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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올 시즌 최강 모터는 순발력·파워 겸비 144번

2023년 순발력과 파워를 겸비한 최강 모터로 144번이 꼽히고 있다. 모터 평가는 평균착순점으로 정해진다. 이에 상위 10위권 안에 속한 상급 모터들은 출전 자체만으로도 입상 희망을 기대하게 만든다. 평균착순점은 경주 착순에 따라 주어지는 점수의 합계를 출주횟수로 나눈 수치다. 현재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모터는 144번이다. 평균착순점은 8.00으로 기본 조종술을 갖춘 이라면 누구든지 입상권을 공략할 수 있는 말 그대로 극강 중의 극강 모터다.작전 구사에 어려움 없는 순발력과 파워를 겸비했고, 특히 직선 가속력이 총알급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위력적인 시속을 나타내고 있다. 2위는 31번 모터다. 올해는 아직까지 출전하지 않고 있으나 작년 11월부터 시즌 마감까지 총 10회 출전에서 2차례만 착외로 밀려났다. 나머지는 모두 3착권 안에 진입했다. 착순점은 7.40이며 역시 직선 가속력 면에서 조종자들이 만족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3위는 86번 모터로 착순점은 7.36이다. 김종목을 비롯해 김도휘, 이진우에 이어 이경섭까지 최근 조종자들에게 모두 우승을 안겨줬다.4위에는 5번 모터가 랭크됐다. 7.25의 착순점으로 중급 정도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정받는 이의 세팅에 따라 가속력과 선회력이 중상급까지 업그레이드되는 경향을 보인다. 작년 후반기부터 활용도가 급속히 올라갔고, 심상철·조성인와 만나 100%의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5위는 106번 모터다. 가속력보다는 선회 시 파워와 순발력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고, 큰 기복 없이 고른 성적을 내고 있다. 착순점은 7.00이며 역대 조종자들이 1코스 진입 시 모두 1, 2착에 진입한 것이 특징이다.최악의 모터로는 가장 착순점이 낮은 105번이 꼽힌다. 작년 11월까지는 입상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완석, 이태희 같은 정상급들도 애를 먹고 있다. 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은 “대부분 착순점이 높은 모터가 좋은 성적을 낸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선수가 가지고 있는 프로펠러나 정비력에 따라 착순점이 다소 낮아도 선두권에 올라서는 결과를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정연습 시 확정검사와 경주 전 소개항주 기록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세심하게 분석한다면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전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2.08 05:24
스포츠일반

기량 떨어지더라도 모터로 극복…중하위권의 약진

온라인 베팅이 시작된 30회차부터 12경주로 확대되면서 중하위권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하위권 선수들이 지정훈련에서 보여준 좋은 연습 내용을 그대로 실전 경주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배당을 터트려 그 어느 때보다 경주의 박진감을 불러오고 있다. 중하위권 중에는 사고점 관리 실패와 플라잉으로 인해 B등급으로 시작하는 선수가 다수다. 그러나 기존의 B등급 선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시즌보다 두드러지게 실전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기량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모터의 기력이 경주를 주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0회차에 현재 랭킹 1~20위권을 기록 중인 강성모터들이 대거 나왔다. 이로 인해 비교적 예상이 수월했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2일차 5경주에 출전한 김성찬(B2), 정세혁(B1)은 약체로 평가받았다. 반면 1코스에 출전하고 있는 김종희(B1)가 현재 랭킹 4위인 106번 모터와 함께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4코스를 배정받아 출전한 김성찬이 78번(착순점 6.58 랭킹 9위) 모터와 함께 0.17초라는 좋은 스타트감을 활용해 경기를 주도했다. 뒤를 이어 정세혁이 현 랭킹 1위인 74번(착순점 8.24) 모터를 활용해 휘감아찌르기 전법으로 동반 입상하며 쌍승식 48.2배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평균 스타트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모터를 배정 받아 지정훈련부터 적극성을 보이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현재 출전 기회를 얻은 선수들은 화요일 지정훈련을 통해 모터기력과 스타트감, 1턴 전개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며 실전을 대비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그 중 기량상 우위를 점하는 몇몇 선수들은 화요 훈련에서 스타트감과 모터기력만 판단하고 1턴 전개를 간과하는 선수들도 있다. 경정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선수들의 연습을 완전히 무시하지 않지만 “연습은 연습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기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중하위권 중 지정훈련에서 보여준 스타트 집중력과 적극적인 1턴 전개를 펼친 선수들의 승부 의지를 1순위로 보고 있다. 지정훈련이 실전에서도 경주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발판이 되고 있어 그 점을 간과해서 안 된다. 특히 해당 회차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스타트감각을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01 07:00
연예

대학생 대상 '경정 사업설명회' 개최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정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4일 충남 한서대학교 태안 캠퍼스에서 충청권 대학생 500명이 참석하는 ‘경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경정의 매력을 젊은층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역할, 경정홍보 및 선수 선발과 육성과정 등 경정사업 전반에 관해 소개한다. 일부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이날 태안 앞바다에서는 경정모터보트(K-450) 6대가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시범경주가 열린다. 경정선수와 함께 타는 2인용 페어보트 체험행사도 마련된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0.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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