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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롯데리아, 결식 아동 위해 한우불고기 버거 2500개 기부

롯데리아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지난달 28일 약 2400만원 상당의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 버거 25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추운 겨울 결식 아동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진행한 이번 햄버거 기부 전달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상무, 홀트아동복지회 손윤실 본부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이 참석했다.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 버거는 QSR 업계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활용해 ‘한우’ 인증마크를 획득한 유일한 제품으로, 롯데리아는 2015년부터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결식 아동들을 위한 햄버거 기부를 진행해왔다.또한 롯데리아는 ‘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한 결식 아동들의 생활 환경지원,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부모 가정 자립 강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햄버거 기부는 결식 아동들에게 부담 없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전국한우협회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아동들의 결식 문제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다방면의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3 15:25
경제일반

롯데GRS, 결식·한부모가정 아동 대상 '키자니아' 프로그램 제공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결식·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GRS 관계자는 "결식·미혼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자체를 통한 기부금 전달 및 물품 기부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성장하며 많은 경험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견문을 확대하고자 키자니아 프로그램 지원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실제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현실 세계의 약 100개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시설물이 3분의 2 크기로 제작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 역시 ‘버거 연구소’ 콘셉트로 2010년에 입점해 누적 방문객 135만명을 달성하며 아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키자니아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꿈꾸고 희망한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하며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26 11:28
골프일반

골프존, 굿네이버스와 2만여식 ‘취약계층아동 밀키트 지원 사업’ 운영

골프존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와 함께 올 상반기 동안 약 1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아동 밀키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아동 밀키트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성료한 팔도페스티벌 시즌2에 참여한 골프존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마련되어 더욱더 의미 있었으며 팔도페스티벌 회원 기부금 2백여만 원에 골프존의 기부금 1억 원을 더해 총 1억 2백여만 원이 마련되었다. 밀키트 지원은 식중독 우려가 있는 여름 이전인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하여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주말 동안 결식 예방을 위한 특식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총 2만여식의 밀키트를 마련하여 매주 4인 분량의 밀키트를 각 대상 아동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는 “지난해 연말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교육 취약계층아동 후원에 이어,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3.01.05 15:34
금융·보험·재테크

연말 '사회공헌' 힘 쏟는 금융권…작년보다 비용 늘까

연말을 맞은 금융권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활동이 멈추자 진행하지 못했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줄어들었던 사회 환원 비용이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취약계층에 온정 나누는 4대 금융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파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보온텀블러, 난방 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 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한파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100가구가 대상이었다. 우리은행은 또 지난달 중순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우리금융이 티앤씨재단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해 결식아동을 찾아가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우리금융은 이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22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직접 나서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쏠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더불어 신한금융은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60억원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KB 드림 웨이브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철원군에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KB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5번째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의 쉬리마을 사랑방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학습멘토링, 진로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이 참석했고,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임직원은 앞으로 2023년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열고 있다. 올해는 사회 환원 늘까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1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은 5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48억원 줄었다. KB국민은행이 406억원 줄었고, 신한은행은 277억원, 우리은행 56억원 등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지출이 감소했다.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191억원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이 늘었다. 하지만 올해는 위축됐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 연말에는 정상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멈췄던 사회공헌 활동이 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쪼그라들었던 사회공헌비용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역대급 순이익 대비 금융권이 사회공헌에 지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금융감독원의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압박도 더해지면서 사회공헌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은 상당한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기에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실효성 있게 발전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면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면이 있었다"며 "올해는 비교적 작년보다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더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5 07:00
연예일반

초코파이브 어부의 식탁과 함께 결식아동 위해 기부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기획 및 제작한 키즈아이돌 초코파이브가 선행 릴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코파이브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노현태는 “초코파이브가밀키트 전문기업 어부의 식탁 광고모델료를 대신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한 끼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온 초코파이브의 이번 기부 역시 선행 릴레이 활동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코파이브의 선행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더욱 뜻깊고 따뜻함을 더한다. 노현태는 “평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고 기부 계기를 설명했다. 간편식 전문업체인 어부의 식탁 관계자도 “초코파이브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좋은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결식아동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어부의 식탁과 초코파이브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초코파이브는 이달 중순 카타르 월드컵과 2023 WBC에 출전하게 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응원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08:49
경제

롯데GRS, 금천구청과 ‘희망 ON’ 릴레이 프로젝트 시작

롯데GRS가 지방자치단체의 소외계층·결식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 ON’ 기금을 1호 지자체인 금천구청 측에 23일 전달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한 전달식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사진 오른쪽)와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이 참석해 ‘희망 ON’ 프로젝트의 첫 지자체 전달식을 기념하고 차기 기부 지역 단체로 관악구청을 지목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희망 ON’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희망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롯데GRS·지자체·고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부 프로젝트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희망 ON’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조성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일부 제품 판매 수량에 비례한 기부금 조성 및 자발적 고객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앱 활용을 통한 구매율 증가에 따라 자사앱 ‘롯데잇츠’ 주문(잇츠오더, 배달서비스) 횟수에 맞춰 기금을 조성한다. 롯데GRS는 1호 기부처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차기 기부 지자체로 지정한 관악구청에 이어 연내 3호 희망 ON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연내 기부 계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가 약 20년 넘게 운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좋은세상만들기’의 명칭을 ‘희망ON’ 프로젝트로 변경하면서 지역 단체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더하고자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며 “지자체간 릴레이 형태의 프로젝트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온정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3.24 13:15
연예

JTBC-'세리머니 클럽',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1억 기부

JTBC와 '세리머니 클럽'이 기부금 1억여 원을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최근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 측이 1억여 원의 기부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동물복지업체 카라에 전달했다.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은 지난 방송기간 동안 라운딩을 펼치며 기부금 세리머니 축적을 위한 단체 미션에 도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방송 9회 만에 누적 적립금으로 총 5400만 원을 획득했다. 여기에 JTBC가 첫 세리머니 기부를 격려하기 위해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세리머니 클럽'은 총 1억 4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이 참석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 19 피해 계층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결식 아동들의 식사 지원, 취약 계층 상품권 및 보호시설 지원 등 감염병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 세리머니 기부금 전달 내용은 25일 방송된 9회 방송 말미에도 공개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고 싶다. 더 많은 기부금을 모아 또 한번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세리머니 클럽' 기획의도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세리머니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리머니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다. 배우 엄지원, 이현욱, 이성경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찾아와 라운딩을 돌며 기부금 세리머니를 받기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6 10:19
연예

'와썹맨' 박준형, 크리스마스 산타 변신…개카 플렉스 '훈훈'

'와썹맨' 박준형이 연말을 맞아 착한가게들을 방문해 개인카드로 플렉스(Flex) 했다.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개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와썹맨'에는 가수 박준형이 산타클로스로 분장, 착한가게로 소문난 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박준형은 착한가게에서 자신의 개인카드로 기부하거나 결제하는 등 플렉스(Flex)를 하며 훈훈한 면모를 보였다. 첫 번째로 방문한 집은 결식아동과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한 파스타집이었다. 풀 코스로 음식을 맛본 박준형은 "맛이 진짜다. 강남의 비싼 파스타집 보다 훨씬 낫다"라는 시식평을 남기며 개인카드로 매장안에 있는 모든 테이블 음식값을 결제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이어 두 번째 착한가게는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준다는 안경원이었다. 박준형은 개인 사비로 안경 5개를 결제, 다음에 찾아오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증했다. "이런 혜택 받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내가 힘들 때 기대고, 내가 강해지면 다른 사람들이 내게 기대게 끔 도우면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준형은 "여기서 공짜로 받아서 다른 데다 팔면 안된다"는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순대국밥집이었다. god팬이라는 사장님 딸의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순대국과 뼈다귀 해장국을 무아지경으로 흡입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면목동에 위치한 마카롱 가게였다. 대구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가게를 한달간 닫고 대구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다는 사장님은 최근 편부모가정과 결식아동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진짜 슈퍼 히어로는 멀리 있지 않다. 그만큼 위험한 상황인 것을 알면서 거기에 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준형은 "어려운 한 해였지만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새해가 오면 좋은 날이 올 테니 기운내시고, 주변사람들 많이 사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JTBC 스튜디오 산하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와썹맨'은 god 박준형이 핫한 인물과 핫플레이스를 찾아가 소개하는 웹 예능 콘텐트다. 현재까지 232만 구독자를 모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본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와썹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0:24
연예

5주년 '아는형님', 코로나19 극복 위한 펀딩 프로젝트

5주년을 맞은 '아는 형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론칭 5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에디션 론칭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펀딩 형태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펀딩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학 중 결식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는 형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늘(18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소독제, 후드티, 2021년 패브릭 달력 총 3종의 굿즈가 준비돼 있어 다양한 옵션으로 펀딩에 참여 가능하다. 에디션은 개성 넘치는 '아는 형님'들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형님들이 직접 굿즈를 소개하고 펀딩을 독려하는 모습을 담은 스페셜 영상은 네이버TV '아는 형님' 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채널에는 형님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축하 영상, 멤버 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형님학교의 전설' 영상 등 다양한 5주년 콘텐트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방송 5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청자들이 '아는 형님'과 함께 유쾌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2월 5일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금년 론칭 5주년을 맞았다.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 7인의 형님 멤버들과 전학생 게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매주 토요일 오후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8 17:24
연예

유인나, 청각장애 아동들 위해 5000만원 또 기부[공식]

배우 유인나가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따르면 유인나는 16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유인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 원을 전한 바 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인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및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도운 것은 물론,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나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단체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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