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1건
뮤직

배드빌런 빈 “친오빠 최보민, 오빠이자 선배로서 조언·응원”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멤버 빈이 친오빠 최보민의 조언을 소개했다.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배드빌런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멤버 빈의 골든차일드 최보민과 남매 사이라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이날 빈은 오빠의 도움과 조언에 대해 “오빠는 누구보다 내 곁에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 선배님으로서도 응원을 많이 해주고, 무대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배드빌런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휴이와 윤서 외에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배드빌런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숨’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15:06
스타

골든차일드 출신 최보민, 골프채 맞아 안면 골절 피해…손배소 승소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이 골프채에 맞아 안면 부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8단독(윤소희 판사)은 지난달 15일 최보민이 자신에게 골프채를 휘두른 A씨와 골프연습장 운영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B씨는 최보민에게 1200여만 원을 지급하되 이 가운데 1060여만 원에 대해선 A씨와 공동으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최보민은 지난해 8월 2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던 중 앞 타석에서 스윙 동작을 하던 A씨가 휘두른 골프채에 안면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최보민은 활동을 중단했다.최보민은 2017년 8월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팀 계약이 종료돼 소속사와 팀을 떠났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9:36
영화

NCT 재현부터 박지훈까지, 연기돌 스크린 데뷔 공식이 달라졌다 [독립영화路②]

NCT 재현,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나란히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의 첫 영화는 수백억원대 상업영화가 아닌 중저예산 영화로, 단순 인기 아이돌의 도전을 넘어 ‘연기돌’의 달라진 스크린 데뷔 공식이 엿보인다.선두에 서는 건 재현이다. 재현이 출연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16일 개봉한다. 일본 추리소설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준우가 우연히 만난 정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극중 재현은 첫 번째 주인공 준우를 연기했다. 누군가의 죽는 미래를 보게 되는 이른바 ‘죽음 예언자’로, 정윤의 정해진 운명을 막기 위해 6시간 동안 숨 가쁘게 달린다. 재현은 무대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분위기와 눈빛,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준우를 빚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박지훈은 일주일 후인 24일 영화 데뷔작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선보인다. 엄마의 알츠하이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박지훈은 이 영화에서 엄마 미연(김정난)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청년 기훈 역을 맡았다. 어느 날 발견된 엄마의 병, 연락이 끊겼던 여동생 지은(김보영)과의 재회 등으로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로, 박지훈은 그간 드라마로 쌓아 온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극을 힘 있게 이끈다.이들 영화의 가장 큰 공통점은 연기돌을 주연으로 내세운 중저예산 독립영화라는 점이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재현과 박지훈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인기 아이돌이 첫 영화로 중소 규모의 작품을 선택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2, 3세대 아이돌이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 때만 해도 이들의 첫 무대는 대규모 상업 영화 혹은 스타 배우와 감독이 대거 포진한 화제작이었다. 두세 번째 타이틀롤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다수가 감초 역할로 기능했다. 일례로 수지는 미쓰에이 멤버로 활동했던 2012년 ‘건축학개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당시 그가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서연(한가인)의 어린 시절 캐릭터였다. 이제는 충무로 대표 배우로 성장한 임시완 역시 제국의 아이틀 타이틀이 유효했던 2013년 양우석 감독과 송강호가 의기투합한 ‘변호인’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AOA 설현과 소녀시대 윤아는 10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처음 관객 앞에 섰다. 설현의 스크린 데뷔작은 이민호, 김래원 주연 ‘강남 1970’(2015), 윤아의 첫 영화는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2017)다. 혜리는 걸스데이 시절 김명민 주연의 125억원 대작 ‘물괴’(2018)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2PM 이준호,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윤두준, 엑소 시우민도 비슷한 길을 따라 영화 배우가 됐다.달라진 연기돌의 스크린 데뷔 공식이 비단 재현과 박지훈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최근 개봉을 앞둔 다른 영화를 봐도 흐름은 금방 읽힌다. 골든차일드 출신 보민은 ‘괴기열차’, SF9 찬희는 ‘메소드 연기’로 처음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트와이스 다현 역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첫 영화로 선택했다. 모두 중저예산 영화다.이 같은 변화는 연기돌의 달라진 인식에 기인한다. 본업의 인기를 무기로 대형 상업 영화에 편승, 대중에게 반짝 눈도장을 찍는 것보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득’이라고 판단한 것이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독립영화는 장르, 상업영화 대비 다양한 성격과 배경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내면의 깊이를 보여주는 서사가 많아서 연기력을 확실히 각인시키기에 좋다. 데뷔하는 아이돌에게는 연기 내공을 보여줘야 해서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그만큼 실력을 쌓기에 부담이 적고 연기력을 보여주기에 좋은 장점도 있다”고 분석했다.엑소 도경수, f(x) 출신 크리스탈 등 선례도 다수 있다. 특히 과거의 좋은 사례는 연기돌을 넘어 중저예산 영화 제작사들의 편견도 깨부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2, 3세대 아이돌 중 배우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영화 관계자들의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실제로 중저예산 영화 제작사들의 캐스팅 니즈가 전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에게는 전체 촬영 회차 자체가 많지 않으니 준비 시간이 많고 첫 연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결국 서로에 대한 진입 장벽이 동시에 낮아진 셈”이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6 05:50
연예일반

MC몽 등에 업은 배드빌런 '진짜 악당이 나타났다!'

K팝 신에 악당이 나타났다.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무서운 기세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MC몽이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차별화된 콘셉트, 무엇보다 퍼포먼스에서 특화된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3일 데뷔한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그룹 비비지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자체 육성해 론칭한 첫 아이돌 그룹인데 MC몽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MC몽은 배드빌런을 5세대 최강 걸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빌런36’으로 활동명까지 바꿀 정도로 총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MC몽은 그동안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수 아티스트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신인 그룹을 론칭한 건 처음이다. 데뷔곡 ‘배드빌런’(BADVILLAIN) 역시 MC몽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반응은 뜨거웠다. 힙합 사운드와 초반부터 흘러나오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다. 데뷔와 동시에 공개된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는 약 12시간 만에 조회수 845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걸그룹 뉴진스가 발표한 ‘버블 검’ 초반 조회수(12시간 만에 500만 회)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9일 오전 7시 현재는 3457만 뷰를 돌파했다.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배드빌런의 화제성에 대해 “최근 걸그룹 사이에서 보기 드문 강력한 힙합을 그룹 정체성으로 들고 왔고, MC몽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잘 묻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배드빌런 속 익숙한 얼굴들도 초반 화력에 힘을 보탰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휴이와 윤서, 그룹 골든차일드 보민의 친동생 이나가 합류했다. 서바이벌 경력자와 댄서 출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이미 실력은 보증됐다는 평이다. 배드빌런은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처음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각자의 색을 살린 힙하고 키치한 패션은 과거 MC몽이 활동하던 시절의 의상을 떠올리게 한다. 다소 난잡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힙합 콘셉트에 적절한 의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배드빌런의 라이브 실력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상에서 화제다. 현재 아이돌 그룹사 이에서 ‘MR제거 영상’은 그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됐다. 일부 아이돌 그룹들의 가창력이 도마위에 오른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배드빌런은 격한 퍼포먼스 속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0 06:16
연예일반

‘한국 데뷔’ 니쥬 ‘쇼 챔피언’으로 첫 음방 1위

그룹 니쥬가 한국에서 첫 음방 1위의 기쁨을 누렸다.니쥬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챔피언’에 출연해 한국 데뷔 무대를 꾸몄다.니쥬는 최근 국내에서 ‘하트리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 시작을 알렸다.한국 데뷔와 함께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멤버들은 눈물까지 보이며 감격했다.이날 ‘쇼챔피언’에는 니쥬를 비롯해 골든차일드, 빌리, 고스트나인, 킹덤, 라잇썸, 나인아이, 조디악, 문종업, 밴드유니, 소라, 아일리원, 희진(ARTMS) 등이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21:04
연예일반

‘인기가요’ 킹덤, 격 다른 퍼포먼스…춤‧노래 ‘강렬’

그룹 킹덤(KINGDOM)이 ‘쿠데타’ 무대로 ‘인기가요’를 흔들었다.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킹덤은 블랙과 그레이가 조화로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남다른 위엄을 자랑했다. 킹덤은 역동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킹덤은 베일 듯한 칼각 퍼포먼스와 폭발적이 노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시네마틱돌’ 명성에 걸맞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뽐냈다.지난 2021년 데뷔한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앨범 역시 미국 등 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킹덤은 데뷔 이후 처음 미국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한 ‘인기가요’에는 골든차일드, 나인아이, 니쥬(NiziU), 라이즈(RIIZE), 라잇썸(LIGHTSUM), 문종업, 밴드유니, 비비지(VIVIZ), 빌리(Billlie), 세븐틴(SEVENTEEN), 슈퍼카인드(SUPERKIND), 에이트(eite), 위클리(Weeekly), 크래비티(CRAVITY), 킹덤(KINGDOM,) 태민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5 18:10
연예일반

“청량하면 우리!” 골든차일드, 눈부신 청춘 대변곡 ‘필 미’ 컴백 [종합]

그룹 골든차일드가 ‘종합 비타민’같은 새 음반으로 돌아왔다.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6집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멤버 Y는 지난 3월 입대해 이번 활동에는 함께하지 못했다.이번 신보에는 지난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리더 이대열이 팀 활동에 복귀했다. 가장 먼저 소감을 밝힌 이대열은 “군대 생활을 하며 무대가 굉장히 그리웠다. 제대하고 나서 골든차일드 팀으로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루빨리 골드니스(팬덤명)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역 후 첫 복귀인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이대열은 “관리를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영(Young)하다보니 저도 관리부터 연습까지 모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격적인 앨범 소개가 시작됐다.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저희가 ‘필 미’를 통해 조금 더 무르익은 성숙함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더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욕심도 많이 낸 만큼 골든차일드 특유의 에너지, 아련한 분위기를 선물해드리겠다. 종합비타민같은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필 미’에 대해서는 “골든차일드를 대변할 수 있는 청춘”이라고 정의했다.이어 골든차일드는 현장에서 직접 수록곡 ‘블라인드 러브’와 ‘필 미’의 무대를 선보였다. ‘블라인드 러브’ 순서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두고 직접 라이브를 선보인 골든차일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필 미’에서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에 맞게 부드럽고 유려한 춤선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올해로 데뷔 7년 차가 된 골든차일드는 변함없이 ‘청춘’에 초점을 맞추고 앨범을 발매해왔다. 홍주찬은 “골든차일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에너지 넘치는 10명의 소년들이라는 느낌이었다. ‘청량’하면 골든차일드가 떠올릴 수 있게 많이 트레이닝했다”며 “저희도 여러 장르의 곡을 하면서 무대에서 가장 즐길 수 있는 곡은 청량함이었다. 어린 청년도 있고, 성숙한 청년도 있지 않나.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청년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신나는 사운드와 달리 ‘필 미’ 뮤직비디오에는 흡연 장면, 상의 탈의 등 파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장준은 “장면 중에 경찰차가 오고 그 경찰차를 피해 도망가는 장면이 있다. 아버지가 경찰이라서 제일 맨 앞에서 뛰었다. 앵글에 안 잡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려 1년 3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하는 바도 큰 법. 다만 골든차일드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주찬은 “저희 골든차일드가 정말 오랜만에 국내에서 컴백했다. 예전에는 음악방송 1위같은 성과를 많이 말씀드렸다”며 “그런데 이제는 더 많은 곳에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팬미팅, 콘서트를 마련해서 전 세계에 있는 골드니스와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골든차일드의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이다.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2 17:03
뮤직

골든차일드 이대열, 오늘(28일) 만기 전역...“소중하고 값진 시간”

그룹 골든차일드 리더 이대열이 전역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새벽 0시 공식 SNS를 통해 이대열의 전역을 예고하는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30일 깜짝 라이브 방송 소식을 알렸다.지난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 이대열은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성실히 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로ㅆ 이대열은 팀 내 첫 군필자가 됐다. 이대열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9월 28일 부로 만기 전역을 명 받았다. 군 생활로 인해 인간 이대열로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이어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더 좋은 소식,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대열은 지난 2017년 골든차일드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로 데뷔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0:53
뮤직

[아이돌 5세대③] ‘.5’(쩜오) 세대도 있다...샤이니 등 파란의 주역들

아이돌 시장이 5세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수많은 그룹들이 탄생했으나 명확한 세대 구분이 되지 않는 그룹도 있다. 일명 ‘.5’(쩜오) 세대다. 그렇다고 이들이 무시받을 만한 존재는 아니다.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들이 즐비하다. K팝의 탄탄한 라인업을 확인시키는 존재들이다.그룹 H.O.T., 젝스키스 등 1세대의 뒤를 잇는 1.5세대에도 실력파 그룹들이 대거 탄생했다. 클릭비, 쥬얼리, 샤크라, 등을 꼽을 수 있다. 1세대에서 아이돌 개념을 처음 정립했다면 이들은 K팝 아이돌 음악을 확립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세대보다 많은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아이돌 시장을 구축되기 시작했다. 2세대에 이은 2.5세대도 있다. 2008~2010년 데뷔한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투애니원,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나인뮤지스 등이 꼽힌다. 당시 2.5세대 그룹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히 해외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2.5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팀의 색깔이 확실했다는 것이다. 투애니원 경우 이전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멜로디와 사운드는 물론 멤버들의 독특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까지 완전히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과시했다. 또 해외 음악들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일렉트로닉 장르가 가미, 본격적인 K팝 사운드가 생성되기 시작했다.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3세대가 지나가고 2016년, 3.5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트레이키즈, 있지, 빅히트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골든차일드 등 각 기획사에서 기존 간판 그룹에 이은 새로운 그룹들을 배출, 아이돌 기획사들의 입지 싸움도 치열해졌다. 특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시작되며 커진 아이돌 시장의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오디션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들은 다양한 국가 멤버들로 구성되며 국내외 동시 성장을 목표했다. 각 그룹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뽑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 각자 솔로 데뷔했을 때도 어느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혹은 각자의 원 소속사에서 새로운 걸그룹, 보이그룹 멤버로 재탄생하며 활발히 가수의 길을 걸었다. 르세라핌의 김채원, 아이브의 안유진 등이 대표적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0:09
연예일반

골든차일드 김동현 ‘드림하이’로 성공적 뮤지컬 데뷔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김동현이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김동현은 14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어린 송삼동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KBS2에서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김동현은 첫 뮤지컬 도전에도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주인공 송삼동의 어린 시절을 매끄럽게 그려냈다.특히 김동현은 골든차일드의 메인 댄서다운 화려한 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드림하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동현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공연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됐는데, 함께 공연한 선·후배 배우님들과 스태프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공연까지 더 좋은 면모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글로벌 대세;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그가 어린 송삼동으로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김동현이 출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7월 23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5 16: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