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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연령·성별제한 없다…1200m 단거리 최강 주인공은?

오는 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에는 '제12회 MBN배'가 개최된다. 경주 조건은 국산 4등급, 1200m, 총상금 6000만원이며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다. 경주는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한다.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12월, 차가운 트랙 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일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총 11두가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 중 우승 유력마 3두를 소개한다. 태양의전사(3전 2/0/0, 레이팅 38, 한국 수 2세 갈색, 부마: 올드패션드, 모마: 금빛환희, 마주: 박남성, 조교사: 문병기)이번경주 출전마 중 유일한 2세마지만, 결코 얕볼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올해 7월 데뷔한 태양의전사는 총 3번의 경주 중 2번의 경주에서 1위를 따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선행 또는 선입형 전개를 펼치며, 가장 최근 10월 25일 경주에서는 출발부터 결승선 통과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뛰어난 주행 능력을 뽐냈다. 부마인 '올드패션드'는 그간 '캡틴양키', '흥바라기' 등 준수한 자마를 꾸준히 배출한 검증된 씨수말이다. 마니노다지(10전 2/3/0, 레이팅 41, 한국 거 3세 밤색, 부마: 미스터크로우, 모마: 동남대로, 마주: 한영석, 조교사: 최봉주)데뷔 초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올해 7월부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복귀 후 현재까지 치른 총 5번의 경주에서 두 번의 우승과 세 차례 2위를 기록하며 수준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6회 수득상금 역시 출전마 중 가장 높아 상승세가 뚜렷하다. 선행부터 추입까지 상황에 맞는 전개를 자유자재로 펼치는 영리한 경주 운영으로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기쁨함성 (12전 2/3/4, 레이팅 47,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 한센, 모마: 테이크미어웨이투, 마주: 김창희, 조교사: 이준철)명문 혈통을 자랑하는 '한센'의 자마다. 지난 5월 이후 30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2023년 데뷔 이래 1위는 단 2번에 그쳤지만, 통산 연승률은 75%로 출전마 중 가장 높다. 그만큼 기복 없이 차분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해 온 숨은 복병이다. 휴양 전에는 장추열 기수가 기승했었으나, 이번에는 새롭게 빅투아르 기수와 호흡을 맞춘다.김희웅 기자 2025.12.05 11:27
연예일반

아홉, 장충 입성… 내년 1월 첫 국내 팬콘서트

그룹 아홉의 첫 국내 팬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2026년 1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를 개최한다.티켓 예매는 4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는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를 대상으로 한 팬클럽 선예매가 열린다. 일반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8시 오픈된다.이번 공연은 아홉의 이름을 걸고 여는 첫 국내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게다가 새해부터 재개되는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 되는 자리이기도 해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티켓팅 역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월 데뷔 후 아홉은 두 개의 앨범으로 청춘 2부작을 선보이며 팬덤을 빠르게 확장했고, K팝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공고히 해왔다. 이에 공연 타이틀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처럼, 멤버들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팬 사랑을 담은 무대로 한 해 동안 큰 응원을 보낸 포하에게 보답할 예정이다.아홉은 올 한 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 한 달 만인 지난 8월 필리핀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멤버들은 여러 콘서트와 시상식에 출격해 다채로운 커버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무대 역량을 확인시켰다.한편 아홉의 첫 국내 팬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홉 공식 SNS 채널과 예매처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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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미니 3집 ‘블랙아웃’ 활동 성료 → 새해 첫 단콘 개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미니 3집 활동을 마무리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 3일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진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블랙아웃’은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질주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성장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X’와 거침없는 자신감을 대담하게 풀어낸 ‘SOB’ 두 개의 타이틀곡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전작의 유쾌한 소년미에서 180도 달라진 거친 매력으로 전 세계 K팝 팬심을 제대로 뒤흔들었다.특히 ‘블랙아웃’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7만 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동시에 이뤘다. 이로써 미니 1집, 2집, 3집까지 총 세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 120만 장을 달성해 적수 없는 인기를 증명했다.또한 ‘블랙아웃’은 국내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애플 뮤직 앨범 차트,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 진입해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025년 48주 차 앨범 부문 2위에 등극,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이 외에도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K 월드 드림 뉴비전상,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남자아이돌(신인) 부문,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핫티스트 부문, ‘틱톡 어워즈 2025’ 뉴 웨이브 아티스트상,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IS 루키상까지, 올해 열린 시상식에서만 신인상 5관왕을 기록해 2025년 최고의 대세 그룹임을 재차 확인시켰다.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블랙아웃' 활동을 마무리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소속사 언코어를 통해 “한계를 깨는 새로운 도전이었던 미니 3집 활동이 끝났다. 이번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클로저(팬덤명)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026년 1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2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일본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4 09:52
뮤직

빛나는 솔로 10주년, 태연의 ‘인사’ [IS포커스]

태연은 연예계 소문난 ‘소식좌’다. 스스로 ‘짧은 입’을 고백했을 정도로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팬들의 걱정을 달고 다니지만, 음악으로 접근하면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발라드, 팝, R&B, EDM, 록 등 소화 시키지 못하는 장르가 없는 ‘대식가’다. 태연의 이름 앞에 ‘K팝 원톱’ ‘K팝 대표’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18년째 활동 중인 태연의 2025년은 특별했다. 솔로 가수 태연으로 활동한 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 올해 초 단독 콘서트 ‘더 텐스’를 개최하고 솔로 데뷔 10주년을 자축한 태연은 지난 1일 데뷔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을 발매하고 의미 있게 10주년을 장식했다. ◇솔로 10년 활동 파노라마에 담았다이번 앨범은 앨범명 그대로 태연의 지난 10년 활동을 한 폭의 파노라마에 담아냈다. 2015년 10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아이’를 비롯해 지난 10년간 선보인 수많은 솔로곡 중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총 24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인사’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선율이 귀를 자극한다. 여기에 태연은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오가는 보컬 스킬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과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태연이 우연히 자신과 닮은 소녀를 만나 즉흥 여행을 떠나며 꿈 같은 하루를 보내는 스토리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담았다. 태연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 드라마틱한 연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곡의 벅찬 감성을 배가시키는데 태연은 어느 뮤직비디오에서보다 더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영상 속 태연과 소녀의 관계는 팬과 아티스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메타포로 사용돼 팬들의 마음에 더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소녀와의 교감을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태연의 모습을 통해 팬이 태연에게, 그리고 태연이 팬에게 각각 어떤 의미인가를 되새기게 한다. 태연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영상 콘텐츠에서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추구하고, 본질로서 가져가고 싶은 것은 꾸준함이다”라며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서 할 수 있고,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렌드 입고 더 선명해진 태연 고유 컬러 태연의 여정은 데뷔 초부터 ‘꽃길’이었다. 소녀시대 메인보컬로 데뷔한 바로 이듬해인 2008년, 드라마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가창에 참여해 호평 받으며 현 시대 최고 솔로 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예고한 그는 데뷔 8년차인 2015년 ‘아이’로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태연은 ‘레인’, ‘와이’, ‘파인’, ‘사계’, ‘아이앤비유’, ‘위크엔드’, ‘투 엑스’, ‘레터 투 마이셀프’ 등 다수의 곡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완성도 높은 곡에 얹어진 태연의 보컬은 마치 마법가루처럼 곡의 매력을 배가했다. 태연은 솔로 발표곡 다수를 음원 차트 최정상 순위에 올려놓으며 ‘음원퀸’ 명성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숫자가 보여주는 성적보다 더 고무적인 건 한계 없는 스펙트럼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도전과 변주를 이어가며 성장하고 있단 점이다. 그의 음악이 보여주는 결과물은 머무름 없이 변화무쌍하고, 그의 보컬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고, 넓고, 섬세하고, 정교해졌다. 트렌드의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건 그의 내공 덕분이었고, 그와 같은 변화는 또 다시 태연의 내공으로 쌓였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레터 투 마이셀프’는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멜로디가 태연의 폭발력 있는 보컬과 만나 호평 받은 바 있다. 주체이자 객체로서의 그 자신을 스스로 긍정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가사는 태연이 직접 쓴 건 아니지만 발매 당시 ‘솔로 10년차’이던 그의 내면이 고스란히 전달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곡 ‘인사’를 통해 태연은 지난 10년간의 음악 여정에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음악 세계에 반가운 인사를 건네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솔로 아티스트 태연의 지난 10년 행보에 대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소화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트렌드를 쫓으면서도 트렌드에 굴복하지 않고 ‘태연스러운 게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태연은 말 그대로 모든 아이돌들의 롤모델이자 희망이 되는 존재다. 지금 꾸준히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후배들에게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4 06:00
뮤직

아이브, 내년 4월 日 교세라돔 입성

그룹 아이브가 도쿄돔에 이어 교세라돔에 입성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내년 4월 18, 19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 콘서트를 개최한다.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성료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마주했다. 첫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통해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 기록에 이어 양일간 9만 5천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은 주요 현지 언론이 신문 1면에 소식을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콘서트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제작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도쿄돔 공연으로 첫 월드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 아이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KSPO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 공연에서 아이브는 견고한 팀워크와 확장된 음악적 역량으로 아이브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 가운데, 특히 멤버 전원의 미공개 솔로 무대는 물론 완벽한 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이끌어냈다.이러한 아이브의 압도적인 성장세와 두 번째 돔 공연장 입성 배경에는 일본 현지에서 거둔 눈부신 활약상이 뒷받침하고 있다. 2022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알린 아이브는 첫 월드 투어 성료에 이어 올해 4월 일본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으로 총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펼쳤고,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또한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이어지는 '아이브 신드롬'을 확인할 수 있었다.더불어 지난 9월에 일본 4대 록 페스티벌로 꼽히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 아이브는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 TBS 인기 예능 ‘그것을 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 등 주요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이 가운데 최근에는 빌보드 재팬의 차트 스트리밍 집계 기준으로 지난 2022년 8월 발매한 ‘애프터 라이크’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하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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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윤예찬, 첫 단독 화보... “팬들이 나의 또 다른 ‘트로피’”

82메이저 윤예찬이 첫 단독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12월 1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 멤버 윤예찬의 윈터 에디션 개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공개된 화보 속 윤예찬은 미니멀하면서도 스포티한 룩을 연출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힙한 무드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패션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윤예찬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2년차를 맞은 82메이저를 돌아봤다. 그는 “82메이저의 음악은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제한하지 않고, 자신 있게 밀고 나가는 ‘자신감’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팀의 정체성인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에 대해 “무대가 가장 확실하게 증명하는 순간”이라며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에서 팬들이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트로피’란 꼭 상 모양일 필요는 없다”고 전하며 “음악을 내고 그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을 만날 때마다 그게 또 하나의 트로피처럼 느껴진다”라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82메이저는 지난 10월 30일 미니 4집 ‘트로피’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활동을 마친 82메이저는 12월 일본 도쿄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한편 82메이저 윤예찬의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데이즈드’ 2025 윈터 에디션과 공식 웹사이트, SNS 채널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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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민정, 새해 단독 콘서트 연다… 팬들과 소중한 ‘일분일초’

가수 이민정이 새해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이민정은 내년 1월 8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일분일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롤링홀 개관 3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공연이자 지난해 발매된 이민정의 곡 ‘일분일초’에서 유래, 음악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앞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감성, 다채로운 곡 소화력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려왔던 이민정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민정은 지난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에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 ‘오래된 사람들의 이별’, ‘헤어진 사이에 안부를 묻는 건’, ‘사랑하지 않아’ 등을 발매하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이민정의 새해 첫 단독 콘서트 ‘일분일초’는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플랫폼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4:00
연예일반

‘록 기타 전설’ 김도균, 23년 만의 정중동 컴백... 오는 27일 앵콜 공연

대한민국 록 기타의 전설 김도균이 지난 11월 29일 홍대 DSM아트홀에서 열린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공연 주최사 비전컴퍼니는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27일(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김도균의 퓨전 국악록 밴드 ‘정중동(靜中動)’이 23년 만에 재결합한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2002년 결성 당시 베이시스트 배찬우, 드러머 박동식이 그대로 합류해 오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기타와 보컬을 맡은 김도균은 “이번 공연은 전통적 20세기 록과 21세기 디지털 사운드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무대”라며 “국악록 퓨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드록을 사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80~90년대 록에 호기심을 느끼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김도균은 1986년 그룹 백두산 1·2집으로 데뷔한 후, 1988년 솔로 1집 ‘센터 오브 더 유니버스’에서 록과 한국 전통음악의 결합을 시도해 주목받았다. 1989년에는 영국에서 임재범과 메탈 밴드 사랑으로 활동하며, 일렉트릭 기타로 가야금 산조 연주를 선보여 현지 뮤지션들의 찬사를 얻기도 했다.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김도균은 록과 국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퓨전 사운드를 완성한 아티스트”라며 “향후 홍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악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월 상설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정중동’ 컴백 무대에서 김도균은 에릭 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 게리 무어의 ‘파리지엔 워크웨이즈’로 포문을 열었다. 그의 상징인 빨간색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는 공연 내내 영롱한 톤으로 홀을 가득 채웠다.‘록 인 코리아’에서는 임재범과 함께 K밴드의 글로벌 진출을 꿈꾸던 시절을 떠올렸고, 솔로 1집 수록곡인 ‘쾌지나 칭칭 나네’, ‘아리랑’에서는 국악과 록의 결합이 극대화돼 관객들의 뜨거운 싱얼롱을 이끌었다.김도균은 뛰어난 기타 연주뿐 아니라, 허스키한 메탈 보이스로 록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장을 찾은 5060 관객들은 젊은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거나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공연 후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는 김도균의 LP와 CD 수십 장을 한가득 들고 온 골수 팬이 눈길을 모으며, 그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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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로이킴, 日까지 달궜다... 12월 국내 콘서트로 열기ing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일본 팬들과의 만남부터 국내 활동까지 굵직한 활약을 이어가고있다.로이킴은 지난 11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에서 10CM, 폴킴과 함께 ‘쓰리 블룸스, 원 모멘트’라는 타이틀로 2회차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감미로운 음색과 겨울을 따스하게 적시는 명곡들로 현장을 찾아온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이끌어간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을 시작으로 ‘러브 러브 러브’, ‘그때 헤어지면 돼’,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근 발매 직후 가을 음원 차트를 강타한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무대에서는 감성이 한층 짙어지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마지막 곡 ‘홈’에서는 일본 팬들이 응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현장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이번 일본 공연은 최근 그의 활발한 국내 활동과 맞물리며 더욱 의미를 더한다. 로이킴은 방송, 라디오, 유튜브를 비롯해 콘서트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상황. 진정성 있는 음악과 성실한 태도, 그리고 소탈한 입담으로 음악 팬들은 물론 예능, 라디오 시청자들까지 폭넓게 사로잡고 있다. 로이킴은 공연을 마친 뒤 “일본 팬들의 응원 덕분에 따뜻한 시간이 됐다.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일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이킴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2025-26 로이킴 라이브 투어 ’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장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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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블루 밸런타인’으로 데뷔 첫 멜론 월간차트 1위

그룹 엔믹스가 신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데뷔 첫 멜론 월간 차트 1위에 올랐다.엔믹스가 지난 10월 13일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의 동명 타이틀곡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2025년 11월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멜론 톱 100, 일간과 주간 차트 정상을 꾸준히 지켜온 이 곡은 기세를 이어 11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이름을 새기며 그룹 이름을 또 한 번 빛냈다.‘블루 밸런타인’은 10월 20일 오후 11시 처음으로 멜론 톱 100 1위에 오른 후 10월 21일 오후부터 11월 22일 오전까지 해당 차트 가장 높은 곳을 장악했다. 일간 차트에서는 11월 9일 자 기준 통산 18번째 최정상을 기록해 올해 K팝 그룹 중 해당 차트 최다 1위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총 30일간 자리를 지켰다. 주간 차트는 11월 17일~11월 23일 자 기준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호성적이 마침내 월간 차트 최상단까지 이어지며 '연말 필청곡'의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이에 힘입어 엔믹스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전석 매진’ 공연답게 관객들로 가득 찬 아레나에서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은 전율 돋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전원 에이스 걸그룹' 존재감을 자랑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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