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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차차차' 순수남의 박력…강형석, 공민정과 로맨스 꽃피울까

순수함과 저돌적인 매력이 공존한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매사에 성실하고 진중한 성격을 가진 공진 파출소 순경 최은철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강형석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은철은 윤치과의 첫 손님으로 등장해 미선(공민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 미선에게 대가 없는 호의를 베풀지만, 직진 대시는 눈치채지 못하는 엉뚱하고 무해한 매력으로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미선의 고백을 정중히 거절하며, 촌스러워서 더 매력적인 자신만의 신념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미선의 고백을 거절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은철은 어제(2일) 방송된 11회에서 윤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으며 미선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전했고, 그녀를 미소 짓게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철이 무슨 말을 했냐"고 묻는 혜진(신민아)의 추궁에 미선이 기분 좋은 반응을 보이자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바, 공개된 스틸도 주목도를 높인다. 사진 속 강형석은 이글이글 불타는 시선으로 미선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전의 망설임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그 속에도 선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순수함과 저돌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눈빛 연기를 자랑한다. 방송 말미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미선을 졸졸 따라다니던 은철이 급기야 무릎을 꿇으며 무언가를 건네고, “미선씨! 제가 원래 좀 느려요”라고 박력 있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강형석. 이에 은철과 미선의 러브라인 역시 메인 커플이 아님에도 안방극장을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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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포함 5色 러브라인 매력분석

'갯마을 차차차'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커플들의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신민아(윤혜진)와 만능 백수 김선호(홍반장)가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그동안 서로를 향해 이끌리는 마음을 감추고 있던 신민아와 김선호가 뜨거운 키스로 진심을 확인하게 되면서 로맨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이(지성현)를 비롯해 공민정(미선)과 강형석(은철), 그리고 이봉련(화정), 인교진(영국), 홍지희(초희)의 관계 등 극중 다채로운 러브라인을 향한 관심 또한 뜨겁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과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5가지 로맨스 라인을 살펴봤다. 1. 신민아 김선호 연인 되기 직전 #나 홍반장 좋아해 라이프 스타일부터 극과 극으로 달랐던 신민아와 김선호는 티격태격하는 상극 케미스트리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파도에 떠밀려간 신민아의 구두가 서핑하고 있는 김선호의 눈에 띄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신민아가 공진에 내려와 치과를 개업하고 버라이어티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고 티격태격했지만 신민아가 마을에 적응하는 데에는 김선호의 도움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급속도로 친해졌고, 또 서로에게 의지하고 위로 받으면서 이들 사이의 로맨스도 켜켜이 쌓여져 갔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곁을 떠난다는 트라우마를 가진 김선호는 신민아를 향한 마음을 감추고 친구 관계로 선을 그었다. 그렇게 단단히 걸어 잠근 김선호의 마음은 그를 향한 감정을 깨닫게 된 신민아의 직진 고백에 활짝 열릴 수 밖에 없었고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드디어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새로운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 신민아와 김선호가 어떤 사랑을 꽃피워 나가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2. 신민아 이상이 #공진에서 운명적 재회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애써 감추고 친구 관계로 정리했을 때, 공진을 찾은 스타 예능 PD 이상이의 등장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었다. 신민아는 아니라고 했지만 절친인 공민정은 그녀가 대학시절 학교 선배인 이상이를 좋아했었다고 말했고, 공진에서 신민아를 다시 보게 된 이상이는 그녀를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학시절 이상이가 신민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했었던 그 날, 자신의 친구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백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의 관계는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에는 절대 늦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이상이가 신민아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에 고백을 전했다. "예전에 널 좋아했던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널 좋아해, 혜진아. 그저 더 늦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 이번만큼은 후회하기 싫거든"이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신민아는 이상이에게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 사이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기에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3. 김선호 이상이 #훈훈한 브로맨스 '갯마을 차차차'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로맨스는 바로 김선호와 이상이의 관계다. 바다에 빠질 뻔한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처음으로 함께 술자리를 가진 후 동갑내기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라면 먹고 갈래?"라는 치명적 유혹 대사를 날리면서 이들의 브로맨스에도 불이 붙었다. 하지만 신민아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도 빠르게 친해지는 이상이를 김선호가 은근하게 견제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민아가 이상이에게 건넨 만두를 김선호가 잽싸게 가로채 자신의 입에 넣거나, 이상이에게 서핑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마치 군대 훈련소 조교를 떠올리게 하는 김선호의 견제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4. 공민정 강형석 #고백도 거절도 속전속결 공민정과 강형석의 러브라인 역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공민정은 윤치과의 첫 환자였던 강형석을 처음 보자마자 홍콩 미남같이 잘생긴 외모에 반했다. 이후 강형석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며 러브 시그널을 보내왔던 공민정. 급기야 우연히 길에서 만나 강형석의 순찰차를 타게 된 공민정은 중앙선을 침범한 차를 단속하는 것을 보고는 "은철 씨도 벌 받아야 되는데. 은철 씨도 침범했거든요. 제 마음"이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하지만 강형석은 가볍게 만나는 인스턴트식 만남을 거절했다. 이후 공민정은 강형석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접겠다고 얘기를 한 상황. 때문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대로 엔딩을 맞게 될 것인지, 아니면 반전의 기회가 찾아올 것인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5. 이봉련 인교진 홍지희 #첫사랑의 인연 #공진 3대 미스터리 마지막으로 이봉련과 인교진, 그리고 홍지희의 삼각 러브라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봉련과 이혼한 사이인 인교진은 첫사랑인 홍지희와 재회한 후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단박에 거절을 당했다. 그런가 하면 3년 전 이봉련과 어떤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인지, 인교진 조차도 정확한 진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 특히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 이유는 공진의 3대 미스터리 중 하나일 만큼 베일에 가려져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공진의 두 번째 미스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갯마을 차차차' 11회는 10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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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좋아해" 고백 키스 또 자체 최고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뜨거운 키스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10회 방송에는 신민아(혜진)에게 직진 고백을 한 이상이(성현)와 설렘 가득한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신민아와 김선호(두식)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특히 공진의 아름다운 밤바다에서 서로의 진심이 통한 신민아와 김선호의 키스는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2.4%, 최고 14.5%, 전국 기준 평균 11.4%, 최고 13.1%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7.9%, 전국 기준 평균 6.3%, 최고 7.2%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연달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이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퇴근길에 불이 켜진 가로등을 보고 김선호가 고친 것을 알아챘던 신민아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현관문이 닫히려는 순간 그 틈을 비집고 괴한이 난입했고, 공포에 질린 찰나에 김선호가 등장해 그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무사히 괴한은 잡혔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김선호는 신민아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다친 팔을 치료하는 와중에도 놀란 신민아를 안심시켜주려고 노력하는 김선호와 그 모습에 끝내 눈물을 터뜨리는 신민아에게서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 두 사람이 감정이 오롯이 전달돼 몰입을 높였다. 병원에서 나온 후 김선호는 신민아와 집으로 향했다. 함께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사이에 괜한 어색함이 흐른 것도 잠시, 신민아의 발에 쥐가 나자 김선호가 발을 주물러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신민아는 김선호의 할아버지 제사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할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자책하는 김선호를 본 신민아는 "홍반장 잘못 아니라고. 지금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할아버지 하늘에서 복장 터지셨겠다"라며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방법으로 위로를 전했다. 다음 날 신민아는 혼자 할아버지 제사를 지낼 김선호를 생각하며 퇴근길에 전을 사서 그의 집을 찾았다. 그때 이봉련(화정)을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이 연달아 등장, 각종 전에 과일, 한과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들을 건네줬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마을 사람들은 신민아의 집에 괴한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하나같이 걱정하고 위로를 해주는가 하면, 김영옥(감리)은 놀란 신민아를 위해 청심환을 주는 등 마치 가족처럼 챙기는 이들의 모습은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인간미로 꽉 찬 공진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집 앞에서 신민아를 기다리던 이상이는 함께 밥 먹으러 가자며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근처 포장마차로 향한 두 사람. 잔뜩 긴장한 채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던 이상이는 신민아에게 14년 전 고백하지 못한 거를 두고두고 후회했다며 "여기서 널 다시 만났고, 오래 고민했어.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현재의 떨림인지.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널 좋아해"라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상이의 고백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마음이 복잡했다. 공민정(미선) 역시 강형석(은철)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기로 한 후 심란했던 터. 그렇게 마음이 통한 두 친구는 기분 전환을 할 겸 오랜만에 서울로 나들이를 떠났다. 한껏 높아진 텐션으로 서울에 도착해 기분을 냈지만, 제대로 즐기는 공민정과 달리 신민아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쇼핑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남자 옷만 뒤적거리는가 하면,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공진 바다와 공진항에서 바로 들어온 홍게를 떠올렸다. 그 시각 공진에서는 김영옥이 김선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있었다. 신민아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인생은 짧다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선호의 표정은 이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고 김선호와 함께 비 맞으면서 놀았던 기억을 떠올린 신민아는 자신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진에 온 뒤로 김선호와 함께 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었고, 일말의 고민 없이 공진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김선호를 찾아 나선 신민아는 방파제에 혼자 앉아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달려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김선호는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리고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밤바다와 빨간 등대 배경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키스 엔딩을 완성했다. 그동안 친구로 감춰왔던 사랑의 감정을 애틋한 키스와 함께 터뜨린 투샷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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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강형석, 우직함과 순수함 오가는 착한 남자

신예 강형석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에서 성실한 공진 파출소 순경 최은철 역을 소화하고 있는 강형석이 우직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성실맨이자 착한 남자 매력으로 수놓고 있다. 강형석(은철)은 전화국에 불이 나 공진이 마비가 됐을 때 마을 곳곳에 소식을 알리고, 이봉련(화정)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작은 사건에도 성실하게 업무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후 윤치과에서 행패를 부린 성추행범에게는 낮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하고, 사건이 벌어진 뒤 움츠러든 공민정(미선)에게는 명함을 건넨 뒤 "다음에 또 그런 일 생기면 그땐 절대 혼자 참지 마십시오"라며 힘이 되어줬다. 듬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공민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공민정이 호감을 표현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과 공민정이 부끄러워 피하는 상황마다 순수한 얼굴로 호의를 베푸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약국에서 지사제를 사던 것을 강형석에게 들킨 공민정이 창피함에 도망치는 순간, 공민정을 불러 세우며 "선생님 생활이 너무 힘든 정도 아니면 약 드시지 마세요. 미지근한 물 충분히 드시고, 이온음료도 좋고요. 억지로 멎게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게 낫더라고요. 저도 경험담인데요 뭐 이거 창피한 일 아닌데"라며 천진난만한 배려심을 과시, 웃음을 안겼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제 이상형은 특별하진 않고 외유내강형에 근엄하면서도 말씨가 차분하고 온화한 카리스마를 갖춘, 특히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성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극 마니아입니다"라는 엉뚱한 답으로 공민정과 상극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강형석은 공진 마을처럼 깨끗하고 무해한 매력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성실한 경찰의 듬직함부터 공민정의 관심을 눈치채지 못하는 순수한 면모, 대가 없이 호의를 베푸는 착한 남자의 모습이 더해져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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