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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우희진, 고품격 손가락 하트

배우 우희진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딜리버리'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 '우희'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 영화. 20일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1/ 2024.11.11 18:28
연예일반

[포토] 강나언, 고품격 분위기 물씬

배우 강나언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전교생의 비밀을 알게 된 '아싸' 김지은과 그녀에게 지독하게 얽혀버린 '인싸' 강우빈, 그리고 비밀 가득한 친구들이 선보이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11월 11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9/ 2024.10.29 11:34
뮤직

라포엠,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성황리 개최…시대·장르 초월 명곡의 향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성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라포엠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를 개최했다. 라포엠은 67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오! 포르투나’를 가창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 건너 봄이 오듯’, ‘내 맘에 강물’, ‘얼굴’, ‘그리운 마음’, ‘그리운 금강산’ 등의 한국 가곡 메들리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네 멤버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유채훈이 ‘Se il mio nome(내 이름을 알고 싶으시다면)’를, 최성훈은 ‘Ave Maria(아베 마리아)’를 열창했고, 정민성이 ‘Cortigiani, Vil Razza Dannata(가신들, 이 천벌 받을 놈들)’를, 박기훈이 ‘Core 'ngrato(무정한 마음)’를 선보이며 고품격 보컬을 뽐냈다.이어 라포엠은 대표곡인 ‘미별: 아름다운 이별’, ‘낙엽’의 무대를 꾸민 뒤, 반도네온 연주자와 함께 ‘Tomo Y Obligo(또모 이 오블리고)’,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사)’, ‘La Cumparsita(라 쿰파르시타)’, ‘El Dia Que Me Quieras(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엔)’를 펼치며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라포엠은 ‘Libiamo ne' lieti calici(축배의 노래)’로 풍성한 하모니를 자랑하며 1부를 마쳤다. 2부에서 라포엠은 ‘Miserere(미제레레)’를 시작으로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 ‘If Only(이프 온리)’, ‘Quizas, Quizas, Quizas(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로 경건한 무드와 흥겨운 재즈 감성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구성을 펼쳤다. 2부의 개인 무대에서는 최성훈이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박기훈이 ‘박연폭포’를 가창했고, 정민성이 ‘Kak Molody My Byli(우리는 얼마나 젊었었나)’를, 유채훈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대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라포엠은 엔딩곡으로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하는 ‘Hurricane 2000(허리케인 2000)’과 미국 투어 무대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Livin' La Vida Loca(리빈 라 비다 로카)’를 선곡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대성당들의 시대’와 ‘기도’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공연을 마친 라포엠은 “양일간 진행한 콘서트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4년 동안 정말 많은 행보를 걸어왔다. 최근 미주 투어도 다녀왔고, 세종문화회관에서 ‘LA POEM SYMPHONY’를 하게 됐다.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힘써 주셔서 완성된 공연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음악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12:33
예능

‘나라는 가수’ 수지, 독일서 버스킹 한다…매력적 보컬로 팝송 라이브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가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과 여행기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23일 KBS2 ‘나라는 가수’ 제작진은 최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지, 화사, 소향, 안신애 등 출연진의 해외 버스킹 공연 현장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픈 마이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해외 유명 뮤지션부터 K팝 팬들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차별화된 게릴라 콘서트를 꾀한다.‘나라는 가수’ 독일 뮌헨 편에 수지, 에이티즈 홍중과 종호, 선우정아, 소향, 헨리가 출연하며, 스페인 마요르카 편에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가 합류한다. 이 가운데 수지, 화사, 소향, 안신애가 노래로 현지 관객들과 교감하는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수지는 Gracie Abrams(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21’을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자유롭게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부터 이국적인 거리를 배경으로 가창력을 터뜨리는 장면까지 수지만의 매력적인 감성과 목소리가 보고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찾은 화사는 자신의 히트곡 ‘마리아(Maria)’를 열창했다. 프로페셔널한 라이브는 물론 현지 댄서와 함께 춤추거나 호응을 유도하는 화사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소향은 샹송 ‘사랑의 찬가(Hymne A Lamour)’로 고유의 청아하고 우아한 음색을 선보였다. 또 안신애와 팝송 ‘Make You Feel My Love(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쳤다. 안신애는 소향과의 호흡에 대해 “저의 없는 부분을 채워준다. 어렸을 때 소향 언니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 합주하면서 맞춰보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이 밖에도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종호와 홍중,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음악 천재 헨리까지 뚜렷한 개성과 막강한 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고품격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진솔하고 순도 높은 여행기를 완성한다. 여기에 음악 프로듀서 구름, 피아니스트 이나우,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세션으로 참여하며, 빈 소년합창단, 뮌헨 오페라 중창단,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 등 국경을 초월한 게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나라는 가수’는 11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3 18:22
예능

수지·선우정아→에이티즈 종호·홍중 ‘나라는 가수’ 11월 2일 첫방 [공식]

‘나라는 가수’가 라이브 공연과 여행기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제작진은 최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지, 화사, 소향, 안신애 등 출연진의 해외 버스킹 공연 현장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픈 마이크 형식으로 진행돼 해외 유명 뮤지션부터 K팝 팬들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차별화된 게릴라 콘서트를 꾀한다.‘나라는 가수’ 독일 뮌헨 편에는 수지, 에이티즈 홍중과 종호, 선우정아, 소향, 헨리가 출연하며, 스페인 마요르카 편에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가 합류한다. 이 가운데 수지, 화사, 소향, 안신애가 노래로 현지 관객들과 교감하는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수지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21’을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자유롭게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부터 이국적인 거리를 배경으로 가창력을 터뜨리는 장면까지 수지만의 매력적인 감성과 목소리가 보고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스페인을 찾은 화사는 솔로곡 ‘마리아’를 열창했다. 프로페셔널한 라이브는 물론 현지 댄서와 함께 춤추거나 호응을 유도하는 화사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소향은 샹송 ‘사랑의 찬가’(Hymne A Lamour)로 고유의 청아하고 우아한 음색을 선보였다. 또 안신애와 팝송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쳤다. 안신애는 소향과의 호흡에 대해 “저의 없는 부분을 채워준다. 어렸을 때 소향 언니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 합주하면서 맞춰보는데”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이 밖에도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종호와 홍중,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음악 천재 헨리까지 뚜렷한 개성과 막강한 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고품격 라이브 공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 프로듀서 구름, 피아니스트 이나우,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세션으로 참여하며, 빈 소년합창단, 뮌헨 오페라 중창단,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 등이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3 15:52
영화

조여정, 밀실서 송승헌 지켜본 사연…色다른 ‘히든페이스’ 11월 개봉

배우 조여정이 송승헌과 관능적인 스릴러에서 호흡을 맞춘다. 15일 배급사 NEW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오는 1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세 남녀의 관계성에 집중한 비주얼의 스토리 포스터 3종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히든페이스’는 ‘방자전’, ‘인간중독’ 등 고품격 에로티시즘 장르를 선보여 온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파격적인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송승헌,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여정,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지현이 만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공개된 스토리 포스터는 각 캐릭터들의 의미심장한 상황을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연’(조여정)이 사라진 뒤 은밀한 밀회를 갖는 성진(송승헌)과 미주(박지현)와 이를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는 수연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갇혔다, 지켜봤다, 벗겨졌다”라는 관능적인 카피까지 더해져 2024년 가장 색다른 밀실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배우 3인의 비주얼을 담은 포스터는 세 인물의 욕망이 뒤엉키는 관계를 암시하며 예측을 넘어선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약혼자 성진에게 인사를 남긴 뒤 사라진 수연이 갑작스럽게 밀실에 갇히게 되는 상황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수연의 빈자리를 노리며 성진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는 미주와 그런 미주에게 끌려 숨겨둔 욕망을 표출하는 성진의 모습이 담겨 금기의 문을 연 세 인물 간의 흥미로운 관계를 예고한다.‘히든페이스’는 오는 11월 20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5 12:48
스타

강다니엘, 올 밴드 라이브 120분→단콘 성료... “인생 큰 의미 얻어”

강다니엘이 1년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2~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KANGDANIEL CONCERT-ACT’를 열고 이틀 연속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7월 월드투어 ‘FIRST PARADE’ 앵콜 공연 이후 쌓여 온 무대 갈증을 해소했다. 120분 간 펼쳐진 고퀄리티 무대는 강다니엘의 음악적 진화를 한눈에 증명했다. 앵콜 무대까지 21곡 모두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고품격 질감을 선사했다. 오직 이번 콘서트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셋리스트로 무대마다 특별한 감성을 입혔다. 여기에 강다니엘, 댄싱 크루 위댐보이즈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새 앨범 ‘엑트’의 타이틀 곡 ‘일렉트로닉 쇼크’ 무대는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치 연극 무대를 재현한 설정과 6분할된 LED 스크린이 몰입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T’자 형태로 길게 뻗은 무대를 휘저으며 객석을 열광시켰다. 강다니엘은 “단독 콘서트를 처음 시작한 곳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저란 존재를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 무대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무언가를 찾게 되길 바라고 제가 조금이라도 역할이 된다면 그 것으로 큰 행복”이라며 “인생에 있어서 큰 의미를 얻은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자유롭게, 무엇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월 ‘엑트’ 발매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렸고, 쉼표 없이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6:14
예능

유재석 잡는 ‘예능 어린이’ 유연석 “재석이 형은 긴장하면 실수해” (‘틈만나면,’)

‘틈만 나면,’ 유연석이 유재석에 대해 이야기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닐슨코리아 기준) 석권, 화요일 정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보였다.‘틈만 나면,’이 오는 15일 9회로 돌아오는 가운데, 유재석과 유연석의 반가운 수다케미가 기대감을 모은다. 그간 특급 MC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의 호흡은 기대 이상의 찰떡 호흡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아우르며 활약하는 유연석의 뜻밖의 수다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으로 이어진 바 있다. 이에 화려하게 다시 돌아온 이들의 고품격 수다케미는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는 전언이다.유연석은 한층 강력해진 ‘유재석 저격수’로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틈 친구 박신혜와 함께 ‘뚜껑 날리기’ 게임을 진행하던 중 절체절명의 순간에 박신혜가 유재석의 성공에 기대를 높이자 유연석은 성공 가능성을 칼 차단하더니 “재석이 형은 긴장하면 실수하는 스타일이야. 잘못하면 책상 때릴 수도 있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냉철한 게임 스타일 분석을 펼쳐 박신혜의 흥분을 가라앉힌다는 전언. 이어 유연석은 성공 확률을 높이고자 “여기 마찰계수가 높은가요?”라며 과학적 접근을 시도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연석의 신박한 접근에 큰 신뢰를 드러낸 유재석이 “연석아 너 이과지?”라고 확인하자, 유연석은 “저 예체능이요”라며 해맑게 응수한다고.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개그에도 욕심을 드러내 흥미를 돋운다. 골프를 즐겨 하는 박신혜에게 유재석이 “싱글인가요?”라고 묻자 유연석은 “싱글 아니고 결혼해서”라며 아재 개그를 투척한다. 이에 유재석은 “연석이가 예능에 한 발짝 왔어”라며 그의 성장을 응원했다는 후문이다.이같이 예능 베이비에서 예능 어린이로 한 발짝 성장한 유연석과 예능 어린이에게 거듭 상투가 잡히는 유재석의 흥미진진한 티키타카가 담길 ‘틈만 나면,’의 본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 9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15:36
연예일반

[포토] 김희애-수현, 고품격 비주얼

배우 김희애, 수현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02/ 2024.10.02 19:58
예능

‘싱크로유’ 백지영→박재범, 최다 드림아티스트 등판…반전도 ‘역대급’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에 백지영, 존박, 박재범, 온유, 이창섭 등 역대 최다 드림아티스트가 등판해 놀라움을 샀다. 박재범과 온유의 ‘가끔’이 진짜, 김정민과 이창섭의 ‘Welcome to the Show’가 AI, 백지영과 존박의 ‘그대네요’가 존박만 진짜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30일 방송된 ‘싱크로유’ 3회는 유재석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1라운드 라인업으로 백지영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존박 ‘봄여름가을겨울’, 박재범 ‘Hype Boy’가 공개되자, 호시는 “음색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지영과 존박의 무대에 카리나는 “너무 좋은데요”라고 감탄했다. 반면 이적은 “존박 씨는 어제 같이 있었는데도 얘기 안 했다. 나오면 저 친구의 어떤 말도 믿을 수 없다”라며 절연 선언에 나서더니, 백지영의 무대에는 “AI가 음까지 일부러 벗어나게 한다면 저는 이 프로그램 안 하겠습니다”라며 ‘극단적 추리’에 나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상도 못한 반전 조합인 박재범의 ‘Hype Boy’ 무대에는 모두가 흠뻑 빠져들었다.이에 추리단은 1라운드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존박, 백지영을 추리했지만, 존박, 박재범이 무대에 등장해 실패로 돌아갔다. 존박은 “(이적에) 뵐 낯짝이 없다”라며 해명에 나선 것도 잠시, AI 백지영으로 하차 위기에 빠진 이적에 “대신 같은 소속사인 저를 써주시면 되겠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저도 (백지영) 진짜인 줄 알았다. 너무 사람 목소리 같다”라고 ‘싱크로유’의 AI 스케일에 경탄했다.이어진 2라운드는 3명의 아티스트가 더해진 라인업으로 난이도를 확 높였다. 이중 볼빨간사춘기 ‘그라데이션, 존박 ‘Perfect’, 백지영 ‘끝사랑’, 박재범 ‘Seven’, 온유 ‘그랬나봐’, 이창섭 ‘넌 감동이었어’ 라인업이 공개됐다. 박재범의 ‘Seven’에 이용진은 “워터밤 출발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확신했다. 2라운드가 끝나자 유재석은 “지난 1,2회보다 더 어려워지지 않았어요?”라며 단 일주일 만에 급상승한 난이도에 당황했다. 2라운드 진짜 드림아티스트는 백지영, 온유, 이창섭이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때 카리나가 연달아 정답 추리에 성공, 유재석이 “오늘 카리나 날이네”라며 ‘날카리나’를 인정했고, 마침내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등판한 백지영 역시 “카리나가 날카롭다. 정확하게 알더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박재범은 추리단의 계속된 ‘워터밤’ 추리에 “이 정도면 워터밤이 저한테 지분 줘야 한다”라며 ‘몸매’ 댄스까지 짧게 선보여 모두를 환호성 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드림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컴백 일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9월 컴백’ 온유를 필두로 이창섭, 박재범이 10월 컴백을 예고하며 1분 미리 듣기까지 나서자, 백지영은 “제가 사실 10월에 나오려고 했는데, 피하고 싶다. 안되겠다”라고 ‘실시간’ 컴백 연기를 선언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마지막 3라운드는 백지영과 존박의 ‘그대네요’, 박재범과 온유의 ‘가끔’, 김정민과 이창섭의 ‘Welcome to the Show’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적은 “이런 듀엣은 상상도 안 해봤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정민과 이창섭의 무대에 카리나는 “창섭 선배님이 이렇게 밴딩을 깊게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예리한 추리를 선보였다. 이에 추리단은 ‘날카리나’ 카리나의 선택에 따라 존박, 박재범, 온유를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선택, 두 번째 성공이라는 쾌거를 거뒀다.이로써 ‘싱크로유’ 3회는 역대급 충격 반전 무대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박재범과 온유의 ‘가끔’이 진짜, 김정민과 이창섭의 ‘Welcome to the Show’가 AI, 백지영과 존박의 ‘그대네요’가 백지영만 AI로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특히 박재범과 온유가 진짜 드림아티스트 듀엣으로 등장해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루브 제왕’ 박재범과 ‘감성 발라더’ 온유가 만들어낸 2024 버전 ‘가끔’이 초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며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적은 “이런 그림은 상상을 못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박재범이 “내년부터 워터밤 같이 다니자”라고 온유에 전격 듀오 제안에 나서 모두를 설레게 했다. 김정민과 이창섭의 무대에 이적은 “왜 이렇게 AI가 진짜처럼 들어와?”라며 경악하기도. 존박은 AI 백지영과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하모니로 최고의 반전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듀엣과 초호화 라인업의 고품격 무대를 선물한 ‘싱크로유’가 선보일 다음 드림아티스트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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