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예능

‘♥은가은’ 박현호 “같이 살면 어때? 자고 가도 돼?”→19금 엔딩 (‘신랑수업’)

‘신랑수업’ 신입생 김일우가 강릉살이 6개월 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방은희 앞에서 ‘오픈 마인드’ 결혼관과 ‘요섹남’ 면모를 어필했다.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8회에서는 6학년 1반 김일우가 신입생으로 첫 등장해 ‘교장’ 이승철, ‘교감’ 이다해 등의 환영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박현호는 여자친구 은가은과 처음으로 동반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가 하면, 은가은의 집에서 첫 ‘집 데이트’까지 했다. 이승철은 “아주 열정적인 학생이 입학했다”며 배우 김일우를 모두에게 소개했다. 김일우는 “아직 풋풋한 6학년 1반 김일우”라며 “아직 한 번도 (장가를) 안 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다해는 “내년이 (김일우의) 데뷔 40년이라고 하는데, 단 한 번도 갔다 오지 않으신 게 맞다”라고 인증했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우리 일우 학생, 소개팅할 준비 됐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엔 결혼을 안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누구를 새로이 만나서 그 과정(연애 및 결혼)을 겪는다는 게 조금 쉽지 않은, 숙제 같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미혼은 미혼이니까, 열심히 수업 받아서 장학생으로 졸업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강릉에 산 지 6개월 차인 김일우는 이날 바닷가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마침 배우 방은희가 “오빠~”라고 외치며 나타나, 김일우를 끌어안았다. 28년 전 한 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지금도 ‘절친’ 사이로, 이날 방은희는 ‘신랑수업’에 돌입하는 김일우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까지 몸소 출동했다. 카페에서 방은희는 김일우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물어 ‘결혼 가능성’을 타진해 봤다. 김일우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며 “(배우자감이) 이혼했거나 아이가 있어도 괜찮다. 내가 아이를 낳고 살 것 같지 않아서 오히려 상대에게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에게 정을 쏟고 옆에서 아이가 크는 걸 지켜보고 싶다”고 답했다. 속 깊은 대답에 방은희는 박수를 쳤으며, “그러면 이혼은 몇 번까지 허락하나?”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두 번까지는 괜찮고, 아이도 두 명까지?”라고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방은희는 “(결혼) 가능성 충분해! 멋진 신랑이 될 수 있겠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방은희는 “난 연애 없이 결혼만 한 것 같다. 첫 번째 남편은 만난 지 33일 만에, 두 번째 남편은 만난 지 30일 만에 결혼했다. 내가 맞춰가며 살면 되겠지, 그런 단순한 생각이었다. 어쨌든 오빠가 결혼을 한다면, 나보다는 오래 연애를 하되, 그렇다고 과거의 오빠처럼 오래, 깊이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카페에서 나온 두 사람은 김일우의 강릉집으로 갔다. 김일우는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을 구경시켜준 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만들어 대접했다. 방은희는 “지금까지 먹어본 스파게티 중 가장 맛있다”면서 “혹시 주변에서 (결혼 상대를) 찾아보면 어때?”라고 슬쩍 물었다. 김일우는 “주변 사람도 좋아”라며 오픈된 마인드를 드러내 방은희를 흡족케 했다. 과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다음으로 ‘은박 커플’의 하루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은가은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했다. DJ 은가은과 함께 게스트로 호흡을 맞춘 박현호는 “두 사람은 어떤 데이트를 주로 하시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주로 집 데이트를 하는데 저희 집에서 한다. 가은씨 집에는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다”며 은근히 투정을 부렸다. 이에 은가은은 “그럼 오늘 놀러오라”고 말했고, 라디오 스케줄이 끝나자 진짜로 박현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여자친구 집에 처음 발을 들인 박현호는 ‘매의 눈’으로 집안 곳곳을 살폈다. 이때 슬리퍼와 티셔츠 등이 남자용처럼 큰 것을 확인하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은가은은 “이거 프리사이즈다”, “잠옷이라 크게 입는다. 혈액 순환 잘 되라고”라면서 적극 해명했다. 귀여운 박현호의 질투에 은가은은 “배고프지 않아?”라고 화제를 돌린 뒤, 고수가 담긴 곱도리탕을 만들어줬다. 하지만 박현호는 고수를 못 먹는 터라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이를 모르는 은가은은 곧장 고기에 고수를 얹어 떠먹여줬다. 박현호는 사랑의 힘으로 고수를 먹은 뒤, “맛있다. 이런 거 매일 해주면 안 돼?”라고 달달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와 해보고 싶은 게 생겼다”며 “만약에 우리가 같이 살면 어떨까?”라고 은가은의 속내를 떠봤다. 은가은은 “이거 프러포즈야? 아니면 동거 얘기야?”라면서 “결혼 전 동거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살다가 안 좋은 결론이 날 수도 있을까 봐, 그게 조금 두렵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현호는 “당장 그러자는 게 아니고 단지 함께 하고픈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한 뒤, “혹시 나중에라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때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청했다. 이후 박현호는 은가은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그런데 나 오늘 자고 가도 돼?”라고 ‘19금’ 모드를 켰다. 은가은은 빵 터져서, “그럼! 소파에서 편안히 주무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직후 박현호는 박력있게 은가은을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가 아찔한 ‘19금 엔딩’을 선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2:08
연예일반

‘돈쭐2’ 이영자 “그만하자. 우리도 제작비라는 게 있다”

이영자가 먹요원들의 곱창 먹투력(먹방 전투력)에 경악해 제작비 사수에 나선다. 14일에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돈쭐2’) 15회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한 곱창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의 가게를 돈쭐 내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10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쏘영, 만리와 스페셜 먹요원인 라라 베니또가 한팀을 이뤘고 수향, 아미, 쑤다가 두 번째 팀을 이뤄 차례로 투입한다. 아미 혼자서 곱창 5kg을 먹을 수 있다는 두 번째 팀은 대창구이 30인분, 막창구이 10인분, 곱도리탕 1개 등 주문량으로 이영자를 긴장하게 한다. 이영자는 “그만해야 되겠다. 몇 백만 원의 돈이 들 것 같다. 사실 이래서 시간제한을 둔 거다. 우리도 제작비라는 게 있지 않나”면서 “영화 제목 나왔다. ‘대창 300’이다”고 토로한다. 이 외에도 이영자, 제이쓴은 곱창으로 탑을 쌓아 먹는 먹요원들의 모습에 각각 “‘쓴실장’ 제이쓴이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하루빨리 맞이하길”, “‘돈쭐내러 왔습니다2’가 100회 이상 갈 수 있길”이라고 소원을 빌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돈쭐내러 왔습니다2’ 15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7:14
연예일반

‘줄 서는 식당’ 영탁, 홍콩 요리-곱도리탕에 무장해제

가수 영탁이 입짧은 햇님과 먹음직스런 먹방을 선보인다.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이 날의 게스트인 영탁이 홍콩요리집과 곱도리탕집을 찾아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선다. 이날 영탁은 줄서기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신사다운 복장으로 등장해 기나긴 웨이팅 도중 검증단의 흥을 돋우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줄 서는 도중 팬의 요청으로 무반주 깜짝 길거리 콘서트까지 펼쳐 기대감을 높인다. 요즘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모여있는 용리단길을 찾은 세 사람은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한 식당으로 향한다. 홍콩 요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 곳은 돼지, 닭고기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홍콩식 BBQ 플래터’부터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커리국수에 도가니를 넣어만든 ‘도가니커리국수’, 난생 처음보는 비주얼의 ‘마파두부 볶음밥’까지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평소 줄서기는 커녕 예약하고 가는 편이라는 영탁은 “이래서 기다리는구나”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서 힙지로를 찾은 세 사람은 단일메뉴로 을지로 골목을 평정한 곱도리탕집을 찾는다. 뉴트로한 분위기에 곱창과 닭볶음탕의 새로운 맛 조합에 이 날도 검증단 앞에 17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대창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뒤집은 곱창과 곱을 뺀 깔끔한 곱창, 그리고 신선한 닭으로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낸 대표메뉴인 곱도리탕을 비롯해 추억의 간장계란밥과 사진 감성 폭발하는 치즈계란말이까지 검증단을 제대로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저염식 다이어트를 해오던 영탁은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영접하며 오감이 열리는 기쁨을 만끽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3:45
연예

'오늘알바' 첫방, 홍윤화-오나미 "소상공인에 힘되고파"

개그우먼 홍윤화와 오나미가 내수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홍윤화와 오나미는 오늘(14일) 오전 11시 첫 방송된 ETN 연예TV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알바'에서 소상공인 살리기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오늘알바'는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며 기업과 맛집 등을 소개, 시민과 함께 홍보의 판을 벌이는 '판플레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리뷰와 인증샷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정보를 팔로인 하는 MZ 세대를 위해 홍윤화와 오나미를 비롯, 류지광, 황윤성이 지역 곳곳의 기업, 맛집, 상품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내수경제 살리기에 힘쓴다. 이날 방송에는 동물 병원, 꽈배기 집, 곱도리탕 집을 찾아가 알바를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평소 남다른 먹방과 풍부한 알바 경험으로 탁월한 노하우를 자랑하는 홍윤화와 미용사 자격증, 인명구조 자격증 등을 보유하며 다양한 능력을 검증받은 오나미가 시너지를 발휘했다. 홍윤화는 "우리 모두가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인데, 소상공인분들께 좋은 에너지와 힘을 드릴 수 있다면 언제든지 알바를 하러 갈 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오나미는 "늘 선한 영향력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평소 강력한 입담과 차진 연기력, 다양한 개인기로 건강한 웃음으로 선사하는 홍윤화, 오나미가 이번엔 또 어떤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ETN 연예TV '오늘알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7: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