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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故최동원 9주기 헌화식 열려

故최동원의 9주기 헌화식이 진행됐다. 롯데는 11일 사직 삼성전에 앞서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했다. 故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주장 민병헌이 참석했다. 이날 헌화식에 참석한 인원들은 차례로 헌화를 진행한 뒤, 추모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경기 개시 전인 오후 6시 25분부터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이 송출되며 선수단 전원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다. 선수단은 이날 故최동원이 활약했을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사직=이형석 기자 2020.09.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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