에 더해진 ‘비밀은 없어’표 티키타카송기백 역의 고경표는 “작품이 재밌다”며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보고 싶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처세술과 이미지 메이킹으로 버텨온 8년 차 아나운서인 송기백은 인생 목표였던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뒀다. 그런데 감전 사고 후 송기백은 말하면 안 되는 속마음을 말하기 시작한다.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 그리고 속마음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에 주종혁은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니 지루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2. 공감 포인트: 응원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소리송기백은 회사와 동료들에게 폐를 안 끼치려 최선을 다해 일한 ‘K-직장인’이자, 가족 속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K-장남’이다. 그는 본모습은 숨긴 채 ‘남들 보기 좋은 모습’으로 살고 있는 보통 사람이다. 그런 기백이 감전 사고를 당한 후 진실만을 말하게 된다는 것이 작품의 핵심 내용이다. 고경표는 “기백을 연기할 때 나조차도 감정에 솔직해지는 걸 느꼈다. 그래서 더 통쾌했다”고 밝혔다.장지연 감독은 “‘비밀은 없어’를 보는 순간만이라도 본인 마음을 잠깐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강한나 역시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느끼며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3. 설렘 포인트: ‘혓바닥 헐크’와 그를 잠재울 유일한 ‘스위치’, 구남친의 참전감전 사고로 혼란스러운 ‘혓바닥 헐크’ 기백 앞에 유일한 ‘스위치’가 될 우주가 나타난다. 티저 영상에서 기백이 “온작가 얼굴이 눈앞에 있으면 느낌이 오면서 괜찮아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주의 구남친이자 트로트 가수인 정헌이 나타나며 상황이 반전된다. 주종혁은 “기백, 우주, 정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비밀은 없어’는 오는 1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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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이진혁, 고경표네 늦둥이로 변신 (‘비밀은 없어’)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간다.다음달 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극 중 이진혁은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학업에는 영 관심이 없어 집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인 송풍백을 연기하는 이진혁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지난 23일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며 본업에서도 ‘무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에 이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이진혁이 보여줄 새 얼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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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집합체”…‘코믹 장인’ 고경표, 은퇴설까지 부른 ‘비밀은 없어’ [종합]

“내 코믹 연기 노하우의 집합체다.”배우 고경표가 코믹 로맨스 ‘비밀은 없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자 장지연 감독,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했다.‘비밀은 없어’는 불의의 사고로 ‘통제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일을 그린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코믹 연기로 정평난 고경표가 주역을 맡은 만큼 최대 관심사도 ‘그가 과연 어디까지 망가질까’이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벌써 코믹한 나머지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고경표는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여러 코믹 작품을 하면서 느낀 노하우와 코미디의 결의 집합체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밀은 없어’는 피로감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시트콤같은 감성이자 공감과 위로를 주는, 마치 ‘마음 마사지’ 같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강한나는 이번 작품으로 연기변신을 한다. 강한나는 고경표와 연기 호흡에 대해 “사람 눈이 네모가 될 수 있구나. 특유의 억울한 표정이 눈앞에서 펼쳐져서 신기했다”며 “이번 작품 하면서 고경표에게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매 장면마다 ‘코믹 연기의 대가’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경표는 “(강한나의) 온우주 작가는 ‘종합비타민’ 그 자체였다. ‘자양강장제’ 같이 현장을 환기하고 에너지를 전달했다”며 “연기를 너무 잘 받아줘서 내가 ‘코믹 연기 대가’로 불린 데는 강한나 배우의 큰 도움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주종혁은 극 중 고경표, 강한나의 러브라인에 일과 사랑으로 얽히는 트롯가수 김정헌 역을 맡는다. ‘아련한’ 서브 남주인공다운 연기 변신에 대해 주종혁은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역할은 처음이다. 내 주변에서 연인과 헤어진 친구를 만난 적은 없어 어떤 마음일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봤다”고 말했다.또한 트롯 가수 배역을 위해 “실제로 트롯 프로듀서를 찾아가 레슨도 받고 가수 영탁을 참고했다”며 “제스처나 무대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어떤 표정을 짓고 에너지를 주는지 연구 많이 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장지연 감독은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라인업을 두고 “배가 부른 캐스팅”이라며 “(모든 배우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현장에 오면 느슨해지지 않고 자기 할일을 한다. 연출로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배가 불렀다”고 말했다.이어 “일주일 중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수요일, 목요일을 속 시원하게 풀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며 주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비밀은 없어’는 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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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PD “’정직한 후보’ 소재 유사? 차별점은 공감과 연민”

‘비밀은 없어’ 장지연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와의 소재 유사성에 대해 “공감과 연민”을 차별점으로 꼽았다.장지연 감독은 3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에서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을 다룬 기존 콘텐츠가 꽤 있는데 보통은 거짓말로 많은 것을 이룬 인물이 권선징악적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통쾌해하는 식의 전개이다. 그러나 송기백(고경표)은 아직 많이 이루지 못한 인물이다”라며 “이루기 직전의 사람이고 더 잘해보려고 자신을 부풀리는 거짓말을 해온 사람이다. 그래서 기백이를 보면 통쾌함보다는 ‘저 사람이 그래도 잘해보려고 한 건데’, ‘잘됐으면 좋겠다’ 같은 공감과 연민을 얻을 수 있어 그 점을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아나운서가 열정충만 예능작가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장지연 감독은 “방송국 배경은 전문적인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재미없을 수 있지만 이 작품은 넓은 의미의 ‘직장’에서 한 인물이 어떻게 어려움을 격파해 나가는지, 그 안에서 사람들이 어떤 목표로 아껴주고 끌어주는지를 다룬다. 진행되면서 주인공 주위의 가족상처럼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고경표, 강한나, 주종혁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선 “배가 부른 캐스팅”이라며 “(모든 배우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현장에 오면 느슨해지지 않고 자기 할일을 한다. 연출로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배가 불렀다”라고 말했다.이어 “일주일 중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수요일, 목요일을 속 시원하게 풀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시청자분들이 작품을 보며 주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비밀은 없어’는 오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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