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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양희영 극적 합류, 여자 셋 남자 둘 파리행 얼굴 정해졌다

양희영의 우승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한국 남녀 골프 명단이 모두 정해졌다.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종전 25위에서 20계단 껑충 오른 5위에 올랐다. 전날(24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여자 골프는 이날 발표한 25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기본적으로 국가별 2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세계 15위 이내 선수라면 국가당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세계랭킹에서 15위 이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7위)과 김효주(12위)뿐이다. 양희영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골프는 총 3장의 출전권을 얻게 됐다. 양희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타 차로 메달 획득에 실패(4위)한 설움을 떨쳐낼 기회를 얻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고 싶었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올해 큰 목표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3년 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각각 공동 9위와 공동 15위에 그쳤던 고진영과 김효주도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고진영은 세계랭킹이 7위서 3위까지 올랐다. 김효주는 12위를 유지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 컷 탈락으로 세계 랭킹이 27위까지 떨어져 올림픽 참가가 좌절됐다. 랭킹을 끌어올리고자 세계 곳곳을 누빈 신지애는 소셜미디어(SNS)에 "열심히 달려온 6개월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더 큰 응원을 받았고 덕분에 행복했다. 제 골프는 여기서 절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적었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한 지난주 기준으로 남자 세계랭킹 26위(현재 16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 자격을 처음 획득했다. 세계랭킹 27위(현재 30위)였던 안병훈은 리우 대회(공동 11위)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안재형과 서울 올림픽 중국 대표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자오즈민 사이에서 태어난 안병훈은 "올림픽은 내게 특별한 의미이다. 이번에는 메달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오른 임성재는 24일 발표된 랭킹에서 전체 28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았으나,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한 지난 17일자 기준으로는 30위에 머물러 안병훈에 밀렸다. 골프는 리우 대회에서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이 올림픽 골프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리우 대회 박인비(금메달)가 유일하다.이형석 기자 2024.06.25 10:45
PGA

김주형·안병훈 세계 26위-27위, 한국 남자골프 대표로 파리행 확정

김주형(22)과 안병훈(33)이 한국 남자골프 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첫 번째,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전체 26위-27위에 랭크됐다.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권은 국가별로 세계랭킹 상위 2명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24회 US오픈 결과가 반영돼, 17일 발표된 세계랭킹이 기준이다. 임성재가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US오픈에서 컷 탈락해 세계랭킹이 30위서 34위로 오히려 더 떨어졌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공동 26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이 4계단 하락한 26위였지만,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위치였다. 안병훈은 US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27위로 두 번째로 높았다. 김주형과 안병훈 모두 파리올림픽 출전 의지를 내비쳐 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이다. 안병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당시 '올림피언 가족'이라는 배려 속에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에서 1라운드 첫 티샷을 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안병훈의 아버지 안재형은 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 복식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 역시 서울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병훈은 "당연히 올림픽에 대한 부분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의미이다. 부모님의 출전과 메달의 여부가 나한테는 더 동기부여가 된다"며 "올해는 꼭 올림픽에 출전하고, 가능하면 메달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다. 이형석 기자 2024.06.17 11:14
스포츠일반

'무릎 통증' 프랑스오픈 기권한 조코비치 결국 수술...윔블던 어려워졌다, 파리는 나올까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준준결승에서 기권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수술대에 오른다. 이로서 그는 오는 7월 열릴 윔블던 출전이 어려워졌다. 복귀 목표로 잡은 파리 올림픽 출전도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모양새다.미국 AP통신과 프랑스 레퀴프 등 외신들은 6일(한국시간) "조코비치가 오른쪽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조코비치의 에이전트 측에 수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답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만약 신속하게 수술을 진행했다면 현지 날짜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했다.문제의 부상은 지난 프랑스오픈 3, 4회전 연달아 5세트 접전을 벌이다 일어났다. 조코비치는 4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진행되던 프랑스오픈 16강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 4시간 39분의 풀세트 접전 속에 3-2(6-1, 5-7, 3-6, 7-5, 6-3)로 이겼다. 그러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을 요청해 진통제를 복용하고, 트레이너의 조치까지 받았다. 결국 경기 종료 후 병원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오른 무릎 반월상 파열 진단을 받아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그는 앞서 대회 3회전에서도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와의 3회전에서 3-2로 이겼지만 4시간 29분 접전을 펼쳐야만 했다. '무박 2일'로 진행된 이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1일 밤 10시 30분을 넘겨 시작해 다음 날 새벽 3시 7분에 끝났다. 조코비치는 역대 프랑스오픈에서 가장 늦은 시간에 승리하는 진기록(종전 오전 1시 25분)을 썼다. 조코비치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롤랑가로스에서 기권하게 돼 정말 슬프다"며 "어제(4일) 경기(16강전)에서 진심을 다해 뛰었는데 부상으로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힘들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SNS를 통해 16강전 도중 오른 무릎 통증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당시 사이드라인에 누워 치료를 받으면서도 '어쩌면 경기를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겠다'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AP 통신은 "조코비치는 대회 주치의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허용되는 최대 알약 용량을 처방받은 뒤 중심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무릎 통증을 느낀 조코비치는 16강전 도중 상태가 더 심해졌다고 한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를)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랐다"며 "내일 또는 그 이후에 코트에 나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고 말했다. 결국 무릎 상태가 심각한 상태로 확인돼 대회 2연패 도전을 멈췄다.조코비치는 "이번 주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단독 1위 기록과 세계 랭킹 1위 수성을 노렸던 조코비치는 8강전 기권으로 둘 다 놓쳤다. 16강전 승리로 메이저 대회 통산 370승(49패)을 거둬 로저 페더러(스위스·369승 60패)를 제치고 메이저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이번 대회 우승하면 이룰 수 있던 통산 25번째 우승에 실패하면서 메이저 최다 우승 공동 1위(24회)에 머물렀다.또 결승전에 진출해야 랭킹 1위를 지킬 수 있었는데, 8강에서 기권하면서 이 역시 무산됐다. AP 통신은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가 부상으로 기권함에 따라 이번 대회 종료 후 세계랭킹 1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복귀 일정도 문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수술 후 회복 기간을 고려하면 7월 1일 개막하는 윔블던 출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7월 27일 시작하는 파리올림픽 출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림픽 단식에서 조코비치의 개인 초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이었다. 파리올림픽 테니스 경기는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개최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06 10:48
스포츠일반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심판-코치 합동캠프 성료

올림픽 채택 30주년을 맞은 올해 오는 7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올림픽 국제심판과 참가국 지도자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등이 함께 합동캠프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각국 지도자와 국제심판을 초청해 합동훈련캠프(WT Coach-Referee Joint Training Camp for Pais 2024)를 개최했다. 12일 합동캠프 개막식은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서정강 사무총장, 집행위원, 파리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총괄하는 모하마드 샤반 기술감독관(TD, Mohamed Shaaban, 이집트), 김인선(미국), 제이 웍크(Jay Warwick, 미국), 마헤르 마가블레(Maher Magableh, 호주) 경기감독관(CSB),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무주군 황인홍 군수 등이 참석했다. 조정원 총재는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국제심판과 각국 지도자들에게 축하하면서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이번 합동캠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지도자는 심판판정을 존중하고, 심판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경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캠프에는 지난 4년간 강도 높은 기술 평정과 올림픽 국제심판 평가 시스템으로 선발된 국제심판 26명과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59개국의 32명의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참석해 심판 사전 교육과 올림픽에 적용될 상세한 경기 방식 교육이 진행됐다. 합동캠프는 2024 파리 올림픽 기술대표이면서 WT 집행위원인 모하메드 샤반(Mohamed Shaaban)을 비롯해 김송철 심판위원장, 정대현 의무분과위원장이 코치 및 심판에게 강의와 훈련 지도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합동캠프는 216년 WT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된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 올림픽 경기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WT 공인 올림픽 겨루기 코트 3개와 전자호구 시스템(PSS), 비디오 판독 시스템(IVR), 4D 리플레이 시스템(replay system)을 구축해 교육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 기간 동안 경기 방식과 규칙, 채점 시스템, 부상 응급 처치 및 의료시스템, 도핑 방지에 관한 코치와 심판 대상 교육과 심도 높은 토론도 진행됐다. 경기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이에 따른 문제점에 대비한 실전 경기 운영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디오판독(IVR)과 전자호구시스템(PSS, Protector Scoring System), 4D 리플레이로 적용될 비디오판독 등에 관한 교육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선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부상시 의료서비스 및 응급 상황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됐다. 전 세계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지는 올림픽 특성상 실수가 없도록 심판판정과 경기운용 이해도를 높기 위한 경기 운영방식이 재차 강조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교육 내용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심판 수신호 실기 교육이 반복적으로 진행됐다. 모하메드 샤반 기술대표는 "이번 WT 올림픽 코치-심판 합동훈련 캠프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면서 ”훈련 캠프는 코치와 심판들이 서로 존중하고 노력해 전 세계 태권도 가족으로서 WT 비전에 부합하는 올림픽 태권도의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WT가 올림픽 경기를 위한 사전 국제심판 및 코치 합동훈련캠프를 개최한 것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직전 중국 수조우에서 첫 시작했다.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하고, 2020 도쿄 올림픽 때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제외해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런던 올림픽 사전 합동 훈련캠프 덕분에 런던 올림픽이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경기를 치러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더욱 공정한 판정을 위해 WT는 내달 모나코에서 올림픽 국제심판 교육을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올림픽 랭킹 자동출전권(체급별 5위), 우시 그랜드슬램 랭킹 1위, 대륙별 지역예선전, 개최국 자동출전권, 와일드카드 등 총 128명에 IOC 올림픽 난민팀 5명 등 총 59개국(AIN제외)에서 1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개최했던 역사적인 공간인 ‘그랑팔레(Grand Palais)’ 경기장에서 열린다. 남녀 총 8체급 경기가 열리며, 경기순은 남녀 경량급부터 중량급 순으로 진행된다. 매일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준결승과 패자부활전, 저녁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 시상식까지 밤 11시까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기간 내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WT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향후 WT가 올림픽 종목 추가를 위해 추진 중인 남녀 혼성 단체전 시범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5.16 08:41
LPGA

'46년 역사'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5일 개막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엔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양주시 소재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우승상금 2억3400만원 등 총 상금 13억원이 걸린 대회로 132명의 선수들이 출동한다.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 한 이 대회는 올해로 46회를 맞는다. KLPGA투어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이후 올해까지 6회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이 대회는 2020년, 2021년 박현경(파리게이츠 후원)에 이어 2022년 김아림(팬텀 후원), 2023년 이다연(핑 후원) 등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 후원선수들이 4년 연속 우승하는 진기록이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도 그 전통이 이어질지 주목된다.지난해 부상을 딛고 우승해 부활을 알렸던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박현경은 고우순(4승), 故구옥희(3승), 김순미(3승)에 이어 4번째로 대회 3승 기록에 도전한다. 2022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상·상금왕·최저타상 등 3관왕에 올랐던 이예원(파리게이츠 후원)도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다승 경쟁에 나선다. 최근 징계가 풀려 올해 복귀한 ‘장타 여왕’ 윤이나(마스터바니에디션 후원)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 은메달과 개인 동메달을 석권한 뒤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슈퍼루키’ 유현조(마스터바니에디션 후원)도 눈여겨볼 재목이다.이 밖에 지난해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서연정(팬텀 후원)과 박보겸(핑 후원) 그리고 허다빈(세인트앤드류스 후원) 등 올해 크리스에프앤씨 후원선수로 신규 합류한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마스터바니에디션 등 5개 브랜드를 앞세워 골프웨어 1위를 달리는 기업에 걸맞게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골프용품 등 풍성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어 자사브랜드의 이미지를 풀어낸 시그니처홀들을 조성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하는 등 갤러리들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공식연습일에는 소속 선수와 KLPGA 대표 선수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라이브 미디어데이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진행하여 선수들의 근황과 대회 참가 각오를 전하는 등 팬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04.15 14:09
LPGA

[IS 제주] "우승도 신인왕도 내가" 은메달 루키 듀오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

"누가 먼저 우승할 것 같아요?" "저요."유현조(19·삼천리)의 당돌한 말에 옆에 있던 임지유(19·CJ)가 빵 터졌다. 이어 임지유도 "저요, 저"라며 웃었다. 그렇게 '은메달' 듀오 절친의 신인상 레이스가 막을 열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은메달 멤버 유현조와 임지유가 2024시즌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유현조와 임지유는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주 서귀포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지난해 투어 정규시드권을 획득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항저우에서 열린 AG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한 루키들이다. 유현조는 단체전과 병행한 개인전에서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임지유는 대회 첫날부터 코로나19에 걸려 부진했지만, 이 악물고 완주해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후 유현조와 임지유는 국내에서 열린 KLPGA 투어 정회원 선발전과 시드순위전을 거쳐 2024시즌 투어 정규시드권을 획득했다. 유현조는 시드순위전에서 5위를 기록했고, 임지유는 정회원 선발전에서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나선 지난해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초청선수 신분으로 출전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유도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12위, 9월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아마추어 꼬리표를 떼고 '프로' 신분으로 정규투어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신인왕에 초점을 두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해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황유민(21·롯데) 방신실(20·KB금융그룹)의 치열했던 3파전에 버금가는 신인왕 레이스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4일 1라운드를 마치고 만난 두 선수는 이구동성으로 "(데뷔 첫 투어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다. 잘 치고 싶었는데 의욕이 많이 앞섰다"라고 첫 라운드를 돌아봤다. 하지만 다행히도 두 선수는 같은 조에서 함께 경기를 치렀다. 임지유는 "얘(유현조)랑 쳐서 마음이 편했다"라고 말했고, 유현조도 "(임지유 덕분에) 아마추어 대회 치른 것처럼 마음이 편했다"라고 말했다. 평소엔 소셜 미디어(SNS)에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티격태격한다는 그들은 필드 위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첫 라운드를 잘 치러냈다. 유현조는 전날(3일) 기자회견에서 "우승과 신인왕을 목표로 지난겨울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올 시즌 포부를 전했다. 그를 괴롭혔던 무릎 통증도 지난겨울 수술과 재활 훈련을 통해 작별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임지유도 과거 인터뷰에서 "지난해 루키 3인방을 보면서 '신인도 저렇게 잘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신인왕과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두 선수의 목표가 똑같다. 필드 위에선 경쟁자, 어제(AG)의 동지가 적이 된 셈이다. 신인상 레이스에 대한 질문에 두 선수는 "AG에선 단체전에 더 신경 썼지만, 여기선 개인전이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경쟁 상대라기보단 선의의 경쟁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서로 응원해서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라며 서로를 격려했다.제주=윤승재 기자 2024.04.05 09:04
스포츠일반

[IS 인천] 첫 세계선수권 동메달 김채연 “믿기지 않은 결과, 더 발전하겠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고난도 기술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발전 의지를 드러냈다.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 싱글에서는 2년 연속 수상자가 나왔다. 자신의 두 번째 세계선수권에 나선 김채연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채연은 지난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점, 예술점수(PCS) 63.87점으로 합계 136.68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6.91점을 합쳐 최종 총점 203.59점. 김채연은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2.96점), 이사보 레비토(212.16점·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김연아(은퇴) 이해인(고려대) 이후 김채연이 세 번째였다. 그는 지난해 같은 대회 6위였는데, 올 시즌엔 2023~24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까지 밟았다. 김채연은 이날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3등이라고 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메달을 딴 뒤 동료 선수들(유영, 이해인)이 축하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메달을 따게 됐을 때 가장 먼저 부모님이 떠올랐다고 밝힌 김채연은 “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는데, 훈련 때 점프가 안 되거나 자잘한 실수가 잦아 걱정이 있었다.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와 다행”이라고 돌아봤다.취재진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김채연은 “첫 대회 때는 앞 그룹에서 시작한 것도 있고, 쇼트프로그램에서 많이 떨었다. 그런데 올해는 더 좋은 그룹에서 시작하게 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끝으로 김채연은 이보다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 그는 “만족할 만한 시즌은 아니었다”라면서 “더 올라가려면 고난도 기술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표현 부분에서도 더 발전해야 한다. 안무도 새로 짜고, 고난도 점프를 연습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4.03.26 17:30
스포츠일반

‘샛별’ 김채연, 세계선수권 동메달 “실감 안 나…값진 시즌”

여자 피겨가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인공은 이번 시즌 상승세를 입증한 김채연(수리고)이었다.김채연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점, 예술점수(PCS) 63.87점을 더해 136.68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66.9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03.59점을 기록,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2.96점),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에 이어 3위에 올랐다.여자 피겨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김연아, 이해인(고려대)에 이어 김채연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1년 만에 당당히 시상대 위에 올랐다. 그는 바로 직전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김채연은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0.66점을 챙겼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수행했다.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이어진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레벨 4)로 처리하며 침착하게 연기를 이어갔다.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과제에선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중 첫 점프에서 어텐션을 받으며 GOE 0.08점을 손해봤다.하지만 이내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GOE 1.18점을 챙겼다. 이후 스텝 시퀀스(레벨 4)와 코레오 시퀀스를 차례로 성공시킨 김채연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았지만, 뒤이은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한편 대회 2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이해인은 총점 195.49점으로 6위에 머물렀고, 유영(경희대)은 183.35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같은 날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선 임해나-예콴(이상 경기일반) 조가 71.89점으로 14위에 올랐다.아이스댄스 최종 순위는 24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는 프리 댄스에서 결정된다.한편 경기 뒤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를 해 이날 편하게 탄 것 같다. 메달을 딴 게 실감이 안 나지만,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경기 뒤 울컥하는 표정을 지은 그는 “아침에 유독 연습이 안 돼 걱정했는데, 클린하고 나서 ‘해냈다’라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올 시즌 가장 큰 경기에서 클린을 하게 돼 많이 기뻤다”라고 돌아봤다.끝으로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마지막 대회까지 잘 마친 것 같아서 좋다.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만큼 값진 시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공동취재단·김우중 기자 2024.03.23 14:32
LPGA

AG 은·동→성공적인 프로 전향까지, 유현조 '루키 돌풍 기대하세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유현조(19·삼천리)가 2024시즌 정규투어에 '루키 돌풍'을 예고했다. 유현조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 펼쳐진 정회원 선발전에선 3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자격을 획득, 바로 다음 달 열린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5위를 거두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유현조는 시드순위전에 대해 “코스에 대해 많이 공부했고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생각하고 낮게 치는 샷과 바람을 덜 타는 샷 위주로 연습했다“라고 회상하면서 “무엇보다 2024시즌을 정규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굳은 의지 덕분에 원하던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유현조의 골프 인생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됐다. 키즈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며 골프를 처음 접한 유현조는 큰 흥미를 느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꿨다. 그는 “골프 실력이 점점 느는 게 느껴져서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마추어로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113타를 치는 데 그쳤지만, 열심히 연습해 1년 뒤 같은 대회에서 언더파까지 기록하기도 했다”라고 돌아봤다.골프 인생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유현조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드라이브 입스가 와서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021년에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기보단 한 단계씩 작은 부분들에 집중하며 극복해 나가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면서 “무릎 수술 이후 회복하면서 오히려 상승세를 타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유현조의 가장 큰 무기는 호쾌한 장타다. 2023시즌 추천선수로 참가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26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워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현조는 “지난 시즌 장타를 장기로 하는 루키 언니들의 활약을 보면서 ‘나도 저 옆에 서서 같이 주목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면서 “2024시즌 정규투어에서도 타고난 감과 튼튼한 체력을 기반으로 시원하고 파워풀한 샷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지훈련을 떠난 유현조는 “정규투어에서 뛰려면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체력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쇼트게임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칼을 갈고 나올 예정이다. 짧은 거리 퍼트 미스가 많이 나는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유현조는 루키 시즌 목표로 첫 우승과 신인상을 꼽았다. “국가대표 시절의 동료들과 정규투어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가 된다”라면서 “첫 우승과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2024시즌 KLPGA투어는 오는 3월 7일(목)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포문을 연다.윤승재 기자 2024.02.21 06:04
스포츠일반

한국 수영,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황금 세대 '앞세워 세계 8강 진입

한국 수영이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최종 8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기록한 2007년 대회 13위였다. 당시 박태환 홀로 메달 2개를 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황금 세대'를 앞세워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 우승을 차지하며 1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사했다. 간판선수 황선우(20ㆍ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빛 메달을 추가했다. 김우민과 황선우, 이호준(23·제주시청) 양재훈(25·강원도청) 이유연(23·고양시청)이 힘을 합친 계영 800m에서는 2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단체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김수지(25·울산광역시청)는 이번 대회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과 호흡을 맞춘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각각 동메달을 합작했다.중국은 이번 대회 총 금메달 2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호주가 뒤를 이었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일본은 공동 17위, 다이빙에서만 은메달 2개를 딴 북한은 25위로 대회를 마쳤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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