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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개인채널 개설에 "개편철 대비" 팩폭
유재석과 지석진이 티격태격 애정(?)을 보였다.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개인 동영상 채널 ‘지편한 세상’을 개설한 지석진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석진은 본인의 동영상 채널 ‘지편한 세상’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토크 위주 채널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은 재미있는 사람이지만 토크에 약한데 어쩌냐"며 걱정 섞인 일침을 날렸고, 이광수 역시 “나는 잠이 안 오면 본다”며 지석진 놀리기에 합세했다. 특히 유재석은 “개편철에 대비해 동영상 채널을 만든 게 아니냐"며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들의 반응에 지석진은 “아직 티저밖에 공개 안 했다"며 정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