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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멋스토리]MZ세대 골프웨어에는 '골프'가 없다?

20·30세대가 골프웨어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누가 봐도 골프웨어'인 스타일이 인기였으나, 최근 '골프웨어 같지 않은 필드 룩'이 대세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할 뿐 남들이 말하는 전형성은 과감하게 깨부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덕이다. 올겨울 트랜드는 '골프웨어인 듯 아닌 듯' "요즘 골프웨어요? 필드 나가서 절대 골프웨어처럼 보이지 않는 브랜드를 입는 것이 관건이에요." 30대 초반의 직장인 A 씨는 요즘 골프에 푹 빠졌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우연히 나가게 된 골프장에서 푸른 잔디를 보며 힐링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후 A 씨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골프웨어가 됐다. 그는 "이번 주말 필드에 입고 나갈 골프웨어를 고르느라 요즘 관련 브랜드와 스타일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백돌이(18홀 100타 내외)'를 벗어나지 못했다던 A 씨는 "실력이 생각만큼 잘 늘지 않는다. 골프를 잘 못 치니까 골프웨어라도 잘 입어야 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평소 '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그는 골프웨어를 선택할 때도 신중하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브랜드를 탐색하는 것은 기본이다. A 씨는 "요즘 유행하는 필드 룩 스타일은 '골프웨어 같지 않은 골프웨어'다. 예전에는 니트 베스트에 큐롯 스커트를 필드 룩으로 많이 입지 않았나. 요즘 골프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골프웨어 같지 않은 브랜드를 입었느냐가 패션 수준을 가름한다"고 귀띔했다. 20대 후반 직장인 B 씨는 평소 골프와 테니스가 취미다. 사실 테니스는 골프 붐이 일어나면서 골프장 부킹이 어렵게 되자 선택한 운동이었다. B 씨는 "골프장과 테니스장 어디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고 예쁜 옷을 찾고 있다. 요즘은 이런 경계가 없는 골프웨어가 인기"라고 말했다. 전형성 깬 골프웨어 '잘 나가네' 각 브랜드는 MZ세대의 취향에 발맞춰 골프웨어 같지 않은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은 요즘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다. '왁'이라는 브랜드명은 '웩잇(Wag it·꾀를 부려 수업을 빠짐)'이란 숙어와 연결돼 있다. 왁 측은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해 승리하겠다는 엉뚱한 발상으로 골프에 대한 보수적인 고정관념을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왁은 몸에 딱 붙는 니트 베스트에 애매한 A라인 스커트, 밑도 끝도 없이 커다란 로고나 동물 모양을 여기저기 새겨넣는 스타일을 거부한다. 대신 보라색, 자주색, 겨자색 득 통통 튀는 색감을 두려움 없이 사용하고 세련된 패턴 플레이를 선호한다. 디자인도 사뭇 파격적이다. 목까지 지퍼를 올릴 수 있는 점프수트나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집업 세트, 몸판에 프린지(숄이나 스카프의 가장자리에 붙이는 술 장식)를 단 니트 카디건을 선보여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골프웨어 고정관념을 깬 하이넥 점프수트는 자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히트했다는 후문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수년 사이 골프 입문자가 크게 늘면서 골프웨어를 고를 때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르기 시작했다"며 "왁은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 사이에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올겨울 ‘인앤아웃 하이브리드 필드 룩’을 밀고 있다. 인앤아웃 하이브리드 필드 룩이란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적용해 장소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도록 한 옷을 일컫는다. 골프장뿐만 아니라 격식 없는 데일리룩, 스포티한 애슬레저룩 등으로 하이브리드해 입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최근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선보인 짧은 기장의 '플리스 다운'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일명 '뽀글이' 소재를 겉감에 적용하고 오리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하다. 목이 올라오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 효과를 더했다.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 조거 팬츠 등 그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힐크릭의 설명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요즘은 일상복 같은 골프웨어가 인기다. 불편한 폴로셔츠에 큐롯스커트 보다 골프장은 물론 헬스클럽에서 입어도 예쁘고 편한 옷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무신사도 뛰어든 골프웨어 시장 인크루트가 지난 10월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골프족'이라고 밝힌 직장인이 장비와 의복 등 골프에 투자하는 평균 초기 비용은 약 160만원이었다. 응답자 중 최대 300만원까지 지출한다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이 골프에 투자하는 월평균 비용은 약 40만원 수준이었다. 골프 시장이 점점 커지자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깬 브랜드를 속속 입점시키고 있다. '말본 골프'는 무신사가 큐레이션 한 골프웨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다. 최근 한 달간 무신사 골프 카테고리 랭킹 2위에 오른 말본 골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부부 디자이너가 론칭한 스트릿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다. 위트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옷 좀 입는 영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버킷 스타디움 재킷'은 말본 골프의 상징적 아이템으로 꼽힌다. 은은한 광택 원단에 스트레치 안감을 적용해 편안하지만, 등 쪽의 버킷 아플리케 자수로 개성과 멋을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2030 골퍼들은 골프 패션을 하나의 스타일로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며 "골프웨어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연출하거나 반대로 스트릿, 빈티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도 골퍼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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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황신혜와 '복붙' 미모...허리+겨드랑이 깜짝 노출한 가을 패션~

이진이가 엄마 황신혜와 '복붙' 수준인 미모와 함께, 넘치는 패션 센스를 뽐냈다.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데일리룩…..! 일주일 즐기고 겨울맞이 2021 fall wasn’t enough. My fall #ootw"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이진이는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이며,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트위드 재키에 미니스커트, 명품 가방을 들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뽐내는가 하면,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모자를 눌러쓴 채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귀여운 포즈도 취해 보였다.한편 이진이는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 하나 역을 맡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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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강민경, 주얼리와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 여인

다비치 강민경이 주얼리와 함께 가을의 냄새를 맡았다. 강민경은 일리앤과 함께한 2021 F/W 화보에서 페미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얼리룩을 선보였다. 간결한 금속라인과 섬세한 세팅의 대비로 유니크한 무드가 특징인 로톤느 콜렉션을 그만의 매력으로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로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민경이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은 로톤느 콜렉션으로 일리앤만의 방식으로 프렌치 클래식을 재해석한 데미파인이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하이퀄리티의 파베세팅이 더해진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조금은 특별한 데일리 주얼리이다. 일리앤 관계자는 "강민경과 일리앤이 제안하는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올 가을 겨울 시즌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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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파격 숏컷' 이세영, 시크한 걸크러쉬 매력

변신도 성공적,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가 없다. 이세영이 22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와 매력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데일리룩을 선보인 이세영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으로 보이쉬하면서도 도도한 '멋쁨' 걸크러쉬 이미지를 마음껏 뽐냈다. 한편, 이세영은 MBC '카이로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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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여유로운 미소 품은 가을 화보

배우 이진욱이 여유로운 미소를 가을 화보에 담아냈다. 이진욱은 28일 공개된 남성복 에디션 센서빌리티(EDITION Sensibility) 2020 FW 화보에서 가을과 겨울 스타일에 대한 견해를 컬러, 여유, 심플, 감성, 포근함 등의 5가지 키워드로 풀어냈다. 한결 여유로운 미소와 포즈로 5가지 테마의 시즌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해 냈는데 캐시미어 블랜디드 스웨터를 베이지와 브라운의 톤온톤 믹스로 부드러운 가을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컬러를 달리한 피케 니트를 심플한 레이어링으로 제안하며 세련된 남자의 멋을 살렸다. 또 다른 화보에서 이진욱은 에디션 센서빌리티의 시즌 키 아이템인 캐시미어 스웨터 스타일과 아우터와의 매치를 선보이며 남성들의 워너비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진욱과 함께 세번째 시즌을 맞이한 에디션 센서빌리티는 이번 가을, 브랜드가 추구하는 풍부한 컬러 팔레트와 간결한 디자인, 그리고 경쟁력 있는 제품 퀄리티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라면서 "이진욱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FW시즌에도 그와 함께 다양한 데일리룩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8 13:58
경제

마모트,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야상형 다운자켓 추천

길고 추운 겨울이 이어지면서 다운자켓 중에서도 빈티지한 캐주얼 무드가 돋보이는 사파리형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볼륨감을 살린 아우터보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핏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야상형 다운자켓 2종을 선보였다. 마모트의 야상형 다운자켓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특히, 롱다운자켓인 ‘그랜트 다운자켓’은 지퍼 여밈을 가려주는 디자인으로 코트처럼 포멀한 룩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으며, 여성용도 부피감을 줄여 매니쉬한 코트의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그랜트 다운자켓’은 박시한 느낌의 일자핏으로 몸판과 소매 아웃포켓으로 포인트를 살린 사파리 스타일의 롱다운자켓이다. 캐주얼한 외관에 폴리 소재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포켓 디테일로 수납성을 챙겼다. 80:20 비율의 구스다운 충전재와 멀티 다잉의 리얼 라쿤 퍼로 보온성과 경량성, 고급스러움까지 모두 갖췄으며, 안감에 립조직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빈티지한 느낌의 카키 컬러와 함께 각각 블랙, 네이비로 구성됐다. 힙을 덮는 미들 기장의 ‘재스퍼 다운자켓’은 스위스 원사 업체와 공동개발을 통해 만든 발열 보온 소재 ‘킵히트’를 적용한 프리미엄 사파리형 다운자켓이다. ‘킵히트’는 체온의 열을 복사해 보온을 유지하는 소재로 자켓 안의 온도를 4-5도 정도 높게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구스다운 충전재와 축열안감으로 최적의 보온성을 유지해주며, 소매 이너커프스로 바람의 유입을 차단했다. 방수지퍼와 멀티다잉 리얼라쿤퍼를 사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다크 카키와 블랙 2가지로 출시돼 심플한 듯 세련된 컬러 매치가 가능하다. 마모트 마케팅 담당자는 “올 겨울 롱패딩과 숏패딩부터 무스탕, 플리스까지 아우터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오히려 데일리룩과 비즈니스룩까지 두루 활용 가능한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심플한 사파리의 디자인과 색상이 돋보이는 마모트의 야상형 다운자켓으로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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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의 완성 슈즈! 슈스파와 함께하는 겨울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있어 슈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올겨울 슈스파가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스니커즈 코디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트렌디한 삭스 스니커즈이제는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삭스 스니커즈 디자인에 끈을 추가해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다. 어떤 컬러의 의상을 입어도 무난하게 소화시킬 수 있지만 팬츠와 함께 코디를 하고 싶다면 롤업 팬츠에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드티나 플리스 집업에 일자핏 데님팬츠를 롤업하여 신발 전체가 드러나도록 코디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센스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유니크한 워커 부츠톰보이 패션에 안성맞춤인 슈스파 워커 부츠 제품. 신발끈에 화려한 주얼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다소 칙칙해보일 수 있는 겨울 의상들을 돋보이게 해준다. 맨투맨 또는 후드티와 같은 데일리룩에 해당 제품을 포인트로 착용하면 활동적이지만 유니크한 톰보이룩 패션이 완성된다.이때 숏패딩이나 오버사이즈 코트 등 어떤 아우터를 걸치느냐에 따라 다른 무드의 톰보이룩을 연출할 수 있다.슈스파 관계자는 “비슷해 보이는 스타일링도 어떤 포인트를 주는지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며 “다른 계절보다 의상이 화려하지 않은 겨울 시즌에 슈즈의 변화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슈스파의 다양한 신상 컬렉션은 DFD 플러스 몰과 전국 슈스파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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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자켓과 플리스에 이어 ‘코듀로이’가 겨울 대세

올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흔히 ‘골덴’이라고 불리는 코듀로이가 겨울 대표 소재에 합류하며, 코듀로이가 다운자켓과 플리스와 함께 겨울 옷장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코듀로이는 보온성을 기본으로 다운이나 패딩, 플리스 소재와는 다르게 아우터와 셔츠, 팬츠, 모자, 액세서리까지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적용할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코듀로이의 세로 패턴을 살려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팬츠다. 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의 ‘레어드 팬츠’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코듀로이에 면 스판 소재를 더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까지 갖춘 여성용 코듀로이 팬츠다. 네이비와 카키 컬러, 앞 포켓부위의 절개 포인트와 소재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선보인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의 ‘코듀로이 벨벳 다운 자켓’도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코듀로이 벨벳 원단을 사용했다. 최고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백코팅으로 생활방수 및 방풍이 가능해 추운 겨울 눈과 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선보인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 중 ‘숏미드다운’도 트렌디한 감성이 묻어나는 오버사이즈의 숏패딩으로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해 포근함을 더하며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켰다. 여기에 윤리적 패션 실현을 위해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해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엄격한 세척과 소독과정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이다. 색상은 그레이쉬 블루, 아이보리, 체크 소재의 네이비 3가지로 구성됐다. 스니커즈 브랜드 엑셀시오르(EXCELSIOR)도 기존 선보였던 스니커즈에 잔잔한 골의 코듀로이 소재를 접목시켜 뉴트로 무드를 더한 데일리 스니커즈 ‘볼트 코듀로이팩’을 선보였다. 코듀로이 특유의 포근한 매력과 스니커즈의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에 퍼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기본 스니커즈와 35mm 높은 플랫폼 스타일의 키높이 스니커즈, 뮬 스타일 등 3가지 라인업의 7종으로 구성돼 스타일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에잇세컨즈의 ‘솔리드 코듀로이 버킷햇’과 ‘코듀로이 스트랩 에코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코듀로이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편안하면서도 겨울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마모트 마케팅 담당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더 따뜻하고 포근한 아이템과 소재를 찾게 되는데 코듀로이는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소재인 만큼 매년 겨울 사랑 받는 대표적 아이템”이라며,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매일 입는 데님과는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마모트의 ‘레어드 팬츠’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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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 메트로시티 핸드백으로 포인트 준 일상 스타일링 공개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영국 출신 레전드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한국 시간으로 14일, ‘Quick stop in Paris’라는 문장과 함께 일상 속 스타일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속 케이트 모스는 블랙 니트와 스키니, 롱부츠로 그녀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올 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 백을 더해 포인트를 주며 톱 모델다운 패션 센스를 뽐냈다. 케이트 모스는 평소 까다로운 안목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착용하는 제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패션 리더다. 이에 평소 그녀의 '잇 백'으로 SNS 속에 자주 등장하는 핸드백에도 패션 피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트 모스가 애용하는 가방은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의 '라이트닝 퀼팅백', '도피아 루체 퀼팅백' 등이다. 케이트 모스는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퀼팅백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고 있으며, 케이트 모스의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매력과 메트로시티의 네오 클래식 무드가 결합돼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이번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 등장한 메트로시티 핸드백은 'MQ0501' 모델이다. 메트로시티 19FW 캠페인에서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아이템의 베이지 컬러로 가을, 겨울 시즌 차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에 제격이다. 특히 MQ0501은 케이트 모스가 광고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또는 일상생활에서 즐겨 착용하면서 일명 ‘케이트 모스 백’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퀼팅 '모노 M퀼팅'으로 디자인된 크로스백이다. 케이트 모스는 클러치 형태로 활용했지만, 체인 끈을 이용해 숄더백 또는 크로스 백으로 활용 가능한 3-ways 제품이다. 퀄리티 높은 소가죽을 사용해 무게감이 가볍고 어떤 스타일에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노 M퀼팅은 퀼팅선이 교차되는 곳에 브랜드 메인 로고 M이 만나는 디자인이며, '하나의'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아 단어 '모노'라는 이름을 붙였다.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브랜드 대표 로고 엠블럼인 '세라토 오로메쪼' 장식과 이중 체인 '도피아 카테나' 디테일을 더해 럭셔리한 여성들의 워너비 백으로 탄생했다. 케이트 모스처럼 올 블랙 패션은 물론 컬러감 있는 데일리 룩에도 포인트 역할을 할 듯하다. 이승한기자 2019.1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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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코리아, 2019 FW 신상품 ‘락다운’선보여…유노윤호와 함께한 캠페인 진행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 코리아(Under Armour Korea)가 2019 FW 시즌 아우터웨어 컬렉션 대표 아이템인 ‘락다운(LOCKDOWN)’을 출시하고, 유노윤호와 함께 ‘유노락다운(U-KNOW LOCKDOWN)’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 대표 제품인 락다운은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우터웨어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솜털과 깃털이 80:20의 황금비율로 이루어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락다운은 가볍고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한다. 특히 겨울철 아우터 웨어의 핵심이 되는 우모량이 450g으로 혹한기에도 견딜 수 있는 헤비급 다운에 속한다. 발수 가공 처리된 패브릭으로 비나 눈을 맞아도 스며들지 않아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쾌적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락다운 색상은 블랙, 그레이, 베이지 총 3가지이며,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다. 언더아머는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가 롱패딩에서 숏다운까지 다양해지는 것을 반영해 2019 FW 시즌 아우터 웨어 컬렉션으로 락다운 뿐만 아니라 롱 벤치 패딩, 롱 벤치 다운, 스포츠 스타일 다운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아우터 웨어를 출시했다. 언더아머는 락다운 출시와 함께 유노락다운 캠페인을 론칭,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유노윤호의 스타일링 화보 및 영상을 공개했다. 화보 및 영상 속에서 유노윤호는 락다운 등 아우터 웨어를 중심으로 언더아머 2019 FW 시즌 플리스, 후드, 레깅스 등을 착용해 애슬레저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열정 넘치는 유노윤호의 평소 이미지를 통해 언더아머만의 건강한 느낌과 다양한 스타일링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언더아머는 이번 시즌 아우터웨어 캠페인 모델로 열정과 성실함의 아이콘인 유노윤호를 선정한 것을 반영해 캠페인명을 ‘유노락다운(U-KNOW LOCKDOWN)’으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노락다운 캠페인의 화보 및 영상은 언더아머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유노윤호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이를 시작으로 유노윤호가 락다운을 착용하고 댄스 및 농구를 하는 모습을 담은 액티비티한 락다운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언더아머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김연경 선수도 특별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락다운은 언더아머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선판매가 시작됐고, 24일부터는 강남 브랜드 하우스 및 전국 언더아머 공식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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