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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새신부’ 티아라 효민 “아육대→방송국 비밀 연애, 할 건 다 해봐” (집대성)

그룹 티아라 출신 효린이 아이돌 시절 연애담을 공개했다.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티아라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영지, 쥬얼리 예원이 출연한 ‘돌아온 2세대 | 그 시절 예능부터 연애썰까지.ZIP’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예원은 ‘아육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돌이 많이 있는 자리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내가 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아이돌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 거다. 그래서 나도 같이 조용히 인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예원은 “근데 갑자기 그 남자 아이돌이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손짓을 계속했다. 알고 봤더니 내 뒤에 다른 여자 아이돌이랑 둘이 손으로 신호를 주고받고 있었고 그 중간에 내가 있었다. 순간 들떴다”고 털어놨다.이때 효민이 갑자기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예원은 흥분하며 “네가 그때 뒤에 있었냐”고 소리쳤다. 효민은 “나 (결혼해서) 이제 안 된다”면서도 “난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효민은 “자판기로 쪽지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방송국에서 지나가면서 편지는 줬다. 리허설할 때 앞에서 오래 못 만나니까 끝나고 화장실에서 보자고 하고 지나가면서 편지를 준 것”이라고 떠올렸다.효민은 “할 건 다 해본 거 같다. 비상계단에서 만나본 적도 있다. 또 매니저들이 집에 가끔 온다. 그럼 가발을 사서 자는 것처럼 해뒀다”며 “멤버들끼리 서로 알려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재직 중인 금융맨으로, 효민보다 10살 연상이다. 2025.08.01 19:38
연예일반

[TVis] 회계사→증권맨, 옥순들 사로잡은 男 출연자 ‘반전 정체’ (나솔사계)

‘솔로민박’에 온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7월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이날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한 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24기 옥순은 “12기 이후로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미스터 제갈의 말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스터 윤은 “멀리서 볼 땐 (24기 옥순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전 바로 알아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이에 미스터 윤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방으로 찾아온 미스터 김은 “아직 좀 낯설다”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김은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덜덜 떨었는데, 직후 그는 “제가 제일 착할 거다. (손을) 떠는 정도를 순진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솔로녀들은 미스터들과 ‘커플 셀카’를 찍어 호감남을 정했고, 미스터들은 해변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호감을 직접 표시했다. 이때 26기 순자는 미스터 한을 선택했으나 미스터 윤과 김의 선택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좌절했다. 미스터 김을 선택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과 나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솔로나라 24번지’에서 5:1 데이트까지 기록했던 24기 옥순은 “더 나왔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한을 택한 23기 옥순은 자신이 호감이 있는 미스터 한에 이어 미스터 강과 권의 선택까지 받아 3표를 휩쓸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다행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3기 순자와 11기 영숙은 각각 미스터 한과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씁쓸해 했다. 첫인상 선택 후 미스터 김이 26기 순자에게 갔음을 확인한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느냐”며 “아니면 내가 가지겠다”며 핑크빛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솔로녀들은 첫인상 최하위를 공유하며 ‘속마음 탐색전’을 펼쳤다. ‘솔로민박’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함을 어필했다. 25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저와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 꾸려갈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에서는 쉬지 않고 리드하지만 연애할 땐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은 3명”이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공룡상’, ‘사막여우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유일하게 부산에 거주 중인 11기 영숙은 “‘나는 솔로’ 후 (철거 사업) 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핫’한 솔로녀들에 이어 이번엔 ‘미스터’들이 ‘반전 스펙’을 대방출했다. 미스터 강은 빠른 1984년생 회계사로, 2022년 ‘나는 솔로’에 처음 지원해 2번의 출연 연락을 받았으나 바쁜 업무 때문에 3번째 만에 ‘솔로나라’가 아닌 ‘솔로민박’에 출연하게 된 ‘삼고초려’ 인물이었다. ‘나는 솔로’ 지원 당시보다 더욱 어려진 ‘시간역행 비주얼’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감탄했고, 미스터 강은 “내가 쓰는 화장품이 한 사이클에 7개 정도”라고 ‘관리남’ 면모를 보였다. 미스터 권은 1985년생으로, 울산에 위치한 H그룹에서 선박 설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주7일 헬스를 하는 ‘우월 피지컬’의 소유자인 미스터 권은 “에너지 넘치고 착한 성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981년생으로 K대 통계학과를 나와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인 미스터 김은 “젊었을 때 결혼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일 수 있겠다”며 나이가 든 뒤 더욱 성숙해진 내면을 어필했다. ‘형사 비주얼’로 주목받은 미스터 나는 1983년생으로, 여의도에서 주식 매매 중개 업무를 하는 증권맨이었다. K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미식축구 선수였다는 그는 “화를 잘 내게 생겼지만 화를 안 낸다. 생긴 거랑 다르게 해삼, 멍게, 개불, 닭발 이런 거를 못 먹는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미스터 윤은 1983년생으로, 광주 초파리 거점은행의 실무 책임자 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 부교수라는 엘리트 스펙을 공개했다. 미스터 윤은 ‘나는 솔로’ 관련 각종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인간 위키’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81년생으로 S전자 휴대폰사업부 영업 전략 마케팅 담당인 미스터 제갈은 인명구조요원까지 했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부산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능력자임을 알렸다. 미스터 한은 빠른 1984년생으로, 한예종에서 발레를 전공해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미스터 한은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 미스터 강과 연거푸 대화하며 인기녀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와 단둘이 있는 방안에서 ‘노빠꾸 플러팅’을 날리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8.01 07:43
예능

[TVis] 서장훈 또 혈압…홈캠 감시, 아내 화장실 훔쳐보는 남편 (이숙캠)

‘이혼숙려캠프’에 또다시 ‘레전드’ 사연이 경신됐다.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로 합류한 의처증 부부의 첫 번째 가사조사가 전파를 탔다.해당 부부는 결혼 7년차, 슬하에 7살 딸을 두고 있다. 출연 신청은 남편이 했으나, 이혼에 대한 바람은 아내가 훨씬 큰 상태였다. 공개된 증거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출근 후 아이를 등원시키고, 집안일과 반려견 산책을 했다. 그런데 남편에게서 “CCTV에 없길래”라며 전화가 왔다.알고보니 평소 남편은 집에 설치한 홈캠으로 아내를 감시하는 상황이었다. 아내는 “감금시키고 억제시키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감시하는 이유에 대해 “누가 올까봐”라고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놨다. 과거엔 위치추적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아내의 위치 확인도 했으며, 연애 시절에도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소주병으로 머리를 깨는 등 행패를 부렸다. 심지어 씻는 아내를 훔쳐보기까지 했다. 남편은 “그냥 와이프 몸매 보러 가는 거다. 여기 카메라 팀만 없으면 아내 몸 만지고 그런다”고 말해 경악을 안겼다.그러면서 “제가 가정에서 사랑을 못 받고 자라다 보니까 그래서 와이프한테 좀 더”라고 아내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합리화 했다.서장훈은 따가운 일침을 놨다. 그는 “의처증 가진 분들이 전부 다 대는 핑계는 ‘내가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다. 이 사람과 살고 안 살고를 떠나서 아직 35살이면 살날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이 너무 괴로울 거 같다. 물건 던졌을 때 ‘이사람 안 되겠다’ 하고 도망갔어야 했다”고 한숨지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3:52
예능

‘Y대+미모’ 김대희 딸, 배우 아들과 핑크빛 포착 (내 새끼의 연애)

코미디언 김대희의 딸과 배우 이종원의 아들의 풋풋한 첫만남이 포착됐다.31일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가 첫 방송을 앞두고,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연애를 관찰하는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아들과 딸의 데이트를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배우 이종원과 개그맨 김대희의 모습이 등장한다. ‘첫 만남은 어땠는지?’라는 질문에 이종원은 “저는 처음 데이트한 날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숨길 수 없는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결혼 이유에 대해서는 “왜긴 왜요. 좋으니까”라며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줬다.이어진 김대희와 딸 김사윤의 인터뷰에서는 티격태격 부녀 케미가 빛을 발한다. ‘연애 시절은 어땠는지?’라는 질문에 김대희가 “아빠도 연애해 본 지가 오래됐잖아”라고 대답하자, 딸 김사윤은 “어제도 데이트했잖아”라며 귀여운 폭로를 한 것. 이에 김대희는 “(와이프) 내가 데리고 살 거야, 평생!”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유쾌하게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성준과 김사윤의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굉장히 설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이성준의 떨리는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도 설렘 기류를 전한다. 나란히 앉아 LP를 들으며 가수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따라 부르는 장면은 입꼬리를 절로 올리게 한다. 특히 2017년 방영된 예능 ‘둥지탈출’ 이후 8년 만의 방송 출연인 이성준의 폭풍 성장 근황도 눈길을 끈다. ‘둥지탈출’의 귀여운 막내에서 어느덧 훈남으로 성장한 이성준과 청순 미모 김사윤과의 달달함 한도 초과 청춘 영화 재질의 첫 데이트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 김대희의 딸 김사윤, 이철민의 딸 이신향, 전희철의 딸 전수완, 안유성의 아들 안선준에 이어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외에 최종 출연진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한다.‘내 새끼의 연애’는 오는 8월 20일 저녁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3:31
예능

이민정, ♥이병헌과 첩보물급 연애 “파파라치 따돌린 적도” (가오정)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비밀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게스트 영탁과 함께 여섯 번째 마을 전라남도 고흥 우도를 찾는다..이날 정남매와 영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붐이 연예인들의 비밀연애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때 이민정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민정은 “나는 파파라치를 따돌린 적도 있다”라며 남편 이병헌과의 비밀연애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것. 흡사 추격전과도 같았던 당시의 이야기에 정남매와 영탁 모두 눈을 번쩍 뜨며 집중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민정은 정남매 막내 김재원의 새 드라마 촬영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에 김재원은 “너무 더운데 다 야외 촬영이라 힘들다”라고 귀엽게 하소연하자 이민정은 격하게 공감하며, 동생을 우쭈쭈해 웃음을 준다. 이어 이민정은 “공유 오빠와 드라마 찍을 때 여름이었다. 너무 더워서…”라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도 밝힌다. 이민정과 공유의 무더위 촬영 뒷이야기는 ‘가오정’ 본방송에서 공개된다.이와 함께 이민정의 예측불가 행동으로 ‘가오정’ 제작진이 모두 당황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갯벌에 들어갔다 나온 이민정이 카메라가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하의(?)를 훌러덩 벗어던지는 것. ‘가오정’에서 반전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정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인지 주목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오정’ 촬영 역사상 가장 폭풍 같은 하루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정남매가 이렇게까지 감정 동요를 일으키는 것은 처음이라고. 매우 극적이고 가슴 철렁하는 정남매와 게스트 영탁의 하루는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3:21
예능

장우혁, ‘16세 연하’ 배우와 핑크빛 기류…“자연스레 결혼 생각” (신랑수업)

장우혁이 16세 연하인 배우 오채이와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선 장우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소개팅 장소로 가는 차 안에서 이다해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다해는 “내 동생 만나러 가는 거냐?”며 “둘이 너무 잘 어울릴 거 같다”면서 “오늘은 둘이서 가볍게 놀다가 나중에 좀 친해졌다 싶으면 집으로 초대할 테니까 같이 와라”고 큰 그림을 그렸다. 장우혁은 “잘 되면 가야지~”라고 호응하며 소개팅에 임했다. 잠시 후, 카페에 도착한 그는 이다해의 절친 동생인 오채이가 등장하자 ‘뚝딱봇’ 모드가 됐다. 오채이에게 반한 듯한 장우혁은 “우린 운명적으로 만난 것”이라며 앞서 타로점을 보다가 이다해가 소개팅 주선에까지 이르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장우혁의 ‘운명론’(?) 설파에 오채이는 빵 터져 웃었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라는 장우혁의 질문에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오채이는 “연애만 하는 연애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추구하니까 늘 결혼을 염두에 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우혁은 “좋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나처럼~”이라고 틈새 어필한 뒤, “저도 (문)희준이가 결혼하고 아이들을 잘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핑크빛 기류 속, 두 사람은 장우혁의 단골 주점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장우혁은 오채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주문했고, 반주를 곁들이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혹시 등산 좋아하시냐?”고 물어 ‘멘토군단’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오채이는 “생각 안 해봤는데 정식으로 (등산) 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고개를 끄덕인 장우혁은 잠깐 고민하더니, “괜찮으시다면 연락처를 물어볼 수 있을까?”라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과연 오채이가 연락처를 알려줄지, 장우혁의 ‘애프터 성공’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3:57
스타

‘열애 인정’ 빠니보틀, ♥여친 얼굴 비공개 속내 “사람 일 모르는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자친구를 비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시빠 태계일주 뒤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멤버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모여 방송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제작진은 빠니보틀에게 “연애를 전국민이 알게 됐지 않냐”며 열애를 언급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6월 22일 방송된 ‘태계일주4’ 7회에서 전통 방식으로 점성술을 보는 마을 장로에게 연애 중임이 탄로났다.이에 빠니보틀은 “점 보자고 해서 봤는데, 통역하시는 분이 통역을 너무 잘하시는 거다. ‘지금 여자친구가 있군요’가 아니라 ‘너 여자친구 있지’라고 통역을 해버리니까 찔렸다”며 “현장에서는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당황하는 표정이 재밌다고 하더라. 내가 뭐라고, 이걸 숨길 것도 아니고”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기안84는 “네 유튜브에는 여자친구 분 안나오시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욕심 없다더라. (여자친구가) 재밌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기안84는 “만약 여자친구가 노출되면 좀 불편하지 않느냐”고 묻자 빠니보틀은 “사람 일 모르는데 막 호들갑 떨어놓고 나중에 안 좋게 되면 안 되니까”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이에 기안84는 “빠니보틀이 빨리 결혼을 해야 또 그걸 찍으러 갈 텐데”라며 “조만간 네 여자친구한테 연락할 수도 있다”고 유튜브 욕심을 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내 와이프(서지승)가 나온게 조회수가 260만 회 나와서 저런다”고 일침을 놨다. 빠니보틀은 “형님은 다른 사람 여자친구도 게스트1로 보네”라고 받아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3:17
연예일반

‘모솔연애’ PD, 정목♥지연, 파격 스킨십에 “그 이상 無…우리도 놀랐다” [인터뷰②]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팀이 파격적인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를 연출한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노은 PD는 하정목, 박지연의 1박 2일 데이트에 대해 “두 사람에게 어떤 특전을 드린 건 아니다. 세 커플이 나왔으면 해서 세 가지 장소를 준비했다. 장소 섭외, 카메라 설치까지 모두 했는데 한 커플 밖에 안 나왔다. 그게 더 놀라웠다”고 말했다.앞서 하정목, 박지연은 전날 공개된 ‘모솔연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1박 2일 데이트를 떠났고, 그곳에서 함께 잠을 청하고 어두운 불빛 아래 키스를 나누는 등 파격적인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김 PD는 “한 커플이 나오다 보니 시청자들이 더 집중된 거 같다”며 “어쨌든 장소 세팅은 저희가 하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낄 권한이 없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송출 여부는 제작진의 의사가 아니냐고 묻자, 김 PD는 “난 연애를 시작하는 20대 후반 남녀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생각했다. 다른 장르도 아니고 연애 프로다. 감정의 확실한 표현이기에 더하는 거나 빼는 거 없이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넣었다”고 부연했다. 조욱형 PD는 “시청자 반응 중에서 ‘모태솔로라서 빠르게 감정이 타오르는 게 아닐까’ 이해해 주는 의견도 있더라. 편집하면서 이상하다고 느끼진 않았다”며 “사랑하다 보면 그런 감정이 생긴다. 타이밍 문제다. 그래서 그대로 보여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김 PD는 “키스신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다. 근데 아무래도 우리는 모태솔로라 충격이 더 큰 거 같다. 그들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20대 중후반이고, 우리 모두 같은 과정을 거쳤다”며 “카메라 밖에서 그 이상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조 PD는 “우리가 예전에 ‘모솔연애’가 보법이 다른 연애 예능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출연진이) 축지법을 쓰니까 사실 놀라긴 했다”면서 “하지만 그조차도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아름답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9일 막을 내린 ‘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총 10부작으로, 패널들의 솔직한 리액션과 모태솔로 청춘들의 반전 감정선, 현실적인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1 12:24
예능

[TVis] 장우혁, 16살 연하 미모의 소개팅녀 등장에 ‘감출 수 없는 미소’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걸그룹 출신 배우와의 소개팅에서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가 소개해 준 후배 오채이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장우혁은 소개팅녀 오채이의 미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채이는 “(이다해 언니와는) 여행도 같이 갔다. 인연이 11년 정도 됐다”며 주선자 이다해와의 친분을 밝혔다.장우혁은 오채이와 같은 음료를 시키며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과 오채이의 나이차이가 16살이라는 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오채이는 “사람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끊기지 않는 대화만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답했고, 장우혁은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또 오채이는 “연애만 추구하지 않는다.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추구하니, 항상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염두에 뒀다”며 진지한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우혁은 오는 9월 H.O.T.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22:38
연예일반

톰 크루즈, 英 공개 데이트…상대는 26살 연하 ‘발레리나’ 여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6살 연하 여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 사실상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미국 TMZ는 2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가 마침내 연애를 인정한 듯하다”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의 콘서트를 관람한 후 미국 버몬트주의 우드스탁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드라이브, 쇼핑 등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열애설은 올 초부터 꾸준히 불거졌다. 두 사람은 런던, 스페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다수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한 차례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춰왔다.아나 데 아르마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론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에는 16세 연상의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공개 열애 후 결별했다. 최근에는 신작 ‘발레리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극중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브를 연기,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췄다. 국내 개봉은 오는 8월 6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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