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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폰16 기본형 달라진 뒤태…125만원부터

애플이 카메라 배치를 바꿔 달라진 후면 디자인의 '아이폰1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을 10일 공개했다.신제품의 카메라 시스템은 투인원 카메라처럼 2배 망원 옵션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 접사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됐다.차세대 '사진 스타일'로 이미지에 개성을 더할 수 있으며, 공간 사진·비디오 촬영도 뒷받침한다. 'A18' 칩 탑재로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대폭 늘어났다.아이폰1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생성형 AI(인공지능)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적 맥락을 이해해 유용하고 관련성이 높은 지능을 지원하며 사용자 개인정보는 강력하게 보호한다.두 모델은 블랙, 화이트, 핑크, 틸, 울트라마린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13일부터 사전 주문 가능하며, 20일에 출시된다.128GB, 256GB, 512GB 저장 용량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아이폰16 기본형은 125만원,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은 135만원부터다.한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 영국, 미국을 포함한 58개 이상의 국가가 1차 출시국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07:46
IT

애플, 아이폰16 프로 라인업 공개…화면 커지고 베젤 얇아졌다

애플이 더 커진 화면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적용한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을 10일 공개했다.두 모델 모두 더 커진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고화질 게임 그래픽 성능 등 최신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최신 'A18 프로' 칩을 탑재했다.이번 프로 모델들은 초당 120프레임의 4K 돌비 비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를 채택했다.또 접사 사진을 포함해 더 높은 해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5배 망원 카메라, 생생한 오디오 레코딩을 지원하는 스튜디오급 마이크를 지원한다.티타늄 디자인은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도 가벼우면서도 강한 내구도를 뒷받침하며, 애플 제품 중 베젤이 가장 얇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시리즈 중 가장 길다.이번에 생성형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처음 선보였다. 개인적 맥락을 이해해 유용하고 관련성이 높은 지능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한다.두 모델 모두 블랙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데저트 티타늄의 4가지 마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 사전 주문 가능하며, 20일에 출시된다.128GB,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이폰16 프로는 155만원,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190만원부터 시작한다.한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 영국, 미국을 포함한 58개 이상의 국가가 1차 출시국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07:31
스타

“민희진 임기 보장해” 뉴진스 팬덤, 하이브·어도어에 공개서한 [왓IS]

그룹 뉴진스 팬들이 주주 간 계약에 따라 2026년 11월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임기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진에게 보냈다.뉴진스 팬 버니즈 1445명은 4일 민 대표 임기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등기 우편으로 보냈다. 팬들은 뉴진스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가 민 전 대표의 경영과 제작 그리고 긴밀한 시너지를 통해 성취한 결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뉴진스가 하반기 음반 제작과 월드 투어 준비에 전념해야 하는 시기에 하이브가 업무능력이 증명된 민 전 대표를 해임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업무능력이 증명된 민 전 대표를 배제하고, 엔터업계의 경력도 없고 능력이 입증되지 않은 김주영 하이브 후임 대표를 선임한 결정이야말로 어도어와 뉴진스에 대한 ‘배임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주주 간 계약에 따라 2026년 11월까지 민 전 대표의 임기를 보장하며,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모욕·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을 요구했다.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4 13:47
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이노 비즈 총괄로 영입

네이버페이는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겸 디지털본부장을 이노 비즈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노 비즈는 대출 및 보험 비교, 증권·부동산 콘텐츠, 데이터 인텔리전스, 광고 등 혁신 금융 서비스를 담당한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디지털과 AI(인공지능), 핀테크,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와 실질적 경험을 가진 조재박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말했다.조재박 신임 부사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개발자 출신이다. IT 기업과 컨설팅 회사 등을 두루 거친 뒤 삼정KPMG에서 약 200명으로 구성된 디지털본부와 전사 AI센터를 이끈 금융 및 AI 전문가다.조 부사장은 그간 국내 주요 금융사 및 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AI 도입, 혁신 및 전환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규제혁신TF 위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조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핀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에서 혁신 금융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금융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01
IT

삼성전자, 3개 제품 다이아몬드 등급 추가...가전업계 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등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UL 솔루션즈의 l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이번에 다이아몬드를 얻은 3개 제품은 모두 삼성전자 보안 설루션인 녹스(Knox)를 적용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3개 제품 모두 7형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됐다.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집 안의 다른 기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앞서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고,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같은 등급을 땄다.이번 3개 제품 다이아몬드 추가 획득으로 삼성전자는 모두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누적 12개 획득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 등을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보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AI와 스마트싱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AI 가전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전시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0 09:02
연예일반

‘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 영장 재청구 끝 구속

유튜버 쯔양을 공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방법원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최모 변호사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쯔양 전 남자친구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를 받는다. 특히 최 변호사는 구제역에게 쯔양의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쯔양 측은 지난 달 25일 최 변호사를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함께 최 변호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성부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적다는 사유 등으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해 이달 14일 최 변호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한편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구제역과 유튜버 주작감별사, 카라큘라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7:20
IT

'대혼란' 카카오페이 더 따돌리는 '승승장구' 네이버페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이끄는 양대 플랫폼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초대형 개인정보 이슈가 터져 카카오페이의 근간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네이버페이가 영향력을 확 키우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한 차례에 걸쳐 누적 4045만명의 개인신용정보를 중국 앤트그룹 계열사이자 2대 주주인 알리페이에 고객 동의 없이 제공했다.카카오 ID와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카카오페이 가입 내역, 카카오페이 거래 내역(잔고, 충전, 출금, 결제, 송금 등) 등 542억건이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 계약을 맺은 애플, 구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46개국 8100만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금감원은 알리페이와 대금 정산을 할 때 주문과 결제 데이터만 있으면 되는데도 카카오페이가 불필요한 개인신용정보를 공유해 오남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카카오페이는 절대 불법적으로 고객정보를 제공한 적 없으며, 설령 유출이 돼도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무의미한 데이터라고 즉각 반박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용정보법 제17조 제1항에 따르면 개인신용정보의 처리 위탁으로 정보가 이전되는 경우에는 정보 주체의 동의가 요구되지 않는 것으로 규정된다"며 "애플, 알리페이와 마케팅 등 다른 어떤 목적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공식 확인 절차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원문 데이터를 유추할 수 없고 복호화(암호화 데이터를 원래대로 변환)가 불가능한 일방향 방식을 적용해 부정 결제 탐지 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가 초유의 리스크에 직면한 사이 네이버페이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주문에 특화해 따로 내놓은 네이버페이 앱이 3년 만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지난달 통계에서 네이버페이 앱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32만9342명으로 전월보다 6만5000명 이상 늘었다. 1년새 100만명가량이 증가했다. 경기지역화폐와 NHN페이코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1위는 막강한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을 앞세운 삼성월렛(1651만5263명)이 꿰찼다. 2위 카카오페이(547만4573명)는 네이버페이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처럼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쇼핑을 등에 업고 리더십을 확보한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까지 발을 뻗고 있다.지난해 4월 현장 결제 수요를 잡기 위해 삼성페이와 동맹을 맺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네이버페이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QR코드보다 삼성페이의 비접촉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놓치지 않았다. 이에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시 포인트 2회 적립 혜택을 주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다.그 결과 올해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 17조5000억원 중 외부 결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네이버페이가 사명까지 바꾸며 선포한 종합 금융 플랫폼 비전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앱 개편을 거쳐 네이버페이는 결제와 자산 관리를 넘어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까지 품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보험과 대출 등 신규 상품을 속속 녹이고 있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에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금융 앱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4 07:00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개인정보 불법 제공한 적 없어"…금감원 "중국 알리페이에 4000만명"

카카오페이가 중국 핀테크 기업 알리페이에 4000만명 이상의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했다는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발했다.카카오페이는 13일 낸 설명자료에서 "불법적 정보 제공을 한 바 없다"며 "애플 앱스토어 결제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 이전은 사용자의 동의가 필요 없는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애플 간 업무 위수탁 관계에 따른 처리 위탁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 계약을 맺은 애플의 앱스토어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용정보법 제17조 제1항은 개인신용정보의 처리 위탁으로 정보가 이전되는 경우에는 정보 주체의 동의가 요구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또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에 정보를 제공할 때 무작위 코드로 변경하는 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철저히 비식별 조치하고 있다"며 "사용자를 특정할 수 없으며, 원문 데이터를 유추할 수 없고, 절대로 복호화할 수 없는 일방향 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부정 결제 탐지 외 목적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금감원은 지난 5~7월 카카오페이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4045만명의 개인신용정보 542억건이 알리페이에 넘어간 것으로 파악했다.카카오 계정 ID와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카카오페이 가입 내역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결제 시 대금 정산에 필요한 주문·결제 정보 외에도 오남용이 우려되는 데이터까지 공유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금감원은 법률 검토를 거쳐 제재 절차에 돌입하고 유사 사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페이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장을 밝히고 성실하게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3 15:12
프로축구

‘최강 여성 풋살팀은 누구’ 2024 제주 유나이티드 WONDER CUP 참가 모집

제주 유나이티드 여성 풋살대회인 2024 제주 유나이티드 WONDER CUP이 열린다.제주는 12일 “제주도내 최강 여성 풋살팀을 가리는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이 열린다. 우승팀은 제주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K리그 퀸컵은 K리그에서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14회째 운영하는 '여성 풋살 대회'다. 전국 풋살 강자들이 지역 프로축구팀의 명칭으로 참가한다. 2024 K리그 퀸컵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다.제주에서 K리그 퀸컵으로 초대 받기 위해서는 먼저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에 참가해야 한다.성인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 풋살팀(엔트리: 선수 12명, 코치 2명)이면 참가 가능하다. 다만 대한축구협회(KFA) 전문 선수 및 고등학생 이상 엘리트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 모집은 12일부터 오는 16일 00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관련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 코치 및 선수 명단, 개인정보활용동의서(참가자 전체) 등 접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제출 코치 및 선수 명단 외 당일 변경은 불가하다. 경기는 골키퍼 포함 6대6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6강전부터 진행하며 3·4위전 없이 결승전만 진행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15분 총 30분(휴식시간 5분)으로 진행하며, 준결승까지 무승부로 종료될 경우 개회식에 참가 인원이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이 동률인 경우 퀸컵 승자 구분 방식에 따른다. 개회식에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친구, 가족, 지인 등)도 참석 가능하고, 해당 인원도 팀 별 개회식 참석자로 집계된다.결승전이 무승부로 종료될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가 결정된다. 교체는 제한 없이 가능하며 기재되지 않은 경기 방식, 경기 규칙, 반칙 등 세부 경기 운영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한 '2024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 대회규정'에 따른다.조추첨은 오는 9월 1일 김천상무전 홈경기 당일 오후 3시 기자회견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당일 하프타임에 열린다. 본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다축구장,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대구FC전 하프타임 때 열린다.참가비는 없으나, 개회식 및 시상식에 각 팀 별 최소 10인 이상 티켓 구매를 통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우승 시 같은 팀 조건으로 제주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참여해야 한다.우승팀은 K리그 퀸컵 출전권 뿐 아니라 구단 차원의 적극 홍보와 함께 제주 유니폼 상·하의를 지원하며, K리그 퀸컵 참가 시 항공·숙박비를 일체 지원한다. 2위는 제주 경기 관람권과 팀 회식비를 1회 지원한다. 공동 3위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팀 특전도 풍성하다. 조 추첨 및 경기 결과 등 구단 SNS 노출 및 홍보를 통해 팀 인지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체 참가 팀 대상으로 제주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도 진행한다. 선수단 협의 후 일정을 결정하며, 1회 2개 참가팀으로 진행한다.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 참가팀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퀸컵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제주도내 여성 풋살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8.12 11:30
IT

LGU+, 중고폰 데이터 완전 삭제 서비스 전국 100곳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이달 말까지 전국 100곳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중고폰 직거래 시 개인정보가 남아 고객들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발생해 지난 5월부터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중고폰 저장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U+진단센터 공개 첫 달과 비교해 지난달 말 이용자는 2개월 만에 12배 증가했다. 6월과 비교해도 7배 많아졌다. 중고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데이터 완전 삭제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올해 5월 22개 매장에서 정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월 말 기준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63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 매장으로 거점을 넓힌다.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 CX담당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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