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1건
연예일반

백일섭, 이민 결심 딸에 “나는 지금까지도 반대” 이별 위기 부녀 결말은?(아빠하고 나하고)

‘가요계 레전드’ 남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60년 지기’ 백일섭을 향한 초특급 의리를 과시한다.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거물급 게스트 남진의 출연이 예고돼 시선을 끈다.남진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백일섭 형님은 무조건”이라며 다른 모든 스케줄을 뒤로한 채 ‘아빠하고 나하고’에 방문했음을 알렸다. 앞서 백일섭은 의붓아버지와의 마찰로 인해 힘들었던 시절 동향 친구인 남진을 만나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남진은 몰랐던 백일섭 부녀의 사연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알게 된 후 챙겨보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백일섭 부녀는 백일섭의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던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백일섭의 딸은 “아이들 키우느라 일부러 내 꿈은 멀리하고 있었는데 계속 꿈은 가지고 있었다”며 유학에 대한 뜻을 내비친 상황. 딸이 꺼낸 갑작스러운 이민 이야기에 백일섭은 “나는 지금까지도 반대다. (이민을) 가면 자주 못 만나지 않나”라며 섭섭한 감정을 내비친다. 이민을 통해 꿈을 찾고 싶은 딸과 다시 찾아온 이별이 서운한 아빠. ‘60년 지기’ 남진도 눈물을 흘리고 만 백일섭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3 15:06
연예일반

“최대한 자극적이게”… 이경규→덱스 ‘나화나’ 火많은 이들이 뭉쳤다[종합]

여름 막바지, 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다섯 남자가 뭉쳤다.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유튜버 덱스 그리고 배우 권율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해됐다. 현장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그리고 이유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나화나’ 제목에 걸맞게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목을 끌었다. 또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삿대질부터, 고함까지 화를 분출해 ‘나화나’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PD가 2년만에 내놓은 복귀작인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PD는 ‘나화나’를 기획인 의도에 대해 “이경규, 박명수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면 낼수록 각광받고 환영받는 삶을 산다. 때로는 카메라 밖에서 더 따뜻한 아이러니한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늘 궁금했는데, 아마도 그건 두 사람이 선사하는 대리만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분야의 베테랑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를 다루는 토크쇼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먼저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나화나’에 대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화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와 딱 맞는다. 오랜만에 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의 일상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나화나’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대립. 실제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덱스와 권율이 ‘규라인’, ‘박라인’으로 나뉘어 썰전을 버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의 화는 사업적이다. 돈이되는 화다. 하지만 저는 진짜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낸다. 진실됐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다시 역주행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던 박명수는 “어떤 사람들이 ‘무도’이후 TV를 껐다고 하는데 ‘나화나’를 통해 다시 TV를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고의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방송이 잘 되지 않으면 이경규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박명수의 티카타카는 현장에서부터 남달랐다. 하지만 이 둘은 입을 모아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닌 ‘덱스와 권율’이라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솔로지옥2’, ‘피의게임’, ‘웃는사장’ 등 올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는 자신의 강강약약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 고민이 많았지만, 나중에 저도 형님들에게 호통치게 되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덱스이지만 ‘나화나’ 출연을 엄청 고사했다고 한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는 프로 중에 프로가 아니냐. 저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거물급 선배들과 함께하겠냐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보자고 결심했다”고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화나’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하게 된 권율도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특히 이유정 PD는 권율을 가장 반전 있는 출연진으로 꼽으면서 “정말 조용하고 엘리트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중간 눈이 돌아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권율은 “예능이든 연기든 나에게는 모두 귀중한 직업이다. 각기 매력 다르긴 하지만 예능을 하게 되면 에너지 밝아지고 순환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소가 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나갈 무렵 이경규와 박명수는 “최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15일 광복절에 ‘나화나’ 첫 방송을 한다. 우리는 설루션보다는 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예능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출연자들과 다 함께 손을 자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2
연예일반

‘나화나’ 덱스 “이경규X박명수와 어깨 나란히, 부담多”

유튜버 크리에이터 덱스가 프로그램 시작 전 느낀 부담감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에서 덱스는 “처음에 ‘나화나’ 섭외를 고사했었다. 이경규와 박명수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부담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이경규 선배와 박명수 선배는 프로 중에 프로가 아니냐. 저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거물급 선배들과 함께하겠냐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보자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3:46
연예일반

BTS·김호중·송가인, TV 예능 ‘스타 모시기’로 시청자 유입 노린다

쏟아지는 콘텐츠 속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타 모시기에 나섰다. 개별 활동에 나선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부터 10년 전 은퇴한 패티김,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 김호중 등 팬덤이 두터운 스타들을 통해 시청률 상승효과를 노린다. 국내 예능 출연이 뜸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섭외 1순위 스타다. 가장 먼저 예능에 나선 멤버는 맏형 진으로, 지난 6일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석진 대 석진 레이스’로 꾸며져 본명이 석진인 개그맨 지석진과 진이 각 팀장으로 격돌해 흥미를 자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4.8%로, 지난주 방송분(3.3%)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리더 RM은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MC 합류 소식을 전하며 개인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올해 방영 예정인 ‘알쓸인잡’은 문학, 물리학, 법의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루는 지식 예능. 평소 ‘알쓸신잡’, ‘알쓸범잡’ 등 관련 시리즈의 팬이었다는 그는 출연을 단번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RM은 7년 전 tvN 예능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은 2012년 은퇴한 ‘전설의 디바’ 패티김을 섭외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방송 출연이 활동 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무대 위 패티김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의 찬가’, ‘가시나무새’, ‘못잊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패티김이 어떤 노래로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박민정 CP는 “패티김 선생님은 오랫동안 모시고 싶었다”며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무대를 위해 제작진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의 자존심을 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티김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이달 19일과 26일, 12월 3일 총 3주에 걸쳐 방송된다. TV조선은 오는 9일 송가인과 김호중이 진행하는 새 예능 ‘복덩이들고’(GO)를 선보인다. ‘복덩이들고’는 피켓팅 없이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송가인, 김호중의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무기인 노래뿐 아니라 특급 맞춤 서비스가 포함된 역조공을 실천하며 팬들과 울고 웃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타 모시기’에 나선 까닭은 OTT, 유튜브 등에서 예능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을 시청 타깃으로 하는 TV 예능은 특정 시청자층 입맛에 맞게 제작되는 온라인 콘텐츠의 화제성을 따라가기 어렵다. 방송을 한 지 10년이 넘은 ‘런닝맨’, ‘불후의 명곡’ 또한 시청률을 5% 안팎 수준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꺼내든 카드가 화제성 높은 ‘특별 게스트’ 섭외다. 스타들의 인기 덕에 장수 프로그램은 신규 시청자 유입을, 신규 프로그램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스타들의 출연이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유지하는 데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 방송 관계자는 “거물급 스타들의 출연은 이목을 집중시키겠지만, 장기적으로 시청자들을 붙잡는 데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스타 섭외는 TV 프로그램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그림을 만들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온 시도지만, 요즘같이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그 힘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1:07
연예일반

커리어하이 속출! 엔데믹 시대, K팝 음반 판매 역대 최대

엔데믹 여파로 전 세계 음악계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K팝의 선전은 눈부시다. 17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반 판매량이 K팝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좋은 기류 속에 스타들은 연이어 커리어하이를 내고 있다. #쏟아지는 걸 그룹 신기록… 하반기엔 블랙핑크 출격 지난 4월 정규 2집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Apocalypse: Save us)로 활동한 드림캐쳐는 상반기 판매량(4월 12일~6월 30일, 써클차트 기준)에서 14만장의 판매고를 썼다. 이는 2017년 데뷔 이래 드림캐쳐가 쓴 판매량 기록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 이 앨범으로 드림캐쳐는 미국을 비롯해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타이틀 곡 ‘메종’(MAISON)으로 음악 방송 첫 1위라는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새로운 ‘서머 퀸’ 탄생을 알린 그룹 프로미스나인도 이 앨범으로 전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뛰어넘으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6월 27일~7월 3일) 정상에 올랐고, 써클차트 27주차 앨범 차트, 소매점 앨범 차트,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이 앨범으로 초동 집계 사흘 만에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 한터차트에서 공식 브론즈 인증패를 받았다. 브론즈 인증패는 초동 판매량 10만장 이상 달성 시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걸 그룹’을 표방하는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로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로 빌보드 200 20위에 오르며 K팝 걸 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에 이른 또 한 번의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이 같은 기록은 해리 스타일스, 드레이크, 더 위켄드,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경쟁해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 깊다 할 수 있다. 이 같은 좋은 흐름을 하반기엔 블랙핑크가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이달 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달 컴백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는 물론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에서도 K팝 신기록을 쓰며 나날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기에 블랙핑크의 신보 역시 역대급 기록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NCT드림·세븐틴이 견인한 음반 판매량 상반기 K팝의 역대급 앨범 판매량 기록에는 하이브레이블즈의 두 팀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SM엔터테인먼트 거물 그룹 NCT드림의 활약이 있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실물 음반 판매량은 1위부터 400위까지 합산 3494만 7247장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6%나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1위는 452만 3749장의 판매고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상반기 ‘프루프’(Proof)로 295만 7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일 음반 판매량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뒤는 398만 2696장의 판매고를 올린 NCT 드림, 272만 858장의 앨범을 판 세븐틴, 210만 4740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트레이 키즈도 207만 2689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거물급 스타 반열에 올랐음을 제대로 보여줬다. 여기에 임영웅이 114만 2727장이라는 역대 솔로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상반기 음반 판매량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밀리언셀러 이상을 기록한 스타는 NCT드림,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백현 등 5개 팀이었다. 이번 상반기에는 무려 8팀이 1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K팝 성장을 함께 견인했다. 특히 이 같은 앨범 판매량 증가에는 해외 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써클차트는 이달 차트를 개편해 국내와 해외 판매량을 구분해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 NCT 드림 등 많은 스타가 해외에서 과반수의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스타들의 해외투어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 오랫동안 얼어붙었던 공연 시장이 활기를 찾으며 하반기 K팝 음반 시장 역시 또 한번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지난달 피지컬 앨범 시장은 전월보다 판매량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지난 5월 판매량이 워낙 역대급이었던 점을고려하면 피지컬 앨범 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음반 판매 상승세를 점쳤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8 11:52
연예

[26회 BIFF] 레오스 카락스 감독, 항공 문제로 9일 일정 취소·변경(공식)

어쩔 수 없지만, 관객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사고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방문을 예고했던 프랑스 거장 레오스 카락스(Leos Carax) 감독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8일 오후 "9일 진행 될 예정이었던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일정이 취소 및 변경됐다"고 고지했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이날 관객과의 대화(GV)와 올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아네트(Annette)'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려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당초 8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운항 상황이 좋지 않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못했다. 관계자는 "항공편에 문제가 생겨 감독님의 입국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자회견은 10일, 관객과의 대화는 12일로 이동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다시 정해진 스케줄은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다"며 "불가피한 변동으로 레오스 카락스 감독님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기대했을 취재진, 관객들에게 양해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준비한 거물급 게스트 중 한명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뮤지컬 영화 '아네트'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일정이 본의 아니게 늦춰지면서,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영화제의 후반부를 굵직하게 책임지게 됐다. 부산=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9 18:58
연예

'런닝맨' 여자 배구 대표팀 7인 출격…김연경 혀 내두른 사연

여자 배구 대표팀의 리더 김연경도 지치게 만든 후배 선수들의 하이텐션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역사를 쓰며 감동을 안긴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7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녹화는 지난 회차인 '꾹관장과 국가대표'의 연장선으로, '꾹관장' 김종국에게 독립한 유재석이 새로운 체육관의 관장인 '유관장'으로 거듭나 김종국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레이스로 진행했다. 오프닝부터 '2022 런닝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하며 두 관장은 거물급 신인선수 영입을 위해 열을 올렸다. 먼저 중고 신인인 '육상부 에이스' 출신 양세찬, '구기 종목 에이스' 하하, '명실상부 에이스' 송지효 등 기존 '런닝맨' 멤버들이 등장하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배구계의 메시' 김연경을 비롯해 '파워 주포' 김희진, '열정 세터' 염혜선, '명품 리베로' 오지영, '포스트 김연경' 이소영, '원 포인트 서버' 안혜진, '떠오르는 신예' 박은진이 대형 신인 선수로 등장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멋있다", "영광이다", "소름 돋는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도쿄 올림픽 이후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여자 배구 대표팀의 '런닝맨' 출연 요청과 더불어 여자 배구 선수들의 첫 버라이어티 출연인 만큼 예고편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에 부응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선수들의 숨겨왔던 예능감이 대방출됐다. 신예 박은진은 전소민과 합동 댄스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달아 올리는가 하면, 안혜진은 '배구계의 신민아'라는 별명을 공개함과 동시에 파격 발언을 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후배들의 주체할 수 없는 텐션을 본 김연경은 "얘네 장난 아니다. 나보다 심한 애들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26일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21:03
연예

이경규가 부활시킨 2021 '힐링캠프' 거물급 게스트 누구

이경규의 순도 100% 예능 액기스가 전격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전격 출연한 이경규의 예능 특강에서 배운 스킬로 '집사부일체' 표 2021 '힐링캠프'를 선보인다.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진행 실력으로 무장한 2021 '힐링캠프'에는 예상치 못한 거물급 게스트가 초대돼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게스트는 ''집사부일체'를 통해 예능 버라이어티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초대형 게스트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경규의 특강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터클한 사건이 속출했다. 이경규가 준비한 깜짝 선물에 멤버들은 모두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예능에 공짜란 없다"는 사부의 주옥같은 한마디에 멤버들은 영하 날씨에도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예능 수명 10년 연장 수업'은 무엇일지. 방송은 11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1 10:40
연예

[종합] '정희' 데니안X손호영X김태우가 밝힌 #20주년 #관우 #거물급여친

god 멤버들이 여유로운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데니안·손호영은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데니안은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2일 동안 진행을 맡았다. 사실 MBC 라디오가 약간 부담스럽다. 작가님과 PD님이 다 같이 들어오셔서 그런 것 같다"며 "KBS에서 라디오를 진행할 때는 저 혼자니까 마음이 편했는데, 조금 부담스럽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god의 두 멤버가 모인 만큼 god에 관련된 아주 사소한 정보를 팩트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청취자가 손호영에게 '박진영 결혼식 때 원래 사회가 김태우였는데 손호영으로 바뀌었다는 게 사실인가'라고 물어왔다. 손호영은 "원래 저였다"면서 "사회도 보고 축가도 불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태우 씨 결혼식 때도 제가 사회를 봤다. 앞으로 다른 god 멤버들 결혼식 때도 제가 사회를 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김태우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면에 걸린 척을 했다고 폭로하기도. 손호영과 데니안은 "당시 태우가 최면에 안 걸렸는데, 전생에 본인이 관우라고 했다. 대단한 놈이다"고 웃으며 말했다.이와 관련해 김태우가 3~4부 게스트로 합류해 속시원하게 밝혔다. 그는 "최면계에서 굉장히 저명한 분이셨다. 그분이 '레드 선'을 하는데 제가 최면이 하나도 안 걸린 거다. 근데 카메라도 찍고 있고 '안 걸렸는데요'라고 하기도 그래서 거짓말을 했다. 장비는 조금 그렇고, 관우라고 둘러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김태우는 과거 '데니안은 항상 잘나가는 여자만 만난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맞는 것 같다"며 "제가 알기로는 20년 동안 연애 횟수는 멤버 중 가장 적지만, 거물급들을 많이 만났다. 그래서 부러웠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데니안을 당황케 했다. 이에 데니안은 황급히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god의 컴백 소식도 전했다. 김태우는 "며칠 전에 기사가 나가지 않았나. 쓰인 그대로다"면서 "20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한다. 아까 한 청취자가 부산에서도 공연을 해달라는 걸 듣고 바로 공연 관계자와 통화를 했다. 부산에서도 공연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08 14:07
무비위크

[초점is] 파행 끝 21회 BIFF 개최가 답? 영화계 눈치싸움 씁쓸

파행을 거듭하던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년의 휴식 없이 치러지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꾸준한 논의 끝에 부산시와의 갈등, 영화계의 반발 등을 최소화 시킨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21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를 시작한다.눈에 보이는 큰 프로그램들은 짜여졌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에서 301편의 영화를 초청했으며,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은 이라크의 '검은 바람'으로 확정됐다. 마스터클래스, 오픈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BIFF포럼 등 주요 행사도 예년과 똑같이 치러진다. 영화제에 참석하는 해외 게스트의 명단도 속속 완성되고 있다.하지만 아직 해결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한다'는 것만 결정됐을 뿐 '누가' 참석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여전히 백지화 상태다. 6일 진행된 공식 출범 기자회견에서 첫 민간인 조직위원장으로 이사장이라는 직위를 새로 부여받은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말만 반복했다. ▶영화계 비대위 9개 단체중 4개 보이콧·1개 유보감독협회, 제작사협회 등 영화계 주요 9개 단체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시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한 지난 1년 6개월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마련,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정관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영화제에 참석할 것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시행되지 않을 시에는 불참하겠다는 보이콧을 감행한 것.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김동호 이사장을 중심으로 영화계가 바라는 정관개정을 이루려 했고 지난 7월 확정된 내용을 공표했다.하지만 영화계의 이해관계는 갈렸다. 비대위 측은 보이콧 관련 자체 투표를 진행, 9개 단체 중 4개 단체는 불참, 4개 단체는 참석, 1개 단체는 유보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영화인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아닌 반쪽짜리 영화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를 무조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내야 한다는 마음은 영화인들은 물론 관객 모두 같을 것이라 본다. 정관개정을 이루는 과정도 한국 영화인들의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완벽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영화제를 하는 날까지 계속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형 배급사 및 제작사 등 불참 내정 '눈치싸움' 시작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까지 영화 관계자들은 셋만 모이면 "그래서 이번에 영화제 어떻게 치러진대요? 뭐 한대요?"라는 질문을 서로에게 던졌다. 눈치싸움이다. 그리고 대화의 끝은 "우리는 안 갈 것 같은데…"로 마무리 됐다. 현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와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배급사들은 매년 영화제에서 공식 행사처럼 진행한 '배급사의 밤'을 열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같은 행사들은 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즐긴다는 목적도 크지만 거물급 인사들이 자리하는 만큼 눈도장을 찍는다는 의미도 상당했다. 하지만 큰 행사들이 발을 빼고 보이콧이 100% 완벽하게 철회되지 않으면서 제작사를 비롯해 감독, 배우들은 참석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다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밀정', '아가씨', '내부자들', '덕혜옹주', '고산자', '그물'. '검은사제들', '비밀은 없다', '곡성' 등 초청된 한국영화 총 17편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 동안 초청작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오픈토크 혹은 야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그물' 팀은 현재 참석을 확정지었다.이와 관련 한 배급사 관계자는 "지금쯤이면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TFT 팀이 꾸려져서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이전처럼 대대적인 프로모션이나 특별한 행사를 진행할 것 같지는 않다"고 귀띔했다. 영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한 기획사 측 관계자도 "초청이나 섭외 연락은 아직 없었다. 여배우 같은 경우는 드레스를 선점해야 하는 등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이러다 갑자기 오라고 할까봐 걱정이다"고 토로했다.부산국제영화제 측 관계자는 "국내 게스트는 영화제가 치러지기 직전까지 섭외가 이뤄졌고 변동사항이 많았다. 올해만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며 "개막식 사회자 등 우선 순위로 하나씩 차근 차근 결정되고 있다. 뜻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1억 늘어난 예산…스폰서는 차질김동호 이사장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예산은 지난해 8억에서 1억이 늘어났다. 하지만 촉박한 시간 탓에 스폰서에는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예산을 완벽하게 마련하지 못했고 풍족한 영화제는 치르지 못하게 됐다. 이는 부대행사 등 행사 축소 등을 통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김동호 이사장은 "올해 예산은 부산시 정기총회 때 이미 통과됐다. 변동이 없을 것이다. 다만 스폰서의 경우는 영화제가 올해 안정적으로 열리느냐, 안 열리느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논의하 시간이 없었다. 영화제 부대행사 등을 통해 조정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예산이 부족해도 추가 요구할 생각은 없다. 영화제 준비가 막바지까지 쫓기면서 기업에 스폰서를 결정할 시간을 드리지 못했다"며 "하지만 5월, 6월, 7월을 지나면서 이런 상황을 이미 예측했고 '어떻게 하면 내실있게 할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준비했다. 올해 영화제를 치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조연경 cho.yeongyoeng@joins.com 2016.09.08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