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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체육공단,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체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및 지식 재산 창출 독려를 위한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체육공단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웹(web)과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개발 부문과 논문, 특허 등 지식 재산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경진대회 기간에는 공공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체육공단은 지난해 말 민간 수요가 많았던 공공 체육시설 강좌 정보 약 5만 건을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방한 바 있다. 해당 데이터를 대회 접수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과 홍보가 예상된다.수상자로 선정되면 체육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사례 보고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오는 12월 7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체육공단은 인공지능(AI) 학습 활용에 적합한 215종의 고품질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체육 분야 공공데이터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와 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1 10:10
경제일반

그랜드코리아레저, 행안부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공공데이터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679개 기관(중앙46, 광역17, 기초226, 공기업‧준정부 87, 지방공기업 46, 기타공공기관 240, 시도교육청17)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GKL을 포함한 278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GKL은 품질관리 영역에서 데이터 표준 현행화 및 적용률 100%를 달성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품질관리’는 국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가 제공‧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을 말한다. GKL은 공공데이터 대국민 수요조사 실시, 데이터 안심구역 기관 협의를 통한 미개방 민감데이터 신규 개방(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정부 연구개발(R&D) 민관협력 과제 참여를 통한 기관 데이터 제공 및 신기술 개발 지원 등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 개방과 효율적 활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두현 GKL 사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따라 GKL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0 10:54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에'실시간 응급실 찾기'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포밸류소프트와 제휴해 '실시간 응급실 찾기' 서비스를 모바일 앱 NH올원뱅크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실시간 응급실 찾기'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응급의료기관 API를 활용한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인근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의 이용 가능한 병상, 진료시간, 진료과목 등의 주요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 및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NH올원뱅크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 및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응급실 찾기 서비스는 NH올원뱅크의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7 14:52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시스템 재구축

대한체육회는 지난 200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시스템을 ‘웹 환경’으로 구축한 이래 20년 만에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여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운영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지원포털의 체육인 내 생애주기 서비스를 통하여 경기장에 입장할 때 신분증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바로 선수 본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이나 PC에서 스포츠지원포털에 접속하고 로그인하면 내 생애주기에서 본인의 경기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내 생애주기의 본인 사진은 경기인 등록신청 시 등록한 사진으로, AI를 활용한 사진 오류 검증을 거쳐 사물·자연 등이 아닌 인물 사진만 등록할 수 있다. 현재 누적 체육인은 166만9328명, 2023년 기준 등록 체육인은 40만7774명이다.내 생애주기 서비스는 경기인 등록이력, 대회 경기실적, 전국체전 참가이력, e진로지원 교육이력, 국제 파견이력, 국가대표이력, 대회경기영상 등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나의 이력을 찾아서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다. 또한 추천 정보로 대회추천, 채용정보, 국제파견신청, 체육인복지, 교육정보 등을 제공한다.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최근 종료경기, 오늘의 신기록 및 다관왕, 경기동영상, 토너먼트 세부전적 및 출전선수 등을 대회 기간에 신속하게 접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그 밖에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1920년 조선체육회 때부터의 대회 정보를 모아 통계로 보는 국내종합경기대회 및 역대 전국체육대회별 정보를 서비스하고 공공데이터개방으로 제공하고 있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스포츠활동을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여 체육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4.05.27 15:08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시행되며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경진대회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다.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6천만원으로 농식품부장관상, 한국마사회장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상위 입상작은 향후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한 자격이 부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입상작을 수상한 이들에게도 맞춤 데이터 제공, 전문교육, 홍보지원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들이 주어질 예정이다.이번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한국마사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발맞추어 공공데이터 발굴과 개방에 힘쓰고 있다.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제공과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통한 민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승마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종합 승마 플랫폼 ’말타‘와 경마 데이터를 활용한 ㈜오현의 모바일 경마정보제공 서비스 ’다크호스경마‘가 민간 창업의 케이스다.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제공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마사회는 많은 국민들에게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고품질 말산업 데이터 발굴과 개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또는 경진대회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12 11:00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116%↑)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상 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및 기타 영역 등 5개 지표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 중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252개 기관(36.2%)이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발맞추어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 선제적·맞춤형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6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개최하고,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예비창업자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한국마사회는 연속성 있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품질 컨설팅을 진행하여 품질관리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동시에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시행,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도 이어갈 계획이다.한국마사회 김영대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사업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라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3.07 14:34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동영상 정보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비대면 환경 변화에 발맞춘 홈트레이닝 서비스 확산과 국민의 체력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운동처방 가이드 동영상 정보, 체력인증 측정 방법 동영상 정보 등 총 7종으로 분류한 1021편의 국민체력100 동영상 정보를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국가중점데이터’는 개방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국가 차원의 고가치·고수요 데이터를 말한다. 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이후 국가 정보화 추진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한 끝에 성공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했다.공단은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기초로 영상의 검색과 활용이 용이하도록 연령대, 근육, 도구 등 40여 개 항목을 정의하고 세부 장면에 따른 항목별 콘텐츠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방한 데이터는 민간기업 또는 개인이 의료,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체력100 동영상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활용 신청을 통해 오픈 API 형태(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활용)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3.01.18 13:05
금융·보험·재테크

'손이 가요 손이 가' 토스, 많이 쓰는 이유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이용률이 높다. 일주일 평균 10번에 달하는 이용 빈도수와 20대가 선호하는 금융 앱으로도 꼽혔다. 간편 송금의 편의성과 '원앱'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국내 15∼59세 1000명을 설문 조사해 펴낸 '금융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토스는 일주일 평균 9.6번, 카카오페이는 3.2번 이용됐다.토스 이용자들은 하루에 1∼2번 앱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30.2%로 가장 높았다. 하루에 3번 이상 쓴다는 비율도 25.9%였다.카카오페이 이용자 중에서는 한 달에 1∼3번 이용한다는 경우가 31.1%로 가장 많았다. 일주일에 1∼3번(28.1%)이 뒤를 이었고, '하루에 3번 이상'은 2.8%에 그쳤다.또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최근 내놓은 ‘2022년 연령대별 인기 앱’ 통계에서는 토스가 20대의 선호 금융 앱에 올랐다. 30~60대에서는 삼성페이를 선택했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삼성 갤럭시보다 애플 아이폰을 더 많이 쓰는 20대(올해 6월 갤럽조사 기준 아이폰 52%, 갤럭시 44%)들이 애플페이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토스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했다.역시 토스에서는 포인트 서비스와 송금, 계좌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플랫폼이기도 하다. 게다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는 물론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증권·뱅킹 서비스까지 확대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개인의 자산 관리도 가능하고 후불결제, 보험상담, 내 차·부동산 시세 확인, 신용·체크카드 추천,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도 뗄 수 있는 등 각종 금융 업무를 볼 수도 있다.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부동산 청약 통합조회 등 세분화된 서비스도 추가하며 토스 앱의 서비스 범위를 계속해서 키우는 중이다. 더구나 올해는 알뜰폰 요금제 출시도 앞두고 있어 토스 앱으로의 이용자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5600명의 이용자가 토스를 이용하고 있다.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금융사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나뉘어있지만 토스에서는 뱅크와 페이, 증권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용이 이뤄지고 있는 듯 보인다"며 "올해 알뜰폰 서비스까지 추가되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04 07:00
부동산

'위드 코로나'에 늘어나는 서울 상가…올들어 6개월새 10%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상가 수가 올해들어 6개월 사이 약 10% 증가했다. 11일 부동산R114가 공공데이터포털에 등재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서울의 상가 수는 34만6229개로, 지난해 4분기(10∼12월) 31만5294개 대비 3만935개(9.8%)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직후 올해 들어 서울에서 상가 수는 1분기(33만827개)와 2분기(34만6229개) 연속으로 늘어났다. 2020년 10월 29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시행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서울의 분기 평균 상가 수는 2020년 36만8984개에서 작년 31만8202개로 13.8% 줄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로 작년 말부터 소비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올해 들어 상가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기준 서울 상가 수(34만6229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2020년 4분기(34만6577개) 수준을 회복한 상태다. 서울 상가 공실률 또한 올해 들어 감소세다. 한국부동산원 서울 상가 공실률 분기별 현황 조사를 보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작년 4분기 10.0%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 9.5%로 낮아졌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6.7%에서 올해 1분기 6.2%, 2분기 6.1%로 떨어졌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소비가 살아나기 시작한 작년 말 이후 서울에서 상가는 증가하는 분위기"라며 "올해 들어 공실률이 하락세임을 고려할 때 상가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1 10:30
스포츠일반

마사회, 클라우드 기술 선도 프로젝트 선정...4억 국비지원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마권발매시스템 클라우드 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클라우드 기술 선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 선도 프로젝트는 공공부문에서 국가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지속성장 및 확산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술의 도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한국마사회를 포함해 총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는 다년간 쌓아온 마권발매 전산시스템의 노하우와 지식재산권에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경마를 시행하고 있지만 발권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5개국 정도다. 한국마사회는 한국형 마권발매시스템 ‘케이토트(K-TOTE)’를 개발해 경마와 경륜에 활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수출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케이토트’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SaaS모델로 만들어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정보화기획부 담당자는 “한국마사회의 발매 노하우에 대한민국 IT 기술력이 접목된다면 전 세계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매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비지원금 4억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국내 민간 클라우드 및 마이그레이션 업체 등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IT산업 내수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마사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개방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및 실적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 합동 연구를 통해 추진한 지능형 스마트 마방 등 데이터 신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이행, 데이터 역량진단 및 강화 노력, 디지털 뉴딜 정책 이행 등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260개 공공기관 중 96개 기관(36.9%)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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