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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피셜] '특급 유망주' 베르너, 라이프치히 이적...4년 계약

슈투트가르트의 전도유망한 공격수 티모 베르너(20)가 승격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15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슈투트가르트의 티모 베르너와 오는 202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공식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독일 언론들은 950만 유로(약 125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르너는 장래가 촉망되는 공격수다. 지난 2013년 슈투트가르트 유소년 팀을 거쳐 1군 무대를 밟았고, 팀의 최연소 프로 데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15-16 시즌에는 총 36경기 7골 5도움을 올리며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차후 독일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진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러한 베르너의 이적을 원치 않았지만, 올 시즌 강등으로 인해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슈투트가르트는 같은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베르너, 14년 간 함께 해줘서 고마워.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랄게”라며 베르너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김민철 기자 kim.minchul1@joins.com[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2016.06.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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