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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형돈, 건강이상설에 억울함 “납골당 계약했다더라”

코미디언 정형돈이 건강 이상설 루머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형돈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쓴 글을 보여주며 “정신병 걸렸을 때 8개월 쉬면서 썼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박성광이 “글을 보면 조금 흔적이 남아 있다”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은 “글이 대체로 좀 우울하다”고 답했다. 앞서 정형돈은 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금은 건강이 괜찮느냐는 질문엔 정형돈은 “계속 약 때리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정형돈은 건강 이상설 소문에 “난 이제 보험도 못 든다”고 억울함을 내비치며 또 “내가 납골당과 계약을 했다더라”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저는 한 달에 한번씩 건강 검진을 한다. 당뇨 없다”며 “물론 혈압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21:13
프로야구

순도 97.4%의 금강불괴니까, 또 대기록···최형우의 굵직한 메시지

'금강불괴' 최형우(41·KIA 타이거즈)가 KBO리그에 또 하나의 새 기록을 남겼다. 후배들에게 굵직한 메시지도 남겼다. 최형우는 지난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6타수 3안타 6타점으로 총 6루타를 추가,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4077루타)이 보유하던 통산 최다루타(4083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5-5이던 6회 결승타, 7회에는 쐐기 3점포로 자축했다. 지난해에도 이승엽을 제치고 최다 타점(1598개·종전 1498개), 최다 2루타(505개·464개) 신기록에 작성했던 최형우는 "특별한 것 없는 기록"이라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곧 있으면 최정(SSG)이 내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것"이라고 했다.최형우의 기록이 특별한 건 한 차례 방출의 이 자리까지 올라섰기 때문이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당시 포수였던 최형우는 겨우 6경기만 뛴 채 방출됐다. 경찰 야구단에 입대해 이를 악물었고, 전역 후 삼성에 재입단해 프로야구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갔다. 마흔이 넘어서도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강철 체력과 노력이다. 최형우의 별명은 '금강불괴'다. 불교 용어로 '단단하여 파괴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큰 부상도 없고, 웬만해선 아파도 참고 뛴다. 2008년 주전 도약 후 올 시즌 13일까지 전체 일정(2276경기)의 97.5%인 2121경기에 출장했다. 2008년부터 1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장하고 있다. 시력(중심혈액성 맥락망막병증) 탓에 104경기에 나선 2021년 최소 경기 출장이다.최형우는 "그저 꾸준하게 잘 달려온 것 같다. 꾸준히 선수 생활을 한 나를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야구를 잘해도 아프면 의미 없다. 후배들에게도 '주전 선수라면 1년에 130경기는 뛰어야 한다. 80~100경기 뛰면 주전 아니다'라고 말한다.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부상도 곧 실력이다. 젋은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휴식 등에 강력한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최형우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4위(381개)에 오른 장타자이면서도 통산 타율이 0.311에 이르는 정확성을 자랑한다. 또한 최다 볼넷 1위를 두 차례 차지했을 만큼 통산 출루율(0.401)도 높다.최형우가 여전히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 KIA가 치른 66경기 중 최형우는 60경기에서 선발 4번 타자를 맡았다. 타율 0.282 11홈런 56타점에 득점권 타율 0.368로 해결사 본능을 자랑한다. 이런 모습 덕에 올 시즌을 앞두고는 최고령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2년 최대 22억원)을 맺었다. 올해 옵션을 달성하면 내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런 활약이라면 내년에도 써 내려갈 기록이 많아 보인다.최형우는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가 더 기쁘다. 팀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두 달 가까이 선두를 점령했던 KIA는 최근 LG 트윈스의 거센 추격 속에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팀 내 최고참인 최형우는 "올해 적기일 때 빨리 1등 해서 우승 해야지, 이 적기를 놓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금 찬스가 왔을 때 빨리 잡아야 한다"며 "1위에서 떨어질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모두가 절실하게 경험했을 것이다. 내일부터 다시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4.06.13 10:03
경제일반

"여름 물가 잡아라"…이마트, 광어회·백숙용 생닭 등 30% 할인

이마트의 여름철 물가를 잡기 위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가전, 생활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먼저, 여름철 건강식인 무항생제·동물복지 생닭 백숙용 전품목과 광어회(360g 내외), 광어 물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더워져 닭백숙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4~5월 2달간 키워 살이 오른 닭을 이번 행사에 맞춰 집중 기획했다. 이번 한주 행사를 위해 준비한 닭 물량만 10만수에 달한다.국산 광어회와 물회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각각 30% 할인된 가격인 2만4486원, 1만73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지속 상승하고 있는 외식물가에 고객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 상품을 대 사이즈로 선정했다. 여름 별미 초당옥수수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초당옥수수 8개를 1만원에 선보인다. 개당 1250원으로, 이전 판매가인 1980원(개당)보다 약 36%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도 특별가로 선보인다. 삼성∙LG전자 대형가전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LG전자 행사상품에 대해서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개당 3980원인 유러피언 샐러드 12종 중 3팩을 골라 담으면 총 7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손질바지락(500g), 남해안새꼬막(700g) 등 수산물 6종에 대해서도 골라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 팩이 4980원이지만, 3팩을 고르면 33%가량 저렴해진 9990원에 살 수 있다.또 14일부터 16일까지는 주말특가 행사가 열린다.먼저 여름 제철 과일을 비롯한 각종 신선∙가공식품을 할인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산딸기(350g, 국산)를 1만2800원에서 4000원이 할인된 8800원에 살 수 있다. 미국산·와규·호주산 갈비살 전품목은 30% 할인한다. 인기 특수부위인 갈비살 품목을 약 70톤 가량 준비, 연중 최대 물량 수준으로 기획했다.또, CJ 군만두·물만두 전품목, 포도씨유 전품목, 포스트 시리얼 전품목, 피지·액츠·퍼울·퍼실·암앤해머 세탁세제 전품목, 물티슈 전품목 등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한다. 그 외에도 하겐다즈 파인트 전품목 1+1, 락앤락 후라이팬·냄비 전품목 50% 할인 등 약 80가지의 필수 먹거리∙생활용품을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여름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마트가 한발 빠르게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재미와 가성비를 모두 잡는 행사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2 13:18
프로축구

벌교서 구슬땀 제주, 든든한 지원군이 온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휴식기 중 전지훈련까지 진행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부상을 털어낸 선수들이 가세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드필더 구자철(35)도 8개월 만의 복귀 시동을 건다.제주는 현재 리그 6위(승점 20)다. 올 시즌 부임한 김학범 감독이 첫 번째로 내건 목표가 파이널 A 진출이었다. 하지만 5위(수원FC·승점 27) 보다 12위(대구FC·승점 14)와 승점 차가 더 적다.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제주는 시즌 전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저조한 공격력과 기복 있는 경기력에 발목이 잡혔다. 포지션별 부상자가 나온 것이 문제였다. 이달 초 김학범 감독은 “어떻게든 개겨봐야 한다”며 부상자 복귀 전까지 버티겠다고 했다. 6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했으나, 이마저 실패했다. 다소 아쉬운 휴식기를 맞이한 제주는 ‘미니 전지훈련’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주는 짧은 휴식 후 지난 6일부터 전남 벌교에서 4박 5일의 미니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다소 꺾인 분위기를 돌리기 위한 김학범 감독의 전략이다.무엇보다 이번 훈련에서 눈길을 끈 건 부상자들의 복귀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공격수 유리 조나탄·미드필더 김건웅·수비수 임채민 등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에 합류했다. 포지션별 공백이 단숨에 메워진 셈이다. 반가운 소식은 또 있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도 돌아왔다. 구자철은 지난해 10월 부상 이후 긴 재활을 거쳐야 했다. 복귀 과정 중 거듭 부상이 재발해 브레이크가 걸렸고, 재활을 계속 하느라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는 기간이 더 길었다. 하지만 이번 벌교 훈련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선 미소와 함께 공을 다루는 구자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구자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상 없음”이라며 복귀를 알렸다. 근육 부상 특성상 완치는 없지만, 제주는 베테랑의 복귀라는 호재를 맞이했다.제주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의 존재감이 절실했기에 구자철의 복귀가 반갑다. 제주는 오는 16일 대구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레이스를 이어간다.김우중 기자 2024.06.12 10:00
프로야구

'선발 ERA 9위' 강철 선발진이 어쩌다.. KT에 'KKKKKKKKKKK' 천군만마가 온다

KT 위즈의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1군 복귀 마지막 실전 점검 경기에서 호투했다. 고영표는 지난 11일 전남 함평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2군) 리그 KIA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67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4월 5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고영표는 약 두 달 동안 회복에 전념한 끝에 실전에 복귀했다. 지난 5일 KIA 2군과 퓨처스 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선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건재함을 알렸다. 고영표의 실전 복귀는 KT에 희소식이다. KT는 시즌 초 고영표의 부상 이탈을 비롯해 소형준의 공백, 벤자민-엄상백의 휴식 등으로 선발야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원상현, 육청명 신인 듀오와 영건 한차현 등을 선발 마운드에 올려 버텼지만 역부족이었다. KT의 올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은 5.51로 리그 9위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4위(3.87), 2022년 3위(3.53), 2021년 1위(3.69) 등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KT지만, 올해는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하위권(9위)에 머물러있다. 고영표가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을 잘 돌아준다면 KT는 반등의 힘을 얻을 수 있다. 고영표는 부상 전까지 1군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로 부진했지만 부상 이슈가 있었다. 지난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의 호성적을 낸 '건강한 고영표'가 잘 돌아온다면 KT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소형준도 비슷한 시기에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소형준은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 이상 전열에서 이탈, 지난 5월 말에야 2군 실전에 복귀해 경기 감각을 다지고 있다. 아직 5이닝 이상 던진 경기는 없지만 퓨처스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7(7이닝 2실점) 9탈삼진 3볼넷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주춤한 KT는 고영표·소형준 토종 에이스 듀오의 복귀와 함께 6월 대반등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4.06.12 09:40
프로야구

[IS 스타] 기다린 보람 있네...'첫 승' 바리아 "내가 어떤 투수인지 알려주고 싶어, 삼진 더 잡고 파"

"내가 어떤 투수인지 알려주고 싶었다."한화 이글스가 공을 들이 보람이 있었다. 하이메 바리아(27·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깔끔한 호투를 펼쳐 첫 승을 수확했다.바리아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고 데뷔 첫 승을 챙겼다. 두산 에이스 곽빈이 상대였으나 결과는 바리아의 완승이었다.투구 내용이 전반적으로 준수했다. 직구(37구) 최고 153㎞/h를 찍은 가운데 그보다 더 많은 최고 141㎞/h 빠른 슬라이더(40구)를 섞었다. 첫 타자부터 7타자 연속 범타를 유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5회 잠시 흔들리며 한 점은 줬으나 그뿐이었다. 6이닝 투구 수가 총 79구. 빌드업 과정이 아니었다면 7이닝 이상도 던졌을 페이스였다.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바리아는 "첫 승을 챙겨 기분 좋다"며 "내 목표는 등판할 때마다,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삼진은 없었지만 맞혀잡은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리아는 "오늘은 강한 타구를 맞지 않은 점이 가장 좋았다. 오늘 경기에서 나왔던 안타들은 대부분 내야 안타"라고 돌아봤다. 4이닝 2실점으로 그친 5일 데뷔전(수원 KT 위즈전)보다 좋았던 경기 내용에 선수 본인도 만족했다. 바리아는 "저번 경기는 첫 경기인 만큼 사실 어느 정도 압박감을 느끼고 던졌다"며 "오늘은 즐기면서 던졌다. 팬분들, 동료들에게 하이메 바리아가 어떤 투수인지를 알려주려고 했다. 그렇게 할 수 있어 기쁘다.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면서 항상 100% 최선을 다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경제적 투구는 했지만 탈삼진이 적었던 게 옥의 티다. 바리아는 "한국 타자들이 콘택트에 능하더라. 오늘 삼진이 2개뿐인 것도, 상대 타자들의 능력 때문"이라면서도 "오늘 투구에서 정말 고무적이었던 건 2스트라이크 노볼 카운트로 유리하게 가져갈 때가 많았다"며 공격적 투구로 이를 극복했음을 설명했다.물론 이에 만족하진 않는다. 바리아는 또 "다음 경기에서는 삼진을 더 많이 잡겠다. 불펜 피칭을 하면서 삼진 잡는 법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바리아는 오는 16일 다시 출격한다. 빌드업 과정에서 이날 그의 투구 수를 80구 이내로 제한했던 한화는 16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는 더 많은 투구 수를 맡길 거로 보인다. 바리아는 "일요일에는 최대 100구까지 던질 수 있다. 나흘 동안 쉬면서 잘 회복하겠다"고 예고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12 08:44
산업

손흥민·이동국·우상혁…유한양행의 이유 있는 ‘스포츠스타 모시기’

대형 제약사들이 한정적인 국내 시장에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마케팅의 최전선인 ‘브랜드 얼굴’ 선점을 위한 스타 마케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의 인기로 관련 스타들이 광고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스포츠스타 모시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파리올림픽 겨냥 우상혁 발탁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제약사 중 스포츠스타 마케팅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높이뛰기 스타인 우상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우상혁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스타로 메달을 목을 걸게 되면 육상 트랙&필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7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지난 5일 신제품 ‘유한포텐업’ 출시와 함께 우상혁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한포텐업은 유한양행이 현대인의 영양 요구를 고려해 설계한 프리미엄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으로 정제와 액상형이 포함된 이중제형으로 구성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우상혁 선수가 유한포텐업이 구축하고자 하는 건강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높이뛰기가 뛰어오른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포텐‘업’ 역시 건강 상승의 이미지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유한양행과 우상혁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메달 획득 시 인센티브 조건 등은 따로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유한포텐업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라라올라'와 내달 출시 예정인 유산균 제품 모델로도 우상혁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피로회복제 라라올라는 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선정하며 TV 광고를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유한양행 측은 “라라올라의 경우도 우상혁 선수와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선정하게 됐는데, 신동엽과 ‘더블 모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달 출시하는 유산균 신제품 역시 운동과 연관 있는 제품이라 우상혁 선수를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실·건강 이미지 손흥민·이동국 효과 쏠쏠 유한양행은 우상혁 말고도 축구스타 손흥민과 이동국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최장수 모델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손흥민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1933년 자체 기술로 제조한 첫 의약품인 안티푸라민의 광고 모델로 손흥민을 활용하고 있다.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의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손흥민과 동행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안티푸라민=손흥민 파스’라는 인식이 각인되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손흥민 에디션’으로 안티푸라민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벌이고 있다. 유한양행의 고위 임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광고 모델 중 손흥민의 효과가 가장 좋았다”며 “유한양행의 대표 의약품인 안티푸라민은 ‘손흥민 파스’라는 이미지와 함께 최근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안티푸라민의 매출은 2018년까지 100억원대를 기록했지만 2019년 손흥민의 기용과 함께 처음으로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244억원과 2022년 298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3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4년 1분기에도 매출 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나 성장했다. 이에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일반의약품 최대 매출 품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도 이동국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출시 10주년인 2022년을 맞아 이동국을 모델로 발탁했고, ‘흠뻑 젖다’라는 키워드와 함께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마그비 패밀리 제품은 2019년 91억원, 2020년 115억원, 2021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동국을 모델로 영입한 후 2022년 매출이 158억원으로 28.3%가 증가했고, 2023년에도 183억원으로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분기의 매출 규모는 41억원이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2020년 출시된 '마그비스피드'의 판매량이 180만병을 돌파해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모델을 선정할 때 성실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있다”며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의 스포츠스타가 제품 브랜드와 결부되면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1 07:00
연예일반

이준 “K콘텐츠 인기, 꾸준히 문 두드린 결과…아직 끝 아니야” [2024 K포럼]

“제가 가수로 활동할 때만 해도 상상 못 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서태지와 아이들, H.O.T., 클론 같은 선배 아티스트들이 활동했던 시절부터 수없이 문을 두드린 결과 아닐까 싶어요.”가수,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준은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인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8년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와 2009년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15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K콘텐츠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몸소 경험했다.이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소속사 프레인TPC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 번은 우연일 수 있지만 계속된다면 실력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드라마, 영화의 퀄리티도 그렇고 가수들의 퍼포먼스나 예능인들의 활약도 점점 그 수준이 올라간다고 느낀다”고 현장의 경험을 전했다.이준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 K포럼’에 연사로 참석한다. 이준은‘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을 바꾼다’ 주제의 파트1(즐거운K)에서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시그널’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이야기를 나눈다. 지금은 온전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준은 엠블랙 시절 뛰어난 춤선으로 팀의 센터이자 메인 댄서로 활약한 바 있다. 이준은 과거 자신이 가수로 활동했을 때와 비교해 현재 K팝 시장의 위상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높아졌다며 “저 때만 해도 빌보드는 생각도 못했다.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 어쩌다 저희 노래가 들어가면 ‘우와 신기하다’ 하고 놀랐다. 이제는 빌보드에 오르는 것도 당연시되고 있는데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현실감이 생기질 않는다”고 놀라워했다.“지금의 K팝 인기는 과거 1세대 아이돌 선배님들, 그리고 그 이전의 클론 같은 수많은 선배님들이 활동했을 때부터가 진정한 시작이었지 않나 싶어요. 그때부터 꾸준히 문을 두드렸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이렇게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었었던 것 같아요.”이준은 K팝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후배 가수들이 느낄 무게와 책임감도 과거에 비해 커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실력적으로 봤을 때도 저희 때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그만큼 마음가짐도 무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했을 때 일정이 가장 많은 축에 속했다던 그는 “후배들이 다른 것보다도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준은 엠블랙으로 데뷔 전 가수 비의 할리우드 영화 주연작 ‘닌자 어쌔신’에서 그의 아역으로 출연, 미국 진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현장과는 다른 시스템을 경험해 본 것은 배우로서 큰 자산이 됐다.“할리우드는 배우들이 온전히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요. 일을 하러 왔다기보다는 즐기면서 연기를 할 수 있었죠. 한국의 촬영 현장도 과거에 비해 배우든 스태프든 컨디션 조절을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환경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예전엔 16부작 드라마를 3개월 안에 찍기도 했는데, 요즘은 기본 6개월 이상 촬영하는 것 같아요.”가수로서 느끼는 K팝 시장의 성장만큼이나 이준은 배우로서 K콘텐츠의 인기를 피부로 체감한다고 전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K콘텐츠에 대해 이준은 “이렇게 유명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항상 최고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 있으면 ‘여기까지도 대단하다’, ‘이제 끝이겠다’고 생각했는데 끝이 아니더라”고 이야기했다.“이제 K콘텐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쉽게 예측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대박 나겠다’ 이런 게 있었는데 요즘에는 나오기 전까지는 모르고 나와도 모르는 것 같아요. 또 음악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역주행 현상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요.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뭘까 계속 탐구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일인 것 같아요.”이준은 현재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2’, ‘갑동이’, ‘미스터 백’, ‘풍문으로 들었소’, ‘붉은단심’,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7인의 부활’은 7명의 악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 작품으로, 이준은 전작 ‘7인의 탈출’에 이어 절대 악 매튜 리(엄기준)에 맞서 복수를 펼치는 민도혁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이준은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아쉬운 부분은 전혀 없다”며 “결과는 제가 정할 수는 없는 거고 그 작품의 흥망을 떠나서 저에게는 굉장히 개운한 작품이었다”고 이야기했다. “‘7인의’ 시리즈 현장에서 배움을 너무 많이 얻었어요.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윤태영 형의 모습을 보면서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제일 먼저라고 느꼈어요. 이 밖에도 모든 배우, 작가님, 감독님도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현장이에요.” 이준에게 연기가 본업이라면, 예능은 일의 활력을 더해주는 ‘쉼’ 같은 작업이다. 이준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절친을 집에 초대해 학창 시절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놓거나 어린 시절 무용을 알려준 선생님을 찾아가는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숨김 없이 공개하고 있다. 절약을 위해 학생 식당을 애용하는 등 소탈한 면모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준은 “(예능 출연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면서 “요즘은 식단을 하고 있어서 학생 식당은 안 간다”고 웃었다.“작품을 찍을 때 저도 모르게 저 자신을 혹사시켜서 예민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예능을 하면 정말 ‘좀 놀다 오자’, ‘나의 밝은 면을 좀 드러내 보자’ 이런 생각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어서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해보고 싶은 게 딱딱 정해져 있었는데 이제는 지금 저의 모습으로 즐기며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는 편이에요.”끝으로 이준에게 K콘텐츠의 매력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고 질문했다. 그는 “발전하는 중”이라고 유쾌하게 답했다.“예능도 과거 ‘가족오락관’ 같은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포맷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무한도전’ 같은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포맷, 그렇게 과거 프로그램부터 쌓여져 온 많은 포맷들이 새롭게 더 발전하면서 더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생각지도 못한 소재도 많고요. 그러니까 K콘텐츠는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는 중이고, 지금 잘되고 있어도 더 잘될 거라고 믿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1 06:05
연예일반

하늘의 별 된 영원한 국민 MC…故 송해, 오늘(8일) 2주기

‘국민 MC’ 고(故)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21년 1월부터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송해는 그해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어 5월에 또다시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KBS1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혔다.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힘썼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해는 제2의 고향이자 부인 석옥이 여사 묘소가 있는 대구 달성군에 안치됐다.지난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송해는 만 22세의 나이에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해 성악을 공부했다. 이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활동했으며, 연예 활동을 시작한 후에는 MC 및 조연급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1986년 아들의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고인은 2년 뒤 1988년 ‘전국노래자랑’으로 복귀, 2022년까지 34년 동안 MC를 맡으며 국내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장수한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이름을 올렸다. 작고 1주기인 지난해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0:53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운동은 멘털에도 약이 된다

기분이 좋아지는 비법, 운동 달리기만 꾸준히 해도 도파민 세로토닌 분비 성취감, 자기효능감 높아져 정신건강에 큰 도움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고 건강해진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여기에 더해 또 하나의 큰 장점이 있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이다. 단순한 기분전환을 넘어 정신 건강을 단단하게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운동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다. 운동을 할 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화학물질 도파민이 분비된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자극적인 쇼츠 영상을 보거나 당이 많이 들어간 디저트를 먹을 때 ‘도파민 터진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이처럼 말초적인 자극을 받을 때만 도파민이 분비될까. 그렇지 않다. 운동을 할 때 도파민은 기준치의 130% 증가한다. 만족스러운 식사가 주는 도파민 수치와 같다. 제니퍼 헤이스가 쓴 책 ‘운동의 뇌과학’에 따르면, 운동은 알코올(200% 증가), 니코틴(225% 증가)과 비교해 도파민 증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중독이 되는 수준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책에 따르면, 사람은 달리기만 해도 쾌락을 느낄 수 있다. 2시간 동안 달리기를 한 사람은 엔도르핀 수치가 증가한다. 가벼운 강도로 오래 달리면 뇌의 쾌락 과열점이 엔도르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로부터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면서 ‘러너스하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도 엔도르핀 수치를 높이는 팁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뇌세포가 새로 생성되고 세포간 연결이 튼튼해지는 것도 돕는다. 우울증 환자에게 의사가 운동을 권유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다수의 연구에서 정기적인 신체 활동이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게 확인됐다. 운동은 비 약물 치료에 속하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도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에 15분 동안 달리거나 한 시간 동안 걷는 것이 우울증 위험을 26% 감소시킨다. 더 나아가 우울증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에도 운동이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은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능동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신체의 건강 이상으로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가벼운 우울감이 들거나 기분이 처질 때, 휴대폰으로 멍하니 영상만 들여다 보는 것보다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기분 개선에 훨씬 효과가 좋다. 운동이 멘털에도 가장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4.06.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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