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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람 빼고 다 팝니다”...‘PD로그‘, 물건 사랑하는 PD 생활경매사 도전기

PD가 직접 ‘일’하며 현장을 체험하고, 대한민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PD로그’가 이번엔 생활경매 현장에 뛰어든다. 오는 11일 오후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되는 ‘사람 빼고 다 팝니다 - 생활경매사’ 편에서는, 물건을 사랑하는 자타공인 맥시멀리스트 써니 PD가 생활경매사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다.인기 폭발, ‘생활경매’는 무엇인가경기도 용인 외곽,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생활경매장. 아침 11시에 경매가 시작되지만, 몇 시간 전부터 서울, 수도권은 물론 멀리 대구, 부산, 심지어 제주도에서까지 차량들이 몰려든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실체는 생소한 생활경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파는 걸까?생활경매란, 중고품이나 오래되어 유통되지 못한 새 제품, 혹은 별도 경로로 유입된 저렴한 상품들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유통 형태다. 판매 품목은 식재료에서 가전제품, 악기, 농기계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만물 시장이다. 이 경매에서 물건을 소개하고 낙찰시키는 이가 바로 ‘생활경매사’다. 대한민국 최고 생활경매사, 박영걸의 비법전국 200여 곳에 달하는 생활경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판매액도 압도적으로 높은 곳, 바로 박영걸 경매사의 무대다. 그의 경매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토록 인기가 높은 걸까?첫째, 중독성 강한 입담이다. 단순히 물건 설명과 가격 제시만 하는 일반적인 경매와 달리, 박영걸 경매사는 물건에 얽힌 이야기와 유머를 곁들인다. 손님들은 어느새 물건보다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이 때문에 그의 경매장은 항상 만원이다.둘째, 적정가 낙찰 시스템이다. 경매 특성상 과열되며 가격이 급등하기 쉬운데, 그는 최고가 대신 적절한 가격에 낙찰시키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를 만족시킨다. 심지어 동일 가격의 낙찰자가 여러 명일 땐 가위바위보로 낙찰자를 정하기도 한다.셋째, ‘언제 터질지 모르는 무료 나눔’ 이벤트. 경매 중 예고 없이 무료로 물건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 덕분에, 손님들은 경매 내내 눈을 뗄 수 없다. 이처럼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박영걸표 생활경매는 ‘득템 명소’로 통한다. 맥시멀리스트 써니 PD, 생활경매사로 변신집에 핸드크림만 26개. 물건을 사도 사도 만족하지 못하는 ‘맥시멀리스트’ 써니 PD가 이번엔 직접 자신의 물건을 들고 생활경매사에 도전한다. 그러나 경매사의 길은 녹록지 않다. 물건 정리부터 시작해 경매 도우미 체험, 경매 실습을 거쳐 드디어 데뷔 무대에 서는 과정은 치열하고도 고단하다.과연 써니 PD는 자신의 물건을 얼마나 팔 수 있을까? 그리고 소비자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PD로그’는 이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소비와 물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 생활경매의 성장생활경매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성비’다. 많게는 정가 대비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알뜰 소비’의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주는 ‘현명한 소비’의 플랫폼으로서도 생활경매는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생활경매의 인기와 함께 생활경매사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박영걸 경매사를 찾아온 한 신입 경매사는 기존 직업인 박사 연구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처럼 생활경매는 물건의 유통을 넘어, 새로운 일자리와 소비 철학을 제시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넘쳐나는 물건의 시대, ‘PD로그’는 써니 PD의 생활경매사 도전을 통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고,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를 되묻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9 08:00
프로축구

EPL 뉴캐슬 꺾은 ‘팀 K리그’, 애장품 기부 경매 동참…선수단 유니폼+애장품 출품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팀 K리그 선수단이 기부 경매 캠페인 ‘팀 K리그 One of One’에 동참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과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하는 ‘팀 K리그 One of One’은 K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기부를 통해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팀 K리그 One of One’에는 팀 K리그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K리그 40주년 기념 스웨트셔츠 등을 포함해 팀 K리그 선수단의 다양한 애장품이 출품된다. 이 가운데 트레이닝복은 팀 K리그 선수단이 오픈 트레이닝 당일 실제 착용한 제품으로, 선수별 등 번호와 MDT(Match Details) 기념 프린팅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한다.이 밖에도 김진규가 뉴캐슬전에서 신고 득점을 터뜨린 축구화, 세징야가 올해 4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10라운드 광주전에서 신었던 축구화, 오베르단이 지난해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신었던 축구화 등과 함께 김영권, 이동경, 전진우, 조현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다양한 애장품이 경매에 나오게 된다.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어 희소 가치를 높였다. 선수들의 애장품 기증 현장과 애장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는 전 국가대표 박주호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번 경매를 기념해 팀 K리그 선수단 단체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매금 단돈 100원으로도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한 명을 선발한다.모든 경매 및 유니폼 증정 이벤트는 이달 12일(화) 오후 10시 30분까지 브레이크앤컴퍼니의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리그와 ‘브레이크(BREAK)’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후 경매가 종료된 12일(화) 저녁 9시 반부터는 쿠팡플레이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이 경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라이브 방송은 황덕연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황덕연’을 통해 송출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관련한 두 해설위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주요 경매 물품 소개, 실시간 경매 상황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시청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8.07 10:34
산업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성산에서 즐기는 여름맘 축제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는 제주 성산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와 플레이스캠프에서 여름밤 축제를 기획했다고 15일 밝혔다.휘닉스 아일랜드는 섭지코지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리조트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반면, 플레이스캠프는 젊은 감성의 호텔로 객실에서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친구, 연인, 혼행객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우선 휘닉스 아일랜드에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낭만 가득 밤의 축제’를 콘셉트로 한 야시장이 열린다. 리조트 내 섭지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아일랜드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쇼, 풍선·버블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이트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며, ‘항아리 BBQ’ 이용 고객에게는 산책 키트가 제공된다. 또 시원한 맥주와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다양한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가족들이 한여름밤의 맛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플레이스캠프 짠 페스티벌(ZZAN FESTIVAL)’이 개최된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던 이 축제는 지난해 5년 만에 성황리에 부활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장된 콘텐츠로 돌아왔다.메인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베이직(3만원), 프리미엄(3만5000원) 티켓을 통해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라이브 디제잉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맞추기, 댄스 배틀, ‘짠 경매’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플레이스캠프 투숙객은 물론 외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콘텐츠운영팀 박현진 팀장은 “여름을 맞아 휘닉스 아일랜드 야시장과 플레이스캠프 짠 페스티벌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여름밤의 꿈 같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1:04
골프일반

2연패 노리는 고지우, 1년 10개월 만의 국내 대회 출격 이정은6 등 '스타워즈'...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0일 개막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열여섯 번째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총상금 10억 원)가 1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4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는 국내 골프장 가운데 가장 높은 1136m 고지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09년 신설 후 매 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강원도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매년 명승부를 선보이며 골프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 서희경(40)을 시작으로 유소연(35), 안신애(35), 장하나(33·쓰리에이치), 이정은6(29·대방건설), 배선우(31), 임희정(25·두산건설 We’ve), 한진선(28·메디힐) 등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총 108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23·삼천리)가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생애 첫 시즌 2승에 도전한다.고지우는 “하이원 컨트리클럽은 고저차가 크고 홀마다 전략이 중요한 코스다. 자신 있는 샷이 나올 수 있도록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며 “지난해 좋은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설렌다. 2주 전 우승 후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이 좋은 기운과 흐름을 이번 대회까지 이어가고 싶고,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부담보다는 작년의 좋은 흐름을 떠올리면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즐겨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지난주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혜준(22·두산건설 We’ve)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혜준은 “기다리던 첫 우승을 하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더욱 기쁘다”고 밝히며 “지난주 2, 3라운드의 샷 감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떨어진 느낌이라 대회 시작 전까지 잡을 예정이다. 1차 목표는 톱텐이며, 기회가 온다면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시즌 4승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이예원(22·메디힐)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예원은 “상반기가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데, 차근차근 플레이 하여 우승으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면서 “컨디션과 샷 감 모두 좋은 상태인데, 더운 날씨 때문에 경기 중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관건일 것 같다. 그리고 하이원 컨트리클럽은 오르막 퍼트를 남기는 그린 공략이 중요한 코스기 때문에, 이 부분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 해보겠다”는 전략을 함께 밝혔다.올 시즌 모든 대회 컷 통과를 해내고, 톱텐에 무려 9회나 이름을 올린 평균타수 1위의 2024시즌 신인왕 출신 유현조(20·삼천리)는 우승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나선다. 유현조는 “계속 대회를 조금씩 아쉽게 마무리했는데,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대회는 조금 더 집중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하면서 “피곤한 감이 조금 있지만, 작년보다 좋아진 웨지 샷을 통해 찬스를 더 만들어 좋은 성적 내보겠다”고 덧붙였다.본 대회 챔피언 출신들도 눈에 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승씩을 거둔 임희정과 한진선은 본 대회 최초 3승자에 도전한다.2019, 2021년도 챔피언 임희정은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대회가 열리는 하이원은 시원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을 것 같다. 정교한 샷을 통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고, 2022년과 2023년에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한진선 역시 “통산 2승을 모두 이룬 곳이 바로 하이원이라 세 번째 우승도 이 곳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페어웨이를 잘 지킨다면 핀 공략이 수월해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챔피언 이정은6(29·대방건설)도 출격을 예고했다. 2017, 2018년도에만 6승을 쓸어 담으며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로 무대를 옮겨 활동한 이정은6는 지난 2023년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오랜만에 KLPGA투어에 출전을 앞둔 이정은6는 “정말 오랜만에 KLPGA에서 플레이하며 팬 분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되고 설렌다.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 자신 있게 플레이 할 것”이라 말하며 “하이원 컨트리클럽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코스라고 생각하는데, 경기 중 내가 준비한 것들을 활용하며 과정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는다. 스스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2025시즌 톱랭커들도 총출동했다. 홍정민(23,CJ), 이동은(21,SBI저축은행),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이가영(26,NH투자증권), 방신실(21,KB금융그룹), 김민선7(22,대방건설), 박현경(25,메디힐), 정윤지(25,NH투자증권), 김민주(23,한화큐셀), 박보겸(27,삼천리)이 시즌 2승에 출사표를 던졌고, 배소현(32,메디힐), 이다연(28,메디힐), 서교림(19,삼천리)은 지난주의 좋은 감으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이밖에, 하이원리조트의 후원을 받는 김정현(20·하이원리조트)이 이번 대회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정규투어를 경험할 예정이며,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주이자 차세대 장타여왕으로 점쳐지는 오수민(17·하나금융그룹)이 올 시즌 3번째로 KLPGA 정규투어에 나서 공격적이고 화끈한 골프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대회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108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650만 원 상당의 ‘렉스필 매트리스 G1 SS’와 200만 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푸짐하다. 6번 홀에는 몸만가에서 제공하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이 걸렸고, 8번 홀에는 약 600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V9’이 내걸렸다. 또한, 14번 홀에는 약 1억 4000만 원 상당의 ‘렉스필 침대 세트’가, 16번 홀에는 약 7000만 원 상당의 ‘BMW 520i 차량’이 부상으로 걸렸다. 강원도 대표 골프 축제로 자리 잡은 본 대회의 갤러리를 위해 KLPGA가 직접 준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먼저, KLPGA는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에서 ‘KLPGA 기부 스토어(Donation Store)’를 운영하여 KLPGA 대표 선수의 애장품(경매 형식 판매), 선수 친필사인 볼과 모자, 참가선수 사인이 담긴 액자와 함께 스미스앤레더, 하비코리아, 아에르 등 KLPGA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KLPGA 회원, 시즌권 구매자, 폐광지역 주민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등신대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 전체는 폐광 지역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갤러리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KLPGA SUITE 라운지’도 마련된다. 올해부터 2층 규모로 확대 운영중인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와 쾌적한 휴식 공간이 준비돼 있으며, 선수들의 팬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운지 출입은 역대 우승자, 주요 VIP, KLPGA 시즌권 소지자(LIGHT·PRIORITY·PREMIUM 등급) 및 라운지 이용권 구매자에 한해 가능하다.이은경 기자 2025.07.09 13:48
산업

조권·여성 CEO 애장품 풀린다… ‘누집세’ 론칭 1년 맞아 플리마켓 개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이 론칭 1년을 맞아 MC 조권과 여성 CEO가 함께하는 ‘누구집이CEO(누집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재고 소진시 조기종료)까지 서울 중구 KG타워의 갤러리선에서 열린다. ‘누집세 플리마켓’은 조권의 소장품을 비롯해 그동안 누집세 콘텐츠에 출연한 여성 CEO가 직접 기증한 애장품, 소장품, 브랜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나눔 행사다. 약 1000점에 달하는 물품이 플리마켓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조권과 출연 CEO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려 관람객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애장품에 담긴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은 물론 특별한 경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플리마켓 기간 동안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잇씬(IT.SCENE)과 함께 손잡고 선보인 셀프 포토키오스크존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이 조권 콘셉트 프레임과 누집세 유튜브 채널 콘셉트 프레임을 선택해 직접 촬영하고 출력하며 플리마켓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튜디오 매일매일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이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온 1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다음 세대 리더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누집세 리유저블 쇼핑백’이 증정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누집세’는 MC 조권이 다양한 여성 CEO들의 집을 방문해 그들의 삶과 공간, 경영 철학을 들여다보는 인기 콘텐츠다. 지금까지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 박이라 세정그룹 대표, 최정아 파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9 14:54
생활문화

사회 전 영역으로 뻗친 NFT의 힘...두나무, NFT로 대체불가능한 문화 제시

소수 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체불가능토큰이 다방면의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체불가능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팬덤’ 문화와 NFT의 만남이 대표적이다. 실물 형태의 앨범, 굿즈 등을 구매하던 대중들은 이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NFT를 소장하며 새로운 팬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NFT는 환경 보존이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도 활용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다.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2021년 11월 업비트를 기반으로 한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NFT’ 서비스를 출범했다. NFT를 경매하는 ‘드롭스(Drops)’와 소장한 NFT를 회원간 상호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로 구성된 업비트 NFT는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마켓으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으로 NFT 거래 시장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먼저 그는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분야에서의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2년 10월 피네이션 소속 가수 ‘싸이’ IP를 활용한 NFT ‘싸이거(PSYger)’가 업비트 NFT에서 거래됐으며, 2023년 7월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NFT 스페셜 티켓이 업비트 NFT에서 판매됐다. 이들 NFT는 업비트 NFT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업비트 NFT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했다. 생물의 희소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업비트는 ‘NFT 이벤트’와 기부 활동을 연결하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024년 개최된 ‘업비트 피자데이’의 경우 ‘피자 NFT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지급된 피자만큼 아동양육시설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피자를 기부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이어진 피자 기부는 2024년 기준 총 8535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석우 대표는 “앞으로도 두나무는 NFT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며 NFT를 통해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1:00
프로축구

K리그-칠리즈 ‘경기 득점공 이벤트’, 2025시즌에도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8일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함께하는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이벤트가 2025시즌에도 계속된다”고 전했다.경기 득점공 이벤트는 지난해 4월 시작된 행사다. K리그 선수가 실제 득점한 공을 확보해 팬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는 K리그 팬들에게 득점 순간을 선물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득점공 구매를 원하는 팬들은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올 시즌 첫 득점공 이벤트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전북 현대과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김천 유강현의 선제골과 전반 추가시간 전북 박진섭의 동점골, 후반 35분 전북 전진우의 역전골까지 총 득점공 3개가 나왔다. 해당 공은 모두 경매에 올랐다.이 밖에도 칠리즈는 이번 시즌에도 K리그1 매 라운드마다 1~2경기를 선정하여, 자책골을 제외한 모든 득점공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지정된 경기에서 득점이 나오면 주심이 해당 공을 현장에 있는 칠리즈 관계자에게 즉시 전달하고, 이후 칠리즈 관계자는 경기장 입구 중앙에 위치한 칠리즈 공식 케이스에 이를 보관한다. 이 과정은 경기 중계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어 팬들은 실제 득점공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K리그 경기 득점공에는 칠리즈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기술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득점공 공식 케이스에는 NFC 칩이 내장된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며, 이 스티커를 모바일 기기로 인식하면 득점 정보와 경기 영상, 공의 진품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연맹에 따르면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36경기에서 나온 득점공 총 79개를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 30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수원FC와 FC서울의 경기 후반 20분에 터진 기성용의 득점공이 최고가인 약 350만 원에 낙찰됐다.올 시즌 K리그 득점공 경매는 글로벌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MatchWornShirt)‘를 통해 경기 종료 후 7일간 진행되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또는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특히 ‘Kick’ 어플리케이션에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매 라운드 득점공 이벤트 대상 경기 및 경매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2.18 13:20
프로야구

"너무 뜻깊고 즐거웠다"...키움, 팬 초청 일일자선카페 성료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일일자선카페 행사를 열었다.일일자선카페는 15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 30분까지 두 시간씩 총 3회 차로 나눠 진행됐다. 1회 차에는 정규시즌 이벤트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에 당첨됐던 팬 등 19명을 초대했고, 2·3회 차부터는 사전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팬 200명과 함께했다.2022년을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송성문·이형종·하영민·이주형 등 2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1호 엔터히어로인 박정화 배우가 참여해 서빙과 함께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성문은 “비시즌에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즐거웠다. 유소년 선수와 어린 팬들도 있었는데,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 팬분들께서 좋은 말씀 해주신 만큼 더욱 노력해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팬 남지현 씨는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 선수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줘서 아이에게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가족 모두가 키움 팬인데, 올 시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일일자선카페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안희수 기자 2024.12.16 11: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비로소와 함께 드림(DREAM) 카페 운영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부산 곳곳에서 ‘롯데, 드림(DREAM) 카페 with 비로소(이하 드림 카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DREAM)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Be)’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로(路)’, 장소를 의미하는 ‘소(所)’ 조합으로 장애 아동, 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드림 카페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개금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17명의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하며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사직야구장 더그아웃, 올 시즌 신규 오픈한 ‘G-round 특화석’ 그리고 스카이박스 2개소를 개방한다. 스카이박스는 구단 역대 유니폼과 GRS의 다양한 소품을 진열한 파티룸으로 변신한다. 파티룸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행사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는 제 8회 ‘G-LOVE 유니폼 및 애장품 경매’가 이어진다. 엔제리너스를 비롯한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롯데지주 및 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각 1천만 원과 당일 수익금 일부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드림 카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오동규 씨는 “좋아하는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바리스타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방문하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커피를 준비할 테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 씨는 올해 1월 나사함발달장애복지관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같은 해 9월 자격증을 취득하며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또 다른 참여자인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의 오유림 씨는 “평소 바리스타로 취업하길 희망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일일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구단과 롯데지주는 2022년부터 선수단 및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그리고 구단과 롯데GRS는 지난 시즌부터 ‘G-STAR’ 커피 나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14 16:17
골프일반

동아쏘시오그룹, 더채리티 클래식 기부금 3억원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대회 기부금 일부인 3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 기부금은 17∼20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에서 열린 더채리티 클래식 2024를 통해 마련됐다. 출전 선수들이 총상금의 10%인 1억원을 냈고, 주최사인 동아쏘시오그룹이 동반 기부금으로 2억원을 더했다.기부금은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 조우영을 비롯해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도 함께 했다.조우영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함께 상금을 모아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소아 환우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더채리티클래식 2024를 통해 총상금과 동일한 10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들도 획득 상금의 10%를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프로암 대회 참가자와 갤러리의 자발적 기부금과 선수 애장품 경매로 모은 수익금 등을 더해 총 1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금을 단계적으로 백혈병 등 소아암, 소아 심장병과 희귀난치성 질환 등 소아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채리티클래식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밝게 변화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스포츠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4.10.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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