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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이티즈, 美 시카고 ‘리글리 필드’까지 장악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 입성했다.에이티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개최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공연이 개최된 ‘리글리 필드’는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방문하는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개최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리글리 필드’에 K팝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입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스타디움 공연인 만큼, 현장에는 에이티즈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미친 폼’,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팀 최초 ‘핫 100’에 등극한 ‘레몬 드롭’, 그보다 높은 순위로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인 유어 판타지’ 등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를 장악한 다양한 곡들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불러왔다.또한 홍중의 ‘엔오원’, 성화의 ‘스킨’, 윤호의 ‘슬라이드 투 미’, 여상의 ‘레거시’, 산의 ‘크립’, 민기의 ‘로어’, 우영의 ‘세지테리어스’, 종호의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까지, 팀곡에 이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도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솔로곡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그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공연 스케일에 걸맞은 화려한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레이저와 컨페티 등을 활용한 웅장한 연출과 더불어 에이티즈의 영화 같은 비주얼을 담은 VCR까지 재생돼 팬들에게 짜릿한 황홀감을 선사했다.이처럼 에이티즈는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로 ‘톱 퍼포머’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폭풍같은 떼창과 응원을 쏟아내며 에이티즈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온전히 즐겼다.‘리글리 필드’에서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계속해서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월드클래스’ 진가를 널리 알린다. 남은 투어 공연에서는 어떤 눈부신 활약으로 글로벌 팬심을 홀릴지 기대가 더욱 커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08:55
스타

권은비 이어 몬스타엑스 아이엠도 ‘워터밤 부산 2025’ 불참 [공식]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건강상의 이유로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2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엠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했고, 진단 결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아이엠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예정된 ‘워터밤 부산 2025’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앞서 가수 권은비 또한 건강 문제로 같은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가 건강상의 이유로 내일(26일) 예정돼 있던 ‘워터밤 부산 2025’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워터밤 부산 2025’는 오는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2:29
생활문화

KFFA, 냉동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제품 선정 시상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KFFA)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날 ㈜LG전자, CJ제일제당㈜ 등 냉동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체 및 제품,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식품냉동기술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발전을 이룬 기업에 수여하는 ‘기술혁신상’은 독자적인 자동 제빙 및 얼음 보존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얼음 냉동 보관 정수기’를 선보인 ㈜LG전자와 ‘초저온 액체 식품 냉동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냉동유통에 기여한 ㈜탑그린테크가 받았다.LG전자 얼음정수기는 지난 4월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시험 결과에서 다른 얼음정수기들보다 초기 얼음 크기가 약 1.4배 크고 경도는 약 1.8배 높았다. 또 영하의 저빙고에서 보관돼 생성 후 5일차 얼음 무게가 생성 직후 무게의 89% 수준으로 거의 줄지 않았다. 유지기간도 2.3배 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정하는 ‘혁신제품상’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만두’와 ㈜하늘농가의 ‘고화순 명인이 만든 비빔밥용 모둠나물’이 선정됐다.냉동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는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창립ㆍ운영에 공헌한 민상기 전 회장(전 건국대학교 총장)과 정구용 전 회장(현 상지대학교 교수)에게 공로패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과 이수미 ㈜아워홈 품질경영부문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국립식량과학원, 건국대학교 등 산업계ㆍ학계ㆍ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냉동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신정규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장(현 전주대학교 교수)의 환영 및 개회사로 시작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백무열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의 축사 후 2025년도 정기총회와 12부 학술 세션으로 마무리됐다.학술 세션에서는 △민상기 전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장의 ‘유리전이 현상을 이용한 냉동식품 품질 제어’ △강기문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한국 냉동식품의 역사로 살펴본 냉동기술의 변천사’ △서종철 연세대학교 교수의 ‘상변화 물질 활용 동향 및 기술 이슈’ △목진홍 동국대학교 교수의 ‘전자기장 기반 저온저장 기술’ 등 발표가 진행됐다.신정규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냉동식품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냉동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3 09:51
뮤직

에이티즈, 9월 17일 日 정규 2집 컴백 [공식]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9월 17일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깨끗한 화이트 배경 속 올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화면을 응시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다. 8인 8색의 화려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어우러져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 또 다른 컷에는 이와 반대로 블랙 배경 속 올화이트 의상을 입은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로 상반된 색감의 강렬한 티저 이미지 속 반전 매력과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가 일본에서 발매될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앨범은 지난 2021년 3월 선보인 정규 1집 ‘인투 더 에이 투 제트’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발매로, 그간 에이티즈의 컴백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새 앨범명 ‘애쉬스 투 라이트’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타이틀곡 ‘낫 오케이’, 수록곡 ‘데이즈’, 싱글 4집 타이틀곡 ‘버스데이’, 수록곡 ‘포에버모어’에 새롭게 녹음한 5곡이 더해진 총 9곡이 수록된다. 에이티즈는 ‘애쉬스 투 라이트’ 발매 4일 전인 9월 13일부터 3일간 일본 사이타마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며, 이후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애쉬스 투 라이트’ 발매 당일에는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3 09:27
영화

‘전독시’ 글로벌 흥행 정조준…영화제 초청→美코믹콘

‘전지적 독자 시점’이 글로벌 마켓마저 무서운 기세로 매료시키고 있다.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시점’의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소식과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해외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을 알렸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해외 113개국에서 선판매를 확정한 뒤 해외영화제들도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반겨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일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를 시작으로 북미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판타지, SF, 스릴러 등 장르 영화에 특화된 국제 영화제인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내셔널(2025 SDCC)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오프닝 시퀀스가 상영된다. 코믹콘은 전 세계 콘텐츠 산업과 팬덤이 결집하는 글로벌 컬처 페스티벌로, 헐리우드 대작들이 첫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북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자 글로벌 팬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북미 배급사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북미 극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런칭 무대로 더없이 완벽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28일부터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투어가 진행된다. 안효섭, 이민호, 김병우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투어는 무대인사, 팬 이벤트, 현지 매체 인터뷰, 브랜드 협업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으로 현지 및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해당 국가들 간의 공동 마케팅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정킷은 팬들과 미디어가 출연진을 직접 만나 함께 영화를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지적 독자 시점’ 화제성은 세계 곳곳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다. 대만 지역에서 현지 개봉에 앞서 지하철과 쇼핑몰 등에 부착된 대형광고와 옥외광고, 버스 랩핑 광고가 속속 목격된다. 유일무이한 K-판타지 액션으로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2 09:01
연예일반

유나이트, 오는 8월 브라질 7개 도시 투어... 본격 글로벌 행보

브랜뉴뮤직 소속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20일 브라질 투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유나이트는 오는 8월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 리우데자네이루,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까지 총 7개의 도시를 방문하여 브라질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브라질 투어에서는 유나이트의 대표곡 이외에도 현지 분위기에 잘 맞는 수록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지난 2022년 4월 데뷔한 유나이트는 국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천천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 데뷔 이후 유나이트는 총 8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 결과 유나이트는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한터차트 기준 누적 5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또한, 이들은 올해 5월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890만 회를 넘겼으며, 지난해 출연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는 엔하이픈의 ‘바잇 미’와 에스파의 ‘아마겟돈’ 무대를 유나이트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내며 출연자 투표와 현장 판정단 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선보였다.특히, 유나이트는 지난 4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 안정적인 라이브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이들이기에 이번 브라질 투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브라질 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열일 행보’에 나선 유나이트는 이후 더 많은 도시들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09:28
뮤직

유나이트, 8월 브라질 7개 도시 투어 개최

그룹 유나이트가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유나이트는 지난 20일 브라질 투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유나이트는 오는 8월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까지 총 7개의 도시를 방문하여 브라질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브라질 투어에서 유나이트는 팀의 대표곡 이외에도 현지 분위기에 잘 맞는 수록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지난 2022년 4월 데뷔한 유나이트는 국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천천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데뷔 이후 유나이트는 총 8개의 앨범을 발매,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한터차트 기준 누적 5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유나이트는 지난 4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 안정적인 라이브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07:58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생애 첫 IFSC 리드 월드컵 금메달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생애 처음으로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리드 월드컵서 우승했다.20일(한국시간)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이도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IFSC 리드 월드컵에서 1위에 올랐다.이도현은 예선 라운드에서 43+, 39+ 홀드까지 올라 7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는 45+홀드까지 올라 6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40+ 홀드를 기록하며 접전 끝에 스페인의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즈(40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도현은 연맹을 통해 "결승 등반을 마쳤을 때는 4위나 5위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금메달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볼더 시즌이 끝난 뒤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리드를 포함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등반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열심히 노력했다. 오늘 그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남은 대회들과 다가오는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노현승(23위), 권기범(35위), 김도현(58위)도 참가했다. 여자부에선 서채현(7위), 김자인(9위), 김채영(20위), 김주하(공동 33위)가 활약했다.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스피드 선수단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 출전을 준비 중이다. 리드 선수단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슬로베니아 코퍼에서 열리는 리드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2025.07.20 13:57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캄 노우 복귀 또 연기…조안 감퍼 트로피도 장소 변경 [AI 스포츠]

미국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이 다음 달로 예정됐던 스포티파이 캄 노우 복귀 계획을 다시 한 번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조안 감퍼 트로피의 장소도 캄 노우에서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로 변경됐다.구단은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건설 공사에 있어 시 당국의 개입 절차를 규정하는 조례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 작업으로 인해 초기 허가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 완료가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캄 노우에서의 공식 경기를 고대하던 팬들에게는 또 한 번의 아쉬운 소식이다.바르셀로나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수개월 간 이어진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조안 감퍼 트로피를 복귀전 삼아 캄 노우에서 다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필수 허가는 이미 승인받은 반면, “경기장 접근과 관련된 보안 문제에서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다”는 게 구단 설명이다.구단은 “작업 규모가 워낙 방대하여, 리노베이션된 경기장을 구역별로 개장하려는 구단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허가를 위한 규정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이로 인해 이번 조안 감퍼 트로피는 바르사 여자팀의 홈구장인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열리게 됐다. 해당 경기장은 수용 인원이 고작 6,000명으로, 예년과 달리 매우 제한된 관중만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023년 5월을 마지막으로 캄 노우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동안 올림픽 스타디움을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해왔다. 캄 노우 복귀 시점은 당초 2024년 11월로 계획됐으나, 이번에 다시 연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ESPN은 “바르사는 이번 경기를 라리가 개막 전 경기장 점검용 시범 경기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며, 만약 캄 노우에서 열렸다 해도 관중 수는 2만~3만 명으로 제한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구단은 라리가로부터 시즌 첫 세 경기를 원정에서 치를 수 있도록 허가받아, 9월 초 발렌시아와의 첫 홈경기 전까지 여유를 확보했다. 경기장 공사는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지며, 완공 시점은 이르면 2026-27시즌 초가 될 전망이다. 완공 이전까지 바르셀로나는 관중 수 5만~6만 명 수준으로 제한된 홈경기 운영을 감수해야 한다.캄 노우 복귀가 거듭 미뤄지면서, 팬들의 기대와 아쉬움 또한 커지고 있다. 이번 장소 변경 결정은 구단과 시 당국 모두의 엄격한 안전 기준과 행정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2:08
연예일반

QWER, 데뷔 첫 월드 투어 연다… 본격 글로벌 팬 확보

QWER이 데뷔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QWER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QWER 첫 번째 월드투어 ‘록케이션’’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첫 번째 월드투어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보드판 위에 음표가 그려진 나침반이 등장, QWER이 안내할 톡톡 튀고 설렘 가득한 글로벌 음악 여정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포스터에 따르면, QWER은 오는 10월 3~5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브루클린,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등을 차례로 찾는다. QWER은 ‘앤드 모어’라는 문구로 추후 추가 일정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록케이션’은 QWER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월드투어로, ‘록(ROCK)’과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로케이션’과 유사한 발음 차용으로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찾아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QWER은 월드투어를 통해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달콤한 휴가를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QWER은 그간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내놓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며 ‘최애 걸밴드’로 등극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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