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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투병 고백 후 정말 많은 위로에 감동…오래 살 것” [전문]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솔이는 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문득, 제가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저처럼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다음은 이솔이 글 전문.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일일이 답하지 못해 죄송할 만큼요..문득, 제가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국민들께 웃음을 전하는 것이 행복이자 업인 남편에게제 그림자가 드리워질까 걱정도 되고요.참고로,, 저는 3년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정기검진 중이에요.건강하다고 믿고있지만,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사실이 아닙니다.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예요!진단받았던 그날은 잊을 수가 없네요.그 후 죽을 만큼 아파보니,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결코 남의 일이 아니더라고요.그만큼 삶은 축복이고, 선물이고,찰나 같다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그래서 지금은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보고,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하고,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표현하며 살아야후회가 없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그 이후로 제 삶의 모토는“후회를 덜어내는 삶”이 되었답니다.그러다보니 예전보다 더 아끼지 않고,더 밝고, 더 자유롭고,더 많이 즐기며 지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수많은 분들께서 “힘내세요”라고 해주신 만큼저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만 기억하며,이 이야기를 여기서 마무리하고 싶어요.많이 궁금하실 수도 있지만,앞으로는 자주 언급하지 않으려 해요.(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잘 정리해 전할게요.)정말 무섭고 두려운 경험이었고,이후 병원에 다닐 만큼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시간이라그 기억을 자꾸 되새기기보다는천천히 묻어두고 싶어요.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투병에 대한 내용은글로 쉽게 써내려갈 만큼가볍게 여길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기도 하니까요.그럼에도 사적인 사정을 털어놓은 것은여러 의미가 있어요.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저처럼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고,SNS 속 이미지 뒤에 눈치채지못하는 아픔과간절함과 치열함이 공존할 수 있다는 걸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살다 보면,각자 감당하게 되는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다들 그렇게 절실하고 애처롭게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거라고 믿어요.서로가 그런 나약한 존재라는 걸 받아들이면막연히 미워할 이유도,부정적으로 바라볼 이유도 없을텐데 말이죠..제겐 오늘 과거처럼 스트레스에 지지 않고다시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용기와 온기가 필요했어요.그만큼 용기 내 솔직하게 써내려 간 글에공감해주셔서 더더욱 감사했고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제 SNS는저의 소망과 희망,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 싶은 공간이에요.어둡고 슬픈 내면보다는행복한 일상들을 나누고 싶어요.앞으로도 이전처럼 시시콜콜 수다 떨고, 사진 올리고,유튜브 하고, 마켓도 하고, 공부도 하고,운동도 하고,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완치의 그날까지 저의 일상을 가꿔가려 해요.그게 제가 다시 되찾은, 소중한 삶이니까요.다시 한번이 작은 공간에 찾아와마음을 나눠주시고, 힘을 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모두 건강하세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20:47
예능

장도연, SM C&C와 전속계약 체결…전현무와 한솥밥 [공식]

방송인 장도연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SM C&C는 “독보적인 위트와 센스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도연이 SM C&C의 식구가 됐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도연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도연은 2006년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톡킹 18금’에 출연한 이후,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며 개그맨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오랜 시간 tvN ‘코미디 빅리그’의 주축으로 활약했다.특유의 유머러스한 말솜씨와 재치를 겸비한 장도연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 ‘믿고 보는 MC’로 발돋움했다. tvN ‘인생술집’, JTBC ‘방구석1열’, MBC ‘짠남자’, MBC ‘라디오스타’. Mnet ‘러브캐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SBS ‘주군의 태양’, tvN ‘아홉수소년’, JTBC ‘힙하게’ 등을 통해 틈틈이 연기에 도전해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너의 나라(가제)’로 첫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또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의 MC를 맡아 매회 탁월한 입담으로 유튜브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도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된 연예매니지먼트사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1 10:50
연예일반

신동엽, 김종민·에일리·심현섭 결혼식 올 불참…“4월 20일 촬영” (짠한형)

방송인 신동엽이 ‘4월 20일’ 결혼식 불참을 선언했다.3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개그맨 심현섭,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짠한형’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은 심현섭에게 “오랜만”이라며 “결혼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심현섭은 “고맙다. 환갑 전에 (장가) 못 가면 안 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남들 다 하는 거 (하게 됐다)”라며 쑥스러워했다.이에 박준형은 “4월 20일”이라며 심현섭의 결혼 날짜를 언급했고, 신동엽은 “4월 20일에 김종민, 에일리도 결혼하지 않냐. 근데 그날 촬영이 있더라. 그래서 김종민 결혼식도 못 가고 에일리도 사회 봐주기로 했는데 못 간다”고 고백했다.심현섭과 시선을 교환한 박준형은 곧 그를 끌어안으며 “큰일 났다. 우리 작전이 다 흐트러졌다. 오자마자 흐트러졌다”고 말했다.신동엽이 “무슨 작전이냐”고 묻자 박준형은 “신동엽에게 술을 먹이고 다 같이 취한 다음에 개인기를 열심히 하는 거다. 그러고 신동엽이 기분이 좋아졌을 때 (심현섭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려고 했다. 근데 오자마자 흐트러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23:56
연예일반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산불로 연락 안 닿는 출연자 있어…애타고 불안”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자 개그맨 윤택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걱정했다.윤택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자연인이다’를 14년째 이끌어 오면서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왔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늘 깨닫는다”며 “이번 산불 피해가 얼마나 크고 가슴 아픈 일인지 더욱 실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윤택은 “평생을 가꿔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은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도 있어 마음이 애타고 불안하기만 하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그는 “자연은 다시 살아난다. 불탄 숲에도 새싹이 돋고, 황폐해진 땅에도 생명이 깃든다. 우리도 다시 일어설 것이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자연의 회복력처럼, 여러분의 삶도 반드시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응원했다.윤택은 지난 2012년부터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MC로 활약 중이다.한편 지난 22일 시작한 경북 산불은 일주일만인 28일, 경남은 10일만인 30일 오후 1시께 주불이 완전 진화됐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이번 산불은 30일 기준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지역에서만 불에 탄 산불영향 구역이 4만 5157㏊로, 이는 서울 면적의 약 80%에 달한다.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택 3000여동이 전소되고, 국가유산 피해 30건, 농업시설 2000여건 등 시설 피해도 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07:23
예능

문세윤·김용명, ‘개그콘서트’ 만우절 특집 출격 예고

개그맨 문세윤, 김용명이 ‘개그콘서트’에서 웃음꽃을 피운다.30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16회는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만우절 특집’을 선보인다. 만우절 농담 같은 다양한 시도가 여러 코너에서 시도되는 가운데, 문세윤과 김용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세윤은 ‘믿는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 그는 홍순목과 감옥 생활을 같이하다 출소한 형님으로 등장해 ‘대상 개그맨’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웃찾사’ 후배 김진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김용명은 ‘심곡 파출소’로 출근한다. 그는 자율방범대 홍현호, 오정율의 큰 형님으로 등장한다. 김용명은 등장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특유의 개그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는 김용명의 ‘개그콘서트’ 적응기가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만우절을 맞이해 준비한 특집 방송에 문세윤, 김용명이라는 최고의 게스트를 모시게 돼 기쁘다”며 “이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개그콘서트’ 1116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7:33
예능

이현이 “‘동치미’ MC 합류하게 돼 영광, 열심히 하겠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속풀이쇼 동치미’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이현이의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MC 발탁 소식을 언급하며 “들어가면 일단 10년 하는 프로그램 아니냐. 대기업에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라고 축하했다.이에 이현이는 “감사하다. 대단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앞서 MBN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동치미’를 13년간 진행한 최은경과 박수홍이 하차하고 후임 MC로 개그맨 김용만과 이현이, 가수 에녹이 발탁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22:34
문화

윤형빈소극장, 15년 만에 역사 속으로… 폐관 결정

윤형빈소극장이 15년 만에 폐관한다.26일 윤소그룹은 “코미디 전용 극장인 ‘윤형빈소극장’이 문을 닫는다”라며 “오는 30일 일요일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형빈소극장은 2010년 부산에서 시작해 2015년 서울 마포구 홍대로 확장했다.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한 이 공간은 지난 15년간 국내 코미디 공연의 중심지였다.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신윤승, 조수연, 박민성을 비롯해 개그맨 정찬민, 신규진, 김해준, 최지용, 박세미,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 김두현, 최지명, 이유미, 개그 아이돌 코쿤, tvN ‘코미디빅리그’ 출신 나보람, 박경호, 최우선 등이 윤형빈소극장 출신이다.또 KBS 33기 신인 개그맨 김시우, 서아름, 이수경, 오민우, 오정율, 장현욱과 34기 강주원, 서유기, 손유담, 조진형 등 신인 개그맨들도 윤형빈소극장에서 경험을 쌓았다.윤소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윤형빈소극장을 사랑해 주신 많은 관객분들과, 15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개그맨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6 15:32
산업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개그맨 조승제·가수 김경민 홍보대사 위촉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새로운 홍보대사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국내산 소고기 우리 육우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육우 홍보대사로 개그맨 조승제와 트로트 가수 김경민을 위촉했다.조승제는 지난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만큼 육우 홍보대사로서 자신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과 개인적으로도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트로트 가수 김경민은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8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기대주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켜 왔다. 최근 ‘현역가왕2’를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통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조재성 위원장은 “올해의 슬로건인 ‘집밥 친구, 우리 육우’에 맞게 조승제와 김경민 홍보대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육우 소비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에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의 가치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많은 활동을 기획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슬로건에 맞춰 육우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시식 행사와 요리교실과 요리대회 그리고 육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6 10:18
연예일반

[TVis] 한민관 “돈 벌기 쉬운 건 방송일... 사업하다 46kg까지 빠져”(사당귀)

개그맨 한민관이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최근 오픈한 양재점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출동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박명수는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 김병헌은 직접 하와이안 버거 세트를 만들었다. 이를 맛 본 박명수는 “별로일 줄 알았는데 맛은 있네”라고 답했다. 실제로 신촌에서 성공적인 햄버거집을 운영 중인 한민관은 자신의 가게에 대해 “월 매출 1억 정도다. 하루 최소 150건에서 250건 정도 나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1년 365일 영업한다. 일단 자재비를 많이 줄여야 한다”며 “나도 예전에 멋모르고 사업했다가 날렸다. 막창 가게였는데 그때 월세가 1200만 원이었다”고 했다.현재 58kg인 한민관은 예전에 사업으로 힘들 당시 46kg까지 빠진 적이 있다고. 개그맨, 사업 중 어떤 것이 수입이 더 낫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한민관은 “솔직히 말하면 방송일이 훨씬 편하다. 사업은 직접 나서서 다 해야 한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18:17
예능

한민관, 월수익 1억 사장으로…’2억 손해’ 김병현 부러움 (‘사당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김병현의 장비 욕심에 걱정 어린 샤우팅이 터져 나온다.23일 방송되는 ‘사당귀’ 298회에는 프로 폐업러 김병현이 최근 오픈한 양재점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출동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 김병현은 지난해 “3년간 손해액 2억”이라고 밝히며 햄버거 가게를 페업한 후 마지막 도전이라며 다시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양재점을 오픈해 모두의 우려를 받은 바 있다. 박명수는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살리기 위한 구원투수로 출격한다.박명수는 프로폐업러 김병현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할 충격 요법을 개시한다. 신촌에서 성공적인 햄버거집을 운영 중인 개그맨 한민관에게 조언을 구한 것. 한민관은 ”야구인으로서 최고인데 왜 햄버거집을 해 가지고”라며 김병현을 향해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월 매출은 1억 가까이 되고 하루 최소 150건에서 250건 정도 나간다”라며 한민관이 매출을 공개하자 김병현은 부러움을 숨기지 못한다고.이어 박명수는 김병현과 또 다른 매장을 찾는데, 김병현은 눈 앞에 펼쳐진 신세계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병현의 눈을 번쩍 뜨게 한 것은 자동으로 요리하는 AI 로봇.화려한 웍질로 수많은 레시피를 척척 만들어내는데 더해 불쇼까지 보여주는 로봇 조리사의 매력에 무한 감탄을 터트리던 김병현은 “최근 직원이 장문의 카톡 하나 남기고 사라져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라며 “로봇 시스템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라며 당장이라도 지갑을 열 태세로 인건비를 확인한다고. 스튜디오에 있던 전현무는 휘둥그레진 김병현의 두 눈을 보더니 “얘 또 기계 산다 또”라며 “돈 나가는 소리만 하고 앉았네! 근본적인 분석을 하고 사라고”라고 소리치고, 박명수 역시 “얘는 뭘 살 생각만 해. 미치겠네”라며 걱정을 쏟아낸다는 후문.폐업하는 과정에서 고철값으로 주방용품을 정리하며 피눈물을 흘린 김병현이 이번에는 로봇조리사의 신세계를 맞이할 수 있을지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메이저리거 김병현의 아슬아슬한 햄버거 가게 운영기는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297회는 최고 시청률 7.5%, 2049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146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저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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