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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슈스케2’ 김지수, 예비 신랑된 근황…“직접 차린 바버샵 대박 나”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지수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됐다.25일 가수 존박 유튜브 채널에서는 ‘슈퍼스타K2’에서 함께한 허각, 장재인, 강승윤이 존박과 15년 만에 호주 시드니에서 뭉쳤다.영상에서 김지수는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수는 “방송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합정동에서 바버숍을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강승윤은 “예약하기 엄청 힘들다.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인기를 증언했다. 김지수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이제 지수 차례인가? (결혼식) 날 잡았잖아”라며 “축가 누가 하기로 했지?”라고 축하를 보냈다.김지수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오디션 ‘슈퍼스타K2’에서 5위를 했다. 2023년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출연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4:02
스타

김준호♥김지민, 1200명 축복 속 부부 됐다…본식 사진 공개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1200명 하객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으며 드디어 부부가 됐다.김준호, 김지민은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밝히고 백년가약을 맺었다.결혼식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명을 포함, 약 1200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다.예식 1부 사회자는 가수 이상민, 신부 입장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코미디언 선배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으로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민 절친 배우 황보라의 13개월 된 아들이 예물 화동을 맡아 버진로드를 걸어와 예물을 전달했고, 김대희가 성혼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지민 남동생이 축사를 하다가 눈물을 보였고, 축가는 거미가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축하했다. 이어 변진섭이 축가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부를 때는 하객들이 다 함께 떼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예식 2부에서는 서프라이즈로 김지민 어머니가 편지를 낭독하면서 앞날의 축복을 전했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축가로 '남행열차'를 부를 때는 코미디언 동료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9:06
예능

‘슈돌’ 황민호, 부모에 리마인드 웨딩 선물…특급 효자 인증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민호가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며 24시간 부모님 맞춤 ‘효데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슈돌’ 580회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특히 황민호는 스케줄로 바쁜 가운데도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 눈길을 끈다.‘호우형제’ 황민호-황민우는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로 힐링 가족 여행을 떠난다. 행사 스케줄 때문에 가족 여행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힌 황민호는 이번 여행의 숨은 목적을 공개한다. 여의치 않은 형편에 결혼식도 못하고, 신혼 여행도 못간 부모님을 위해 효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특히 호우형제는 “신혼 여행 안 가봤어”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이번 가족여행을 신혼여행처럼 기억되도록 코스를 설계하는가 하면, 보랏빛 라벤더 꽃밭에서 잊지 못할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다고. 깜짝 선물에 행복한 미소가 터진 엄마를 본 황민호는 “아싸 성공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다.또한 황민호는 핑크색 셔츠와 나비 넥타이를 착용하고 꼬마 신랑 같은 분위기를 뽐낸다. 황민호는 리마인드 웨딩의 진행을 맡아 행사의 귀재다운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형과 같이 준비한 결혼 반지를 부모님께 깜짝 선물하며 특급 효자임을 제대로 인증했다는 후문.행사 스케줄보다 더 중요한 부모님을 위한 의미 있는 24시간으로 ‘효데이 프로젝트’를 가동한 효자 황민호의 모습은 ‘슈돌’ 본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1 14:13
예능

최여진♥김재욱 “왜 이렇게까지 해야” 폭발…결혼식도 위기 연발 (동상이몽)

최여진-김재욱 부부가 결혼 당일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16일 방송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김재욱 부부의 웨딩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발표 후 갖은 악성 루머로 마음 고생했던 최여진 부부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새신부 여진의 로망을 위해 ‘돌싱 남편’ 김재욱은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결혼 3일 전, 준비 과정부터 험난한 상황을 맞이했다. 스포츠 커플의 특별함을 담아 준비한 각종 이벤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로망 부자’ 최여진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막막한 현실에 두 사람은 심각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고가의 예물 시계 교환을 연습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최여진은 “물에 빠졌잖아! 왜 이걸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며 폭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홀로 남은 예비 신랑 김재욱은 연습을 이어 나갔으나 결국 부상까지 입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결혼식 당일까지도 크루즈 세팅이 완료되지 않았다. 순탄치 못한 위기의 연속에도 두 사람은 무사히 웨딩 마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결혼식 당일,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초특급 하객 행렬이 이어졌다. 이현이·조혜련·송해나 등 골때녀 식구들부터 장혁·류승수·윤종훈 등 많은 배우들까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 라인업을 자랑했다. 주인공인 두 사람 또한 특별한 모습으로 하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최여진은 모델다운 완벽한 웨딩드레스 핏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부 입장 후 최여진 새아버지의 축사가 이어졌다.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마음으로 키워준 새아버지의 진심을 담은 말들에 최여진의 친어머니조차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특급 초대 가수와 함께하는 강 위에서 벌어진 선상 파티 2부까지, 다사다난 위기를 견뎌 백년가약을 맺은 최여진 부부의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최근 ‘늦깎이 결혼 발표’로 화제인 배우 정석용도 이날 방송에 출격한다. 그는 시작부터 “나 이미 결혼했어”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신혼집부터 프로포즈까지 결혼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중견배우 정석용의 미숙한 새신랑 고민을 들은 ‘동상이몽2’의 결혼 선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잔소리 폭격에 나섰다.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라!”, “리액션을 더 해라!” 등 쏟아지는 일침들에 정석용은 잔뜩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54세 동갑내기’ 김구라는 “아냐! 듣지 마! 나랑 임원희 말만 들어”라며 큰소리로 상황을 종결시켜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하는데 새신랑 정석용은 과연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3:07
예능

‘54세 새신랑’ 심현섭, 결혼식 전날 “4시간 반 동안 11번 깼다” (조선의 사랑꾼)

‘54세 새신랑’ 심현섭이 누구보다 가슴 떨리는 결혼식 당일을 공개한다.오는 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민 노총각’,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으로 불렸지만, ‘울산 그녀’ 정영림을 만나 드디어 화촉을 밝히게 된 심현섭의 결혼식 날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심현섭은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며 “4시간 반 동안 12번...11번은 깬 것 같다”고 초긴장 상태임을 밝혔다. 하지만 심현섭의 신부 정영림은 “저는 잘 잤어요”라며 쌩쌩한 모습을 보였고, 심현섭은 “담대하다”며 다시 한 번 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을 설쳐 푸석하던 심현섭이 ‘청담동 헤어메이크샵’의 힘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은 물론, “영림이는 몰라”라며 결혼식에서의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 뭘 해도 어설프지만 마음만은 늘 진심인 ‘사랑꾼’ 심현섭에 대한 신부 정영림의 속마음도 들을 수 있다. ‘새신랑’ 심현섭의 신부를 위한 서프라이즈, 그리고 떨리는 결혼식 당일의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12일 오후 10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54
예능

‘박현호♥’ 은가은, 결혼식 2주 앞두고 “결혼식 안 하고 싶다”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의 예비신부 은가은이 결혼식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고백한다.4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7회에서는 은가은이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와 처음으로 만나 결혼식을 2주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브라이덜 샤워를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이다해와 심진화는 한 카페에서 은가은을 기다린다. 잠시 후, 은가은이 나타나자, 심진화는 벌떡 일어나 끌어안으며 격하게 반가워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결혼 준비는 잘 되어 가고 있는지?”라고 묻는다. 은가은은 “사실 좀 ‘멘붕’이 와서 결혼식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현호는 놀라며, “왜 저런 말을 하지?”라며 충격을 호소한다.은가은은 “감정 기복이 없는 편인데, 요즘 짜증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불안정하게 살아와서, 결혼을 해서는 안정적이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달라진 게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든다”고 고백한다. 이다해는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하면서 “나는 결혼식 2주 전이 제일 힘들었다. ‘뒤집어엎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이다해는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매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겪는 불안한 정신 상태)라고 하더라”고 덧붙인다.은가은의 남모를 속내를 듣게 된 박현호는 “결혼이 다가올수록 가은이가 예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여자들만 느끼는 게 있나’ 해서 ‘신랑학교’ 선생님들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그간의 사정을 밝힌다. 직후 이다해-심진화는 ‘매리지 블루’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주면서 은가은의 심리 상태를 함께 점검해본다.과연, 은가은의 자가 진단 테스트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또 이다해-심진화와 함께한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는 4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31 16:31
예능

“이런 아들 어딨어”…‘나혼산’ 키, 36년만 퇴임 母위한 파티+기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유일무이한 ‘키 효자’에 등극했다.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센스까지 넘치는 키의 선물과 서프라이즈 파티는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조아람은 ‘00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야무진 ‘금손 살림꾼’의 면모와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귀여운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행복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과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인 조아람의 야무진 일상이 공개됐다.키가 준비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이벤트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36년간 쉼 없이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어머니와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지켜본 키는 “동료분들이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더라. 다시 한번 존경하는 날이 됐다”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밝히기도.키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준비한 사인 앨범과 각인한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36년간 일을 하며 가족에게도 진심을 다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키가 꾸며 놓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진심이 담긴 편지에 “이런 아들이 어디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 간호사 모자를 수여받던 어머니의 가관식 사진에 남긴 키의 편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키의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용돈을 전하기도. 키는 “엄마의 인생은 앞으로 더 나아갈 재미있는 미래가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잘 지원해 주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조아람은 취미부터 살림까지 놀라운 ‘금손’의 매력을 보여줬다. 자취 1년 3개월 차인 조아람은 빛나는 민낯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 식물을 돌보고 6년 동안 키운 물고기들을 살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수족관을 좋아해 자신만의 어항을 마련했다는 그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어항을 청소해 깜짝 놀라게 했다.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집만큼 조아람의 취향도 아기자기했다. 그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최애 취미라고 밝히며 감성과 취향으로 가득 채운 다이어리도 공개했다. 여행의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기억들을 손으로 기록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에게 행복 자체였다.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는 조아람은 소품샵을 방문해 힐링 타임을 보내고, 새로운 ‘반려돌’까지 입양(?)했다. 반려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아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조아람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메추리알 장조림에 이어 부추김치와 더덕구이까지, 배달음식 대신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야무진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본 00년생 중에 제일 살림 잘하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제 취향도 확고해지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을 위해 결혼식 구두를 선물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대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한 이장우의 새해맞이 캠핑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20
예능

42세 손담비, 시험관 2차 만에 임신 성공… 서프라이즈 ‘임신 공개’ (‘아빠하고’)

손담비♥이규혁이 엄마에게 처음 밝히는 '임신 공개' 현장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한다.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는 떨리는 순간이 그려진다. 올해 42세인 손담비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 촬영 당시 임신 8주 차로 내년 4월 출산이라고 밝힌다.손담비는 “이제 안정기에 들어서 엄마한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남편 이규혁과 함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인다. “빈손으로 오기 좀 그래서 선물을 사왔다”며 내민 박스 안에는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를 마주한 손담비의 엄마는 잠시 얼떨떨해하더니, 곧 딸의 임신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란다. 또 “‘할머니’라는 말을 듣다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낸다. 엄마의 반응에 손담비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린다.한편, 손담비 모녀는 돌아가신 아빠의 수목장을 찾아가 뱃속 손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담비는 “아빠 손을 못 잡고 결혼식에 들어갔을 때, 아기를 가졌을 때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며 그리움을 고백한다. 손담비는 아빠의 수목장에서 “내년에 아기랑 같이 인사드리러 오겠다. 아빠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건넨다.손담비가 엄마에게 밝히는 눈물의 '임신 공개' 현장, 그리고 아빠의 수목장에서 고백하는 손주 이야기가 그려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8:05
연예일반

‘돌싱글즈’ 시즌 6으로 돌아온다… 9월 방송 예정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에서 ‘돌싱글즈’의 시즌6을 예고했다.지난 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에서는 시즌2 출신의 재혼 1호 커플 윤남기와 이다은, 시즌4 출신의 ‘현커(현실 커플)’ 제롬과 베니타의 마지막 이야기를 비롯해, 또 다른 시즌4 출신 커플인 지미와 희진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이 공개됐다. 한국으로 동반 여행을 온 제롬과 베니타는 그동안 상반된 성격과 동거에 대한 입장차로 잦은 말다툼을 벌였던 터. 이날 두 사람은 ‘커플 심리 상담’을 진행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상담 중, 베니타는 “완벽한 관계의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공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앞으로 더 노력해보겠다”며 그간의 앙금을 털어냈다. 또한 베니타의 한국 여행 로망이었던 ‘한복 촬영’을 진행하면서, ‘원데이 웨딩 촬영’까지 함께했다.촬영 후에는 한국에 살고 계신 제롬 부모님의 집으로 향해,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을 위해 집밥을 차려준 제롬의 어머니는 “베니타가 날 편안하게 해줘서, 성격이 잘 맞는다”며 웃음을 지었다. “우리의 결혼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죠?”라는 베니타의 질문에는 “너희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재밌고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라고 답했다. 식사 후 제롬과 베니타는 부모님을 위해 커플 사진과 용돈 두루마리를 담은 ‘서프라이즈 박스’ 오픈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선물에 기뻐한 부모님은 “앞으로 건강만 해줘. 그러면 좋은 일이 있겠지”라고 말했다. 제롬의 부모님은 “(타국에서 혼자)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베니타를 끌어안았다. 베니타는 “오빠가 가족과 있을 때 표정이 참 좋아 보였다. 타지에서 느낀 (제롬의) 외로움이 좀 이해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다음으로, 둘째 출산을 앞둔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특별한 나들이가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첫째 딸 리은이와 함께, 2년 전 프러포즈 이벤트를 했던 레스토랑을 찾았다. 2년 전과 같은 자리에 앉은 이다은은 “그때는 둘이었는데, 이제는 뱃속 ‘리기’까지 넷이 됐네”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리은이와 식사를 하던 중, 윤남기는 “손을 씻으러 가자”며 딸을 데리고 나왔다. 곧 출산하는 이다은을 위해, 부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리은이는 “엄마”라고 부르며 재등장했고, 윤남기는 “둘째까지 생겼으니, 프러포즈 때 여기서 했던 약속, 앞으로도 꼭 지킬게. 아빠로서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엄마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미리 써온 편지를 낭독했다. 이다은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더욱이 윤남기는 이곳에서 낭독한 편지 말고도, 이다은 몰래 작성한 또 다른 손 편지와 함께 둘째 ‘리기’의 가상 사진을 건네서 감동을 더했다. “오빠한테 늘 받기만 해서, 다음에는 내가 ‘서프라이즈’를 해줘야 하는데”라며 뭉클해한 이다은은 “앞으로도 행복하게 더 잘 살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시즌4 지미와 희진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를 오가는 1년 3개월의 장거리 연애 끝에, 8월 11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돌싱글즈’ 역사상 두 번째 재혼 커플이 된 지미와 희진은 이어 “임신 5개월 차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명은 ‘드복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얼마 후, 본격 결혼 준비를 위해 서울로 날아온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투어를 시작했다. 희진은 “경험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잘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미는 “결혼식 때 ‘젠더 리빌(성별 공개)’을 할 거라, 너무 궁금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그러던 중, 지미는 희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눈물을 쏟았다. “울지 마”라고 지미를 달랜 희진 또한, 지미와 나란히 거울 앞에 서자, “갑자기 감정이 북받친다”며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른 뒤,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의 부제인 ‘지금 우리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지미는 “희진의 거주지인 캐나다 밴쿠버에 신혼살림을 꾸리게 됐다. 드복이와 희진이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자신의 이주 사실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제롬과 베니타는 모든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연인으로 함께 한 첫 해외여행에서 여러 모습을 봤다”며 웃었다. 뒤이어 베니타는 “제롬이 계속 이야기한 ‘동거’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놀란 제롬은 ‘손키스’로 기쁨을 표현했다. 윤남기X이다은은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나타나 준 게 기적 같다”면서, “옆에서 평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 엔딩에서는 ‘돌싱글즈6’의 티저가 공개됐다. 시즌6를 찾아온 출연자들은 “갇혀 있는 내 삶에서 깨어나고 싶었다”, “사랑에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출사표와 함께, “전 세계에 이분들 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올렸다. ‘돌싱글즈6’은 오는 9월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7:28
연예일반

조세호, ‘상견례’ 스토리 최초 공개…예비장인 첫마디는? (‘현무카세’)

방송인 조세호-남창희의 ‘21년 찐 우정’에 전현무마저 눈시울을 붉힌다.25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는 가운데, 전현무-김지석이 이들을 위한 맞춤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만두 킬러’로 유명한 조세호를 위해 김지석과 부지런히 만두를 만들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잠시 후, 조세호와 찐친들이 등장하고, 전현무는 새신랑 조세호를 위한 맞춤형 ‘활력’ 코스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남창희에게 “절친인 세호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라고 묻는다. 남창희는 “세호가 결혼할 거란 생각은 솔직히 진짜 안 해봤다”라고 운을 떼더니, “세호와 21년째 친구로 지냈는데, 그중 5년은 같이 살았다. 특히 1년은 집이 없어서 모텔에서 함께 생활했다”라고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 뒤 ‘만감교차’ 심경을 내비친다.이를 듣던 조세호는 “예비 신부를 남창희에게 가장 먼저 보여줬다”고 하더니, 결혼에 이르게 된 스토리를 최초로 털어놓는다. 그는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예비) 신부의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예비) 장인어른께서 절 딱 보시더니 바로 하신 말씀이 있다”며, 당시 들었던 예비 장인이 한 말을 밝힌다.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장인의 말이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조세호는 ‘상견례 에피소드’도 거침없이 공개한다. 그는 “상견례를 하기 전에 미리 유튜브로 공부를 하고 갔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자기소개를 하셨는데, 모두가 듣고 빵 터졌다”라고 해, 과연 상견례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이날 ‘총각 샤워’에서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는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 자리를 놓고 오디션급 배틀도 펼쳐 웃음을 안긴다. 또한, ‘베프’ 남창희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조세호에게 건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현무카세’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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