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황희태 유도 대표팀 감독 “너무 행복해요, 유도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그린리본마라톤]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이 유도에 관한 관심을 부탁했다.‘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찾았다. 배우 임시완, 방송인 김흥국,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등도 자리를 빛냈다.황희태 감독은 “저희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에 같이 마라톤 뛰시는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유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81㎏급 동메달리스트인 이준환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말 그대로 축제이기 때문에 모든 분이 같이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다. 그린리본은 캐나다에서 유괴 후 살해된 크리스틴 프렌치를 추모하며 가족과 이웃이 매단 것에서 유래해 희생된 실종아동의 영혼을 추모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희망으로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그 희망의 상징을 이어받았다.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 기원 및 예방, 나아가 아동학대와 아동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제18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김희웅 기자
2024.09.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