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7건
드라마

이런 무당 또 없네… ‘귀궁’ 김지연, 반가운 변신 [줌인]

지금까지 이런 무당은 없었다.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사랑을 위해, 거부하던 운명을 받아들이는 무당 역할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연은 ‘귀궁’을 통해 전작인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에서 무표정으로 서사를 이끌어 나갔던 것을 넘어 배우로서 다채로운 감정 표현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9일 방송된 7회에서 9.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귀궁’은 5월 2주차(5/5~11)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도 얻고 있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여리는 유명한 무녀 넙덕(길해연)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타고날 때부터 지닌 인물이다. 여리는 죽은 윤갑의 혼을 찾기 위해 왕가에 원한을 갖고 왕족들을 괴롭히는 악귀 팔척귀를 물리치려 한다. 이를 위해 윤갑의 몸에 갇혀 승천하지 못하고 있는 강철이와 함께 팔척귀를 쫓는다. 무당은 조선시대에는 천민이었던 데다 무당이 행하는 무속 행위는 국법으로 강력하게 금지돼 왔지만, 수십년째 내려온 왕가의 지옥 같은 저주를 풀기 위해 왕 이정(김지훈)은 여리를 왕궁으로 불러들인다. 이 과정과 캐릭터를 김지연은, 당차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팔척귀는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왕에게 소리치며 경고하는가 하면, 다시 돌아온 왕궁에서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팔척귀와 대적하는 등 패기 있는 모습까지 보인다.김지연은 ‘귀궁’에서 무당이란 업을 거부해왔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들이 천하게 여기든 말든 무당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고 신기를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선 앞서 그가 연기했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당찬 청춘 고유림이 엿보이기도 한다. 육성재는 극중 윤갑과 강철이 두 사람을 연기한다. 그의 1인 2역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들 중 하나는,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능숙하게 받아내는 김지연의 리액션 때문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윤갑을 연기하는 육성재에겐 첫사랑에게 가지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윤갑에 빙의된 강철이에겐 혐오하면서도 그의 외모 탓에 설레이는 혼란스런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김지연은 “윤갑과 강철이는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두 사람이기에 감정선을 헷갈리지 않으려 신경 썼다”며 “동시에 영혼은 다르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과 몸이기에 애틋한 마음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학급 왕따를 뽑는 비밀투표인 피라미드 게임 시스템을 박살 내려고 하는 학생 성수지 역을 맡아 배우로서 대표작을 만들어냈다. 이어 ‘귀궁’으로 그는, 앞으로도 대표작이 계속 나올 것임을 입증했다. 그는 ‘피라미드 게임’에선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등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들과의 시너지로 극을 이끌어갔다면, ‘귀궁’을 통해선 오롯이 홀로서기할 수 있는 배우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김지연은 무당으로 여러 귀신들과 싸우는 과정 속에서 보여줘야 하는 액션 연기부터 육성재와 로맨스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김 평론가는 “사극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은 입체적인 캐릭터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귀궁’의 여리는 무당의 모습뿐 아니라 육성재와 로맨스 호흡까지 보여줘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며 “김지연이 기존에 본인이 가진 이미지를 넘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면서 배우로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4 06:00
연예일반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 우주소녀 보나에서 연기자로 우뚝 서기까지 [RE스타]

“원작과 싱크로율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어요. 온전히 ‘성수지’가 되고자 노력했죠.”‘아이돌 출신 배우’.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스타들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이걸 떼어내느냐 계속 붙이고 다니느냐는 본인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배우 김지연에게도 이런 꼬리표와 함께 ‘우주소녀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늘 부담이었을 터다. 그러나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으로 이를 완전히 씻어낸 분위기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지연은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잔다르크 같은 전학생 ‘성수지’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극 중 사이코패스 악역인 백하린을 연기하는 배우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장다아 역시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으나, 드라마를 묵직하게 이끌어주는 건 단연 김지연이다. 우선 원작 웹툰과 비슷한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캐릭터 분석을 탁월하게 했다는 평가다. 성수지는 직업 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탓에 자주 전학을 다닌 캐릭터로 설정됐다. 친구도 계산적으로 사귀는 매우 이성적이고 영민한 게 특징이다. 그러다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어마무시한 규칙이 있는 백연여고로 전학오게 되고,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백하린에 맞서며 불공평한 게임을 부수려고 한다. 김지연은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욕설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르물도 첫 도전이었다”며 “수지는 당하고만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속 시원하게 즐겁게 연기했다. 수지의 성격을 최대한 맛있게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성수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과정을 밝혔다. 실제로 드라마 속 김지연은 중지 손가락을 올리거나, 맛깔난 욕설을 내뱉는 등 반전 매력을 안겼다. 그간 드라마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변호사’ 등 주로 로맨스물을 위주로 연기했던 터라 그의 어둡고 다소 거친 연기는 새롭게 다가왔다.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김지연은 당시 ‘보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룹 내에서 비주얼 센터로 유명했으며 보컬, 댄스 그리고 운동까지 다재다능한 ‘만능돌’이었다. 우주소녀 활동 당시에도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는데, 김지연은 이를 활용해 2017년부터 조금씩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KBS2 ‘란제리 소녀시대’였다. 극 중 배경이 대구인 만큼 출연자들은 모두 대구 사투리를 사용했다. 대구 출신인 김지연의 사투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으나 방송 직후 어색한 사투리로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김지연이 배우로서 크게 인정받은 작품은 2022년 2월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다. 극 중 김지연은 고유림 역으로, 러블리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열연과 다채로운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케미스트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연 배우 김태리와의 워맨스 역시 시청 요소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지연은 후속작으로 퓨전사극을 선택하며 또 한 번 도전을 선택했다. 그리고 결과는 옳았다. 2023년 3월에 방영된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공주 이연주와 소원각 여종 소원이를 오가는 1인 2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전달력 높이는 발성과 발음으로 호평받았다. 그리고 현재 ‘피라미드 게임’까지 장르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돌들도 연습생 시절부터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다. 그러나 이를 어떻게 잘 구현시키고 활용하느냐는 순전히 본인의 몫”이라며 “우주소녀 보나에서 연기자 김지연으로 입지를 다지는 과정은 다른 아이돌 가수들에게 옳은 예라고 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05:19
연예일반

[IS신작] 이런 사극 봤어? 우도환 전역 후 첫 작품 ‘조선변호사’

얼굴도 능력도 매력 만점인 조선시대 변호사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배우 우도환의 3년 만의 복귀작 ‘조선변호사’가 지난 달 31일 공개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한수(우도환)가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 가는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녹두꽃’, ‘시지프스: the myth’를 연출한 김승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조선변호사’는 ‘조선시대 외지부’라는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소송에서 재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담은 ‘송사’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 매회 다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조선변호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도환이 ‘조선변호사’에서 연기하는 강한수는 백전불패 외지부다. 한양 도성의 송사를 도맡는 동시에 권력의 중심에 선 이들을 노린다.우도환은 지난 2019년 JTBC ‘나의 나라’로 사극에 도전했다. 전역 후에 ‘조선변호사’를 선택, 다시 한번 사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조선 변호사’ 대본을 받았을 때, 사극이라는 걸 알고 두려움이 컸다. 그때보다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두려움을 안고 대본을 읽었는데 그때와는 정반대의 캐릭터고 3~4년 전 나보다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커졌을 것 같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김지연은 ‘조선변호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김지연은 조선의 공주이지만 자신의 복수를 위해 여종의 삶을 택하게 된 이연주로 분했다. 전작 ‘스물다섯 스물하나’ 고유림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다.김지연은 평소에도 사극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변호사’에 대해 “휴머니즘, 사랑, 정의를 전부 담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들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매회 다른 사연을 다루는데 사연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차학연은 한성부 최고 벼슬인 판윤 유지선으로 분한다. 최고 명문가 집안의 삼대독자이자 한성부 최고 관직인 ‘판윤’ 자리에 오른 유지선은 모든 걸 다 갖춘 듯 완벽해 보이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끼고 주변 인물들과 엮이면서 혼돈에 빠지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차학연이 연기하는 유지선은 이연주의 정혼자이면서 강한수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그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한수와 이연주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세 사람의 묘한 관계성을 담은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주목해볼 만하다.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외에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세 사람의 주위를 맴돌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유제세(천호진), 추영우(최무성), 홍 씨(신동미), 동치(이규성) 등 신스틸러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우도환은 “시청률이 10% 넘으면 광화문이든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궐에 가서 한복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 시청자들과 같이 무언가 먹으면서 종방연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전날인 1회 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시청률 공약을 건 우도환의 각오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MBC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2 10:00
생활문화

에스티코(STCO), 최현욱 통해 소년·남성 매력 패션 선보여

스타일링과 실용성을 겸비한 어반 워크웨어(URBAN WORKWEAR)를 선보이는 브랜드 에스티코(STCO)가 2023년 SS 시즌 새로운 모델로 선발된 배우 최현욱과 함께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배우 최현욱은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범택시’ 등에서 개성 있는 역할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을 짝사랑하는 태양고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 맡아 인기를 얻어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남자 배우로 선정됐다.에스티코 관계자는 “최현욱의 트렌디한 비주얼과 매력은 STCO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하며, 시티보이 셋업을 착용했을 때 극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BOY의 이미지에서 성인이 된 지금 맨(MAN)의 이미지를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인물로 STCO의 주력 상품인 크로스핏 수트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안내했다.이번에 공개된 STCO 화보는 ‘BOY, BUT MAN’이라는 콘셉트 아래 배우 최현욱의 소년과 남성 사이 양면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도회적인 공간에서 소년 최현욱은 블랙 오버핏 셋업으로 러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크로스핏 수트와 타이를 착용한 남자 최현욱은 시네마틱 분위기에 젖은 도발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에스티코는 화보 속 최현욱이 입은 에스티코(STCO) 제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에스티코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2023.02.23 13:00
연예일반

‘2521 고유림’ 김지연, ‘조선변호사’로 첫 사극 도전

배우 김지연이 조선시대 공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측은 7일 김지연의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 김지연은 한복을 찰떡 소화하며 사극 여신의 모습을 자랑한다. 눈길을 끄는 외모와 더불어 공주의 기품이 절로 느껴지는 가운데, ‘조선변호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김지연은 극 중 선왕의 딸 공주 이연주 역을 맡았다. 아버지 선왕이 공들이던 법전 편찬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목숨을 잃게 되고, 이에 이연주는 아버지의 복수를 이해 훈구파 대신들을 조정에서 몰아내고자 한다.이연주는 복수 또한 궁극적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어야만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이다.더불어 이연주는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소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그가 공주라는 신분을 버리고 꾸민 복수의 계획은 무엇일지, 이 때문에 겪을 파란만장한 일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이와 관련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김지연은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서 첫 사극에 도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김지연만의 개성을 담은 연기로 공주 이연주의 복수극을 찰지게 그려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 되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7 11:02
스타

[화보IS] 우주소녀 보나, 우아함이 뚝뚝 ‘성숙한 가을 여신’

그룹 우주소녀(WJSN) 보나가 성숙한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24일 보나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워치&주얼리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한 보나의 우아한 자태와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다. 화보 속 보나는 특유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짙은 메이크업, 성숙한 여성미가 느껴지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화려한 워치와 주얼리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보나의 독보적인 명품 비주얼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워치와 주얼리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극대화한다. 보나의 성숙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더 많은 화보는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웹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나는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로 연기 열일을 이어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09:56
연예일반

[포토] 이주명 '나희도, 고유림 잘 지내고 있니?'

배우 이주명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04/ 2022.06.04 15:08
뮤직

우주소녀, 1년 4개월만 컴백…여름 가요계 등판

우주소녀(WJSN)가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의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오묘한 빛깔의 물결이 청량하면서도 뭉클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WJSN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7월 5일로 컴백일을 공개하며 여름 가요계 합류를 알렸다. 우주소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만으로 팬들의 설렘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UNNATURAL' 활동 이후 우주소녀는 더 블랙, 쪼꼬미 등 각자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유닛에 이어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났다. 우주소녀는 특히 음악 방송 외에도 연기, 예능,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엑시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어 엑시와 설아는 영화 '서울괴담'을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또한 보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차세대 연기돌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넘치는 끼의 다영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다영이만 따라오숏'을 론칭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연정은 현재 뮤지컬 '리지'에서 앨리스 러셀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와 보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불후의 명곡', '런닝맨', '차이나는 클라스', '주간 아이돌',‘편스토랑’ 등 다채로운 예능은 물론 '간 떨어지는 동거', '러브 인 블랙홀','일진에게 반했을 때' 등 드라마 OST 참여 이외에도 멤버들은 각자가 지닌 매력을 두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는 노래부터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공백기에도 꾸준히 우정(팬클럽명)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며, 각 분야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그룹 활동 공백기를 살뜰히 채웠다. 여기에 지난 2일 종영한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대체불가한 무대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6년간 탄탄히 쌓아올린 음악적 내공을 통해 국내 대표 K팝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 엑시는 소속사를 통해 "4개월간 같이 고생한 멤버들과 스태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저희의 고민과 열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 매주 우주소녀의 무대를 기다리고 응원해 준 글로벌 팬분들과 우정(팬덤명) 사랑한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다가온 컴백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팔색조 매력으로 멤버 모두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우주소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2:53
연예일반

[포토] 우주소녀 보나 '굿바이 고유림'

우주소녀(WJSN-설아, 연정, 다영, 수빈, 루다, 여름, 보나, 엑시, 은서) 멤버 보나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CJ ENM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 최종 생방송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퀸덤2' 최종전에는 비비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우주소녀, 케플러, 효린 등이 격돌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02/ 2022.06.02 17:31
연예일반

[포토] 보나 '고유림 풋워크'

우주소녀(WJSN-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 멤버 보나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CJ ENM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 최종 생방송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퀸덤2' 최종전에는 비비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우주소녀, 케플러, 효린 등이 격돌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02/ 2022.06.02 16: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