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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이브레이크, 오는 18일 ‘GMF 2025’ 출격… 히트곡 퍼레이드 선사

데이브레이크가 가을 페스티벌을 접수한다.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GMF 2025’)에 출격, 노련한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GMF 2025’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62팀이 참여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다양한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5개의 멀티 스테이지로 구성돼 음악 팬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데이브레이크는 이날 ‘들었다 놨다’, ‘좋다’ 등 수많은 대표곡을 비롯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하며 현장을 단숨에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오랜 시간 '라이브 황제'로 불려온 데이브레이크는 고품격 밴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연출로 음악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과 설렘을 증명할 예정이다.한편, 데이브레이크는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잇달아 섭렵하며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2025 러브썸’ 등을 통해 K-밴드씬 봄바람을 불러온 데 이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7 록 프라임 2025’,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에서는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8:46
뮤직

트레저, 역시 공연형 아티스트는 남다르네… 완벽한 ‘파라다이스’

그룹 트레저가 ‘공연형 아티스트’라 불리는 이유를 무대로 완벽히 증명했다. 공연장을 압도하는 탄탄한 라이브,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 한껏 무르익은 무대 기량으로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의 심장을 힘차게 박동하게 만든 순간이었다.트레저는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5-26 트레저 투어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세트리스트·편곡·VCR 등 공연 제작 전반에 참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 신곡부터 힙합·발라드·댄스… 음악으로 빚어낸 ‘파라다이스’강렬한 붉은빛 조명과 긴장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 속 모습을 드러낸 트레저는 ‘음 (MMM)’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킹콩’, ‘보나보나’, ‘보이’, ‘직진’까지 독보적 카리스마와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현장의 온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이어진 무대들은 트레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실감케 했다. 레트로한 사운드의 미니 3집 신곡, 감성적인 발라드, 청량감 넘치는 댄스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유닛 스테이지는 이전 공연과 차별화를 둔 변주로 신선함을 배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완성형 퍼포먼스+고품격 연출… 오감 만족시킨 시너지한계 없이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트레저의 퍼포먼스가 단연 압권이었다. 흔들림 없는 보컬·랩과 흡인력 넘치는 표현력이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휘몰아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는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공연 연출과의 시너지도 빛났다. 트레저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 디자인과 화려함을 더한 LED를 비롯 불기둥·화약 등의 특수효과가 한데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귀에 강하게 내려꽂히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 댄서들과 함께 꾸민 칼군무는 이들 음악 세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 서울서 완성한 푸른빛 물결… 다음 행선지는 일본무엇보다 팬들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한 트레저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들은 본무대와 돌출 무대 곳곳을 자유로이 누비며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이동식 간이 무대에 올라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등 깊은 교감을 나눴다.이에 트레저 메이커는 일렁이는 푸른빛 응원봉 물결로 화답했다. 트레저는 “역시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함께 즐길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큰 사랑 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트레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서울 콘서트로 14개 도시·26회차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트레저는 오는 25·26일 도쿄로 향한다. 이어 아이치·후쿠오카·카나가와·오사카로 발걸음을 옮기며, 이후 마카오·타이베이·마닐라·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방콕·쿠알라룸푸르로 향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16:20
연예일반

더킹덤, ‘케데헌’ 열풍 잇는 ‘화월가’... 한복 퍼포먼스 절정

더킹덤이 ‘K-팝 선비’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컴백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그룹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스페셜 앨범 ‘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의 타이틀곡 ‘화월가’ 컴백 무대를 펼쳤다.이날 더킹덤은 짙은 먹빛 도포 스타일의 한복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부채를 활용한 역동적인 칼군무와 함께 ‘밀양아리랑’ 선율을 품은 웅장한 음악을 선보였다. 한국의 미(美)와 K-팝의 에너지를 결합한 ‘K-컬처돌’로서의 임팩트를 선사했다.더킹덤은 컴백 전부터 전통 의상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파스텔톤의 전통 철릭 한복을 입고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한복 착장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이번 ‘화월가’ 무대는 부채춤과 대형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방면으로 알렸다. 매번 새로운 한복 디자인과 무대 연출로 고품격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더킹덤 장르’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지난 23일 발매된 이번 스페셜 앨범은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덤 킹메이커를 향한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더킹덤은 기존 7부작 ‘히스토리 오브 킹덤’ 세계관에서 잠시 벗어났다. 그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며 음악적 특별함을 더했다.타이틀곡 ‘화월가’는 한국의 대표 민요인 밀양아리랑 선율에 K-팝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접목한 곡이다. 가야금, 대금, 꽹과리, 해금 등 국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협연이 더해져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한편 더킹덤은 온·오프라인 및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화월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9 17:04
스타

‘제13회 부코페’, 넘버원 해외공연 ‘MICF 로드쇼’ 성료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MICF 로드쇼 in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 9월 3일부터 해외 공연팀 ‘MICF 로드쇼 in 부산’의 공연을 열었다.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MICF)이 엄선한 호주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선보이는 MICF 로드쇼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을 찾은 것.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0%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수준 높은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특별한 웃음을 선사했다.‘MICF 로드쇼 in 부산’은 호주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딜룩 자야시나와 조이 쿰스 마가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을 들고 입담으로 승부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딜룩 자야시나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다수의 공연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이며, 조이 쿰스 마는 15세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코미디 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는 호주의 최고 코미디언 중 한 명이다.관객들은 음료 등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고, 코미디언들은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무대를 함께 꾸며 나갔다. 또한, 부산코미디클럽 출신 코미디언들도 출격해 지난 3일과 5일에는 아누, 4일에는 정윤수가 특별 게스트로 공연에 참여해 입담을 폭발시켰다. 코미디언들이 말할 때마다 공연장은 웃음소리와 박수갈채로 가득 찼고, 개성 강한 해외공연팀의 무대는 관객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MICF 로드쇼 in 부산’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 마케팅 및 대외협력 총괄 드니스 다미아노스도 ‘부코페’ 기간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년 연속 MICF와 협업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부코페’는 웃음이 지닌 긍정적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며 그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공연으로도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제13회 ‘부코페’는 오는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6:56
연예일반

‘제3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20일 개최… 포토존·장터 등 운영

국내 유일의 ‘자연주의 음악회’로 꼽히는 ‘제3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금강송에코리움 숲속무대에서 펼쳐진다.세계적 팝스타 케니 로긴스의 ‘아웃사이드 프롬 더 레드우즈’를 연상시키는 이 콘서트는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의 대한민국 포크록 전설 동물원을 필두로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넘어선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최준혁의 밴드 집시딕시와 재즈 디바 박하경이 뭉친 하경 앤 집시딕시가 멋진 콜라보 무대를 연출한다.또한 그동안 트롯 음악이 없는 공연으로 알려진 이 공연에서 ‘미스터트롯3’, ‘현역가왕2’ 출신 이용주가 최초로 고품격 트롯 무대를 펼친다.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팀 가운데 하나인 농촌감성 자매 듀오 ‘삼치와 이기리’, 그리고 ‘한국의 빌리 조엘’로 통하는 인디 뮤지션 유애포도 관심을 모은다.이와 함께 울진 지역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도 대거 참여한다. 피아니스트이자 국내 1호 ESG 아티스트인 문찬송과 플루티스트 신현아, 소프라노 김의렴, 박나리 그리고 부구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울진 어린이중창단도 함께 한다. 공연의 콘셉트는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음악’. 자연과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전한다. 숲속음악회와 함께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올해 새롭게 개관한 ‘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는 북콘서트가 진행되고, 본 공연 전 ‘숲속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도 펼쳐진다.음악회와 함께 관람객들이 감동에 빠질 만한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한지로 만든 전통등이 숲속 공연장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며 동시에 멋진 포토존까지 선물한다. 또 특별한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숲속장터’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숲밥’도 맛볼 수 있다. 숲밥은 금강 소나무 숲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재료로 지어오는 무공해 식단이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목공예품, 송이와 능이버섯 등 특산물들도 숲속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주최 측은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지나다가 문득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관람 인원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예약자 1000명만 초대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와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11:01
연예일반

포레스텔라, 서울·부산 이어 대구 공연 마무리... 희열 선사한 4중창 앙상블

그룹 포레스텔라가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23일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를 개최했다.‘더 웨이브’는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 포레스텔라는 환상적인 4중창의 앙상블과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며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 지역마다 새로운 선곡을 더한 공연 구성은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올해 발매한 신곡 ‘에브리띵’, 이번 전국투어에서 최초 공개한 ‘핸드클랩’ 커버 무대로 압도적인 완전체 시너지를 발산했다. 대구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쥬 쉬 말라데’ 무대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클래식, 팝, 록 등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포레스텔라의 명품 하모니가 감동과 희열을 느끼게 했다. 포레스텔라는 ‘화이트나이트’, ‘스카보로 페어’, ‘배드 로맨스’, ‘셰이프 오프 유’, ‘더 쇼 머스트 고 온’ 등 무대를 쉴 틈 없이 이어가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아브라카다브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이브 와이어’ 무대를 통해 재조명된 ‘피아노 맨’ 또한 포레스텔라의 고품격 라이브로 펼쳐져 환호를 자아냈다.댄스팀 더 페이지, LJ의 퍼포먼스는 포레스텔라의 웰메이드 공연에 더욱 힘을 실었다. XR을 활용한 VCR과 엔딩 크레딧 영상, 사운드적인 요소를 활용한 프로덕션 쇼 또한 시청각적인 몰입감을 더했다.대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포레스텔라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6:51
예능

양파, ‘복면가왕’ 5연승 가왕… “마이크 혼자만 다른 줄”

가수 양파가 ‘복면가왕’ 5연승 가왕의 주인공 앤틱 거울이었다. 양파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앤틱 거울로 출연해 가슴 뜨거운 무대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250대 가왕전에서 양파는 그룹 아이브의 ‘아이엠’을 선곡해 가왕 6연승에 도전했다. 양파는 원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편곡으로 무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깊이 있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고음까지 음역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내공이 느껴지는 고품격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파의 무대를 감상한 민우혁은 “현장에서 처음 듣는데 ‘가왕의 마이크만 다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며 “가왕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극찬했고 스테이씨 시은은 “재해석하기 어려운 곡이었을 것 같은데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무대를 마친 후 정체를 밝힌 양파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이기도 했지만 무대를 통해 많이 배웠고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생각이 났다”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하루의 피로를 잊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댓글로 적어주신 응원 메시지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런 게 노래하는 의미구나’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양파는 꽃보다 향수의 10연승을 저지하고 245대 가왕에 등극했으며 이후 249대까지 5주 연속 가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클래스가 느껴지는 탄탄한 가창력과 한계 없는 고음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복면가왕’에서의 도전을 마친 양파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마음에 큰 울림을 느낀 즐거운 경험이었다. 제작진과 함께 선곡하고 편곡에 맞춰 연습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에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또한 음악을 사랑하는 연예인 판정단 분들이 해주신 평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꼈고 값진 경험을 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파는 “무대 클립이 올라오면 댓글 읽는 재미에 푹 빠졌었다. 꾸준히 애정을 주시는 분들, 새롭게 팬이 됐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양파는 “곧 정규앨범 파트1 발매와 양파의 전국투어를 개최하며 팬분들을 만나려고 한다. 휴식을 가진 만큼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이날 방송이 끝난 후에도 양파를 향한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너무 아쉽다”, “가왕 못보내”라는 댓글이 주를 이룬 가운데, 양파는 “앤틱 거울이라는 닉네임처럼 팬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비추며 위로를 전하는 가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1 15:15
뮤직

고우림 함께…완전체 포레스텔라, 9월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포레스텔라가 앙코르 콘서트로 전국투어의 감동 물결을 이어간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를 개최한다.‘더 웨이브’는 이달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포레스텔라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로, 8월 부산과 대구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포레스텔라는 9월 서울에서의 앙코르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지난 30일 포레스텔라 공식 SNS를 통해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 소식과 함께 포스터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이미지 속 네 멤버는 강렬한 레더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포레스텔라의 비주얼 변신이 앙코르 공연에서 만날 색다른 레퍼토리를 기대하게 한다.포레스텔라는 2년 만에 완전체로 준비한 이번 전국투어에서 변함없는 시너지와 고품격 라이브로 웰메이드 공연을 이끌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XR 기술을 접목한 영상과 화려한 무대 연출도 ‘더 웨이브’의 또 다른 볼거리다.한편 포레스텔라의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는 오는 8월 9·10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23·2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진다.‘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는 9월 13·14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에 대한 티켓 예매는 8월 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8월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3:31
산업

에이스침대, 현대백화점 무역점서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단독 팝업 개최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북유럽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가 다음 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스트레스리스는 북유럽 최대 가구 회사 에코르네스(Ekornes)가 ‘상상 이상의 편안함’을 콘셉트로 삼아 100% 현지 생산하는 명품 리클라이너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몸을 기대기만 하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고, 천연 소가죽과 비취목 등 엄선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1971년 출시 이래 전 세계 45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는 에이스침대를 통해 1999년 처음 소개되어 고품격 휴식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에 26평 규모로 조성됐다. 리클라이너 8조와 소파 2세트를 포함해 총 10조의 제품이 전시되며, 방문객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직접 비교하고 제품별 착석감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매직(Magic)’을 비롯해, 탄탄한 지지력과 부드러운 쿠션감을 갖춘 ‘아우라(Aura)’, 몸을 감싸듯 편안하게 받쳐주는 ‘레노(Reno)’, 런던 메이페어 거리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 스타일의 ‘메이페어 (Mayfair)’ 등이 소개된다.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인용 리클라이너 구매 시 전용 브랜드 러그를 증정하고, 소파 구매 시에는 전용 오토만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품목에 관계없이 2조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 관람권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 상담만 받아도 이탈리아 프리미엄 디퓨저 브랜드 마이센소(MYSENSO)의 디퓨저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사은품과 혜택은 수량 한정으로, 조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스트레스리스는 뛰어난 착석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품격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무역점 단독 팝업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스트레스리스가 제안하는 ‘진정한 휴식’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0 10:37
연예일반

리정, ‘스우파3→케데헌’까지… 독보적 존재감

아티스트 리정이 독보적인 무대 소화력으로 호평받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 리정이 출연, 팀 범접이 꾸민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 영상에서 당당히 센터로 서며 존재감을 빛냈다.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의 솔로 퍼포먼스 안무를 구성해야 하는 해당 미션에서 리정은 아티스트 역할을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았고, 동료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한 편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스타일링, 유려한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어당긴 리정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미션을 소화했다.한편, 리정은 글로벌 춤 싸움을 위해 모인 전 세계 댄서들의 전무후무 댄스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결성된 크루 범접의 일원으로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음원 차트를 폭격하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안무 제작자로 참여, 극 중 대결 구도를 이루는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칼군무’를 완성하는 등 고품격 K팝을 구현해 내며 흥행에 일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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