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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TS 진, 산불 피해 지역서 배식 봉사... 격려의 말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식사 봉사를 했다.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 길안면 길안 중학교에서 식사 봉사에 나섰다. 진은 이곳에서 배식을 담당, 길안면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이곳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설치한 장소이기도 하다.한편 진이 소속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 산불 피해에 각자의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정국이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 뷔가 2억, RM과 제이홉, 슈가가 각 1억 원씩을 기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17:31
프로야구

"어렵네요" 답답한 타선에 한숨 쉰 KIA 이범호 감독, "부담 이겨내야 한다" [IS 광주]

"어렵네요."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계속되는 고전에 한숨을 쉬었다. KIA는 지난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서 2-4로 패했다. 선발 김도현이 6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으나, 2-2 동점 상황에서 불펜이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마운드보단 '4안타 2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이튿날(3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점수를 내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투수들이) 최소 실점으로 막고 이겨야 하는 상황이라, 투수들이 부담을 가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KIA는 3승 6패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 최하위다. '디펜딩챔피언' 답지 않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타순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범호 감독은 "1번 타순으로 가는 선수마다 (그 자리를) 부담스러워 한다. 최원준이 아닌 마땅한 1번 타자도 없고, 그렇다고 1번 타자 없이 경기를 할 수 없지는 않나"라며 "타격 사이클이 안 좋을 때가 있으면 좋을 때도 분명 찾아오니까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9번 타순에서 맹타(9경기 타율 0.391)를 휘두르고 있는 김규성의 타순을 끌어 올리는 방안에 대해선 "타격 코치와 고민을 많이 했다. 9번에서 잘 치고 있는 선수의 타순을 끌어 올렸다가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해서 그대로 두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연속으로(풀타임) 경기를 뛰어보지 않았던 선수다. 유격수 수비도 체력 소모가 심하다. 체력이 뒷받침 될 때까진 하위 타순에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IA는 최원준(우익수)-박재현(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위즈덤(1루수)-이우성(좌익수)-변우혁(3루수)-홍종표(2루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최형우가 뒤에서 대기한다. 이범호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하루 좀 쉬게 해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동안 고생한 나성범을 지명타자로 돌리고, 박재현과 홍종표, 이우성 등 광주 시범경기에서 잘 쳤던 선수들이라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형우는 김선빈과 함께 대타로 준비한다. 이 감독은 "어떤 타이밍에 이들을 쓸지 고민 중이다. 오늘 제임스 네일과 아리엘 후라도(삼성)의 투수전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 대타 타이밍이 오면 초반부터 두 선수를 바로바로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모든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 나도 선수들도 이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5.04.03 16:36
문화

“독창적인 랭귀지”… 곽재선문화재단, 청년작가 4人 전시회 ‘더 모멘텀’ 개최

곽재선문화재단 청년작가 공모전 ‘2025 플라이 영 아티스트’에서 선정된 작가 4명의 전시회 ‘더 모멘텀’의 개막식이 개최됐다.3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개최된 ‘더 모멘텀’에서는 청년작가 4명(김수진, 김영현, 이시현, 조윤서)이 서양화부터 동양화, 평면과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더 모멘텀’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곽재선문화재단 곽재선 이사장 겸 KG그룹 회장은 “곽재선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청년작가 공모전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239명이 응모했다. 올해 경쟁률은 60:1로 지난해 30:1의 경쟁률보다 상승했다”며 “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해 연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청년작가 4명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네기도 했다. ‘2025 플라이 영 아티스트’의 심사위원인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는 “수상하신 4명 작가분들께 축하의 말씀 전해드린다. 이번 공모전은 5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3차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며 “작가로 살아가는 것이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자기만의 독창적인 랭귀지를 만드는 좋은 밑바탕이 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년작가 4명을 선정하는 곽재선문화재단 제2회 청년작가 공모 ‘2025 플라이 영 아티스트’가 진행됐다. 참가 자격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한정한 새싹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먼저 100점 만점 중 91.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김수진 작가는 얼굴이 없는 신체 일부분, 동물, 표정이 없는 조각상 등을 작품에 녹여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피했다고 밝혔다. 김수진 작가는 “‘더 모멘텀’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꾸준히 작업하면서 발전해나가고 싶다. 가족들에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현 작가는 “이렇게 멋있는 곳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큰 기업들이 돈이 되지는 않더라도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현 작가는 “지난해 졸업한 이후로 외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시로 매우 뜻깊다”며 “원본을 보고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기 전에 이미지를 수집하고 종이로 인쇄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캔버스와 유화로 옮긴다. 이런 과정이 흔히 말하는 요즘 사람들의 인식 체계와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이 주제를 공감하면서 관람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체적 감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치 미술 작품을 주로 작업하는 조윤서 작가는 “다른 3명의 작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작업을 하면서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데, 곽재선문화재단 덕분에 전시도 열고 앞으로 작업의 방향성을 알게 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더 모멘텀’은 갤러리 선에서 오는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3 16:28
자동차

KGM, 2025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2년 연속 흑자' 감사 전해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파트너사와 ‘2025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KG 써닝리더십센터(경기 용인 소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박경배 KGM 파트너스 회장(경기산업 대표)을 비롯한 250여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KGM 파트너스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KGM의 주요 정책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그리고 특강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곽재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안정적인 부품공급과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 덕분에 KGM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KGM과 파트너사는 상생의 동반자로서 우리 모두 자동차산업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서로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을 통한 내수 시장 공략 강화와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경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과 고물가 등 올해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KGM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특히 파트너사와 KGM은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라 함께 시장을 만들고, 위기를 넘고, 함께 미래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파트너로서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KGM은 콘퍼런스를 통해 올해 KGM의 중점 추진 전략과 전동화 라인업 및 글로벌 플랫폼 구축 방안 등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에 대해 파트너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최고의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품질 향상 등 파트너사와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KGM과 파트너사간 분과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었다.아울러 지난해 연말 시행된 ‘KGM Best Awards’ 2024 시상 내용을 함께 하며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파트너사를 격려했으며, 파트너사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지난해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및 혁신 등에 기여한 파트너사로는 △기술혁신부문에 Blue Binaries와 ㈜이블루젠 △공급혁신부문에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즈㈜와 ㈜흥화 △품질혁신부문에 ㈜에이엠에스와 ㈜성일튜브 △구매혁신부문에 캄텍㈜과 희성촉매㈜ △특별공로부문에 ㈜태상과 M&M통운㈜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5:48
산업

강원랜드, 태백산국립공원과 나무심기 행사

강원랜드가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생태계 보전을 위해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강원랜드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직무대행을 포함한 강원랜드 임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태백산 일대 ‘강원랜드 희망의 숲’부지(4586㎡)에 자생종 및 과실수 등 총 600주가량의 나무를 식재했다. 강원랜드는 나무심기 행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전자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하고, 리조트 유실물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총 768만원의 기부금을 확보로 희망의 숲 조성에 활용하게 됐다.또 식목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태백산 희귀종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객의 소리를 통해 강원랜드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의 명패를 설치하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했다.최 직무대행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ESG 경영이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고객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리조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3 15:26
금융·보험·재테크

임종룡 회장, 우리투자증권 MTS 홍보 나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홍보대사로 나섰다.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WON MTS’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개발자들을 격려하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을 향해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도 당부했다.우리투자증권이 출시한 ‘우리WON MTS’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직관적인 UI와 함께 빠른 거래와 전문가 수준 정보 접근성, AI기반 맞춤형 컨텐츠 등이 특징이다.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3 15:03
프로야구

작년엔 김도영, 올해는 김규성? 만점 수강생 만든 성범 스쿨, "누구도 얕잡을 수 없는 팀 되려면.." [IS 인터뷰]

9경기 타율 0.391(23타수 9안타). 김규성(28)의 불방망이 원동력 중 하나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나성범(36)'을 꼽았다. 지난해 김도영(22)을 데리고 다니며 그를 최우수선수(MVP)로 만들더니, 올해는 김규성과 함께 다니며 수위타자로 탈바꿈시켰다는 이야기였다. 이를 들은 나성범은 "나는 운동 메이트로서 함께 했을뿐, 본인이 잘한 거다"라면서도 "후배가 잘돼서 뿌듯하다. 앞으로 이런 후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후배들을 향한 나성범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확고한 루틴, 혹독한 자기 관리에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성범 스쿨'이라 불릴 정도로 후배들의 교육열도 뜨겁다. 효과도 입증이 됐다. 실제로 김도영은 지난 2023년 재활 기간 동안 나성범과 함께 다니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루틴을 습득했다. 그렇게 근육을 강화한 김도영은 지난해 38개의 홈런을 치는 중장거리 타자로 도약한 바 있다. 김도영은 지난해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클럽(38홈런-40도루), 역대 최연소 선점·최소 경기 100득점, 단일 시즌 득점 신기록(종전 135득점) 등을 두루 해냈다.올해는 김규성이 '성범 스쿨'의 수혜자가 됐다. 스프링캠프 때 나성범이 '그냥 나 따라와'라고 하면서 김규성을 이끌었다고. 나성범은 "(김)규성이가 비시즌에 정말 잘 준비해왔더라. 스프링캠프 때도 달라진 게 보였다. 스윙도 좋아졌고 힘이 있더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그를 예의주시한 이유를 전했다. 성범 스쿨이 전수한 건, 신체적 능력뿐이 아니었다. 나성범은 그를 '가진 게 많지만, 능력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만큼 냉정했다. 나성범은 "규성이가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서른이다. 적지 않은 나이다. 어린 선수들은 계속 치고 올라오고 있는 반면에, 규성이는 백업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 같아 걱정했다"며 "경각심을 가지라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 위기감을 느꼈는지 올해 눈빛이 매서워졌다. 이젠 뭔가를 보여줄 때다"라고 말했다. 때마침 김규성에게 소중한 기회도 찾아왔다. 김도영(왼쪽 햄스트링)과 박찬호(오른 무릎 염좌) 최근 김선빈(왼쪽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김규성에게 기회가 이어졌다. 그리고 보란듯이 맹타를 휘두르며 기대에 부응 중이다. 나성범은 "규성이에게 '너는 백업으로만 나가는 선수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선수가 돼야 한다. 지금 네가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만개하길 바라는 건 김규성뿐만이 아니다. 나성범은 "선수들의 부상이 좋은 건 아니지만, 이럴 때일수록 규성이처럼 뒤에서 해줘야 할 사람들이 나와줘야 한다. 이런 선수들이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잘 잡고 이겨내야 타이거즈가 더 강한 팀, 누구도 얕잡아볼 수 없는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현재 KIA는 선수들의 부상 악재로 정상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3월엔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이에 '주장' 나성범은 "더 이상 부상만 당하지 말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우승팀도 시즌을 하다 보면 패배를 한다. 나중에 당할 패를 이번에 미리 겪는다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이겨내려고 하고 있다"라며 동료들을 격려했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5.04.03 07:01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다 안타→15타석 침묵...비로소 '1호' 새긴 오명진 "두산팬 격려와 응원 덕분" [IS 피플]

2025 시범경기에서 최다 안타(11개) 기록했던 돌풍을 예고했던 오명진(24·두산 베어스)이 뒤늦은 첫 안타를 신고 했다. 1군 무대 첫 안타이기도 했다. 오명진은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남긴 안타는 오명진의 1군 무대 데뷔 안타였다. 오명진은 두산이 1-3으로 지고 있었던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투수 윤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2구째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안타를 신고했다. 2020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59순위)에서 두산 지명을 받은 오명진은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 기준으로 총 9경기에 나서 9타석 밖에 소화하지 못한 무명 선수였다. 하지만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향상된 기량을 보여줬고, 3루수로 포지션을 옮긴 강승호를 대신해 주전 2루수로 올라설 선수로 기대받았다. 오명진은 시범경기에서 30타석 27타수 1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07를 남겼다. 시범경기 전체 최다 안타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후 침묵이 길어졌고, 결장하는 경기가 늘었다. 그동안 시범경기에서 홈런 1위, 타율 1위 오른 노망주나 신인 선수가 개막 뒤 고전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런 고명진에게 2일 키움전은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16타석 만에 비로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오명진은 4회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박준영의 안타와 상대 투수 폭투로 홈까지 밟아 두산의 추격을 이끌었다. 두산이 이날 5-3으로 승리하며 오명진의 안타가 더 빛났다. 경기 뒤 오명진은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 기다려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보여준 게 많지 않은 선수임에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며 기다려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안타를 못 치고 있었음에도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 덕분에 첫 안타가 나온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뛰어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03 06:00
프로야구

[포토] 오스틴 격려받는 에르난데스

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와 KT 경기.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1회 집중안타를 맞은뒤 오스틴으로부터 격려 받고 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4.02. 2025.04.02 19:23
프로야구

'8연패 끊고 KS 홈런까지' 호랑이 만나면 펄펄, "KIA전엔 무조건 김헌곤" [IS 광주]

"누가 선발이든, KIA 타이거즈전엔 (김)헌곤이가 나갑니다."올해도 김헌곤이 KIA전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해 KIA를 상대로 한 불방망이를 믿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우익수)-류지혁(2루수)-이병헌(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최근 두 경기에서 3안타 2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두른 김성윤 대신 김헌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KIA전엔 김헌곤이 나간다"라며 웃었다. 김헌곤은 지난해 KIA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15경기에 나와 타율 0.404(47타수 19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6일 KIA전 대타로 나와 4-4 균형을 깨는 결승 적시 2루타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KS)에서도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일 KIA 선발 투수 김도현도 지난해 삼성전에서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으로 강했지만, 김헌곤과는 한 차례 만나 안타를 맞은 바 있다. 박진만 감독은 "김도현은 물론, 어떤 선발이 나와도 KIA전엔 김헌곤을 선발 출전시킨다"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우리도 상대 팀 선수 중에서 우리와 할 때 꼭 잘 치는 선수들이 있다. KIA에서는 김헌곤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라면서 "당분간은 KIA전에 전략적으로 김헌곤을 투입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도현을 상대로는 지난해와 다르길 바랐다. "KIA가 느끼는 김헌곤처럼, 우리도 김도현을 그렇게(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한 박진만 감독은 "우리와 하면 1선발 같은 역할을 한다. 기록을 보면 다른 팀 좌타 라인에 김도현이 약했는데, 우리 팀 좌타 라인엔 강했다"라며 "해가 바뀌었으니, 지켜보려고 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주전 포수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진만 감독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뺐다. 서울(주말 3연전)에서 너무 춥기도 했고, 몸살기가 조금 있다. 뒤에서 대타 대기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KIA에 정규시즌 상대전적 4승 12패로 매우 약했다. 박진만 감독은 "작년에 KIA에 너무 졌다. 첫 3연전은 위닝 시리즈했는데, 다음에 안 좋았다. KIA 타선이 너무 좋더라"면서 "올해는 우리 팀에 구위가 좋은 불펜 투수들이 있다. 작년보다는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했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5.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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