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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원정 마친' 손흥민 골대강타, 평점 8점

평양 원정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27·토트넘)이 후반에 교체출전했는데도 팀 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왓퍼드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7위(3승3무3패·승점12)를 기록했다. 최근 부진한 토트넘은 이날 꼴찌 왓퍼드를 맞아 전반 6분 만에 압둘라예 두쿠레에 선제실점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교체투입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북한 평양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렀다. 중국 베이징을 경유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간 손흥민이 이동한 거리는 2만㎞에 달했다. 손흥민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4분 역습 찬스에서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강력한 오른발슛을 날렸다. 아쉽게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비디오판독 끝에 델리 알리의 득점이 인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평점 8점을 줬다. 토트넘에서 유일한 평점 8점이었다. 동점골을 터트린 알리(6점)보다 높았다. 왓퍼드 두쿠레에가 양팀 최고평점인 9점을 받았다. 토트넘을 상대로 선전한 왓퍼드에는 평점 8점을 받은 선수가 7명이나 됐다. 유럽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델리 알리(7.2점), 세르주 오리에(7.1점)에 이어 팀 내 3번째 높은 평점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9.10.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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