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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성규 “이동휘 보며 아버지 생각 많이 나”…‘결혼, 하겠나’ 스페셜 GV 성료

방송인 장성규가 이동휘, 한지은 주연 영화 ‘결혼, 하겠나?’ 스페셜 GV 게스트로 출연해 깊은 공감을 나눴다.지난 29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결혼, 하겠나?’ 스페셜 GV가 진행됐다. 이날 장성규는 특유의 입담으로 GV 진행을 맡아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으며, 배우 한지은과 김진태 감독 그리고 ‘공조’, ‘수사반장1958’ 등을 연출하고 ‘결혼, 하겠나?’의 제작을 맡기도 한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행사는 주인공 선우(이동휘)의 상황과 심정에 대한 공감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열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관객들의 궁금한 점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성규는 “선우와 우정(한지은)의 단단한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선우가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에 나의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선우의 부모님의 대화를 보며 두 분에게 어떤 서사가 있을지 되게 궁금했다. 두 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라며 스토리에 대해 극찬을 이어갔다.또한 한지은은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을 때도 감독님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스토리가 섬세하다고 느꼈다. 영화를 처음 볼 때에 영화에 담긴 나의 고뇌가 들킬까 봐 안절부절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분석하는 마음으로 보다 중간부터는 관객분들처럼 웃고 울고 하며 재밌게 감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장성규는 “선우가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시고 차에 탔을 때 아버지가 고쳐 놓으신 창문을 보는 장면에서 깊은 감정이 올라왔다. 영화를 통해서 아내와의 연애 시절 더불어 부모님에 대한 생각할 수 있었던 지점들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훈훈함 감사를 전했다. 한지은은 “감독님께서 가장 애착 간다고 하셨던 벤치에서 싸우는 장면은 선우와 우정의 여러 감정이 뒤섞이며 화가 폭발하지만 그걸 꾹 참고 싸워야 했다. 여기에 사투리로 연기를 해야 하니 어렵게 느껴졌다”라며 사투리 연기에 대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느꼈으면 하는 점에 대해 김진태 감독은 “삼촌이 악당처럼 등장하긴 하지만 사실 삼촌이 ‘선우’에게 하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관계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황들에 부딪히게 되면 갈등과 재난 같은 상황들이 생긴다. 그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마음 속에 담았으면 했다”라고 전했다.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많은 질문이 이어지며 작품을 향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꼈다. 또한 결말에 대한 두 사람의 뒷이야기, 공방에서 두 사람이 만든 도자기 컵의 의미, 선우와 우정의 직업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며 관객들을 집중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귀한 자리에 초대 해주신 지은씨께 감사하다. ‘결혼, 하겠나?’에 대한 입소문 많이 부탁드리며 크리스마스에도 함께 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한지은은 “‘결혼, 하겠나?’는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힘이 된 작품이다. 입소문 잘 부탁드린다”라는 진정 어린 인사로 마무리했다.한편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배우들의 호연이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절찬 상영 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31 08:45
영화

한지은, ♥이동휘 만난 ‘결혼, 하겠나?’…장성규 GV 출격 입담 뽐낸다

이동휘, 한지은 주연 영화 ‘결혼, 하겠나?’에 방송인 장성규가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지난 23일 개봉한 ‘결혼, 하겠나?’는 오래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섬세한 연출과 베테랑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그런 ‘결혼, 하겠나?’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페셜 GV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창궐’, ‘공조’, ‘수사반장1958’ 등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진행을 맡으며 ‘결혼, 하겠나?’ 김진태 감독, 우정 역의 배우 한지은, 그리고 다양한 예능과 유튜브에서 대활약 중인 장성규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장성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영화 속 선우의 녹록치 않은 현실과 우정과 선우의 단단한 사랑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며 색다른 GV 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결혼, 하겠나?’를 향해 관객들은 “정말 꾹 참았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울기 시작해서 수도꼭지를 멈출 수가 없었다”(왓챠피디아 송**), “코믹한 연기 전문 배우인 줄 알았더니 이런 짠내나는 배역도 가능하다니 이동휘의 재발견이었다.”(왓챠피디아 바**), “이토록 깊고 따뜻할 수가”(왓챠피디아 수**), “이동휘, 현재 청춘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왓챠피디아 양**), “내 생애 이토록 공포스런 재난 영화를 본 적이 있던가.” (왓챠피디아 박**) 등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연출력에 울고 웃는 관객들의 반응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동휘를 비롯한 한지은, 강신일, 차미경, 박소진, 박성근 그리고 유재명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케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영화로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결혼, 하겠나?’는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8:18
연예일반

[29th BIFF] 레드카펫 키워드는 화이트…수현, 파격 드레스로 ‘눈길’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별들로 반짝였다. 올해의 키워드는 화이트였다.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드레스로 멋을 낸 국내외 영화인들이 줄지어 등장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여배우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의상은 화이트 계열 롱드레스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이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들고 부산을 찾은 수현이었다. 수현은 스트라이프 화이트 롱스커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해당 드레스는 가슴 부분이 브이(V) 모양으로 깊게 파진 디자인으로 수현의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부각됐다.반면 수현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희애는 노출이 하나도 없는 화이트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소매 부분에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김희애는 화려한 목걸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주현영은 화이트 색상의 오프 숄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주현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아래 트임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손님 김규리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벨라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으며, 이 외 공승연, 노윤서, 트와이스 다현, 하윤경, 이설 등도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배우들도 있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박보영은 블랙 머메이드 롱드레스와 진한 눈화장으로 그간의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되는 분위기를 풍겼다. 김민하는 실크 재질의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브이 라인으로 깊게 파인 디자인은 그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영화 ‘침범’의 주연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녀시대 유리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블랙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평소 건강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리는 노출은 줄이고 라인은 부각되는 롱드레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남자 게스트들은 여느 해처럼 블랙 수트로 통일했다. 개막작 주인공인 강동원을 비롯해 장동건, 송중기, 조진웅, 안재홍, 정성일, 이동휘 등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와 보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셔츠 대신 브이넥 티셔츠를 매치한 이정재는 수트 깃에 화이트 꽃 브로치 더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한편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 상영작은 63개국 224편으로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2 21:22
예능

곽준빈 “부족한 부분 피드백, 재밌었던 건 보강할 것”… ‘곽기사’ 시즌3로 돌아온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새 시즌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지난달 31일 방송된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마지막 회에서는 곽준빈이 시즌2가 진행되는 동안 갔던 곳들을 떠올리며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고 시즌3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곽기사2’에서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일본, 미국을 다녀온 곽준빈은 먼저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미국 고칼로리 투어 때 배우 이동휘와 먹은 칠리버거를 꼽으며 “영상으로 다시 보면서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극찬했다.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는 따뜻하게 대해준 하치조섬 택시 기사를 꼽았다.그런가 하면 우즈베키스탄 형님들인 어몽, 오리뽀가 ‘곽기사2’로 TV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을 신기해했던 반응도 전했다. 온몸에 붕대를 감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시크릿 다이어트를 체험했던 미국 편을 재미있게 봤다고.특히 이날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함께했던 빌리 멤버 츠키가 마지막 회 촬영 중 깜짝 게스트로 기사식당에 나타나 유쾌한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이에 곽준빈은 ‘곽기사2’의 첫 여행을 빛내준 츠키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족했던 부분은 완벽히 피드백하고 재밌었던 건 더 보강을 해서 더 뛰어난 시즌3로 찾아오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6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개국을 누빈 ‘곽기사2’는 택시는 기본이고 튀니지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루아지 등 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탑승했다. 택시 기사 추천 코스로 여행하거나 함께 식사하며 우정을 쌓는 것은 물론 곽준빈이 우즈베키스탄 택시 기사에 도전해 현지 손님들을 목적지까지 태우고 소통하는 모습이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뻔하지 않은 독특한 여행 코스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미소 학원, 인형 탈 학원, 오토나마키, 렌털 가족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색 체험이 가득했던 일본 여행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곽준빈과 로컬 여행의 매력에 빠진 여행 메이트들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즈베키스탄은 츠키, 일본은 침착맨, 미국은 이동휘가 함께하며 여행 메이트들과 곽준빈의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끌어올렸다.또한 프로그램 이름처럼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맛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섭렵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꾸자 슈르바, 라그만, 튀니지의 카프테지, 일본의 시마스시, 라멘, 미국의 칠리버거, 바비큐 등을 맛보며 그 맛을 생생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이처럼 여러 가지 교통수단, 색다른 체험, 개성 있는 여행 메이트들과 함께한 ENA, EBS 공동 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찐’ 로컬 여행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곧 돌아올 다음 시즌에 기대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14:06
연예일반

‘핑계고’ 달군 강동원X이동휘, 인급동 1위·조회수 300만…‘설계자’ 기대UP

‘설계자’ 강동원과 이동휘가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해 화제성을 휩쓸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우리 형 자랑은 핑계고 EP.4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강동원과 이동휘가 영화 ‘설계자’의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두 사람은 특유의 입담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 역으로 돌아온 강동원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전하며 특별한 매력을 예고하는 한편, 사이버 렉카 하우저 역의 이동휘는 여러 번의 ‘핑계고’ 출연 경험으로 유재석, 조세호와 친근한 케미를 보여주며 유쾌한 입담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현재 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강동원이 직접 얼굴 잘 나온 거 같다고 하니까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짐”, “요즘 이동휘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웃김”, “핑계고가 진정한 국민 복지 콘텐츠네요” 등 작품 속 두 주역에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20:41
연예일반

이동휘 “♥︎정호연, 웃기단 칭찬 믿지 말라고” (‘핑계고’)

배우 이동휘, 정호연 커플이 9년간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이동휘는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올라온 ‘새 출발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동휘를 향해 “내가 운동하는 곳에 호연이도 온다. 동휘의 ‘계원’을 보더니 너무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 나는 호연아, 동휘 귀엽던데라고 말했는데, 호연이가 동휘에게도 얘기했더니 사람들 웃기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호연이가 자기가 나가서 웃겨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이동휘는 “그 친구에게 본때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호연이에게 내가 웃기다는 석진이 형, 진경 선배 문자를 보여줬는데 ‘그 말을 다 믿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해 9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6:47
영화

강하늘 ‘나혼산’ 못 나가는 이유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뜬뜬)

배우 강하늘아 ‘나 혼자 산다’에 나가지 못 하는 이유를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배우 이동휘와 영화 ‘30일’ 배우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강하늘에게 쉬는 날 무엇을 하면서 보내냐고 물었다. 강하늘은 “멍때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평소에 소파에 앉아서 멍때린다. 벽과 벽 만나는 모서리가 하나 있는데 보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유재석과 이동휘가 웃음을 터뜨리자 강하늘은 “‘나 혼자 산다’ 이런데 못 나간다.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라고 덧붙였다.강하늘은 이틀에 한 번은 대청소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발에 뭔가 집히는 게 있으면 못 참는다. 그래서 한번 싹 다 뒤집어엎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동휘는 “계속 얘기를 들으면서 걱정되는 게 (하늘이가) 영화적으로는 홍보가 참 잘될 것 같다. 그런데 개인사는 다 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하늘이 집에 놀러 가면 안 되겠다”고 하자 강하늘은 “편하게 놀러 와라”라고 말했다.이동휘는 자신도 고백할 것이 있다고 밝혔다. 이사한 집에 아무도 온 적이 없다고 밝힌 이동휘는 “하늘이랑 비슷하다. 학교 다닐 때, 자취하면 후배들이 많이 오지 않나. 비가 엄청나게 오던 날에 집으로 다들 들어오는데 견딜 수가 없었다. 비닐봉지로 애들 발을 싸맸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이동휘가 출연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하고, 강하늘이 출연하는 영화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3 16:45
예능

[TVis] 이동휘 “‘같은 직업’ 배우 강동원 얼굴 보고 자괴감 들어” (놀라운 토요일)

배우 이동휘가 배우 강동원에 대해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동휘는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해 “강동원 선배님은 밤을 새워 촬영해도 아름다운 미모와 자태가 그대로더라. 밤을 새우면 사람 얼굴이 푸석푸석하지 않나”라며 “같이 촬영하던 배우들은 새벽 6시 얼굴이 됐다. 심지어 저는 오후 2시부터 새벽 6시 얼굴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강동원 선배님은 새벽 6시에도 오후 6시 얼굴이더라. 제가 제대로 된 직업을 찾아서 일하고 있는 게 맞나 자괴감이 들었다”며 “(강동원의 얼굴을) 보면서 기쁨의 촬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6 20:30
연예일반

추위 잊게 한 뜨거운 열기… ‘24th JIFF’ 10일의 대장정 시작 [종합]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에도 레드카펫엔 열기가 가득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뜨겁게 시작했다.27일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뚫고 정상 개최된 만큼 올해 영화제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이 레드카펫에 직접 나와 참여한 게스트들과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눴다. 개막식은 진구, 공승연의 사회로 진행됐다. 레드카펫에서는 개막식 사회자들을 비롯해 옥자연, 신현준, 이동휘, 자우림 등 많은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레드카펫 주위를 가득 채운 관객들은 게스트들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마다 큰 함성과 박수로 이들을 환호했다. 사회를 맡은 배우 진구는 자신을 “선을 넘는 배우”라 소개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진구는 “선을 넘고 경계를 허무는 도전을 ‘전주국제영화제’는 계속해왔다”며 “새로운 표현방식과 경계 없는 상상 방식을 통해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는 예술장르의 영역 확장을 시도해왔다”고 소개했다.이어 “다음 달 6일까지 전주가 영화로 가득 차게 된다. 성공적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막식은 레드카펫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우범기 전주시장 겸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안정을 추구하는 우리는 늘 선 앞에 서면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전주국제영화제’가 두려움으로 선을 넘지 않았다면 지금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도 두려워하지 말고 선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며 개막을 알렸다.공동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정준호는 “아마 작년 겨울부터 선을 제일 크게 넘은 사람이 내가 아닌가 싶다”며 자신의 집행위원장 자격을 두고 벌어졌던 갑론을박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영화계 안팎에서 걱정하는 선후배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민성욱 집행위원장이 안방 살림을 한다면 나는 대외협력, 홍보, 기업 유치와 같은 부분을 맡아 하고 있다. 비즈니스 동업하면 안 된다는 옛말이 있지만,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성공적인 만남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후 개막작인 영화 ‘토리와 로키타’ 상영도 이어졌다.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로 넘어온 두 난민 소년소녀가 서로 의지하면서 힘든 시간을 견뎌나가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럽에 닥쳐 있는 사회문제를 냉철하게 바라보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를 연출한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 형제는 ‘토리와 로키타’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두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개막작 언론 시사 및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영화의 나라로만 알고 있었다. 이렇게 한국에 오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올해 전주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42개국의 247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영화는 122편이다. 영화제는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진다.전주=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23:50
연예일반

정호연, 맨살에 재킷 하나만? 파격 노출도 소화하는 '대담한 잇걸'!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열애 중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28세 잇걸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22일 "#VogueView"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정호연과 뷰티 브랜드 랑콤이 함께한 화보 메이킹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이와 함께 보그 측은 "장난기 가득한 웃음에 뾰로통한 입술, 거칠고 짙은 눈썹과 사람을 기분 좋게 끌어당기는 여유로움은 28세의 잇걸을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들어냅니다. 세계 럭셔리 컬렉션 런웨이를 휘젓던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이제 그녀는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돌아왔습니다"라고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그러면서 "매일 아름다움의 대한 정의는 달라져요. 모든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죠. 여성들의 파워는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강력하죠. 랑콤은 모든 여성들의. 파워풀한 아름다움을 드러내주죠. 랑콤과 함께 하게 되어 제가 느낀 것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해요"라는 정호연의 뷰티 철학을 전하면서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촬영한 이번 영상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온 그녀는 자유로우면서도 '자신감 넘치고, 삶을 온전히 즐기는 대담한 여성'으로 변신했습니다. 깊고 진한 갈색 눈동자, 보이시한 레이어드 컷,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레드 립 그리고 캣 아이로 열정적인 여성을 표현한 것이죠"라고 정호연을 극찬했다.실제로 해당 영상에서 정호연은 8등신 나신의 자태에 핫핑크 재킷 하나만 걸치고 파격적인 패션을 소화하는가 하면, 갈비뼈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한 몸매에 미니스커트, 크롭톱을 매치해 당당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 강렬한 레드립이 28세 잇걸의 포스를 느끼게 해줬다.한편 정호연은 최근 뷰티 브랜드 랑콤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랑콤의 프랑수아즈 레만 회장은 "정호연의 성공 스토리와 빛나는 성격이 그를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으로 결정하는 요소가 됐다"고 밝혔다.1994년 서울 출신인 정호연은 2011년, 16세의 나이에 프리랜서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으며,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뉴욕패션위크를 필두로 뉴욕, 밀라노, 파리 등 해외 무대에서 글로벌 모델로서 맹활약했다. 배우로 영역을 넓힌 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새벽'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한국 최초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TV 드라마 시리즈 부분 여우주연상과 크리에이티브 아트 프라임타임 시상식(Creative Arts Emmys) 게스트 여배우상을 수상했다.현재 약 2,2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정호연은 올해 애플 TV+ 제작 드라마 '디스클레이머'와 A24 제작 영화 '가버니스'로 컴백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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