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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빼입다' LG 스타일러 신규 광고 유튜브 307만뷰 돌파

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새로운 TV 광고가 3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7만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엔데믹 시대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는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트렌디한 광고로 소위 '쫙 빼입는' 스타일리시한 패션 피플들에게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며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백색의 심플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모델들의 워킹은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의 런웨이를 연상시킨다. 타깃 소비자들의 이상향을 조명하며 스타일러의 선망성을 묘사한 것이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스타일러의 핵심 소구 포인트인 냄새∙먼지 제거 기능까지도 클로즈업 기법을 사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이번 광고의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것은 '음악'이다.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독특한 사운드는 한국 인디밴드 카디의 곡 '워치 아웃'이다. 카디는 지난 2021년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룹이다.거문고를 품은 유니크한 멤버 조합으로 색채가 뚜렷하면서도 폭넓은 장르에 도전하는 혼성밴드다. 힙한 음악적 퍼포먼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카디의 음악은 청각을 자극하는 거문고 선율로 영상에 한국적인 매력을 더해 대중이 광고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LG 스타일러 광고 속 트렌디함과 고급감의 비결인 '쫙 빼입다'라는 독보적인 콘셉트 메시지에 부응하듯 펜디, 몽클레르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해 럭셔리함을 완성했다.관리가 어려운 의류도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로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각적인 연출로 전달했다.LG전자 관계자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스타일러에 어울리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영상미뿐 아니라 스타일러의 뛰어난 성능까지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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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카디, 오늘(25일) 데뷔 첫 미니앨범 ‘칠’ 발매

‘슈퍼밴드2’ 카디(KARDI)가 첫 미니앨범 ‘칠’(Chil)을 발표한다. 한국 밴드음악씬의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카디(KARDI)가 첫 번째 미니앨범 ‘칠’을 25일 발표했다. ‘칠’은 ‘카디의 음악으로 칠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문고를 연주하는 밴드라는 특별함이 있는 만큼 장르적 다양성과 음악적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으며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카디의 노력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이번 앨범은 총 4곡의 트랙으로 채워져 있다. 박다울(거문고)의 파격적인 거문고 사운드 리프를 메인 테마로 한 EDM 트랙 ‘왓치아웃’(WatchOut)를 포함해 멤버 전성배(드럼)와 황인규(베이스)의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이는 T&B 장르의 곡 ‘칠’, 리더 황린(기타)의 록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 ‘녹다운’(Knockdown)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카디가 결성된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곡 ‘7000RPM’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곡 ‘라이엇’(Riot)까지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전곡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김예지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개성 넘치는 4개의 트랙을 하나의 앨범에 담아 완성시켰다. 그뿐만 아니라카디의 시그니처 악기인 거문고를 각 트랙마다 다른 장르로 담아내는 음악적 실험을 해내며 명실상부 한국 밴드음악씬의씬스틸러임을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카디는 보컬 김예지, 일렉기타황린, 거문고 박다울, 베이스 황인규, 드럼 전성배로 구성된 5인조 혼성 밴드다.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되어 3위를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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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블랙핑크, 작정했다

작정하고 나왔다. 한 마디로 설명 가능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감상평이다.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예열을 마친 블랙핑크가 ‘본 핑크’로 전 세계를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블랙핑크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는 말에 걸맞은 블랙핑크다운 앨범이다. 16일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발매 첫날 100만장을 돌파, 선주문량만 200만장을 기록했다. 컴백과 동시에 K팝 걸그룹 하루 판매고 최고 기록을 달성해 걸그룹 사상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한 것. ‘본 핑크’는 지난 2020년 10월에 발표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에 이어 약 2년 만에 낸 신보다. 긴 시간 공들여 제작했다는 지수의 말처럼 블랙핑크는 등장과 동시에 국내 차트를 장악한 것은 물론 글로벌 차트까지 섭렵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곡 초반부부터 치고 나오는 바이올린 연주는 강렬하다는 말로 충분했고, 제니와 리사의 리드미컬한 랩핑과 지수, 로제의 보컬은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제니의 첫 소절인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에서는 모두가 블랙핑크의 노래를 듣는다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앞서 공개한 ‘핑크 베놈’이 거문고 연주로 한국적인 매력을 드러낸 곡이었다면 ‘셧 다운’은 그와 또 다른 음악으로 블랙핑크만의 카리스마를 증명한 곡이었다. 정규 2집에는 선공개 곡 ‘핑크 베놈’과 타이틀 곡 ‘셧 다운’을 비롯해 다채로운 8곡의 음원이 담겼다. 중독적인 후렴구 브라스 톤이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타이파 걸’(Typa Girl)부터 1980년대 레트로풍 음악을 듣는 듯한 ‘예 예 예’(Yeah Yeah Yeah),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 ‘더 해피스트 걸’(The Happiest Girl), 리드미컬한 락 장르의 ‘탈리’와 마지막 수록곡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까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힙합 사운드를 기반 삼아 다양한 장르를 결합했고, 끊임없는 변주를 거듭한 곡들로 꽉 채웠다. ‘본 핑크’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블랙핑크. 지금껏 본 적 없는 음악을 들려주겠다던 그들의 말이 백번 옳았다. 매번 새로운 음악을 들고 찾아와 가요계를 뒤집어 놓는 이들이 ‘본 핑크’를 통해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주목해 볼만 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7 16:27
뮤직

블랙핑크 ‘핑크 베놈’ 영국 싱글 40위 3주연속 차트인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주 연속 진입했다. ‘핑크 베놈’은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지난주 37위보다 하락한 40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다. 전통 거문고 사운드 인트로로 시작해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잘 전달한다. ‘핑크 베놈’은 지난달 22위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첫 진입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 7위에 올랐다. 3주 연속 톱10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SBS ‘인기가요’와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만 ‘핑크 베놈’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2집 ‘본 핑크’의 발매를 앞뒀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5:17
연예일반

‘핑크 베놈’ 블랙핑크의 이유 있는 자신감…“우리 자체를 담아낸 곡”[종합]

‘K팝 퀸’ 블랙핑크가 컴백한다. 그룹 블랙핑크가 19일 오전 정규 2집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발표하는 곡마다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써내려온 ‘K팝 퀸’의 귀환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니는 “‘핑크 베놈’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사는 “이 자리에 오니 컴백이 더 실감 난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핑크 베놈’은 오는 9월 16일 발매될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선공개 곡으로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한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져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지수는 “도입부부터 전개되는 비트가 굉장히 강렬한 힙합곡이다. 전통 악기인 거문고 사운드 인트로와 중독성 있는 훅까지 새로운 느낌을 가득 담았다”고 소개했다. 제니는 “재밌는 가사와 뮤직비디오에도 ‘핑크 베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많이 담았다”며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한 순간부터 반전적인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가장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었다. 블랙핑크 그 자체를 담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사는 ‘핑크 베놈’을 선공개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리사는 “이 곡을 블링크(팬덤명)한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었다. 이걸 듣고 나면 정규 2집 타이틀 곡이 기대될 거다”고 이야기했다. 로제도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새로웠다. 빨리 녹음해서 퍼포먼스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비주얼 콘셉트가 화제다. 지수는 “오랜만에 나오는 곡이다 보니 곡 작업과 함께 비주얼도 신경 쓰려고 했다. ‘핑크 베놈’ 곡 자체가 시각적으로도 다양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곡이다 보니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새롭게 했고 블링크가 보고 놀랄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뮤직비디오 또한 큰 관심사다. 리사는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세트장이 멋있었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모두 강하게 했고 댄스도 파워풀 했다”고 귀띔했다. 블랙핑크가 매번 뛰어난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는 만큼 ‘핑크 베놈’의 안무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제니는 “매번 노래가 나올 때마다 곡 제목과 어울리는 안무 포인트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번엔 멤버들, 댄서들과 의논도 많이 했다. ‘베놈’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춤에 담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칼 각 군무를 맞춰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니 보는 재미와 음악, 비주얼 모두 조화로울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리사는 “손으로 송곳니를 표현하는 안무가 있다. ‘핑크 베놈’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다. 많이 따라 해달라”고 덧붙였다. 월드투어로 오랜만에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된 지수는 “오랜만에 월드투어를 발표하게 됐는데 다 쏟아부을 각오로 준비했다. 옛날에 느꼈던 벅차고 설렜던 감정을 빨리 느끼고 싶다”고 털어놨다. 제니는 “오랜만에 하는 투어인 만큼 많은 고민을 했다. 신곡들도 많이 들어가고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블랙핑크는 1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예고한 바 있다. 리사는 ”최대한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하다 보니 규모가 커졌다. 더 많은 도시, 더 큰 공연장에서 블링크를 만날 수 있어서 설렌다. 이번 투어 무대 하나하나 재밌게 놀거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앞으로도의 목표도 공개했다. 지수는 “거창하고 특별한 목표는 없다. 블링크가 늘 저희 음악을 기다려주고 기대해주고 오래오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분들이 신곡을 즐겨주신다면 그만큼 감사할 게 없다. 화려한 기록들을 깨게 된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웃었다. 최근 6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팬들에게도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리사는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블링크 고맙다. 블링크 덕분에 블랙핑크가 빛난다고 생각한다.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준비해 놓은 게 너무 많으니까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서 잠이 안 온다. 항상 안 보이는 곳에서도 응원 많이 해줘서 힘이 됐다는 말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니는 “블링크 최고”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정규 2집 선공개 곡 ‘핑크 베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첫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 발매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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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섭외 1순위 김창완, 10년만 러브콜 응답 "감격스러운 자리"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 김창완이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내일(1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 547회는 아티스트 김창완 편으로 진행된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인 아티스트 김창완과 크라잉넛을 비롯해 정동하, 포레스텔라, 펜타곤, 잔나비 최정훈, 김재환, 솔지, 이승윤, 공소원, 잠비나이 등 실력파 가수들이 함께한다. 특히 김창완밴드의 스페셜 오프닝 무대가 준비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김창완밴드는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김창완 편의 포문을 연다. 짜릿한 쾌감과 온몸을 휘감는 전율의 레전드 무대를 안방 1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산울림, 김창완의 주옥 같은 명곡을 실력파 가수들이 새롭게 재해석한다.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인 정동하는 '나 어떡해'를 선곡해 짜릿한 무대를 수놓는다. 지난해 2021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포레스텔라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선곡했다. 천상의 하모니를 만드는 포레스텔라가 어떤 무대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지 관심을 모은다. 솔지, 김재환, 잔나비 최정훈, 이승윤, 공소원 등 귀를 사로잡는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들이 출격해 기대감을 높인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솔지는 '청춘'으로 안방극장에 짙은 감성을 전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김재환은 '회상'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를 선곡해 진한 여운을 예고한 잔나비 최정훈, '너의 의미'를 자신의 개성을 담아 재해석한 이승윤, '안녕'을 선곡한 공소원 등 소름을 유발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이 쏠린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국악기 중심의 헤비메탈 밴드 잠비나이는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를 재해석한다. 해금, 거문고, 태평소 등 국악기와 드럼, 베이스, 기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헤비메탈 사운드를 기대케 한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은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를 선곡해 경쾌하고 심장 박동수를 올리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로벌 K팝 아이돌 펜타곤은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선곡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모두 보장된 무대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김창완은 '불후의 명곡'의 섭외 1순위 아티스트로, 10년의 러브콜 끝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이 폭발한다. 이에 대해 김창완은 "사실 불후의 명곡의 '불후'라는 말이 어마어마한 말이다. 썩지 않는 노래가 되는지 10년은 지켜봐야 했다"라고 밝히며 "'불후의 명곡'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불후의 명곡'이 아니었다면 아름다운 후배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감격스러운 자리"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한다. 이날 특별한 손님이 관객석에서 공연을 지켜봤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로 김창완의 어머니. 김창완은 "어머니가 아흔 셋이신데 신나는 록 공연을 좋아하신다"라고 밝힌다. 김창완의 어머니는 아들 김창완의 무대 뿐 아니라 후배 가수들의 재해석 무대도 푹 빠져 감상한다. '불후의 명곡' 측은 "김창완밴드의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눈을 뗄 수 없고 귀를 쫑긋하게 하는 명품 무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하며 "각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경연 가수와의 인연,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감상한 김창완의 소감이 담겨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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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결승전 가는 마지막 관문, 역대급 명무대 속출

'슈퍼밴드2'가 4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참가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연달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관문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팀을 비롯해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 이문세의 곡으로 80년대를 부활시킨 녹두 팀, 기타를 부순 퍼포먼스로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든 양장세민 팀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중간 평가 1위는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이 차지했다. 제이유나는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을 데리고 80년대 영국의 팝 록 밴드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에브리바디 원츠 투 룰 더 월드'(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선곡했다. 화려한 신스팝의 노래를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들을 감동에 빠트렸다. 무대가 끝나자 다섯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겠다. 귀를 자꾸 기울이게 한다"며 크게 호평했다. 윤종신은 "다른 팀들에게 경고한다. 이 팀 멤버 빼가지 말라"며 제이유나 팀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유희열이 99점, 최저점으로는 윤상이 94점을 주며 중간 평가 1위에 등극했다. 녹두 팀 역시 명무대를 보여줬다. 이문세의 '그대 나를 보면'을 선곡한 녹두는 건반에 김준서, 기타에 조혁진, 드럼에 장원영을 고른 후 신나는 신스팝 무대를 보여줬다. MC 전현무는 녹두를 가리키며 "요새 '슈퍼밴드2'에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가 끝나자 CL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노리신 게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했고, 유희열은 "촌스러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이문세의 무한궤도적 해석이다"라며 참신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으쌰라 으쌰' 할뻔 했다"며 유쾌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양장세민 팀의 김한겸은 공연 도중 기타를 바닥에 내리쳐 산산조각냈다. 양장세민 팀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디지털'(Digital)을 선곡한 후 강렬한 하드메탈록 사운드로 편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결국 인류가 승리한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을 했다. 윤종신 역시 "속이 후련했다. 김한겸의 폭발적인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발로 팀은 엑소의 으르렁을 트렌디한 R&B 장르로 재해석했다. 발로의 현란한 디제잉에 전성배 특유의 그루비한 힙합 드럼과 문수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얹어지며 '슈퍼밴드2'의 또 하나의 명무대를 탄생시켰다. 발로 팀이 공연하는 동안 참가자들 자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무대가 끝내자 MC 전현무는 "흡사 록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CL 역시 "이 팀이 왜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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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황현조·김예지·박다울·황린, '올스타팀' 공연에 윤상 "무릎 꿇듯 압도 당했다"

'슈퍼밴드2' 4라운드의 올스타로 꼽히는 황현조 팀이 강렬함의 끝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라운드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이날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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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100점" '슈퍼밴드2' 윌리K 팀, A조 1위 4라운드 직행[종합]

'슈퍼밴드2' 윌리K 팀이 A조 1위를 차지해 본선 4라운드로 직행했다. 호평 세례에 빈센트는 눈물샘을 터뜨렸다. 23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는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펼쳐졌다. A조의 무대가 차례로 진행했다. 일명 '품앗이 컨트리 밴드' 정석훈 팀은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서로 나누며 무대를 준비했다. 팀워크가 더욱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들이 택한 노래는 'What a Man Gotta Do'였다. 문수진의 파워풀한 보컬과 밴드의 흥겨운 연주와 리듬이 폭발, 감탄을 불러왔다. 이동헌의 컨트리 편곡 아이디어에 록 그루브가 어우러져 빛을 발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이렇게 즐기면서 무대 연출까지 신경 쓰면서 하는 걸 보면서 이제는 오디션이 단순히 테스트를 하는 곳이 아니라 즐기는 무대를 보여준 것 같아서 점수를 준다는 게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씨엘은 "이동헌 님이 그간 조용한 노래를 택했는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 전체적으로 퍼포먼스도, 편곡도 즐거웠다"라고 호평했다. 유희열은 "팀워크가 좋다 보니 뜻이 하나로 맞춰진 느낌이었다. 악기 구성이 편곡 장르와 딱이었다. 편곡 방향성이 너무 좋았다.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무대"라고 덧붙였다. 추억의 미니홈피 감성을 살린 황현조 팀(황현조, 발로, 양서진, 은아경)은 프리스타일의 'Y'를 선곡했다. 처음엔 원곡의 색과 비슷하게 무대가 흘러가는 듯 보였지만 중간에 랩을 추가해 반전을 선사한 것은 물론 록 사운드까지 추가해 원곡과 다른 색채를 자랑했다. 몽환적인 느낌으로 매료시켰다. 유희열은 "정말 좋은 무대였는데 '과연 이 곡과 어울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음악적 욕심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작은 이야기를 너무 크게 만든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다소 실험적인 무대였다는 평가였다. 세 번째로 무대를 꾸민 박다울 팀은 자작곡 '동이 튼다'로 승부수를 띄웠다. 각자의 능력치가 폭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보컬 김한겸의 매력 역시 돋보였다. 윤상은 "시작이 탭 플로어인 줄 몰랐는데 거문고라는 특이한 악기가 있음에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편곡이 너무 좋았다. 곡 자체만으로는 심플할 수 있는데 라이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넘쳤던 무대였다. 앙상블이 그 어떤 팀보다 에너제틱하고 정교했다"라고 평했다. 유희열은 "국악인 박다울이 지금까지 해왔던 국악부터 대중성을 고민하는 모습까지 봤다. 근데 아주 대중적이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뇌리에 남아있는 후크송이다. 강렬한 테마를 남겼다. 양장세민이 부족한 화성을 채우기 위해 베이스를, 후반부 다이내믹함을 주기 위해 악기마다 솔로 무대를 꾸며 섹션을 기점으로 원 테마로 넘어갔다. 테마를 각인시키는 작업을 했는데 밴드니까 가능했던 작업이다"라고 치켜세웠다. 린지 팀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택했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되 록적인 느낌으로 파워풀하게 소화했다. 이상순은 "이 팀에 칭찬을 해주고 싶은 건 밴드의 정석을 보여준 무대였다. 다른 팀들보다 단출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면 돌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편곡한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효리 씨가 쵸프라까야 씨의 팬이다"라고 덧붙이자 쵸프라까야의 리액션이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아쉬운 지점은 있었다. 심사위원들이 전체적으로 비슷한 입장이었다. 이상순은 "에너지가 확 뭉쳐진 느낌은 안 든다"라고 했다. 윤종신은 "멤버 모두 기대만큼 다 했다. 근데 그 이상의 힘은 안 나왔다. 방향성을 제시하는 음악적 리더가 없어서인가. 흠은 없는데 왜 딱 합이 4만 나왔지란 생각이 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희열은 "큰 임팩트가 없었다. 하나의 힘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상적인 하나의 클라이맥스가 필요했다"라고 조언했다. 다음 무대는 가장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힌 윌리K 팀이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을 선곡했다. 소름 끼치는 메탈 무대로 원곡과 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기대감을 충족시킨 무대였다. 유희열은 "촌스럽고 낡은 장르는 없다는 걸 실력으로 입증했다. 잘하면 최고의 장르로 바뀔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빈센트는 잇따른 호평에 눈물을 보였다. 최고 100점, 최저 95점으로 유리한 고지에 섰다. 마지막 황린 팀은 자작곡 '마인'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무언가 아쉬움을 남겼다. 곡 완성도가 좋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지만 앞으로의 음악적 고민을 남기는 무대였다. A조의 순위가 발표됐다. 본선 4라운드에 직행하게 될 1위는 489점의 윌리K 팀이었다. 2위는 정석훈 팀(475점), 3위는 황린 팀(472점), 공동 4위는 린지 팀과 박다울 팀(462점), 6위는 황현조 팀(448점)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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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경쟁 넘은 하나의 뮤직 페스티벌 스케일

'슈퍼밴드2'가 경연을 넘어 뮤직 페스티벌급 감동을 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 시키고 있는 JTBC '슈퍼밴드2'가 첫 방송부터 '음악은 우리로 다시 태어난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만큼 참가자들은 매회 치열해지는 미션 속에서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매 미션마다 펼쳐지는 팀 대결은 마치 라인업이 잘 짜인 뮤직 페스티벌을 보는 듯하다. 두 번째로 맞이한 이번 시즌은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향연으로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기타·베이스·드럼·건반과 같은 실용악기를 비롯해 거문고· 비브라폰·트럼펫·월드 타악까지 예상치 못했던 악기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음악 장르가 탄생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리들의 조화는 물론 거문고를 바이올린 활로 연주하거나 기타 잭 스크래치로 독특한 소리를 내는 등 고정관념을 깬 참가자들의 연주법도 신선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자작곡·무대 연출·자체 프로듀싱까지 소화하고 있어 이들에게 '천재 뮤지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참가자들의 태도에도 주목할 만하다. 시기와 질투가 아닌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음악에만 집중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 대결서 김예지 팀과 빈센트 팀이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팀 미션으로 진행된 '1대 1 장르전'과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을 통해 팀원들끼리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들 역시 관전 포인트로 다가왔다. 음악적 견해가 맞지 않을 때는 무지한 상태에서 포지션을 바꿔 서로의 입장이 됐다. 배려와 존중으로 일궈낸 동료애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드는데 한몫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짧은 시간 내에 팀을 결성하고 경연을 준비해야 하는 참가자들이 단 며칠 만에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슈퍼밴드2'가 차별화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우뚝 선 또 하나의 이유에는 프로듀서 윤상·윤종신·유희열·이상순·씨엘의 남다른 심사 접근법에 있다. 윤상은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칭찬으로 참가자들의 용기를 북돋아줬으며 윤종신은 적재적소에 재치 있는 멘트와 냉철한 조언을 녹여냈다. 유희열은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세심하게 짚어주고 시청자들에게 어려운 음악적 지식을 해설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이상순은 기타리스트로서 기타 사운드와 밴드의 조화를 중점으로 보며 전문성을 더했고 씨엘은 말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신개념 동작 심사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전했다. 프로듀서 5인은 단순히 심사에만 그치지 않고 각자의 음악적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감상평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슈퍼밴드2'는 정통 록 장르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헤비메탈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또 김예지·크랙샷·기탁·황린·은아경·대니구·박다울 등 화제의 인물이 매회 바뀔 만큼 화제성도 뜨겁다.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8주 연속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밴드2'가 앞으로 남은 회차를 통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 이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숨 고르기를 마치고 돌아온 '슈퍼밴드2' 8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그려진다. 앞서 2라운드에서 생존한 총 44명의 참가자들은 기존 팀 구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팀 조합을 공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위를 해야만 전원 생존할 수 있는 이번 미션에서 어떤 레전드 무대가 탄생될지. 방송은 2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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