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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랑종', 사전 예매량 11만장 돌파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협업한 영화 '랑종'이 사전 예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는 가운데, 관객들의 리얼한 반응을 담은 극강 추천 영상 2탄이 14일 공개됐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14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사전 예매량 11만 3527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량 7만 7100장을 기록한 데에 이어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랑종'의 기세를 실감케 한다. 개봉주 부동의 예매율 1위를 굳게 수성하며 '블랙 위도우'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올해 사전 예매량 3위에 등극한 '랑종'은 폭발적 호평 릴레이에 힘입어 올여름 극장가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이끌 것이다. '랑종'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담은 극강 추천 영상 2탄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상영관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깜짝 놀라고 눈을 가리는 등 관객들의 리얼하고 생생한 리액션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랑종'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랑종'은 오늘(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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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 정상교체"…'알라딘', '겨울왕국' 꺾고 4DX 최다 관객수[공식]

5년 간 요지부동이었던 4DX 최고 흥행작 타이틀에 ‘알라딘’이 이름을 올렸다. CJ CGV는 26일 "흥행 역주행하고 있는 영화 ‘알라딘’이 국내 기준 4DX로 개봉한 영화 중에서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알라딘’ 4DX 관객 수는 기존 흥행 1위 ‘겨울왕국’ 4DX 최고 관객 수 48만 명을 뛰어넘은 것에 이어 국내 4DX 관객 수 기준 최초로 53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겨울왕국’이 4DX 관객 48만 명을 달성하는데 63일이 걸렸던 것에 비해 무려 29일이나 앞선 34일 만에 53만 명을 돌파해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역대 4DX 국내 흥행 순위는 1위 ‘알라딘’(2019), 2위 ‘겨울왕국’(2014)으로 5년 만에 순위가 변동됐다. 역대 세 번째 흥행작은 올해 개봉해 32만 명이 관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이다. 4위와 5위 작품으로는 각각 29만 명의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다. 4DX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흥행 배경에는 4DX 모션과 물, 바람 등 풍부한 환경 효과가 절묘하게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양탄자 비행 장면은 "하늘을 나는 양탄자, '매직 카펫 라이드'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며 극찬을 받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명품 OST의 조화에 힘입어, 개봉 5주차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 4DX 버전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박스오피스 1,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7일 개봉한 '알라딘 4DX'는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와 비슷한 뜨거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이후 전체 객석률은 47.1%에 달해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객석률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전에 4DX 최고 객석률은 2016년 ‘걸즈 앤 판처(Girls and Panzer)’가 세웠던 44.3%였다. 4DX로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흥행도 역주행하고 있다. 개봉주 첫 주말에는 객석률이 65%였지만, 2주차 주말에는 객석률이 역대 최고인 80%를 기록했다. 3주차 주말에도 여전히 80%의 높은 객석률을 유지하고 있어 일본 내 4DX 역대 최고 흥행작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라딘’ 4DX는 스페인,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권에서도 평균 60%가 넘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알라딘’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분들과 4DX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역대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탄생시킨 ‘알라딘’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라이온 킹’ 4DX 개봉도 앞두고 있어, 관객들에게 4DX만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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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작은 로맨스의 힘"…'내사랑' 21만 기적 흥행

'내사랑'이 이례적 흥행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영화 '내 사랑'은 개봉 3주차 주말 더 뜨겁게 터지며 21만 관객을 돌파, 누적관객수 21만4114명을 기록했다. 특히 '내 사랑'은 속속 개봉하는 텐트폴 영화와 해외 대작 사이에서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예매율, 좌석점유율, 평점 등 모든 수치가 역주행해 눈길을 끈다. '내 사랑'의 흥행 신드롬은 지난 주말 좌석점유율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수치가 무려 29일 45.4%, 30일 42%를 보이며 개봉주 주말 좌석점유율 30.9%를 뛰어넘는 역주행을 보였다. 30일 '군함도' 49%, '덩케르크' 49.1%와 비슷한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여름 극장가에 작은 로맨스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개봉 후 지금까지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경쟁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톱10 안에 머물고 있는 '내 사랑'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3주간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내 사랑'의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은 개봉 전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과 개봉 이후 '내 사랑' 앓이를 하는 관객들의 N차 관람 그리고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유로 분석된다. 이미 재개봉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노트북' 그리고 에단 호크의 레전드 로맨스 '비포 미드나잇'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은 '내 사랑'이 개봉 4주차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17.07.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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