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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캐리비안 베이, 봄맞이 재개장…물놀이 시설 본격 가동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부터 야외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주말에는 최고 인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이 추가 오픈하며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3월 초부터 진행된 봄단장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는 전체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재정비했다. 해외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스팟을 강화했다.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다.지난 20일 오픈한 야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의 초대형 풀에서 거대한 해적선과 성벽 등을 바라보며 최대 높이 2.4m의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다.야자수 해변 포토존, 백사장 위 서핑보드와 데이베드, 흔들의자와 행잉 플라워로 꾸며진 릴렉스존 등 파도풀 곳곳에 마련된 이국적인 스팟은 봄나들이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오는 27일 가동을 시작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이다.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한다.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2 14:06
생활문화

[#여행어디] 10월 오싹해진 대한민국…핼러윈 즐길 곳들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단 하루를 위해 10월 한 달이 공포로 물든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스릴러 영화 같은 분위기에 열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전국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핼러윈을 즐기는 대표적인 곳인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호텔 등에서도 소름 끼치는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어른용·아이용 핼러윈 테마파크 이미 국내 대표 테마파크들은 핼러윈 분위기로 가장 먼저 예열 중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9일 장미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틱톡커와 일반 고객 등이 참여하는 '월드 크리에이터스 핼러윈' 행사가 열린다. 이날 장미원 일대는 호박·해골·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포토존이 꾸며지고, 좀비 플래시몹 댄스, 디제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미 핼러윈 축제장으로 변신을 마쳤다.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6으로 업그레이돼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블러드시티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에버랜드는 더욱 현실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제 무궁화호 기차 2량을 공수했다. 이를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 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고, 블러드시티 메인 게이트인 ‘중앙역’은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블러드시티 야간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키가 3m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 메이즈’는 더욱 강력해졌고 블러드시티 최종 목적지인 ‘티 익스프레스 199’는 입구, 대기동선, 탑승, 하차에 이르는 모든 체험 과정에 호러 연출을 확대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서울의 롯데월드도 이미 '호러 핼러윈'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 실내 스페인 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호러 핼러윈'은 지난해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한 좀비들이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까지 공격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호러 핼러윈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콘텐츠는 세 가지다. 먼저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며 빠져나가는 방 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이다. 또 '좀비 서브웨이'는 신규 콘텐츠로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하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창문의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좀비들에 몰입하면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온다. 강심장이라면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도 도전해봐야 한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두 테마파크가 '어른용' 핼러윈이었다면, '아이용'은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과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로 가면 된다. 상하농원은 이달 말까지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하농원에서는 핼러윈 호박을 꾸미는 펌킨 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 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도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핼러윈 몬스터 파티' 진행 중이다. 파크 입구에는 거대한 호박 모형을 만들었다. 핼러윈 대표 장식품인 '잭 오 랜턴'을 레고 브릭 6만여개로 구현한 포토존이다. 또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테마구역별 핼러윈 이벤트 공간인 '몬스터 하우스'를 방문해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축제의 메인 공연은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다.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30분씩 총 두 차례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 루프탑 바에서 핼러윈 파티 호텔에서도 핼러윈 콘텐츠 발굴이 한창이다. MZ세대가 모이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머큐어앰버서더 서울 홍대가 대표적이다. 10월 한 달간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호텔을 꾸몄다. 또 18일부터 선보이는 ‘할로와인 패키지’는 몸만 오면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된 주니어 스위트 쿼드룸 객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 수 있다. 패키지는 호텔 체크인 때 특별 제작된 핼러윈 디자인의 키 홀더를 제공하며 와인 1병도 준다. 아예 파티를 여는 호텔도 있다. 오는 31일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를 여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이다. 32층에 있는 루프탑 바 ‘라티튜드32’에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핼러윈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파티가 열린다. 위스키의 묵직함을 담은 칵테일을 마시며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셀프 포토 부스가 마련되고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아이들과 함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8일과 29일에 체크인하는 자녀 동반 고객에게 호박 사탕 바구니를 제공해 핼러윈 코스튬(복장)을 한 직원들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사탕을 준다. 또 17일부터 31일까지는 '핼러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등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생활문화

[주말&여기] 탈출한 좀비가 점령했다…롯데월드 '핼러윈' 시작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즌이 돌아온다. 매년 강렬한 좀비 콘텐츠와 극강의 공포 체험으로 롯데월드가 핼러윈 분위기를 뿜어내는 시기다. 내달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73일 동안이다. 3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 호러 콘텐츠는 지난해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했던 좀비들이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 어드벤처까지 공격해온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기존 매직아일랜드에서만 진행됐던 ‘호러 존’이 실내 가든스테이지 인근의 스페인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된다는 얘기다. 먼저 즐겨야 할 것은 온∙오프라인 연계 방 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이다.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를 탈출하는 간담 서늘한 시간이 펼쳐진다. 게임의 시작은 매직 아일랜드 곳곳에 붙어 있는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서부터다. 모바일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어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와 QR코드 등을 활용해 매직아일랜드를 누비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최종 탈출 미션에 성공하면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며 "시작 장소에 따라 세부 스토리와 미션이 다르니 방 탈출 마니아라면 두 번 도전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 서브웨이’다.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한다는 테마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좀비들에게 쫓기는 느낌을 더욱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실제 지하철을 재현했다. 입체 음향, 조명 연출에도 힘을 줘 어둠 속에서 관람객들이 느낄 공포와 몰입감은 역대 최고다. 마지막은 롯데월드 대표 호러 콘텐츠인 워크스루형 어트랙션 ‘좀비프리즌’이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이다.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 스토리를 구성했고,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해 섬뜩한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몰 후 어둠이 찾아오면 으스스함은 더욱 배가된다.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 군단이 어드벤처를 습격하면서 강철부대와의 사투를 보여주는 ‘좀비 어택’과 ‘통제구역 A’는 극강의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13일부터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두 공연은 좀비들의 화려한 단체 군무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매일 밤 7시 30분 가든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지는 ‘좀비 어택’은 연출과 스토리의 호러 강도를 조절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또 스페인해적선 주변에서 매일 밤 8시 15분에 진행되는 ‘통제구역 A’는 좀비들을 바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에는 매직아일랜드를 돌아다니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직캐슬의 미디어 맵핑은 섬뜩한 분위기로 재구성됐다. 폐허가 된 매직아일랜드와 실내 어드벤처의 통제구역은 핏빛 조명으로 음산하다. 매직아일랜드의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혜성특급 등 어트랙션 곳곳도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좀비에게 습격당한 듯한 경찰차도 널브러져 있다. 메인 브릿지는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한 열차가 있는 ‘탈출의 스테이션’으로 변신하고 좀비프리즌을 감시하던 매직캐슬 안 중앙 관제실은 좀비들에게 점령당했다. 매일 3회(저녁 6시 30분, 7시 15분, 8시 15분) 매직아일랜드 곳곳에 거대 좀비들과 강철부대 연기자들이 깜짝 출몰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무서운 호러 콘텐츠가 걱정된다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어드벤처 큐티 할로윈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31 07:00
산업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휴양지 해변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 내 캐리비안 베이가 6월 초까지 해외 휴양지 분위기의 카페로 변신한다. 워터파크를 넘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27일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가동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중심으로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를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페는 6월초까지 운영된다.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며, 캐리비안베이 입장 요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이국적 해변 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했던 해적들의 은신처를 테마로 조성된 캐리비안 베이에는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야외 파도풀은 물론 해적선, 성벽, 해골 등 이국적인 랜드마크와 조형물들이 가득하다. 이를 배경으로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이에서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는 마르카리베 카페가 탄생했다. 야외 파도풀이 눈 앞에 펼쳐지는 비치체어존에는 최고 7미터 높이의 야자수 17그루를 새로 심어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야자수 아래에는 해먹, 빈백, 쇼파,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고객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다. 또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휴양지의 고급 리조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치사이드 바를 마련해 파도를 바라보며 바텐더가 제조해주는 칵테일을 즐길 수도 있다.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모히또,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 주류,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고,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바텐더의 칵테일쇼도 펼쳐진다. 빠에야, 화지타, 세비체 등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많이 먹는 특선 음식과 바비큐 등도 마르카리베 카페에서 선보여 식사 메뉴로 좋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바셋도 특별 부스를 열어 커피, 디저트,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야외 파도풀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컨셉트로 지름 10m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떠있다. 야간에는 환하게 불이 켜진 보름달이 파도풀 수면에 비치며 주변 수십개의 작은 달, 해적선 등과 함께 낭만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파도풀 옆 해변가에는 3미터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 포토스팟과 함께 백사장 모래놀이 체험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하기에 좋다. 이 밖에도 서커스 공연 및 파이어쇼도 파도풀 앞에서 진행되고, 테이블축구인 푸스볼, 맥주잔에 공을 넣는 비어퐁 등 다양한 아웃도어 게임도 비치돼 있다. 또 5월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르카리베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5월 21일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6월초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물놀이를 하기 이른 시기 동안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를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여름철 워터파크가 본격 가동되면 마르카리베 카페는 새로운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7 10:23
무비위크

'해적: 도깨비 깃발' 100만 관객 이끈 액션 명장면 셋

관객들을 사로잡은 액션 명장면이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실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액션 명장면을 공개했다. 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 무치(강하늘)가 숨겨뒀던 자신의 검술 실력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우연히 해랑(한효주)의 해적선에 올라탄 뒤 해적들의 구박을 한 몸에 받던 무치가 과거 고려 제일의 검호 다운 통쾌한 검술 실력으로 왜구선을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은 천방지축일 줄만 알았던 외관과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무치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이 빛나는 왜구와의 전투 씬은 롱테이크로 촬영되어 한층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번째 액션 명장면은 다시 마주한 무치와 부흥수(권상우)가 대립하는 장면이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던 해적들은 어느 깊숙한 동굴에서 부흥수가 이끄는 역적단과 마주치고, 과거의 악연을 풀지 못한 채 다시 서로를 맞닥뜨린 무치와 부흥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검술 실력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일촉즉발의 분위기 속 단 한순간의 망설임 없이 서로에게 뛰어드는 이들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관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스릴과 긴장을 선사한다. 마지막 액션 명장면은 해랑을 필두로 한 해적들이 역적들의 관선과 거대한 바다에 맞서는 장면이다. 해랑과 해적단이 거센 풍랑으로 흔들리는 배 위에서 역적들과 펼치는 마지막 혈투는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 특히 아비규환의 상황 속에서도 단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는 해랑 역 한효주의 액션과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파도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는 해적선의 모습은 전에 없던 규모감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9 14:49
무비위크

호평일색 '해적: 도깨비 깃발' 입소문 시작

설 연휴 심상찮은 흥행이 예고된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개봉 전부터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새해의 포문을 여는 역대급 어드벤처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해적: 도깨비 깃발'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 속 다채로운 즐길 거리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참신한 스토리는 물론 덱스터 스튜디오의 완성도 높은 CG에서 비롯되는 영화의 독보적인 스케일에 호평을 전했다. 특히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해적선 세트와 육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액션은 전문가들의 정교한 노력을 통해 남다른 몰입감으로 완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거대한 바다를 감싸는 불기둥과 폭풍우, 각종 해양 생물 등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기상천외한 볼거리는 이제껏 본 적 없던 참신함과 규모감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해적부터 의적, 그리고 역적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사라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영화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자리매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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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깃발' 관람 포인트 셋 "모험·캐릭터·영화적 체험"

'캐리비안 해적'의 한국판이 아닌, 또 다른 영역의 어드벤처를 써내려간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보물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해적들의 모험이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의 만남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짜릿한 해양 어드벤처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는 해적과 의적이 한배에서 운명을 함께하며 보물을 찾아 나서는 예측불가 항해는 짜릿한 재미는 물론, 보물을 노리는 역적과의 숨 막히는 대결로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해적들이 바다를 무대로 펼치는 모험을 실감 나게 그려 내기 위해 해적선을 직접 설계하고 내부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해 해적선을 완성한 것은 물론, 드넓은 바다의 신비로움을 담아낸 로케이션 촬영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소재를 통한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8인 8색 개성 만점 캐릭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표현해 낸 8인 8색 개성 만점 캐릭터다.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는 유쾌하고 인간미가 녹아 있는 천방지축 캐릭터이지만 탁월한 검술 실력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바다를 평정한 해적 단주 해랑은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적단을 이끌면서도 따뜻한 인간미와 유려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해적왕 꿈나무 막이는 해적선의 일개 단원임에도 호시탐탐 단주의 자리를 노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여기에 타고난 사기꾼 해금,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무치의 오른팔 강섭과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까지 개성파 해적단들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채우며 경쾌한 팀워크를 완성해냈다. #3. 짜릿한 영화적 체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다. 왕실의 사라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인 만큼 제작진은 CG를 적극 활용,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바다의 변화를 포착하여 바다에서의 화산 분출, 번개와 거대한 쓰나미 등 영화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한층 리얼하게 담아냈다. 또한 거대한 짐벌(gimbal) 위에 직접 설계한 해적선을 장착해 실제 바다에 있는 듯한 실감 나는 배의 움직임까지 구현해냈으며,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수중 장면은 배우들의 사전 트레이닝 과정은 물론 안전 요원과 수중 촬영 팀 등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통해 완성되어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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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캐리비안 해적 '해적:도깨비깃발' 예고편 "빌런 권상우"

모두가 어려운 시기,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위풍당당한 기세의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거침없는 에너지를 자아낸다. 이어 동굴, 섬, 바다 곳곳을 누비며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보물을 찾아 나서는 해적들의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불가한 항해는 물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 군단의 유쾌한 케미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매서운 눈빛으로 도깨비 문양이 그려진 깃발을 훑어보며 보물을 쫓는 역적 부흥수(권상우)는 해적단과 날 선 대립각을 형성할 것을 암시하며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는다. 온 바다를 휘감는 거대한 폭풍우에도 보물을 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바다로 뛰어드는 해적들. 단주 해랑의 지휘 아래 거친 파도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모습은 "사라진 보물, 찾는 자가 주인이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상상 이상의 볼거리와 역대급 스케일의 어드벤처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꿈에 그리던 해적왕이 되었다며 환희하는 막이(이광수)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경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재미와 웃음으로 새해 스크린을 평정할 것이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1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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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깃발' 웅장 스케일…거대 해적선→의상 600벌

'캐리비안 해적'에 비견할 만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실력파 제작진의 노력으로 구현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기대감을 높인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해적들이 바다를 무대로 펼치는 모험을 실감 나게 그려 내기 위해 제작진은 해적선을 직접 설계하고 내부 디자인과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을 더해, 오랜 항해의 흔적이 묻어나면서도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해랑의 해적선을 완성했다. 또한 거대한 짐벌(gimbal) 위에 배를 장착해 실제 바다 위에서 파도를 타는 듯한 배의 실감 나는 움직임까지 구현해 내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이에 한효주는 "해적선의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고, 실제로 배에 올라가서 연기할 때에는 정말 바다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신태호 촬영감독은 12mm 와이드 렌즈와 테크노 크레인을 적극 활용하여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거대한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담아냈으며, 권유진 의상감독은 약 세 달간 무려 600벌에 달하는 다채로운 의상을 직접 제작하여 전형성을 탈피하면서도 캐릭터의 개성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모가디슈', '신과함께' 등에 참여한 덱스터 스튜디오는 압도적인 CG 기술력을 통해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완성해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1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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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 예고편 "강하늘X한효주 그리고 빌런 권상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그리고 권상우가 한 작품에서 뭉쳤다.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싼 예측불가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을 알리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거센 풍랑이 휘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비장한 표정으로 왕실의 보물을 찾아 나선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그리고 이들과는 상반된 해적왕 꿈나무 막이(이광수)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그린다. 보물을 찾기 위한 항해를 시작한 해적과 의적, 이들 앞에 온갖 번개와 소용돌이, 지진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은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거대한 입을 벌리며 다가오는 고래와 함께 바다를 가로질러 등장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해적선은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암시한다. 시시때때로 부딪히지만, 어느새 죽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는 무치와 해랑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새로운 어드벤처극으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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