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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곽도원 리스크’ 이긴 진정성…‘소방관’ 개봉 8일째 100만 돌파 [공식]

홍제동 참사 사건을 다룬 영화 ‘소방관’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 ‘소방관’은 기준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톱5 영화 ‘탈주’보다 빠른 속도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에 현금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차 목표인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면서 목표 금액 1억 19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흥행을 기념하며 배우 주원, 유재명, 김민재, 장영남의 기념사진도 공개했다.더불어 ‘소방관’은 개봉 이후 8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작들의 공세 속 폭발적인 입소문 화력을 발휘하며 연일 관객수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개봉주 대비 개봉 2주차에 더욱 높은 추이의 관객수를 보이며 개싸라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당초 ‘소방관’은 지난 2020년 크랭크업하고 개봉을 준비 중이었으나 주연 배우 곽도원이 2022년 9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으며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논란을 딛고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한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9:16
영화

“웰메이드 서스펜스 통했다”…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개봉 첫 주말 1위

설경구, 장동건 주연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개봉 주말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만 6899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28만 97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조커: 폴리 아 되’의 개봉주 주말 스코어인 12만 639명과 14만 9522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보통의 가족’은 압도적인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19일과 20일 각각 좌석 판매율 13.3%와 11.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10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1 09:44
연예일반

마동석 ‘범죄도시4’ 글로벌 박스오피스 강타..전세계 매출 1위 [종합]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4’가 전세계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30일 배급사 에비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컴스코어 집계로 ‘범죄도시4’가 한국을 제외한 6개국에서 2459만 달러(약 338억원) 매출을 기록해 개봉 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범죄도시4’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대만, 베트남 등에서 개봉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주 한국에서 425만명을 동원, 404억원을 벌여 들었다. 해외 6개국 매출과 한국 매출을 포함하면 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챌린저스’(2401만 달러’,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2210만 달러)의 주말 매출을 뛰어 넘은 기록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개봉 5일째 400만명을 돌파하며 2024년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30 09:45
영화

‘파묘’ 글로벌 韓 영화 1위 새로 쓰기→인도·터키·러시아 개봉 확정

천만영화 ‘파묘’가 상반기 국내를 제패하고 글로벌 쾌 진격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동아시아 반응이 뜨겁다.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도 역대 한국 영화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개봉 이틀 만에, 지난 4일 라오스에서 개봉 11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반도’와 ‘부산행’을 제친 결과다.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 배급사 측은 “현지에서 풍수지리와 오컬트 요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캄보디아에서 크메르어 더빙 버전도 개봉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북미와 홍콩의 반응도 뜨겁다. 북미에서는 ‘부산행’과 ‘괴물’을 제치고 지난 23일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홍콩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현지 개봉한 ‘반도’ 이래 한국 영화 최고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홍콩 현지 배급사 측은 “‘파묘’가 강렬한 존재감으로 홍콩 관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영화가 홍콩 박스오피스에 성공적으로 귀환했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일찌감치 역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석권했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지난 18일 누적 관객수 260만 명, 244만 명을 동원하며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호주와 태국에서도 각각 한국 영화 흥행 2위,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파묘’는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도 다음달 개봉을 확정지었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파묘’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0:47
연예일반

[차트IS] ‘노량’ 동장군 뚫고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연말, 연시 흥행을 이어갈 청신호를 켰다.25일 영화진흐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까지 168만 1236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개봉과 함께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에도 영화를 향한 기대감과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며 불황 없는 극장가로 이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런 추이대로라면 하루이틀 안에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예매율 역시 9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연말, 연시 놓칠 수 없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5 08:24
연예일반

‘서울의 봄’ 500만 관객 돌파 기념 스페셜 포스터 공개

뜨거운 호평 속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 긴박한 현장 속에 있었던 인물들의 모습을 한 장에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6일 베일을 벗은 스페셜 포스터는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 현장 속에 있었던 인물들의 강렬한 면면을 담고 있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주, 개봉 2주차에 이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열기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6 09:44
연예일반

‘달짝지근해’ 입소문 타나… ‘오펜하이머’ 제치고 좌석판매율 1위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개봉주 동시기 개봉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누적 관객 수 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달짝지근해’는 일요일이었던 20일 할리우드 대작 ‘오펜하이머’와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치고 여름 영화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라서기까지 했다.‘달작지근해’의 좌석 판매율은 연일 ‘오펜하이머’를 바짝 추격하다 개봉 주말인 20일 마침내 역전했다. 이 같은 추이라면 개봉 2주차 상영관 확대 및 흥행 개싸라기도 기대케 한다.올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밀수’, ‘콘트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파란을 일으킨 ‘달짝지근해’는 달짝지근한 흥행 기세를 몰아 극장가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 전망이다.‘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08:13
영화

‘엘리멘탈’ 폭발적 호평 힘입어 동시기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작화, 음악, 스토리 삼위일체!”, “픽사만이 표현 가능한 애니메이션”, “보편적인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드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등 전 세대 관객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엘리멘탈’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였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개봉주 주말이었던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42만 20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DC스튜디오의 ‘플래시’를 넘고 같은 시기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입소문 흥행 저력을 일으키며 약 470만명 관객을 동원했던 ‘주토피아’의 개봉 주말 스코어와 ‘소울’의 개봉 주말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향후 ‘엘리멘탈’이 이어갈 흥행 질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9 08:32
연예일반

[더보기] ‘장화신은 고양이’~’슬램덩크’ 극장가, 따끈한 애니로 겨울방학 준비 완료

겨울방학 특수를 맞아 극장가가 어린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겨울방학 시즌인 12월~1월을 맞아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 가족 단위 나들이객 시선을 끌 전망이다. 가장 발 빠르게 개봉한 건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신비아파트 극장판’)다. 지난 14일 개봉해 28일까지 약 2주간 누적 관객 3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고 있다. 앞선 극장판이 애니메이션으로선 이례적으로 6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바. 이번 ‘신비아파트 극장판’ 역시 2022년 한국 애니메이션 가운데 개봉 주 최다 관객(17만 8341명)을 모으는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은 7개의 평행세계를 연결하는 차원의 문을 넘어 온 세계를 지키기 위해 하리와 두리, 신비 일행이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새롭게 차원 도깨비 키비와 무시무시한 악당들이 등장,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새해를 여는 내달 초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네임드 애니메이션’이 속속 개봉한다.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203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1월 4일에는 ‘슈렉’ 시리즈에 등장해 인기 캐릭터가 된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가 전면으로 등장하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9개의 목숨 가운데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별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국내보다 일찍 공개된 다른 국가들에서 크게 흥행하며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북미에서 약 1242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미에서 같은 시기에 개봉한 ‘바빌론’,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바디’ 등을 제친 흥행 기록이다. 또 전 세계 19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수익 5860만 달러를 돌파했다. 선개봉 국가들에서의 흥행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겨울방학 특수를 맞은 국내에서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슬램덩크’ 마니아들을 반갑게 할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과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의 꿈과 열정, 도전을 그린 영화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이번 겨울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됐던 인기 만화다.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30여년이 흐른 2022년 현재까지 스포츠 만화를 대표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케 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아 작업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계에서 최정상으로 손꼽히는 스태프들이 참여해 3D CG로 캐릭터들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판의 경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에서 강백호를 연기했던 강수진 성우가 그대로 참여, 원작 팬들을 더욱 반갑게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9 08:30
연예일반

40년 만에 돌아온 ‘은하철도 999 - 극장판’ 관람 포인트 BEST 3!

개봉 40년 만에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돌비 시네마 상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이 관람 포인트와 함께 개봉주 현장 증정 특전을 공개했다.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은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최초 애니메이션 영화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영화 팬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터.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의 홀로그램 엽서는 개봉 첫주차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의 섬세한 연출 ‘음하철도 999 - 극장판’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 작품이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명작이라는 사실이다.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은 일본 만화계 거장 마츠모토레이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첫 극장판 시리즈다. 1978년부터 방영된 TV 시리즈를 재구성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기획과 구성에 참여한 것은 물론 ‘우주소년 아톰’, ‘무민’, ‘메트로폴리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독특한 템포와 탁월한 영상미로 또 하나의 걸작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애니메이터 코마츠바라카즈오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스토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은하철도 999 – 극장판’만의 환상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개봉한 지 4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봐도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궁무진한 세계관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기계의 몸을 사서 영원한 삶을 살수 있게 된 미래라는 배경과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된 소년 테츠로가 엄마와 닮은 신비로운 여인 메텔을 만나 초특급 999호를 타고 우주를 모험하며 성장한다는 이야기는 삶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화두와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돌비 시네마 상영 눈과 귀를 사로잡을 완성도 높은 영상과 음악의 향연 역시 기대를 모은다. 1979년 첫 개봉 이후 40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4K 리마스터링으로 재탄생해 더욱 선명해진 영상이 화질에 대한 눈이 높아진 관객들을 얼마나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은하철도999 - 극장판’은 4K 리마스터링 기술로 캐릭터의 색감뿐만 아니라 배경과 시각적인 효과까지 섬세하게 되살렸다. 이는 보는 이에게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해 돌비 애트모스의 풍부한 음향으로 실감 나는 현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체험할 수 있어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은 아주 먼 미래의 지구,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은 테츠로가 복수를 꿈꾸며 기계 인간이 되기 위해 신비로운 여인 메텔과 함께 초특급 999호를 타고 우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이벤트 특전으로 증정되는 엽서는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홀로그램 엽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일본 오리지널 로고와 은하수가 홀로그램 처리돼 담겨 있다. 엽서 뒷면에는 지구를 막 떠난 ‘초특급 999’호가 우주를 달리는 장면이 삽입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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