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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크, 거침없는 인기 상승... MV 1000만 뷰+첫 1위 후보

그룹 아크가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5일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 활동을 마무리했다.‘뉴 키즈: 아웃 더 박스’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아크의 솔직하고 당당한 ‘뉴 키즈’적 에너지와 음악적으로 180도 차별화딘 새로운 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유니크한 힙합 사운드와 트렌디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뉴 키즈’를 비롯해 높은 완성도는 물론 아크의 자유와 개성을 보여주는 5곡이 수록됐다.아크는 ‘뉴 키즈: 아웃 더 박스’ 활동을 통해 모두를 매료시키며 진정한 ‘뉴 키즈’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먼저, 데뷔 앨범 ‘아크’ 대비 약 37% 상승한 판매량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타이틀곡 ‘뉴 키즈’는 싱가포르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신인으로서 달성하기 힘든 쾌거를 이뤘다. 특히, 컴백과 동시에 아크는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검색어 조회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1060만 회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구글 트렌드에서도 브라질, 베트남,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검색량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급증한 가운데, 베트남 유수의 매체에서 아크의 발매를 집중 조명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세에 힘입어 아크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M, SBS funE ‘더쇼’에서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 후보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차기 앨범에 수록될 ‘나이트 라이프’의 스튜디오 세션을 선공개하며 또 한 번 ‘틀’을 깨는 이례적인 행보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6 14:13
예능

‘현역가왕2’ 에녹→환희,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생방송 출격

‘현역가왕2’ 에녹-신승태-강문경-최수호-진해성-박서진-김수찬-신유-환희가 결승전 최종회를 앞두고 20일과 21일 양일간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생방송 뉴스에 전격 출연한다.지난 12회에 공개된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선보인 10명 현역의 음원들은 방송 직후 대부분 차트인에 성공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김준수의 ‘싹 다 잊고 한잔’이 멜론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에녹의 ‘대전역 부르스’가 멜론 최신곡 3위와 지니 최신곡 6위를 차지했다.이와 관련 20일 오후 4시 에녹-진해성-박서진-최수호-김수찬이, 21일 오후 4시에는 신승태-환희-신유-강문경이 출연해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매력을 대방출한다. TOP10 중 김준수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불참한다.특히 에녹-신승태-강문경-최수호-진해성-박서진-김수찬-신유-환희는 ‘현역가왕2’에 출연한 계기부터 음원 사이트들을 들썩이게 한 신곡 비하인드,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숨은 에피소드들을 쏟아낸다. 고(故) 송대관 영결식에서도 모창으로 화제가 됐던 김수찬의 실시간 모창과 나이는 다르지만 ‘현역 2년 차’ 동기인 에녹과 최수호, 오랜 절친인 진해성과 박서진의 티키타카 케미 등 유쾌한 끼가 폭발된다.더불어 무대 위 남다른 기세로 눈길을 사로잡는 ‘뽕신’ 강문경과 ‘트롯 광인’ 신승태가 얘기하는 무대에서의 돌변 비법, ‘트롯 0년 차’로 시작하는 환희와 가수 생활 최초로 서바이벌에 도전한 신유 역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또 ‘현역가왕2’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궁금증에 일일이 답을 해주며 팬심 몰이에 나선다. “환희 앞으로 R&B 안 하나요?” “박서진 7개 냉장고 속에 무엇이 들어있나요?” 등 예측 불가, 상상 초월한 내용의 시청자 질문에 멤버들이 어떤 재치 만점 대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현역가왕2’를 향한 시청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결승전에 오른 멤버들의 뉴스 출연이 전격 성사됐다”라며 “긴장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시청자들과 즐거운 소통을 나눌 결승전 진출 현역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역가왕2’ 최종회인 13회는 25일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0 17:27
뮤직

‘다운타운 베이비’ 래퍼 블루, 신곡 ‘고 맥스’ 발매... 반려견 이름

래퍼 블루가 반려견과 함께 색다른 노래를 선보인다. 블루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싱글 ‘고 맥스’를 발매한다. 귓가에 맴도는 강렬한 훅이 감상 요소다. 블루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싱글 ‘GO MAX’(고 맥스) 발매를 확정, 귓가에 맴돌 강렬한 훅을 또 한 번 들려준다.새롭게 발매되는 ‘고 맥스’는 블루가 반려견 맥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곡명은 산책하러 가기 전 외치는 구호를 연상케 해 재미를 안긴다. 블루는 ‘고 맥스’를 통해 강렬한 트랩비트와 상반된 소소한 반려견과의 삶을 조화롭게 그려내 반전 매력을 안길 예정이다. 앞서 블루는 2020년 이효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부르며 화제성과 동시에 역주행을 기록했던 ‘다운타운 베이비’의 원곡자로, 당시 실시간 검색어와 음원차트를 휩쓸며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블루는 이효리와 함께 ‘다운타운 베이비’를 함께 부르는 등 라이브 컬래버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최근 블루는 2023년 정규 3집 ‘폭스 앤드 더 시티’를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치명적인 사랑 감성에서 자유로운 ‘고 맥스’로 돌아오는 만큼, 블루의 또 다른 힙한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0 09:35
스타

‘미스틱 신예’ 아크, 스쿨룩 화보 공개… 풋풋→카리스마 완벽 소화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패션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앳스타일은 오늘(21일) 공식 SNS를 통해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와 함께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아크는 7인 7색 스쿨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가운데, 풋풋한 청춘의 눈빛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화보 천재’의 탄생을 알렸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크는 데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방송에서 1위도 해보고 싶고,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도 받고싶다”라면서 “나아가 ‘믿고 듣는 아크’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데뷔 전부터 라이브 콘텐츠인 스테이지 세션과 프리 릴리즈 싱글 ‘더미’(dummy)를 통해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춘 ‘다이아몬드형 신인’으로 떠오른 아크는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실력과 화제성을 동시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이를 보여주듯 아크는 데뷔와 동시에 첫 EP ‘에이알스퀘어드씨’(AR^C)의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 (에스앤에스 (사워 앤 스위트))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발매 차트, HOT100에 안착했다. 타이틀곡과 더불어 프리 릴리즈 싱글 ‘더미’는 미국과 싱가포르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S&S (sour and sweet)'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220만 뷰를 달성했다.특히,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만 아크 검색어 조회수가 데뷔 하루 만에 약 150만 뷰가 증가하며 높은 글로벌 관심도를 보였다. 데뷔부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이아몬드형 신인'다운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는 아크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아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15:56
연예일반

아일릿, 데뷔 동시에 신기록.. K팝 걸그룹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진입

‘슈퍼 신인’ 아일릿(ILLIT)이 ‘글로벌 루키’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89위), 벅스(9위)의 최신 일간 차트(이상 3월 26일 자) ‘톱 100’에 진입했다.특히 멜론 일간 차트는 히트곡들이 장기 집권해 ‘벽돌 차트’로 불릴 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 차트다. 이제 막 데뷔한 신예의 곡이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이고 100위권에 랭크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성과다.아일릿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신기록을 쓰고 있다. ‘마그네틱’이 최신 ‘데일리 톱송 미국’ 차트(3월 26일 자) 92위에 올랐는데, 이로써 아일릿은 K-팝 걸그룹 중 데뷔곡으로 최단 기간에 이 차트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아일릿은 앞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글로벌 톱송’에 진입하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들은 또한 데뷔 이틀 만에 타이틀곡 누적 재생 수 466만 회, 누적 청취자 수 65만 명, 누적 팔로워 수 15만 명을 달성했다. 3개 부문 모두에서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의 성적으로는 최고 기록이다.아일릿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뜨겁다. ‘슈퍼 리얼 미’의 모든 수록곡이 공개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 뮤직의 6개 차트(신곡, 급상승, 핫 트렌드, 유행 지수, 음악 지수, 핫송) ‘톱 10’에 랭크됐다. QQ 뮤직 내 스트리밍 ‘톱 300’에 해당하는 ‘핫송’ 차트 10위권에 전곡 진입한 것이 주목된다. 데뷔 당일인 25일에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아일릿 관련 키워드 12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또한 ‘마그네틱’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는 엉뚱 발랄한 10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Pluggnb)를 활용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인기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11:28
연예일반

[뮤직IS] 방탄소년단 말고 솔로 아티스트 정국 ②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화려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정국은 14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매한다. 제이홉, 진, RM, 슈가, 지민에 이어 방탄소년단 내 여섯 번째 솔로 데뷔다.방탄소년단의 보컬 라인을 맡고 있는 정국. 그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어폰 꽂고 듣기 편한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적 능력은 정국의 장점으로 꼽힌다.그래서인지 데뷔 이후 꾸준히 솔로로 다양한 곡에 참여하고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왔다. 솔로 앨범 발매는 처음이지만, 솔로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아티스트 정국의 활약을 짚어봤다. ◇ 찰리푸스와 성공적 협업 ‘Left and Right’정국은 지난해 6월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푸스와 협업한 싱글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매했다. 지난 2018년 개최된 지니뮤직어워드 이후 4년 만에 다시 찰리푸스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에 음원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이를 증명하듯 ‘레프트 앤 라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22위에 올랐다. 발매 232일 만인 지난 2월 11일 스포티파이 재생 횟수 5억 회를 돌파, 블랙핑크 리사의 ‘머니’(MONEY)를 제치고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기간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공개부터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초 오후 1시 공개 예정이었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서버가 터져 한 시간 늦은 오후 2시에 공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 월드컵 개막공연으로 월드클래스 입증 ‘Dreamers’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6만여 관중 앞에서 완벽히 무대를 소화한 정국에 환호가 쏟아졌다. 정국은 해외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서 최초로 공연한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전 세계에 중계되는 개막식과 K팝 아티스트의 만남은 큰 파급력으로 이어졌다. 정국은 당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국 메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정국의 개막식 무대는 여러 국가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오르며 공개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600만 뷰를 기록했다. “국위선양이다”, “유학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체감한다” 등의 반응이 잇따르기도 했다.음원은 발매되자마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 2위로 진입했으며 13시간 만에 102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 9위, ‘글로벌’(미국 제외) 4위에 오르며 전 세계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정국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수준급의 자작곡 ‘Still With You’, ‘My You’정국은 지난 2020년 6월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를 공개했다. ‘스틸 위드 유’는 정국이 가장 잘 소화하는 잔잔한 감성의 곡으로 공개 당시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공개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의 커버가 유튜브에 올라올 정도로 사랑받았다.또한 정국은 지난 2022년 6월 자작곡 ‘마이 유’(My You)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이 유’는 팬들을 위한 노래”라는 정국의 말처럼 가사는 빛, 온기, 미소 등 예쁜 노랫말로 채워져 있다. 해당 곡이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두 곡은 지난 3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며 화제가 됐다. ‘스틸 위드 유’는 지난 4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 ‘마이 유’는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첫 솔로 싱글 예열을 완료했다.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통해 화려한 기록을 세운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정국의 ‘세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이 선보일 계절에 딱 맞는 경쾌한 서머송 ‘세븐’이 어떤 열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4 06:00
연예일반

[차트IS] ‘마당집’, 시청률 3%로 종영…김태희·임지연 제2의 인생 찾았다

‘마당이 있는 집’ 배우 김태희, 임지연이 ‘나 자체로의 삶’을 찾고 제2의 인생을 향해 나아가며, 먹먹한 여운 속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11일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최종화(8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3.0%, 수도권 평균 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주란(김태희)이 상은(임지연)을 살해해서 입막음을 하려는 재호(김성오)와의 실랑이 끝에 그를 2층 계단에서 떨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하고 상은을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경찰에 자수한 주란은 윤범(최재림)과 수민(윤가이) 모두를 재호가 살해했다고 진술하며 상은의 범행을 영원히 묻어버렸다.상은은 주란의 희생으로 윤범의 사망 보험금을 받게 됐지만 불편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주란을 찾아갔다. 주란은 상은에게 “이제야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나 자체로 살아가겠다”며 한결 가벼워진 심경을 내비쳤고, 이 모습에 구원을 받은 상은 역시 뱃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 나 자체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시간이 흘러 건강한 아들의 엄마가 된 상은과, 출소 후 더이상 악취가 나지 않는 집 마당에서 이웃들과 어울리며 웃을 수 있게 된 주란의 모습이 교차되며 두 여자의 이야기가 막을 내렸다. 이에 마지막 한 장면까지 웰메이드 품격을 보여준 스릴러 수작 ‘마당집’이 남긴 것들을 되짚어본다.# 기대를 탄성으로 바꾼 김태희X임지연, 스릴러 퀸으로 우뚝!‘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방영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대박 조합’ 김태희, 임지연은 기대를 감탄으로 바꾸는 열연을 선보이며 스릴러 퀸으로 우뚝 서는데 성공했다. 김태희는 과거에 친 언니가 살해당한 트라우마와 남편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불안정한 심리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마치 깨질 듯한 유리처럼 아름다운 공포를 불러일으킨 김태희는 스토리 전개에 맞춰 캐릭터가 주체성을 찾아감에 따라 단단한 눈빛을 덧입혔고, 후반부에는 파괴적인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차원 끌어올렸다. 반면 임지연은 소위 ‘신 내린 연기’를 통해 202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공허한 눈빛과 광기에 휩싸인 눈빛을 오가는 압도적인 화면장악력, 나아가 다채로운 감정을 응축시킨 먹방에 이르기까지 ‘마당이 있는 집’ 속 임지연의 모든 것이 선풍적인 화제를 모았다.# “모든 장면이 시네마” 제대로 꽃 핀 정지현표 스릴러 연출정지현 감독의 연출 역시 압권이었다. 전작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통해 세련된 영상미와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은 자신의 감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 '마당이 있는 집'을 만나 그야말로 연출력에 꽃을 피웠다. 특히 아름답고도 섬뜩한 미장센, 눈에 보이지 않는 냄새마저 느껴질 듯 시청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스산한 무드, 인물들의 심리를 대사가 아닌 몸짓과 상징물로 묘사하면서도 빈틈없이 유지되는 텐션, 나아가 과감한 흑백의 전환 등 '정지현표 스릴러'의 정체성이 드러난 모든 순간 시청자들은 감탄을 터뜨렸다.# '누구나 꿈꾸는 집' & '가정 속의 아내' 한국사회 뿌리깊은 가치의 전복! '마당이 있는 집'은 행복한 가정을 대표하는 상징인 '집'을 미스터리의 중심에 세웠다. 그림 같은 타운하우스의 뒷마당을 끔찍한 시체 냄새가 나는 공간으로 설정하며 모두의 환상을 전복한 '마당이 있는 집'은 '과연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집의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또한 가장 안온해야 할 공간인 '집'을 불안과 의심, 공포의 공간으로 그려냄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서스펜스를 선사하기도 했다.또한 '마당이 있는 집'은 스릴러의 장르적 재미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여성서사를 그려내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가정내에서 '남편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로서만 존재하던 두 여자가 불온한 연대를 통해 문제적 남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러낸 '마당이 있는 집'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 여성에 대한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인식에 도발적인 화두를 던지며 두고두고 회자 될 '여성 스릴러'로 발자취를 아로새겼다.# 글로벌 흥행 속 종영, K스릴러 위상 높였다!첫 방송 전 '마당이 있는 집'은 아마존 프라임, 훌루 재팬, 아이치이, 비키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OTT와 해외 유수의 채널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90여개 국에 선 판매되며 이례적인 글로벌 관심을 증명했다. 이후 본격적인 해외 방영이 시작된 뒤 아마존 프라임 Top TV Show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5개국 1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9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인 '넷플릭스 Top 10' 차트에서도 비영어권 TV부문에서 방영 2주차부터 종영까지 TOP 10을 굳건히 지키며 K-스릴러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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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ITZY ‘달라달라’로 차트 점령..뜨거웠던 HOT 데뷔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오늘’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All in Us! ‘있지’입니다!” 4년 전 오늘인 2019년 2월 12일, 걸그룹 있지(ITZY)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타이틀곡 ‘달라달라’가 베일을 벗었다.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었던 있지는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있지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당시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있지 멤버 중 4명은 방송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적이 있기에 그들의 ‘성장’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리더 예지는 SBS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 하이라이트 릴’ 뮤직비디오에서 주목을 받은 뒤 이어 JTBC ‘믹스나인’에서 여자 연습생 부문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채령은 SBS ‘K팝 스타 시즌3’와 Mnet ‘식스틴’에 출연해 뛰어난 춤실력으로 인정받았으며, 유나 또한 Mnet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여기에 유학파 출신 리아까지 합류하며 그야말로 JYP의 ‘히든카드’로 구성된 걸그룹이 만들어졌다.이토록 뛰어난 실력의 멤버들이 선보인 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퓨전 그루브’ 장르의 곡으로, 가사는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그 누구도 아닌 ‘나’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있지의 음악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당찬 가사와 중독성 강한 노래보다도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달라달라’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다.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격한 안무와 역동적 모션을 소화한 있지는 강렬하고도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에 쉴 틈 하나 없는 노래 흐름에 남다른 표정연기와 무대 매너까지 놓치지 않으며 데뷔곡부터 완성형 실력을 자랑했다. 그야말로 ‘괴물신인’으로 등장한 있지는 자신만의 에너지로 K팝 가요계의 새 흐름을 주도했다.있지 유나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있지가 ‘2019년이 낳은 스타’라는 평을 꼭 들었으면 좋겠다. 2019년을 있지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의 소원처럼 있지는 데뷔 한 달 만에 드라마같은 새 기록을 썼다.이들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무려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데뷔 걸그룹 최초의 성과를 이뤘다. 또 신인그룹은 절대 진입하기 힘들다는 음원차트 100위권에 가뿐히 안착해 상위권을 줄곧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한 달 만에 7000만 뷰를 돌파했다.멜론의 2019년 차트에 따르면 ‘달라달라’는 그 해 종합연도차트 16위라는 영예를 얻었다. 당시엔 방탄소년단이 ‘IDOL’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때였으며 아이유 ‘밤편지’, 태연 ‘사계’, 청하 ‘벌써 12시’, 화사 ‘멍청이’, 블랙핑크 제니 ‘SOLO’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인 해였다. 이 외에도 tvN ‘호텔 델루나’의 OST와 남성 밴드 잔나비의 곡이 주목을 받았다. 갓 데뷔한 신인에 불과했던 있지가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첫술부터 완전히 배불렀다는 평가를 얻은 있지는 4세대 걸그룹의 선두주자로서 스타트를 확실하게 끊었다.2023년 현재, 있지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달라달라’ 이후 발매된 곡 ‘아이씨’, ‘워너비’, ‘낫 샤이’, ‘마.피.아. 인 더 모닝’ 등 모두 히트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지난해 8월 국내부터 시작, 전 세계 총 16개 지역 19회 규모의 데뷔 첫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달라달라’ 때부터 선보인 있지의 ‘왕관’ 포즈처럼 그야말로 ‘퀸’의 자리에 오른 있지가 앞으로 써내려갈 새 성과도 기대를 모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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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내 스밍 어디갔어?” 이틀간 셧다운된 멜론의 ‘나몰라라’

신곡 발매를 위해 수개월간 기울인 아티스트와 제작자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지난 주말 발생한 데이터화재로 멜론의 시간이 멈춰버리면서다. 15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카카오톡,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의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역시 피해에서 자유롭지 못 했다. 이 화재 이후 이틀이 넘는 시간 동안 멜론의 실시간 검색어는 멈춰 있었다. 실시간 검색어가 복구된 건 17일 오후 5시께. 그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지켰다. 이 외에 아이브, 로이킴, 마마무 등 가수와 ‘첫사랑’, ‘이별이라는 밤’, ‘못해’, ‘그래서 그대는’, ‘몹쓸 사랑’ 등의 노래가 실시간 검색어 톱10에 자리했다. 음악 듣기가 가능해진 뒤에도 실시간 검색어는 계속 멈춰 있었기에 이들 가수 및 음원은 졸지에 화재 사태의 수혜자가 됐다. 이 기간 실시간 검색어에 있었던 많은 노래들이 순위 역주행을 이뤘다. 반면 새롭게 발매된 노래와 가수들은 전혀 주목을 받지 못 했다. 형평성이 현저히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멜론 측은 실시간 검색어를 가리거나 하는 별도의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이용자들이 해당 음원이나 가수에 유입되게 만드는 중요한 루트다. 실시간 검색어 기능 마비로 수혜를 본 아티스트나 음원이 있는 것까지야 비난하기 어렵지만, 고생해서 앨범을 발매했을 가수와 제작자, 소속사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보상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도 물론이다. 이에 대해 17일 멜론에 문의한 결과 “최대한 빠르게 말씀드리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사실상 현재로선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정리되지 않은 것이다.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멜론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의 데이터 상당수가 날아갔으며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가 불완전하게 복구됐다는 것은 멜론의 파트너스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했다. 멜론에서는 아티스트와 소속사를 위해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트너스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의 경우 이 페이지에서 보는 차트와 실제 이용자들이 보는 차트에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17일 한 업계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 두 차트 사이에 상당한 갭이 있었음이 나타났다. 멜론 관계자는 데이터 손실에 대한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현재 데이터를 복구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답했다. 멜론은 티켓 예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불똥을 맞은 뮤지션도 있다. 그룹 SF9은 17일 선예매 오픈 예정이었던 ‘2022 SF9 라이브 판타지 #4 딜라이트 인 서울’의 티켓 오픈 일정을 급하게 변경했다. 이에 대한 사과는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해야 했다. 이용자들 역시 피해자다. 특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열렬히 스트리밍했던 팬덤 사이에서는 분통이 터진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차트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멜론 등 음원사이트들은 통상 서비스 수수료의 명목으로 음원 매출의 일부를 가져간다. 그렇다면 당연히 차트나 검색 기능 등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 한 기간이 발생할 경우 제작자들에게 그만큼의 피해보상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게다가 멜론 측은 차트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및 소속사 측에 수익금을 분배하고 있으므로 만에 하나 데이터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수익 정산이 이뤄지기 힘들어질 수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멜론 측은 보상에 대해선 나몰라라다. 이용자들에게만 “서비스 장애로 불편함을 드린 점과 복구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멜론 이용권 3일 연장, 혹은 멜론 캐시 1500원 지급을 제시했을 뿐이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스트리밍을 하는 팬들에게는 어떠한 보상도 될 수 없다. 이미 앨범 발매일은 지나갔고, 멜론이 이용권을 3일 연장해준다고 해서 이미 지난 발매일자를 되돌릴 순 없기 때문이다. 음원 사이트와 음원 제공자는 공생 관계다. 아무리 좋은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한들 음원을 제공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 사이트는 유명무실하다. 자신의 플랫폼을 이용, 기꺼이 콘텐츠를 채우고 있는 파트너의 피해에 대한 진실된 사죄와 재발 방지에 대한 진지한 노력이 멜론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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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첫 OST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검색어 순위 오르며 인기 급상승

가수 김호중의 목소리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OST 가창에 나선 김호중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24일 방송된 1회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보름달이 비추고 별이 빛나는 밤 바닷가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입맞춤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OST는 2014년 발표된 이선희의 원곡을 김호중이 재해석해 리메이크 한 곡이다. 김호중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 나섰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음원 공개 이후 멜론 차트 등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인기 강세를 보였다. 멜론에서는 인기검색어 10위에 관련 검색어가 모두 자리 잡으며 팬덤 효과를 실감케 했다. 최인희 음악감독과 오혜주 작곡가가 새로이 편곡해 원곡의 서정성과 감동을 살리고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김호중의 목소리가 드라마 전개에 유려함을 더하며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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