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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다시 대중 앞에 서길”…안성기,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에 응원 물결

배우 안성기가 위중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쾌차를 기원하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졌다. 31일 누리꾼은 안성기의 건강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빠르게 쾌유 하시기를 바랍니다”, “큰일이 아니길. 다시 대중 앞에 서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셔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리면서 쓰러졌고,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 매체는 안성기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성기가 위급한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차도를 언급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이 확인돼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1 17:06
스타

안성기 위중 속 ‘고비 넘겼다’?…소속사 “차도 언급 단계 아냐” [공식]

배우 안성기가 위중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고비를 넘겼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안성기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차도를 언급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안성기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성기가 위급한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리면서 쓰러졌고,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1952년생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이 확인돼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1 14:59
스포츠일반

[송년 인터뷰] ‘내년에도 금빛 점프’ 우상혁의 웃음 “10살의 저도, 2026년의 저도 같아요”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은 2025년 누구보다 높이 날았다. 국내외 10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개를 품었다. 세계육상연맹 종합 랭킹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우상혁은 “10살의 나도, 2026년의 나도 항상 같아요”라고 활짝 웃었다.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 본지와 송년인터뷰에서 우상혁은 금빛으로 물든 2025년을 돌아봤다.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에 성공한 그는 한 달이라는 짧은 휴식기를 마친 뒤 2026년을 위한 훈련을 소화 중이다.우상혁은 “2025년은 내 커리어 중 가장 좋은 해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실내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우승했다. 그는 이어진 실외 대회에선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 연속으로 1위를 싹쓸이했다. 7연승 행진은 9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끊겼다. 종아리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상혁은 결국 세계 랭킹 1위(1423점) 해미시 커(뉴질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연승은 끊겼지만, 아쉬움은 없다. 우상혁은 “성적뿐 아니라 각종 데이터가 증명한다. 세계 랭킹에서도 2위(1417점)였지만, 이런 포인트를 올린 시즌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전에 랭킹 1위를 기록했을 때보다 좋은 점수다. 꾸준히 잘 뛰어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우상혁은 ‘올해 예년과 다를 것이란 느낌이 있었는가’라는 본지에 질문에 “그런 건 없었다. 매 시즌 똑같이 준비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2020 도쿄 올림픽서 4위를 기록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최종 7위(2m27)에 그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충격적인 부진을 겪은 그가, 다시 웃음을 되찾는 데엔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우상혁은 “선수로서 훈련하는 건 당연히 쉽지 않다. 식사도 제한해야 하고, 여러 제약이 있다. 하지만 나는 행복을 위해 뛰는 거”라며 “내가 후회 없이 훈련하고, 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준다면 결과도 따라온다고 믿었다”라고 강조했다. 우상혁의 이런 마음가짐은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빛을 발휘했다. 애초 그는 대회를 5주 앞두고 오른 종아리를 다쳤다. 최초 진단은 6주였다. 점프할 때 중력을 버텨야 하는 오른 다리를 다친 건 치명적이었다. 우상혁은 개의치 않았다. 평소 자신이 훈련한 걸 믿었기 때문이다. 그는 “난 평소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웃으며 “5주 동안 재활 치료하거나, 아예 푹 쉬는 선택지가 있었다. 난 후자를 택했다. 첫 3주는 그냥 푹 쉬었다. 거짓말처럼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결국 대회 전날에야 스파이크를 신었다. 한 달 반 동안 점프는 못했지만, 운 좋게 예선을 통과해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라고 말했다.어느 때보다 긴장되는 대회에서 항상 미소 짓는 그를 두고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이 붙는다. 내성적인 우상혁의 성격과 다소 거리가 먼 별명이기도 하다. 우상혁이 언제나 미소 짓는 이유는 높이뛰기를 즐기기 때문이다. 그는 “열 살에 높이뛰기를 시작했다. 선수 생활을 20년 했지만, 그때의 우상혁과 지금의 나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새해의 우상혁도 바뀌지 않을 것이란 의미도 담겼다.눈부신 우상혁의 커리어에서 부족한 건 결국 주요 대회의 금메달이다. 그는 아직 아시안게임(AG),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우상혁은 “결국 큰 시합에 약하다는 말을 스스로 할 거 같다”면서도 “파리 올림픽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했다. 꾸준히 하다 보면 다시 기회가 올 거고, 이를 놓치더라도 ‘올림피언’으로 남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은 그의 4번째 출전이 될 수 있다. 본지가 마지막으로 건넨 질문은 ‘내년의 우상혁에게 어떤 말을 해줄지’였다. 우상혁은 “저는 매일 스스로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운동이 즐겁고, 배움을 느낀다. 그것이 나의 마음가짐”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 22일 독일로 출국, 본격적인 2026시즌 실내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그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는 내년 3월 폴란드 세계실내선수권이다.진천=김우중 기자 2025.12.31 10:00
스타

‘갑상선 투병’ 지예은, 심각했던 증세…“수술도 받아”

갑상선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지예은이 관련 수술까지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30일 배우 최다니엘의 유튜브 채널에는 ‘핑계고 시상식 후기(스포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최다니엘은 최근 열린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비화를 밝혔다. 그는 데뷔 32년 만에 대상을 받은 ‘런닝맨’ 동료 지석진을 언급하며 “오히려 제 옆에 앉았던 예은이가 감동해서 울더라. 하하 형도 되게 좋아했다”고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그러면서 “예은이도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예은이가 많이 아팠었다. 수술하고 지금 이제 건강을 다시 찾아가는데, 항상 만날 때마다 ‘건강 챙기고 아프지 말라’고 인사를 건넨다. 오늘 컨디션이 좋아 보여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8월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지예은이 9월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예은은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예능 ‘런닝맨’ 출연도 잠시 중단했다. 한 매체는 지예은이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아 현재 휴식과 약물 치료를 병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유재석은 ‘런닝맨’을 통해 3주 간 지예은의 부재를 알리면서 “번아웃은 아니다. 지금 잠깐 치료중이다. 전화 통화 했는데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0 17:17
산업

네오팜, 자체 개발 원료 '리피모이드' 연구로 SCI급 학술지 게재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자체 개발 원료인 리피모이드(Lipimoide™)의 피부장벽 강화 효과에 대한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네오팜 CRID 센터의 연구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네오팜은 민감 피부를 단순히 '자극에 취약한 피부'가 아닌 '피부장벽 기능이 손상된 상태'로 정의하며, 민감 피부 개선을 위해 피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피부장벽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SCI급 국제 학술지인 '피부 약리학 및 생리학(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에 지난 10월 온라인으로 공식 공개된 이번 논문은 피부장벽 회복을 위한 네오팜만의 고도화된 접근법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리피모이드'는 네오팜이 자체 개발한 피부 보호 성분으로,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인자의 발현을 높이고 염증과 가려움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손상된 피부장벽 회복을 돕고,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개선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이다.이번 연구에서는 리피모이드의 피부장벽 회복 역할과 그 기전에 주목했다. 인간 표피 각질형성세포(NHEKs) 연구와 인간 피부 유사 모델(HSEs) 연구를 진행해, 리피모이드가 염증성 피부질환에서 항염증 작용뿐만 아니라 무너진 피부장벽의 구조와 기능을 함께 회복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구체적으로, 염증성 피부에서 감소했던 각질형성세포 분화 마커(LOR, FLG, IVL)의 발현을 회복시키고, 염증 및 가려움 관련 인자(TSLP, TARC, TNF-α, IL-6, IL-22)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 나타났다.리피모이드 연구 결과는 지난해 개최된 미국 피부연구학회(SID)에서도 발표돼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리피모이드는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 제품의 중요 소재로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 MD 라인에도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네오팜은 세포 실험(In-vitro)을 넘어 향후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리피모이드에 대한 효능을 추가 검증하고,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게재로 이어갈 방침이다.네오팜 관계자는 "네오팜은 피부장벽 구성 성분과 유사한 구조를 구현하는 MLE® 기술을 개발하며, 피부장벽 케어를 하나의 기준으로 정립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행을 따르기보다 피부장벽 연구를 중심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30 14:25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체육회,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ESG 7개 분야에 대한 중앙심사 및 평가를 거쳐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연간 단위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헌 정도를 평가하여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도에 해당 인정제를 최초로 획득한 이후 2022년도부터 4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교육기부 인증제’ 종합심사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인증제는 기업과 기관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최근 3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성 검증을 통해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기부의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기부 인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래 최초 획득으로, 향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 연계 지원을 통해 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 참여자의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드림패럴림픽 사업과 통합체육 보급 사업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장애인의 건강복지 실현에 기여해 온 점을 이번 두 제도 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5.12.30 13:05
연예일반

‘임신 20주’ 강은비, 응급 입원 “퇴원일 미정…혼자 눈물 나”

배우 강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입원했다.강은비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입원 인증샷을 올리며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됐다.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 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이어 “내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며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다더라.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강은비는 “괜히 혼자 눈물이 난다. 그래도 지금은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보겠다”며 “다시 웃으면서 소식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비는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2025.12.29 22:20
연예일반

아빠되는 이시언 “‘♥서지승’ 2세 임신…복덩이였다” [MBC 방송연예대상]

배우 이시언이 아빠가 되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이날 이시언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시언은 함께한 동료, 스태프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지금 아내가 2세를 가졌다. 지금 (아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복덩이인 거 같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은 또 “장인어른이 지금 좀 편찮으신데 빨리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또 어머니 생신이다. 생신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2021년 서지승과 결혼한 이시언은 지난 26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별은 아들로, 내년 출산 예정이다. 2025.12.29 22:12
연예일반

차가원 회장, MC몽과 불륜설 보도에 “사회적 평판 훼손”... 고소 진행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이 MC몽과 불륜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29일 차가원 법률대리인은 “한 매체는 차가원 회장에게 어떠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거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기사와 동영상 제목에 차가원 회장의 실명을 그래도 게재함으로써 MC몽(본명 신동현)의 유부녀 불륜 상대방으로 단정하게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매체가 보도한 내용 자체는 전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매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며 “이로 인해 차가원 회장의 인격권, 명예 및 사회적 평판이 중대하게 훼손되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가원 측은 “본 법무법인은 해당 매체와 본건 기사 및 본건 동영상 작성 및 게시·배포에 관여한 모든 담당자들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이미 시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차가원 회장이나 그 가족들 및 차가원 회장이 경영하는 여러 법인들에 대하여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불필요한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기혼자인 차가원 회장이 MC몽과 과거 부적절한 관계였으며 차 회장이 최근 MC몽을 상대로 120여억 원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 최근 지급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의 사적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해 논란이 일었. 이에 원헌드레드 측은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고 즉각 반박하며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MC몽 역시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도 없으며, 전 그 사람 가족 같은 지금도 120억 소송 관계가 아니라 당연히 채무를 이행할 관계”라며 “그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비피엠(빅플래닛메이드)과 원헌드레드를 A씨에게서 지켜내고 싶었다”고 해명했다.한편 차가원 회장과 MC몽은 2023년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며, MC몽은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그러나 MC몽은 지난 7월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로 유학을 결정했다”며 사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14:55
예능

박서진, 뱃일하는 아버지 배 팔았다…역대급 분노에 긴장감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이 아찔한 주말 밤을 선사했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이 연이은 활약을 이어갔다.지난 27일 방송된 ‘살림남’은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삼천포로 향한 가운데, 아버지가 새로 들여온 통발줄을 숨기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아버지의 건강 악화 이후 꾸준히 뱃일을 반대해왔던 박서진은 이 사실을 곧바로 알아챘지만, 예상과 달리 화를 내지 않은 채 오히려 “통발 바꿀 때 됐다, 잘했다.”는 말로 상황을 넘겼다. 평소와 다른 반응에 스튜디오 역시 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한편 뱃일을 위해 바다로 향한 아버지는 정박해 둔 배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큰 혼란에 빠졌다. 삶의 터전과도 같았던 배를 찾지 못한 채 당황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 나선 박서진은 결국 배를 팔았다고 선언했고, 이에 아버지는 역대급 분노를 터뜨렸다. 아버지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가족들 역시 아버지의 상실감과 우울감을 걱정했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가족들 앞에서 박서진 역시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이어 끼니도 거르고 상심에 빠진 아버지를 위해 박서진은 낚시터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 거리 속에서도 대화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박서진은 배가 아버지에게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꿈 그 자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결국 박서진은 팔기 위한 준비를 마쳤던 배를 다시 아버지에게 돌려 드리기로 결심하고 배를 되찾아왔다. 배를 찾은 아버지는 박수에 춤까지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박서진 역시 함께 웃음지었다. 이처럼 박서진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택으로 주말 밤을 아찔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아버지를 향한 깊은 이해로 따뜻한 해피엔딩을 완성시켰다. 걱정에서 비롯된 결단과 뒤늦은 깨달음, 그리고 진심 어린 마음이 맞닿으며 부자 관계는 다시 회복됐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어진 지상렬의 에피소드에서는 고정 출연을 노리는 트로트 3인방 신성, 신승태, 윤준협을 시종일관 견제했고, 조목조목 논리를 펼치며 이들의 고정 합류를 반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센스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장악한 박서진이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유쾌함까지 더한 것. 감동과 웃음을 오가며 중심을 잡아온 박서진인 만큼, 내년에도 ‘살림남’을 이끌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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