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96건
프로야구

WBC 대표팀, '부상' 원태인→유영찬 투수 교체 [공식발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대표팀이 투수를 교체했다. 부상으로 인해 참가가 어려워진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대체할 선수로 유영찬(LG 트윈스)을 낙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WBC 조직위원회에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 KBO는 지난 6일 30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진단서를 대회 조직위에 제출하고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원태인은 최근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팔꿈치 굴곡근에 부상을 입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부상 정도는 'Grade 1'으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나, 상태에 따라 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WBC 본 대회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 결국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원태인의 대체자를 구하기로 결정했다. 원태인은 2024년 다승왕(15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12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국내 선수 다승 1위이자, ERA 2위.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20회로 이 부문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9이닝당 볼넷도 1.46개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WBC에서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가 됐다. 대표팀은 강속구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에 이어 원태인 등 가장 강력한 선발 원투펀치를 부상으로 잃으며 최정예 전력 구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문동주는 지난달 30일 소속팀 캠프 도중 어깨 통증으로 WBC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문동주 역시 염증 소견을 받았으나, 본 대회까지 최적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최종 엔트리 대신 2라운드 진출 시 교체할 수 있는 '예비 투수 풀(DPP, Designated Pitcher Pool)'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표팀은 선발 자원 대신 불펜 자원을 택했다. 유영찬은 지난해 LG의 마무리 투수로 39경기에 나와 2승 2패 2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한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2.15 16:58
프로농구

SK, 소노 꽁꽁 묶으며 3연승...톨렌티노 26점 폭발 [IS잠실]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1-64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3연승을 이어갔고, 소노를 상대로는 4연승을 기록했다. 또 4위 SK는 공동 2위 안양 정관장-원주 DB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달렸던 소노는 상승세가 꺾였다. SK는 김낙현이 지난주 경기 도중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유명한 김낙현이지만, 이번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아 남은 정규리그에서는 돌아오기 어렵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안영준도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다. 이날 SK는 소노의 공격력을 묶어내는데 주력했다. 선수들이 수비에 집중하면서 공격은 자밀 워니와 알빈 톨렌티노에게 몰아줬다. 팀의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SK는 효율적으로 소노를 요리했다. 톨렌티노가 혼자서 26점을 터뜨렸고, 워니는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을 기록했다. 소노는 믿었던 이정현과 켐바오가 공격에서 주춤했다. 이정현은 이날 16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켐바오가 9점에 그쳤고, 외국인 선수들도 부진했다. 잠실=이은경 기자 2026.02.11 20:51
프로농구

'안영준 김낙현 부상 공백' SK, 기세 오른 소노 상대..."버티는 농구 할 것" [IS잠실]

서울 SK가 1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5~26 프로농구 홈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최근 공격에서 기세가 좋은 고양 소노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조건 버티는 농구를 해야 한다. 버티다가 마지막에 발을 거는 농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K는 안영준이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데 이어 지난주 경기 도중 김낙현까지 손목 부상을 당했다. 김낙현은 8주 진단을 받았다. 반면 소노는 최근 공격에 불이 붙었다. 2월에 치른 3경기에서 평균 89점의 화력을 뽐냈다. 전희철 감독은 특히 소노의 공격형 가드 이정현을 경계하면서 "이정현이 무조건 20점 이상 넣는다고 보고 있다. 이정현과 켐바오, 외국인 선수가 60점 정도를 합작한다고 본다"면서 "반면 우린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 상대 득점을 75점 이하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특정 선수를 묶는다고 수비가 성공하는 게 아니라면서 '버티는 농구'를 강조했다. SK는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빈약해진 공격력을 메우기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인 알빈 톨렌티노에게 공격에서 더 많은 롤을 줄 예정이다. 잠실=이은경 기자 2026.02.11 19:06
프로야구

'현역 타율 2위' 64억 받던 선수가 연봉 1억원이라니…손아섭, 미아·은퇴 위기 딛고 '백의종군' [IS 피플]

사실상 백의종군이다. 자유계약선수(FA) 미아에 은퇴 위기까지 몰렸던 손아섭(38)이 적은 금액에 한화 이글스에 남았다. 한화는 5일, 손아섭과 계약 조건 1년, 연봉 1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실상 백의종군이다. 4년 전 NC 다이노스와 4년 64억원의 FA 대박 계약을 터트리고 지난해 연봉 5억원을 받았던 손아섭이었다. 지난해 부진했다지만, 여전히 그는 KBO리그 현역 통산 타율 2위(0.319, 미국 메이저리거 제외)에 올라 있는 선수다. 하지만 계속되는 미계약 신세와 좁아진 입지에 결국 1년 1억원이라는 적은 금액에 FA 계약을 찍어야 했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돼 팀의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합께 했다. 지난해 손아섭은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88, 1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한화에선 35경기 타율 0.265, 1홈런 17타점에 그쳤다. 시즌 초중반 당한 부상 여파를 떨쳐내지 못했다. KS에서 7안타 맹타를 때려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은 아니었다. 시즌 후 손아섭은 FA 시장에 나왔으나, 하락세로 평가받는 38세 선수에게 손을 내미는 팀은 없었다. 외야 수비에 약점을 보이는 것도 한몫했다. 나이 많은 지명타자 자원에 거액을 투자하고자 하는 팀은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최대 26억원 계약을 맺은 최형우와는 다른 케이스다. 최형우는 42세 시즌이었던 지난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공격 면에서 거액을 투자할 만한 매력적인 카드였다. 반면 최근 2년간 공격에서도 부진했던 손아섭은 상황이 달랐다. 원소속팀 한화도 FA 시장에서 강백호(4년 100억원)를 데려오면서 지명타자가 겹치는 손아섭의 입지도 확 줄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손아섭은 사실상의 백의종군을 택했다. 최근 주춤했지만 리그 최초의 3000안타 대위업 도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재 손아섭은 2618안타를 기록 중이다. 갈 길은 멀어 보이지만, 올해 반등에 성공한다면 최형우 같이 롱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손아섭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다시 저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스프링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르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되는 한화의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윤승재 기자 2026.02.05 20:04
프로야구

"아직은…" 위트컴의 태극마크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IS 포커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는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두고 엇갈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 속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공존한다.위트컴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3월에 열리는 WBC를 한국 대표로 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참가국의 개별 발표를 자제해 달라는 WBC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10시 최종 엔트리(30명)를 일괄 공개할 계획. KBO가 위트컴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따로 확인해주지는 않았지만, 안팎의 분위기를 보면 그의 합류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 출신 어머니와 미국 출신 아버지를 둔 위트컴은 부모의 국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WBC 규정에 따라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성적만 놓고 보면 기대를 걸 만하다. 위트컴은 마이너리그 통산 127홈런을 기록 중이다. 2023시즌에는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35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3루와 2루, 유격수는 물론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전천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현역 빅리거인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함께 KBO가 대표팀 합류에 공을 들인 핵심 야수 자원으로 꼽힌다. 다만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으며, 실제 대표팀 합류 시 어느 정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2023년 대회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도 비교 대상으로 거론된다. 당시 에드먼은 1할대 타율에 그치며 9번 타순까지 내려가기도 했다.메이저리그(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에드먼은 빅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니까 일단 써보자는 느낌이 강했다. (이전 사례에 빗대보면) 위트컴이 얼마나 도움 될지 아직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수비보다 공격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5 18:03
e스포츠(게임)

천장 없는 '아크 레이더스', 장수 타이틀 과제는

넥슨의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며 국산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이제는 쟁쟁한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에 맞서 장수 타이틀 입지를 다지는 일만 남았다.4일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퍼블리싱한 ‘아크 레이더스’는 PC·콘솔 통합 누적 판매량이 140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3개월 기준 전 세계 액션 장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적표를 받았다.흥행 지표인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에서는 이미 리더 자리를 꿰찼다. PC FPS(1인칭 슈칭) ‘카운터 스트라이크 2’, PC MOBA(다중접속배틀아레나) ‘도타 2’와 함께 톱 3 구도를 형성했다.이번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20년이 훌쩍 넘은 1~2위 프랜차이즈 IP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사례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플레이어 수 약 24만8000명,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약 26만명을 기록했다.지난해 10월 30일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는 최신 트렌드로 부상한 익스트랙션 장르를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고위험 구역에 진입해 자원을 확보한 뒤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다.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 비결은 ‘유연함’이다. 사망하면 모든 자원을 빼앗기는 장르 특유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조를 재해석했다.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유저를 위한 메인 탈출구는 물론, 파밍만 하고 빠르게 빠져나가기를 원하는 유저에 맞춘 조기 탈출구가 존재한다. 덕분에 평균 15~20분의 플레이 타임을 5분으로 줄일 수도 있다.또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초보자들이 허무하게 죽지 않도록 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비를 모두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 무기·회복 아이템 역시 뒷받침한다.신작의 눈부신 흥행에 e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e스포츠 통계 사이트 e스포츠 차트가 분석한 결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2'(3억7265만 시간)는 ‘리그 오브 레전드’(3억717만 시간)를 제치고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e스포츠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도타 2’는 2025년 총상금 규모가 2310만 달러(약 335억원)에 달한다.다만 넥슨은 당장 ‘아크 레이더스’의 e스포츠 진출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당분간은 올 상반기 개발 로드맵 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에는 신규 맵 환경과 매치메이킹 옵션을 추가한 세 번째 업데이트 ‘역풍’을 선보였다.넥슨 관계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게임에 맞서 일단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를 붙잡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5 08:00
NBA

LAC와 결별 수순인가… 하든 행선지로 클리블랜드 급부상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37)이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해 눈길을 끈다.미국 ESPN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클리퍼스와 하든이 목요일 트레이드 데드라인(미 동부시간 오후 3시) 전까지 합의를 찾을 수 있을지 조율 중”이라며 복수 구단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NBA 16년 차 베테랑 하든과 클리퍼스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다음 시즌은 연봉 4200만 달러(약 600억원)에 이르는 선수 옵션인데, 하든이 이를 포기ᄒᆞ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미국 CBS스포츠 역시 같은 날 “하든이 클리퍼스와 함께 트레이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유력 행선지 후보를 거론했다. 하든은 올 시즌 정규리그 44경기 평균 25.4점 8.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가 시즌 평균 득점 부문서 25점을 넘은 건 지난 2019~20시즌(34.3점)까시 거슬러 가야 한다. 경기력 자체는 여전히 올스타급이라는 평가다.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청한 배경으론 클리퍼스의 부진한 상황이 꼽힌다. ESPN에 따르면 하든은 팀이 시즌 초반 6승 21패로 부진하자 퇴단을 결심한 거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성적 반등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서부콘퍼런스 9위(23승26패)에 그친 상태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올-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올스타 11회 등 2010년대 최고 가드로 꼽힌 그는 유독 우승 반지와 인연이 없었는데, 커리어 황혼기에 보다 확실한 우승 레이스를 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현지에서 가장 먼저 하든의 행선지로 거론된 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이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클리퍼스와 클리블랜드가 하든과 다리우스 갈랜드를 맞바꾸는 스왑을 두고 ‘진전된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겉으로는 10살 차이의 가드 맞교환이 낯설지만, CBS스포츠는 “갈랜드의 잦은 부상 이력과 최근 결장 흐름, 향후 계약 변수 등을 감안하면 클리블랜드가 전력 손상 없이 선택할 카드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동부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우승 도전을 단기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거론됐다. ‘휴스턴 복귀’ 시나리오도 다시 고개를 든다. 하든은 지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이던 2022~23시즌에도 휴스턴 로키츠 복귀설에 이름을 올랐다. 올 시즌엔 프레드 밴블릿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하고, 스티븐 아담스 역시 발목 부상으로 빠지며 하프코트 공격 전개에서 해법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CBS스포츠는 “휴스턴이 수비 자원을 다수 보유해 하든의 약점을 상쇄할 여지가 있고, 하프 코트 공격을 풀어낼 ‘전문가’로 하든이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의미 있는 반대급부를 요구할 가능성이 큰 만큼, 휴스턴이 드래프트 자산을 얼마나 내놓을지가 관건이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후보로 언급됐으나 우선순위는 낮다는 평가가 따른다. 미네소타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영입을 노리는 상황이라면, 하든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3 21:00
NBA

‘EPL은 다음 기회에’ 공격수 오현규,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베식타스 이적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차기 행선지로 베식타스(튀르키예)가 언급되고 있다.튀르키예 매체 ‘fotoMac’은 3일(한국시간) “베식타스 구단이 오현규의 영입을 위해 헹크와 합의에 도달했다”며 “태미 에이브러햄(아스톤 빌라)의 이탈 이후 최전방 공격수 물색에 나선 베식타스가 새 골잡이를 찾았다. 구단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모든 부분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합류 뒤 공식전 73경기 나서 22골 6도움을 올렸다. 2년 연속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자원이었지만,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록은 32경기 10골 3도움이다.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이 공격진 보강을 위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오현규를 꼽았다. 당시 선수 측과 긍정적 협상을 이어갔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밖에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도 오현규 영입 레이스에 참가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하지만 EPL 이적시장 마감이 지나도록 추가 소식은 없었다. 애초 리카르도 페피(PSV)를 노렸던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전 맨체스터 시티)를 품는 데 그쳤다. 오현규 역시 다른 구단 이적을 이루지 못했다.차기 행선지로 떠오르는 건 베식타스다. 이날 ‘fotoMac’은 “베식타스는 1500만 유로(약 255억원)의 이적료로 오현규를 며칠 안에 데려올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시장 가치는 700만 유로(120억원)지만, 잔여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어 이적료가 높게 책정된 거로 풀이된다.한편 이 매체는 오현규에 대해 “강한 체격과 기술적 역량, 그리고 경기장 위 효과적인 플레이로 두드러진다. 그는 튀르키예 클럽들의 레이더 안에 계속 자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우중 기자 2026.02.03 17:00
해외축구

‘이럴 수가’ SON 파트너, 시즌 앞두고 이적설…“LAFC는 초기 제안 거절”

‘손흥민(34) 파트너’ 드니 부앙가(32·이상 LAFC)가 개막을 앞두고 플루미넨시(브라질)의 관심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2일(한국시간) “플루미넨시가 LAFC의 부앙가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며 “구단은 이미 이적료 1500만 달러(약 220억원)를 제시했다. 구단 경영진은 앞서 1200만 달러(약 175억원)의 초기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이 이를 거절했다. 협상 진행은 브라질 구단이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전했다.가봉 출신의 부앙가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31경기에서 24골 7도움을 올려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오른 실력자다. 그는 지난 2022년 생테티엔(프랑스)을 떠나 처음으로 미국 무대를 밟은 그는 LAFC에서만 공식전 152경기 101골 4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지난 시즌 중에는 팀에 합류한 손흥민과 찰떡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잉글랜드)에서 10년 여정을 마치고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팀의 공격 듀오로 활약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해당 시즌에만 25골 8도움을 합작한 거로 알려졌다.그런 부앙가가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는 구단과 2027년 12월까지 계약된 상태. 여기에는 1년 연장이 포함된 클럽 옵션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한편 글로보에 따르면 부앙가에게 관심을 보인 건 플루미넨시뿐만이 아니다. 매체는 “LAFC는 최근 며칠 사이 인터 마이애미의 1300만 달러(약 190억원) 제안도 거절했다”고 조명했다.매체는 부앙가에 대해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주로 왼쪽 윙에서 뛰며 두각을 드러냈다. 중앙은 물론,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는 자원”이라 소개했다.LAFC는 오는 18일 열리는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일정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팀의 주력 자원인 부앙가를 시즌 직전 내보낼지 관심사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7:22
해외축구

‘EPL 16호 한국인’ 무산 위기?→풀럼, 1순위 공격수와 이적료 640억원 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미국 출신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23·PSV) 영입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모양새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이적료 3700만 유로(약 640억원)에 합의했다. 개인 조건도 모두 마쳤다”며 “마지막 단계는 PSV가 대체 선수를 찾는 일”이라고 전했다.풀럼은 EPL 24라운드 종료 기준 8위(승점 34)에 오르며 후반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과인 건 분명하나, 기존 핵심 공격수인 해리 윌슨과 라울 히메네스가 모두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최초 풀럼의 타깃으로 언급된 게 바로 페피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협상 중이라 전했다. 이때 함께 언급된 건 오현규(헹크)였다. 매체에 따르면 풀럼은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인 협상을 마친 거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풀럼이 오스카르 보브 등을 포함해 공격진을 보강할 거라 전망했는데, 실제로 보브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팀에 합류했다. 이어 페피 영입 작업까지 이어가는 모양새다. 같은 날 CBS 스포츠도 ESPN 보도를 인용하며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이전 제안보다 조건을 개선했다. 가장 최근 제안은 3800만 달러(약 555억원)였다. 페피의 거래는 PSV가 대체할 선수를 마련하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조명했다.페피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올렸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빼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뽐냈다. 당장 주전은 아니더라도, 부상으로 빠진 로드리고 무니스, 팀을 떠난 아다마 트라오레(웨스트햄)의 빈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꼽힌다.관건은 페피의 상태다. 페피는 지난달 경기 중 팔이 부러져 2개월 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풀럼이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오현규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페피의 풀럼행이 가까워지면서, 오현규의 이적설은 다른 결말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2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최근에는 풀럼 외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베식타스(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4: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