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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고기 굽는 법? 남이 사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또 다른 어록을 탄생시켰다.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고기굽는 방법을 따라하는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청취자는 고기의 4면을 익혀야 맛있다는 박명수의 고기굽기 철학을 따라하고 있다고 했고, 박명수는 "기억이 안난다. 제가 항상 에드리브로 말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박명수는 "고기는 어떻게 굽든 제일 중요한 것은 남이 사주는 것이다. 내 돈보다 남이 계산해주는 고기는 생고기라도 맛있다"며 "바짝구운 것보다 남이 사주는 고기가 맛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2016.10.1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