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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아린·유정후·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이달 촬영 돌입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제작사 스튜디오N이 2일 밝혔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돼 국내를 넘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을 연출한 유관모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촉망받는 신예 이해나 작가가 뭉쳐, 원작의 재미를 배가하고,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로 이뤄진 주연 라인업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윤산하는 하루아침에 여자친구가 남자가 된, 성실한 K 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을 출연한다. 그룹 아스트로 활동 중인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식을 치렀던 윤산하는 '소울플레이트' '사랑공식 11M' '너의 재생목록' '크레이지 러브' 'TV 시네마 수운잡방' 등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감정의 대격돌을 맞는 박윤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차세대 남주의 계보를 확고히 잇는다.드라마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오프닝 2023-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아린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탑티어 여주로 등극한다. 아린이 맡은 김지은은 박윤재(윤산하)의 여자친구이자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꽃미남 남자로 변한 인물로, 아린은 사랑스러움과 털털함, 혼란스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유정후는 아린이 맡은 김지은의 ‘생물학적 부캐’ 김지훈 역으로 파격 변신한다. 김지훈은 김지은(아린)이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남자로 변하게 된 인물로, 박윤재(윤산하)와의 사랑도, 주변과의 관계에서도 대형 위기를 맞는다.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부터 드라마 ‘아씨두리안’까지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정후가 김지은의 내면을 가진 꽃미남 김지훈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tvN D ‘필수연애교양’ 이후 주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츄는 강민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박윤재(윤산하), 김지은(아린), 김지훈(유정후)과 지독하게 얽히고설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상상 초월 ‘1+1 여친’과 얽힌 대환장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예측불허 셀렘을 선사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원작이 보장하는 꿀잼 스토리, ‘실력파 제작진’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 그리고 싱그러운 비주얼 라인업을 갖춘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의기투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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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정수빈, ‘트롤리’가 발굴한 원석

“수빈이라는 뜻이 밝게 빛난다는 뜻이에요. 순간만 빛나는 게 아니라 그 온기를 모두에게 잘 전해주고 싶어요.”신예 정수빈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새로운 원석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작품 속 김수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작품 이야기가 나오자 어린아이처럼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정수빈이 주연의 한 자리를 맡아 지난 14일 종영한 SBS 드라마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의 아내 김혜주(김현주)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다. 정수빈은 극 중 김혜주와 남중도 부부에게 찾아온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 역을 맡았다.정수빈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진행한 ‘트롤리’ 종영 인터뷰에서 “얼마 전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 연락이 오더니 ‘혹시 이거 너니?’ 물어보시더라”며 “알아봐 주고 연락을 주는 게 신기했다. 아직 많이 부끄럽지만, 더 좋은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정수빈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한 김수빈은 남중도, 김혜주 부부의 집에 찾아와 죽은 아들 남지훈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자신을 이 집에서 재워달라 요구하는 인물이다. 정수빈 자신과 이름이 같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캐릭터이기도 했다.정수빈은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비 맞고 있는 아기 고양이 같았다”고 표현했다. 그는 “누군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내민 손이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다”며 “수빈이도 누군가한테 온전히 사랑받지 못해서 표현방식이 서툴다. 이 캐릭터를 처음엔 모질게 바라볼 수 있지만 내가 주는 사랑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사랑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수빈이가 공감됐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유산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가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는 정수빈. 그는 자문을 통해 배운 것이 더 많았다고 털어놨다. “유산을 여성의 3분의 1이 겪는다고 하더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픔일 수 있는데 나도 한 사람으로서 몰랐다는 게 놀라웠다. 유튜브에서 아픔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을 통해서도 많이 공부했다”고 감사를 전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수빈은 “지훈이가 수빈이한테만 말했던 진심을 혜주에게 전하는 장면이 있다.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아꼈다는 말이다. 그때 혜주가 수빈이한테 고맙다고 말하는데 진심과 진심이 맞닿는 순간이었다”며 ”그 장면에서 (김)현주 선배가 ‘우리 통하지 않았어?’라고 하시는데 나도 똑같이 느꼈다. 배우들끼리 온전히 믿는 순간이 생길 때 나오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수빈은 ‘트롤리’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먼저 캐스팅됐던 김새론이 음주운전 여파로 하차하게 됐고, 그 자리를 정수빈이 대신 채운 것이다. 짧은 시간 내에 캐릭터를 분석해야 했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배로 신경 써야 했다.게다가 배역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1~2주밖에 주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 정수빈이 출연을 확정 지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타임라인 정리였다. 그는 “‘트롤리’는 사건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빈이가 언제 임신했고 언제 혜주의 집에 찾아가게 됐는지 그 사건들을 한국사 공부하듯이 타임라인을 그려서 공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빈이는 비밀이 많은 친구”라며 “캐릭터를 준비할 때 확신을 갖는 시간이 있어야 해서 혼자 부지런히 준비했다”고 노력한 흔적을 드러냈다.‘트롤리’라는 제목은 윤리학에 등장하는 ‘트롤리 딜레마’에서 따왔다. 제동장치가 망가진 기차가 소수 또는 다수의 사람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을 경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정수빈은 “‘트롤리’가 큰 배움을 줬다. 트롤리라는 전차가 빨리 달리고 있어도 옆에 많은 사람이 있으면 멈출 수 있다는 걸 배웠다”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이 있었기에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작진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정수빈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현주 덕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혜주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이 많았다. 혜주가 좋은 어른이었기 때문에 마음을 여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겼다”며 “김현주 선배를 보고 많이 배웠다. 혜주는 어둡고 힘든 인물이다 보니 단편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는데 선배는 다양하게 표현하시더라. 선배처럼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이어 남중도 역의 박희순에 대해서는 “‘경관의 피’, ‘마이네임’ 보고 무서울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며 “선배는 여전히 연기를 너무 사랑하신다. 어떤 일을 하면 익숙해지거나 게을러질 수 있는데 여전히 신인처럼 초심을 유지하신다는 게 존경스러웠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되게 하는 힘을 가지셨다”고 이야기했다.정수빈은 김무열을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걸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을 때 해답을 알려주셨다. 진심이 표현되는 창구가 눈이라는 걸 알려주신 분”이라며 “‘소년심판’ 때도 먼저 다가와 주셨고 후배와 소통하려고 해주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트롤리’는 정수빈의 지상파 드라마 데뷔작이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빙 ‘아일랜드’ 등 다수의 OTT 시리즈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지상파 드라마는 처음이었다.정수빈은 “‘아일랜드’ 수련과 내가 같은 인물인 걸 잘 모르시더라”라며 “다른 작품에서도 아픈 서사를 가진 친구들을 연기했는데 배우가 힘들어 보이지 않고 각기 다른 상황 속의 인물로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양한 것들을 해보고 싶다. 밝은 캐릭터나 로맨틱 코미디도 좋다. 특히 ‘아일랜드’ 때 김남길 선배의 액션은 직접 해보고 싶다”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그렇다면 정수빈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을까. 그는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우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라 공동작업이고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하는 일이잖아요. 생각해보니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혼자였던 적이 없었어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배우는 배우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이해가 안 갔는데 이번 계기로 조금은 이해가 됐어요. 이 말이 온전히 이해될 때까지 배워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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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예기치 못한 소동 휩쓸린 강다니엘·이신영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이신영이 위기를 맞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예기치 못한 소동에 휩쓸린 강다니엘(위승현)과 이신영(김탁)의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여기에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나선 청춘들의 활약까지 예고,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새내기들은 우여곡절 끝에 정식 경찰대학생이 됐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 청춘들은 경찰대학에 작은 변화를 가져왔다. 뜻대로 되지 않은 현실 앞에서도 포기가 아닌 정면돌파를 택했다.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춘들의 성장은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다니엘, 이신영에게 찾아온 또 다른 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향해 매서운 눈빛을 날리는 강다니엘과 이신영.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이들답게 소동에 휩쓸리고 만다. 학교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선배에게 불려가 꾸짖음을 당하는 두 열혈 청춘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기에 빠진 강다니엘과 이신영을 돕기 위해 수사 레이더를 발동시킨 동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메소드 눈물 연기를 펼치는 채수빈(고은강)은 물론, 주변 지형과 물아일체를 이루며 완벽한 잠복 수사를 선보이는 박성준(유대일), 민도희(우주영), 김우석(서범주)의 모습이 흥미롭다. 과연 이들의 활약으로 위기에 빠진 강다니엘과 이신영을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와 나의 경찰 수업’ 제작진은 “선배의 비밀을 목격한 위승현, 선택의 갈림길에 선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약자의 말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편을 약속하는 청춘들의 진심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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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야무진 청춘으로 돌아온 채수빈

배우 채수빈이 직진본능의 야무진 청춘으로 돌아온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돌함마저 사랑스러운 청춘 고은강으로 변신한 채수빈의 스틸을 13일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채수빈이 맡은 고은강은 계란으로 바위를 못 깨도 더럽힐 수 있다는 깡과 오기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대학 진학을 위한 채수빈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원하는 목표가 있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제법 진지하다. 채수빈의 행보는 경찰대학 면접장에서조차 예사롭지 않다. 주먹까지 불끈 쥐어 가며 자신의 열망을 토로하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경찰 대학에서의 일상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불합격의 고비에서 가까스로 경찰대학에 추가 합격한 채수빈은 매사 열심히다. 반짝이는 눈빛처럼 듬직한 경찰로 성장해 나갈 그의 눈부신 앞날을 응원케 한다. 청춘들의 풋풋한 모습들이 재미있게 다가왔다는 채수빈. 그는 ‘너와 나의 경찰대학’을 ‘왁자지껄’이라고 표현하며 “경찰대학 학생들이다 보니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얽히고설키는 과정에서 더욱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캐릭터가 가진 발랄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단발 헤어스타일로 외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는 채수빈은 “고은강은 당차고 앞뒤 가리지 않는 직진본능을 가진 인물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하지만 발랄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인 거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제 막 경찰대학에 입학한 고은강이 맞닥뜨린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고은강을 그려낸 채수빈의 연기는 설명이 필요없다. 고은강을 통해 채수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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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이 완성할 청춘

강다니엘이 완성할 청춘은 어떤 모습일까.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은 열혈 청춘 위승현에 동기화된 강다니엘의 캐릭터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강다니엘의 연기 도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부진 눈빛의 강다니엘(위승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다른 정의감에 명석한 두뇌까지 장착한 강다니엘은 아버지 손창민과 같은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인 열혈 청춘이다. 수석 입학한 엘리트 답게 진지한 자세로 시험에 응하는 강다니엘의 아우라가 남다르다. 강다니엘은 경찰대학을 수석 입학하며 탄탄대로를 꿈꿨지만, 추가 합격생 채수빈(고은강)과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얽히며 다이내믹한 캠퍼스 라이프를 펼칠 예정.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보여줄 강다니엘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키워드를 ‘열정’이라고 정의한 강다니엘. 그는 “내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에 들어가보는 느낌이었다. 무대와는 또 다른 연기만의 마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해보는 연기이고, 낯선 현장이라서 긴장도 많았는데, 여러 스태프와 배우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캐릭터 매력에 대해서는 “위승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피가 뜨거운 인물이다. 무심한 듯 하면서도 의외의 따뜻함을 지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싸움까지도 잘하는 인물이라 몸을 자연스럽게 쓰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연기에 대한 진중함이나 열의가 대단하다. 강다니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채수빈을 비롯, 경찰대학 신입생들과의 팀워크도 완벽했다. 눈부시게 설레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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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김우석 경찰대학 4인방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이 경찰대학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강다니엘(위승현), 이신영(김탁), 박성준(유대일), 김우석(서범주)의 스틸을 6일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하백의 신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뭉쳤다 하면 사고를 유발하는 강다니엘, 이신영, 박성준, 김우석의 작당모의 현장이 담겨있다. 나란히 고개를 내민 채 어둠이 내린 기숙사 복도를 살피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엄격한 규율과 감시의 틈을 뚫고 달콤한 야식을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4인방. 젓가락을 대신해 매직펜을 이용하는가 하면, 자신의 몫을 놓칠세라 신경전을 벌이는 표정도 꽤나 진지하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열정을 불태우는 신입생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청춘 캠퍼스 라이프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무모한 도전에 좌절도 하고 다투기도 하지만, 똘똘 뭉쳐 위기를 함께 부딪쳐 나가는 청춘들이 모습이 설렘과 공감을 안길 것”이라며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답답한 현실을 돌파해 나가는 청춘들의 경찰대학 적응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2022년 상반기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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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X채수빈 청춘들의 진짜 수업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하백의 신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강다니엘과 채수빈을 비롯해 이신영, 박유나, 김상호, 박성준, 민도희, 김우석, 천영민, 손창민, 이문식, 서이숙, 정영주, 지수원 등 라인업을 완성했다. 포스터와 예고편은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로 설렘을 유발한다. 강다니엘(위승현)과 채수빈(고은강)을 필두로 한자리에 모인 경찰 대학 신입생 8인방. 서로에 기대어 앉은 청춘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질 앉는다. 한 치 앞도 모를 내일이지만, 경찰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엔 설렘과 패기로 가득하다. 8인 8색의 다채롭게 빛나는 개성 충만한 청춘들이 모인 만큼, 경찰 대학이 얼마나 떠들썩하게 변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답 없는 청춘들의 진짜 수업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기대감을 더한다. 인생의 스타트 라인에 선 청춘들, 직진밖에 모르는 당찬 이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예고편 속 경찰 대학에 입성한 신입생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적응기도 흥미진진하다. 열정과 반비례하는 세상 어설픈 청춘들의 일상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청춘들이 아니다. 틀을 깨부수기 위한 발칙한 생존기가 시작된다. 매일매일이 전쟁터 같은 경찰 대학에서 적과 동지를 오가며 유별난 우정을 쌓아가는 청춘 8인방. “우리 우정 변치 말자고, 우린 끝까지 함께 가는 거야”라는 모습에서 이들의 성장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강다니엘, 채수빈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강다니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가진 위승현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직진 본능의 문제적 신입생 고은강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꿈나무들의 당찬 성장기이자, 청춘 로맨스물이다. 청춘들의 다이내믹한 성장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과 설레는 공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2022년 상반기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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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상륙’ 애플TV+의 신비주의 전략? ‘DR.브레인’만 믿나

박 터지게 싸우며 홍보해도 모자를 판인데 너무 조용하다. OTT 서비스 애플TV+가 4일 국내 출시가 임박했지만 빈약한 정보와 홍보 전략으로 기대하는 예비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무엇보다 출시를 맞아 애플이 공식적으로 내세운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은 단 하나, ‘DR.브레인’뿐이다. 최근 한국 OTT 시장은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할만큼 대격돌 중이다. OTT 업계의 ‘공룡’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한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 등이 줄줄이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디즈니 플러스가 오는 12일 한국 출시를 앞두고 국내 오리지널 콘텐트 포함 7편을 공개했고, 마블,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방대한 콘텐트 물량공세를 예고했다. 또한 국내 토종 OTT 티빙, 웨이브 등도 자체 오리지널 콘텐트 제작에 힘을 쓰며 경쟁력 강화 힘쓰기에 나섰다. 너도나도 ‘오리지널’ 콘텐트를 강조하며 추가 제작 계획을 밝히고 있는데 유독 애플TV+의 ‘거꾸로’ 행보는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고도의 신비주의 전략으로 바라볼 수 있겠으나, 글로벌기업 애플의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애플TV+의 시작은 다소 초라하다. 애플은 지난 10월 25일 OTT 서비스 애플TV+와 스트리밍 기기인 ‘애플TV 4K’, 전용 애플리케이션 ‘애플TV 앱’을 11월 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애플TV+에 대해 “업계 최초의 오리지널 콘텐트만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에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하는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재 애플TV+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인 애플 오리지널 작품으로 제이슨 서디키스 주연의 ‘테드 래소’,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더 모닝 쇼’,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등을 언급했다. 또한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도 공개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대다수가 출시를 이틀 앞둔 2일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제대로 홍보된 적이 없는 생소한 작품들이다. 국내 출시일은 정해졌지만, 베일에 꽁꽁 싸인 모습은 여전하다. 출시를 앞두고 OTT 서비스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콘텐트를 알리고 있는 다른 국내외 OTT 서비스와는 다른 청개구리 행보다. 애플TV+는 윤여정과 이민호 주연의 ‘파친코’를 제작 중이지만, 25일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파친코’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결국 대망의 애플TV+ 시작을 ‘DR.브레인’ 하나에 올인한 셈으로 보인다. 또한 ‘Dr.브레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3일 예고되어 있지만, 별도의 애플TV+만을 소개하는 설명회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애플은 스트리밍 작동을 위한 일종의 설명회를 가지기도 했다. ‘Dr.브레인’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애플TV+에 관한 질문을 받아줄 애플 관계자의 참석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결국 애플TV+가 한국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는 공식 자료에만 의존해야 한다. 이는 비슷한 시기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한국서 선보이는 디즈니의 행보와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국내 출시 약 한 달 전인 10월 14일 ‘코리아 미디어 데이’ 및 ‘APAC 콘텐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는 월트디즈니의 고위 임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및 서비스 주요 기능, 오리지널 콘텐트 라인업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즈니가 14일 공개한 국내 신규 작품은 무려 7편이나 된다.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정해인과 지수 주연의 ‘설강화’,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핑크:더 무비’, 가수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 서강준과 김아중의 장르물 ‘그리드’,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출연하는 ‘키스 식스 센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 ‘무빙’이 예고됐다. 쇼케이스에는 오리지널 콘텐트의 주역 강다니엘, 서강준, 이시영, 윤계상, 서지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콘텐트의 촬영 소식 등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가까이에 비교 대상이 있기에 애플TV+만의 전략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흥행을 눈으로 지켜보고, 애플TV+만의 풍부한 콘텐트를 기다렸던 한국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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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정해인 '설강화'→조인성 '무빙' 콘텐트 라인업 공개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14일 APAC 콘텐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디즈니+(디즈니 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및 아태지역 콘텐트, 그리고 각 지역별 언어로 제작된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APAC 콘텐트 쇼케이스에서는 18개의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 20개 이상의 아태지역 신규 콘텐트를 최초 공개했으며 이 중에는 7편의 한국 콘텐트가 포함됐다. 소비자들은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픽사(Pixar),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가 제공하는 풍성한 콘텐트 라인업 외에도 아태지역 콘텐트 제작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한국 콘텐트 가운데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인다. 드라마 '설강화'는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 그리고 2019년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제작진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올해 방영 예정작이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디즈니+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다. '그리드'는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키스 식스 센스'는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한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콘텐츠 라인업은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거 포함한다.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초대형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범중화권, 호주 등 아태지역 최고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소개된 신규 아태지역 콘텐츠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디즈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시점 등은 지역 별로 다를 수 있다. 디즈니는 오늘 공개된 콘텐츠를 포함,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루크 강(Luke Kang)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수십 년 동안 아태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크리에이티브 생태계의 주요 일원으로 함께 해왔다"면서, "오늘 우리는 디즈니의 글로벌 역량과 아태지역 최고 콘텐츠 제작자들을 연결함으로써, 디즈니+에서 독창적인 스토리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OTT 업계의 빠른 성장, 세계적 수준의 아태지역 콘텐츠, 보다 정교한 소비자 니즈 등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바로 지금이 콘텐츠 창작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전달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FX 프로덕션, 20세기 스튜디오, 20세기 텔레비전, 터치스톤 등 디즈니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제작한 수많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본거지이자,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내 로컬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타’ 브랜드도 소개되었다. 디즈니는 향후 몇 년간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스타 브랜드를 통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각국의 현지 언어로 제작된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다수의 신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한 제시카 캠-엔글(Jessica Kam-Engle)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우리의 브랜드 파워, 규모, 우수한 창의성에 대한 목표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최고의 스토리텔러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협업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된다. 디즈니+ 구독자는 한국에서 월 9900원 또는 연간 99000원으로 디즈니+ 오리지널부터 디즈니 클래식,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영화·TV 시리즈·다큐멘터리·숏폼(short-form)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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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진영, 둘 사이 흐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수사 파트너' 차태현과 진영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9회에는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차태현(유동만 역)과 진영(강선호 역)의 긴장감 넘치는 유도 대련이 그려진다. 앞서 진영은 시험 부정 청탁의 누명을 쓰고 연행된 차태현을 구출해내기 위해 정수정(오강희), 유영재(조준욱), 이달(노범태)과 힘을 합쳤다. 이들은 고군분투 끝에 차태현의 무죄를 증명할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과로 달려갔지만, 노력이 무색하게 차태현은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후배 송진우(박철진)를 위해 거짓 자백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송진우가 범행을 인정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속해서 들이닥치는 위기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태현과 진영이 제대로 맞붙는다. 유도복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은 폭풍전야의 분위기 속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차태현이 악바리 형사의 면모를 발산하며 단숨에 진영을 제압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진영은 패기롭게 차태현의 옷깃을 틀어쥐는 것도 잠시,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카리스마 있게 진영을 단숨에 제압한 차태현은 이윽고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에 진영은 당황한 표정을 드러낸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일이 생겼을지 주목된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수차례 위기를 겪으며 흔들리던 두 사람의 관계가 진솔한 대화로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사제 관계를 뛰어넘어 굳건한 우정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공조수사 스토리에 집중해 달라"라고 전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로고스 필름 2021.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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