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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면초가 쿠팡, 기회 노리는 토종 이마트의 승부수'팡 하면 쓱 오세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토종’ 이마트가 승부수를 띄웠다. SSG닷컴의 익일배송 서비스인 ‘쓱배송’ 무료 기준 완화에 이어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16일 SSG닷컴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의 론칭 알림 사전 신청 고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 혜택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이용 혜택을 결합한 멤버십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에 밀렸던 이마트와 SSG닷컴이 실망한 쿠팡 고객들을 다시 끌어안기 위해 분투 중”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탈팡’(탈쿠팡) 분위기로 곤혹스러운 처지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17일 국회 과기정통위에서 열리는 쿠팡 청문회에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개인정보 유출 파문은 갈수록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지난 9일 시작한 송파구 쿠팡 본사 압수수색은 16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됐다. 확보한 자료가 방대해 추가 혐의 여부를 가리는 데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미터가 지난 11일 전국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8.4%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에 대한 강제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반대 의견은 21.7%에 그쳤다. 이에 더해 쿠팡그룹을 대표하는 첫 노동조합 ‘쿠니언’은 16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첫 입장문을 내고 김 의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반면 쿠팡의 대안으로 이마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 점포(PP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쓱 주간배송’ 주문 건수는 직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금액도 24% 이상 늘었다. 신규 고객 가입과 비활성 고객 방문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신규 가입 회원 수는 전주 대비 32% 늘었다. 6개월간 주문 이력이 없었던 ‘비활성 고객’의 방문은 41% 증가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사고가 장기적인 불신으로 이어질수록 SSG의 반사 이익은 더 커질 것”이라며 “향후 1~2개월간 고객 이탈 관련 데이터가 쿠팡과 SSG닷컴의 판도 변화를 가를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7 07:59
산업

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소비 '올리브영' 송도 아울렛서 500% 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전체 관광 지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쇼핑’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이번 분석에는 한국관광데이터랩의 2018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했다. 방한 외국인의 전체 관광 지출에서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쇼핑은 관광 소비 구조를 이해하는 핵심 축이자 관광산업의 체질변화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2019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외래객의 쇼핑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는데 구매 1건당 평균 지출은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1인당 총 소비금액은 오히려 83%나 급증했다. 단가가 낮아졌음에도 지출이 확대된 원인은 124%나 폭증한 구매횟수에 있다. 방한 외래객의 뷰티·건강 제품 소비는 몇 년째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2024년 연평균 19.1% 증가에 이어 2025년에도 40.4% 성장하며, K-뷰티와 K-헬스는 한국 방문의 핵심 소비분야로 자리 잡았다. ▲화장품(35%) ▲약국(67%) ▲건강식품(75%)이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뷰티 분야에서는 ‘올리브영’이 명동·강남 같은 전통 상권뿐 아니라 ▲성수연방(381%) ▲경복궁역(425%) ▲송도 프리미엄아울렛(536%) 등 다양한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했다.뷰티 소비 확산은 자연스럽게 약국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외래객들은 더 이상 아플 때 쓰는 약을 사는 것이 아니라, 피부·영양관리 등 일상형 웰니스 제품을 찾고 있다. 연고, 파스, 영양제, 상비약 등이 인기이며, 대만(342%), 리투아니아(304%) 등에서 약국 소비가 크게 늘었다. 한국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세는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다. 홍삼·인삼을 중심으로 한 건강식품은 2025년 75.1% 증가하며, K-뷰티와 K-건강 관련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한국적 감성과 취향을 담은 작고 가벼운 ‘K-라이프 스타일 소품’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의 카드 결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가챠샵(142.0%) ▲문구(48.7%) ▲서점(39.9%) 등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 감성 문구’의 대표격인 ‘아트박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영종도(550.0%) ▲이수(325.0%) ▲부산 서면(85.4%) 등 공항·교통 요충지부터 로컬 상권까지 고르게 성장했다. 이는 과거 기성 기념품 중심의 ‘큰 쇼핑백’ 소비에서 벗어나, 개인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정교한 라이프스타일 수집으로 소비 방식이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올해 1~9월 기준 방한 외래객의 패션 소비 건수 또한 23.4% 증가했으며 이 중 ▲액세서리(33.0%) ▲스포츠웨어(32.8%) ▲스포츠용품(33.4%) ▲언더웨어(59.1%)가 그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미숙 관광데이터전략팀장은 “외국인의 쇼핑 방식이 고가 중심에서 일상·취향·웰니스 중심의 실용형 소비로 전환된 것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K-콘텐츠가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공사는 이러한 흐름을 기반으로 업계가 새로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6 11:34
산업

‘K뷰티 관광코스의 축으로', 올리브영 외국인 구매 오프라인 매출 1조 돌파

CJ올리브영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성지’로 부상했다. CJ올리브영은 올 1~11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K뷰티 트렌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CJ올리브영을 방문한 결과다.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든 2022년 연간 실적과 비교하면 약 26배 성장한 규모다. 당시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 수준이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23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5%대를 넘어섰다.올해 글로벌텍스프리(GTF)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 건수의 88%가 CJ올리브영 매장에서 이뤄졌다.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중 9명이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는 의미다.방문 매장 수 역시 늘었다. 올해 CJ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의 약 40%가 두 곳 이상의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선 곳곳에 위치한 매장을 옮겨 다니며 매장별로 상이한 상품 큐레이션을 즐긴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의 방문 동선은 유명 관광지를 넘어 로컬 상권과 주거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올 1~10월 비수도권 지역 외국인 구매 건수는 2022년 대비 86.8배 증가해 수도권(20.5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제주(199.5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광주(71.6배), 부산(59.1배), 강원(57.9배)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구매 규모도 크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방문 외국인의 절반 이상(58%)이 6개 이상의 브랜드를 구매했다.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은 전체의 33%에 달했다. ‘코리안 스킨케어 루틴’으로 대표되는 한국형 뷰티 루틴이 관심을 받으며 클렌징·스킨케어·마스크팩·선케어 등 관련 상품군을 모두 구매한 고객 수는 2019년 1만2000명에서 올해 56만9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구매액 1조원 달성은 중소·인디 브랜드가 CJ올리브영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만나 거둔 성취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한국을 다시 찾는 이유이자 국내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04 08:00
연예일반

[TVis] 김영광, 의사 아내 카드로 972만원 긁었다…압수+한도조정 엔딩 (동상이몽2)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카드값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영광, 김은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영광은 아내와 외식하던 중 “여기 와서 후배들 밥 사줬는데 진짜 잘 먹더라. 고맙다. 애들이 밥을 먹고 ‘형수님 잘 먹었습니다’ 하더라”며 “카드값이 좀 (많이 나왔다)”고 털어놨다.아내는 “지난달에도 카드값이 600만원 나왔다”고 했고, 김영광은 “다 먹는 거다. 다른 걸 결제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달은 더 많이 나온다. 이번 달 결제 금액이 앞자리가 9로 시작한다. 972만원 나왔다”고 고백했다.아내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이거 ‘와카(와이프 카드)’”라며 황당해했고, 이후 합석한 이영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김영광은 경악하는 이영표에 “단체 밥을 많이 샀다. 나를 위한 투자였다. 중간에 또 핸드폰도 샀다”고 해명했다.이영표는 “아무리 밥을 사도 그렇게 안 나온다. 뭘 샀길래 그러냐. 그리고 핸드폰은 네 것인데 네 카드로 사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김영광은 “내 수입이 적다. 특히 (출연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는 회식 값이 더 나온다. 하면 할수록 마이너스”라고 토로했다.이에 이영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원래 그렇다”고 동의하면서도 “회비를 걷어야 한다. 그리고 모자라는 걸 감독이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전화로 김영광의 카드값을 전해 들은 안정환은 “미친놈 아니냐. 아내한테 무릎 꿇어라”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1000만원에 달하는 카드값의 엔딩은 압수였다. 이날 김영광과 아내는 카드를 걸고 지인 초대 내기를 했고, 아내의 승리로 끝나면서 김영광은 카드를 압수당했다. 아내는 반색하며 “다음 달에 한도 (하향) 조정해서 주겠다”고 선언했다.한편 김영광은 지난 2010년 피부과 의사인 김은지와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3:17
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세븐럭투어패스’ 로 용산 관광 소비 촉진 나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용산관광협의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산 지역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고 관광 소비를 촉진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용산관광협의체는 2022년 세븐럭 카지노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픈 계기로 결성된 조직으로, GKL·HDC신라면세점·아이파크몰 용산점·YTN서울타워·서울드래곤시티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핵심 프로그램인 '세븐럭투어패스카드'는 세븐럭 카지노 방문 신규 외국인 관광객에게 발급된다. 최초 1만원을 충전해 제공하며, 용산 지역 협업기관과 지정 소상공인 매장에서 결제할 때마다 1만원 포인트가 추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HDC신라면세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 교통비 지원, 다과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용산관광협의체는 2022년 세븐럭 카지노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픈 계기로 결성된 조직으로, GKL·HDC신라면세점·아이파크몰 용산점·YTN서울타워·서울드래곤시티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세븐럭투어패스카드'는 관광 벤처기업 오렌지스퀘어의 외국인 전용 관광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충전 결제, 환전, 교통카드 기능을 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윤두현 GKL 사장은 "세븐럭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에 달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븐럭 카지노 방문 외국인 고객의 지역 관광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1 11:12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50만 넘어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가 출시 3주 만에 50만명을 넘었다.산10일 우리은행은 신규 가입자에게 3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존 50만명에서 8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5%, 오프라인 결제 시 최대 0.5%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가 추가돼 최대 3%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반 체크카드를 넘어서는 리워드 혜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 서비스는 은행 계좌를 연결해 실물 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우리은행은 편의점, 식료품점 등 생활 밀착형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확대하는 등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더 많은 고객을 포용하는 새로운 금융 경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편리한 사용과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김두용 기자 2025.11.10 11:00
IT

NHN, 3분기 흑자 전환…게임 사업 확대 총력

NHN은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6256억원으로 2.8% 올랐다.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183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11.7% 상승하며 게임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한게임 로얄홀덤'은 브랜드 리뉴얼과 오프라인 홀덤 대회 효과로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 분기 대비 52% 늘었다. 이에 2023년 출시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는 '#콤파스'가 인기 IP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iOS 매출 1위를 찍는 등 성과를 냈다.결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3273억원을 기록했다. NHN KCP는 해외 주요 가맹점의 거래 금액 증가와 함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국내 오프라인 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118억원이다. NHN클라우드는 정부 주도 공공·AI 사업 매출 향상과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 증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일부 법인의 서비스 종료 및 경영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896억원을 나타냈다.NHN은 게임 사업에서 내년 선보일 신작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대전 액션 게임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전사들이 다수 등장하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 모바일 신작이다. 이달 7일부터 8일간 일본 및 북미 지역에서 최대 4만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애의아이' IP 기반 3매치 퍼즐 게임 신작 '퍼즐 스타'는 팬들의 수집 욕구를 반영해 캐릭터 코스튬과 보이스 등 다양한 수집형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연내 사전예약 진행 후 TV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시점에 맞춰 내년 1분기 일본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게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정부 AI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0 09:12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성수동 팝업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온라인 재미 그대로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게임하듯 즐기는 온라인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 열리는 알리익스프레스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온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쇼핑 열기를 성수동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광군제 이벤트는 형식부터 확 달라졌다. 작년에는 100원으로 참여하는 1억원 래플로 결과를 ’운‘에 맡겼다면, 올해는 참여자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변신했다.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1억원 규모의 혜택이 준비돼 있으며, 18일까지 누구나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 열기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로도 그대로 이어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재미’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하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 성수동 감성에 맞춘 공간에는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캠페인 속 콘셉트를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돼, MZ세대 취향의 생생한 경험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브랜드 체험을 선사한다.방문객은 게임 체험존·브랜드 전시존·현장 경품 이벤트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온라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참여 내역을 현장에서 보여주면 현장 경품 이벤트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는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알리익스프레스의 본격적인 광군제 세일은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다양한 상품을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111원에 한정 판매하며, 셀러와 소비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쇼핑 축제를 선보인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작년 운에 의존하던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올해는 누구나 실력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광군제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며 “11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몰입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MZ세대가 선호하는 성수동에서 힙하고 트렌디한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는 통합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6:41
산업

호텔신라, 연회비 70만원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내놨다

호텔신라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 1회 신라호텔 투숙 기회 제공은 물론 사용 금액에 따라 △신라삼성 포인트와 △신라리워즈 포인트를 중복 적립할 수 있다. 신라삼성 포인트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에 적용되는 포인트로,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적립되며 국내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70만원이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투숙권 또는 포인트 기프트 혜택을 연 1회 제공한다.가입 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가입 고객에게는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이 자동 부여된다.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은 연간 10박 숙박 또는 5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적립 시 부여받는 등급으로, △연 3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그 중 1회는 스위트 객실 제공), △객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3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혜택 등이 제공된다.또한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에게 서울·제주신라호텔의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5% 할인을 제공하는 골드 등급보다 상회하는 할인율이다. 신라모노그램과 신라스테이 레스토랑은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을 포함한다.신라삼성 포인트 적립은 이용처에 따라 1000원당 최대 50포인트가 적립된다.먼저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1000원당 1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시에는 1000원당 최대 30 포인트를,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5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 신라삼성 포인트를,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국내)·신라스테이(국내)에서 건별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동시에 신라리워즈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객실 이용금액은 1000원당 40 포인트를, 식음 이용금액은 1000원당 15 포인트를 적립해 국내외 신라호텔 계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더불어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혜택, 브랜드사 프리미엄 서비스(비자 인피니트 서비스)도 제공된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7일까지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발급 후 신라호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뷔페 식사권 증정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5:53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특별 이벤트…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억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1억원 래플 이벤트’에 이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이다. 운보다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즐기는 참여형 쇼핑 이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자는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 속에서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미당첨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일반상품 쿠폰 또는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 항공권·호텔·관광지 입장권 쿠폰팩이 지급된다. 애플워치 11, 에어팟 프로 3세대, LG전자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이 대거 포함된 경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의 연중 최대 쇼핑 프로모션 ‘11.11 광군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1일에는 이번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의 열띤 쇼핑 분위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게임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브랜드 전시존과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체험할 수 있어 연말 시즌 쇼핑 열기를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역대급 혜택이 준비된 이번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시작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더욱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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