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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빈, 日 레전드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 참여…韓 가수 유일

가수 규빈이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레전드 가수의 헌정 앨범에 참여한다. 규빈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7일 “규빈이 데뷔 43주년을 맞이한 일본 레전드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규빈이 참여하게 된 이번 나카모리 아키나의 헌정 앨범 프로젝트 ‘明響(메이쿄)’에는 ‘눈의 꽃’의 원곡 가수 나카시마 미카를 포함 현재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Ado, 일본 대표 R&B 듀오 CHEMISTRY, 일본 대표 여성 감성 보컬리스트 JUJU, 일본 R&B의 전설 스즈키 마사유키 등 총 1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1982년 데뷔한 '나카모리 아키나'는 일본 최고 권위인 레코드 대상을 여성 가수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한 것 뿐만 아니라 제1회 골드디스크 그랑프리, FNS 가요제 그랑프리 2회 연속 대상 수상 등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다.지난해 일본 연말 대표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CDJ) 24/25’에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초청을 받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규빈은 이번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 참여를 통해 일본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13:44
뮤직

에스파, 日 골드디스크 대상 2관왕

그룹 에스파가 일본에서도 ‘글로벌 히트메이커’ 행보를 보여줬다.12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에스파는 지난해 7월 3일 싱글 ‘핫 메스’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으며, 두 번의 아레나 투어와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입성한 도쿄돔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또 에스파는 작년 한 해 첫 정규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로 3연타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국내 각종 가요시상식은 물론,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의 올해의 그룹상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골드디스크’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수상 릴레이를 펼쳤다.오는 8월에는 매년 20만 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5’ 도쿄 공연에도 참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8:37
뮤직

세븐틴, 日 골드디스크대상 2년 연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그룹 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며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빛냈다.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 상은 피지컬 앨범,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성과를 토대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세븐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또 세븐틴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와 10월 공개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를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에 올려놓았다. 특히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로도 선정돼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총 4관왕을 차지했다.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도 이런 귀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캐럿(팬덤명) 분들, 그리고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3:22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日 골드디스크대상 ‘베스트 5 싱글’ 수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K팝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일본 레코드 협회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작품 및 아티스트 명단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9월 6일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으로 '베스트 5 싱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스트레이 키즈는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스테이(팬덤명: STAY) 덕분에 지금의 스트레이 키즈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올해 멋진 활동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7년부터 매년 해당 연도의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 및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한다.첫 EP 앨범 ‘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은 K팝 4세대 그룹의 일본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는 물론 9월 월간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9월 29일 기준 음반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하면서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K팝 4세대 그룹 중 최초이자 일본에서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 6일~7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27일~28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현지 첫 오프라인 팬 이벤트 ‘스트레이 키즈 팬 커넥팅 2024 스키즈 토이 월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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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르세라핌, 日 골드디스크대상 나란히 2관왕

‘하이브 자매’ 뉴진스와 르세라핌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13일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는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에 선정됐고, 히트곡 ‘OMG’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르세라핌은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현지 데뷔 1년 만에 ‘대세’를 입증했다. 나란히 2022년 데뷔한 이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뉴진스는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3곡(‘Ditto’, ‘OMG’, ‘Hype Boy’)에 대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1억 회 이상)’ 인증을 획득했고, ‘Ditto’와 ‘OMG’가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과 ‘특별상’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MTV VMAJ 2023)’에서 ‘베스트 버즈 어워드’를 받았다. 르세라핌은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12일~2023년 12월 10일)에서 음반과 음원 판매로 21억 2,000만 엔(한화 약 193억 원, 발표 당시 기준)의 매출을 올리며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랭킹에서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을 넘긴 것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특히 지난달 19일 발매된 미니 3집 ‘이지’로는 오리콘 3월 4일 자 랭킹(집계기간 2월 19~25일)에서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부문을 석권했고, 현지 초동 10만 7000장을 기록하는 등 투어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수상작품을 선정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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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뉴진스, ‘제38회 골든디스크’ 나란히 대상…”영광스럽고 뿌듯” [종합]

그룹 뉴진스와 세븐틴이 ‘2024 골든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가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성시경과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진행을 맡았다.음반 대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은 각각 세븐틴과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미니 10집 ‘에프엠엘’로 음반 대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데뷔 10년 차가 됐는데 지치지 않고 달려와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서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한은 언급하며 “함께 오면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멤버들끼리 ‘정상을 보고 달려가자’고 말했던 것 같은데 최고의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대상 가수가 된 만큼 2024년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금도 새 앨범을 만들고 있지만 항상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라며 “쉽지 않지만 한 발짝씩 나아가게 해주는 캐럿(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세븐틴은 이날 음반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또 유닛 부석순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차지하면서, 4관왕을 달성했다. 뉴진스는 ‘디토’로 음원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진스는 “믿기지 않고 놀랍다. 영광이다”라며 “민희진 어도어 대표님은 우리에게 있어 최고의 멘토이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버니즈(팬덤명)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여러분이 주시는 엄청난 지지가 우리의 한 해를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래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무대를 할 때마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런 노래들을 많이 가지고 오겠다. 지금처럼 즐겨주시라”고 했다. 뉴진스는 음원 부문 대상 주인공뿐 아니라 음원 본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음반 본상은 제로베이스원, 르세라핌, 아이브,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에스파, NCT DREAM,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수상했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부석순, 박재정, 세븐틴,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지수, 정국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팝 아티스트상은 스트레이 키즈가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팬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힘입어 올해도 꼭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고 싶다”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 기쁘다. 다음 앨범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했다. 신인상은 제로베이스원,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수상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영광 잊지 않고 꼭 열심히 달려 나가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속계약 분쟁 등의 이유로 소속사 어트랙트와 갈등을 빚다가 홀로 복귀한 멤버 키나는 “이렇게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어트랙트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일어나게 해준 분들은 팬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수상자 ▲음반 대상=세븐틴(에프엠엘)▲디지털 음원 대상=뉴진스(디토)▲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스트레이 키즈▲음반 본상=제로베이스원, 르세라핌, 아이브,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에스파, NCT DREAM, 방탄소년단(BTS)정국▲디지털 음원 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부석순, 박재정, 세븐틴,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지수, 정국▲인도네시아 팬스 초이스 with 만디리=투모로우바이투게더▲제작자상=민희진 어도어 프로듀서▲신인상=제로베이스원, 피프티 피프티▲벅스 페이보릿 골든디스크 인기상=임영웅, 블랙핑크 지수▲넥스트 제너레이션=보이넥스트도어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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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오렌지 블러드’, 日 골드디스크 ‘골드’ 인증 획득 [공식]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추가했다.8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가 11월 기준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앨범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 인증을 부여한다.이로써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발매한 11개 작품 모두에 대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일본에서 발매된 세 번째 싱글 ‘結 -YOU-’(유우)와 두 번째 싱글 ‘디멘션: 閃光’(디멘션 : 센코우)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정규 1집 ‘定め’(사다메)와 데뷔 싱글 ‘보더: 儚い’(보더 : 하카나이)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미니 4집 ‘다크 블러드’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 미니 2집 ‘보더: 카니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이 ‘오렌지블러드’와 같은 ‘골드’ 인증 작품이다.‘오렌지 블러드’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2월 4일 자/집계기간 11월 20~26일)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11월 29일 자/집계기간 11월 20~26일)와 ‘핫 앨범’ 정상을 휩쓸었다. 한편 ‘오렌지 블러드’와 ‘다크 블러드’는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연간 랭킹에서 각각 32위와 35위를 차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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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글로벌 활동 날개 달고 하이브 실적 견인할까 ②

그룹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공략해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17일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크 블러드’의 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블러드’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사랑하는 존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다. 팬덤인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꾸준히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답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 팬덤을 빠르게 늘렸다. 데뷔 앨범 ‘데이 원’으로 발매 첫날 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첫 주 28만 장을 기록하며 당해 데뷔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오르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엔하이픈은 하이브의 간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세 개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는데 1집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반열에 올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은 이틀 만에 113만 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일주일 만에 132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한 후 ‘디멘션: 딜레마’ 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 13위, ‘매니페스토: 데이1’ 6위, ‘다크 블러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90일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하이픈은 기획사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와 지난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를 개최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포함해 미국 내 6개 도시에 공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4세대 가수 최초로 도쿄돔을 포함해 첫 일본 돔 투어도 개최했다.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를 제외하고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출연했으며 9월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유) -유-’ 발매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약하면서 하이브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가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래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이다. 이 중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하이브는 공연매출을 세븐틴과 더불어 엔하이픈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컴백에 대해서도 “여러 즐길 요소를 담아 새로운 K팝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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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골드디스크 4관왕..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5년 연속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10일 빅히트 뮤직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이날 발표한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과 ‘베스트 3 앨범’,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특히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지난 ‘제3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이 부문에서 한 아티스트가 5년 연속 수상한 것은 사상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5년 연속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항상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주시는 아미 여러분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 저희 음악을 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 무엇보다 아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Proof’로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에 선정됐다.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실황을 담은 ‘BTS 2021 머스터 소우주’가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해 방탄소년단은 이번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티스트, 음반, 음원, 영상 등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정국이 협업한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는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부문에서 수상곡으로 이름을 올렸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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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일본 싱글 ‘볼티지’ 오리콘 일간 2위-타워레코드 데일리 1위

있지(ITZY)가 일본 싱글 1집 ‘볼티지’(Voltage)로 일본 차트를 장악했다. 있지가 6일 발매한 일본 오리지널 싱글 ‘볼티지’는 5일 자 일본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2위로 올라섰다.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를 비롯해 K팝/월드 예약 차트, K팝/월드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현지 팬심을 확인했다. 이어 6일 기준 일본 아이튠즈 K팝 데일리 앨범 차트 2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8위 등에도 올랐다. 정식 발매에 앞서 공개된 ‘볼티지’ 뮤직비디오는 3월 24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있지는 지난해 12월 일본 베스트 앨범 ‘잇츠 있지’(IT’z ITZY)로 성공적인 일본 데뷔 후 약 3개월 만에 제3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있지는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공식 팬미팅 ‘있지 첫 번째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를 개최해 팬들과 마주한다.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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