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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첫 업데이트…신규 영웅 2종 추가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첫 업데이트로 신규 영웅 '(구)사황 태오'와 '나이트 크로우 타카'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전설 등급 '(구)사황 태오'는 모든 적군을 공격해 턴제 버프를 감소시키는 '흑익만월참'과 피해 무효화 및 불사 효과를 부여하는 '까마귀 눈동자' 패시브를 보유해 PvP 광역 딜러로 활약 가능하다.'나이트 크로우 타카'는 대상의 생명력이 일정 이하일 경우 '죽음의 무도' 스킬을 발동해 추가 피해를 입힌다. 자신의 공격 2회 발동 시 대상에게 2중첩 피해를 입히는 '매의 발톱' 패시브를 갖고 있으며 공성전 메인 딜러로 쓸 수 있다.이 외에도 타카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타카-늦게 피는 꽃'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오는 6월 12일까지 스토리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완료 보상으로 전설 등급 '4성 타카',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10개' 등 이벤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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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R2', 고속 성장 이벤트 진행…편의성 업데이트도

웹젠은 PC MMORPG 'R2'가 대규모 업데이트와 연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R2'는 비공식 프로그램 사용자를 제한하고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지역 입장 퀘스트 및 레벨 조건을 추가한다. 입장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는 '천공의 섬 엘테르'는 75레벨, '일루미나의 성지'는 70레벨부터 NPC나 '기억 리스트' 기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또 서모너 클래스의 고블린 폭탄병의 스킬이 개선되며 주변 캐릭터를 인식하지 않도록 인지 대상이 변경된다.'R2'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각인 리스트, 서번트 진화 재료, 매터리얼 진화 UI를 개선하고, 공성전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소생의 포션' 아이템을 삭제한다. 퀘스트 인벤토리와 귀속 창고를 추가하고, 서번트 인벤토리를 확장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한다.'R2'는 오는 30일까지 경험치 2배 혜택의 'R2Day'를 비롯해 각종 기록이 추가로 집계되는 'R2WARD FESTIVAL 2025'를 진행한다.아레스 서버를 제외한 일반 및 특화 서버에서 지난 3월 16일 이후 생성한 계정 중 'R2 게임 이용 동의'를 한 신규 이용자는 4월 30일 점검 전까지 이벤트 참여 후 캐릭터를 생성하면 90레벨까지 점핑 혜택을 받는다. 4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도 기존 및 복귀 유저 혜택 이벤트로 90레벨까지 점핑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출현하는 '루미너스' NPC는 '이벤트 기념 상자 교환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념 상자에서 획득 가능한 '리워드 페스티벌 교환카드'를 모아 '매터리얼 파괴 복구권'을 포함한 아이템 7종으로 교환할 수 있다.일반 및 특화 서버 'R2' 회원은 이벤트 드롭 아이템인 '주문서 조각'을 모아 강화 주문서 제작이 가능하고, 레벨업 경험치 플러스 이벤트, 4월의 행운 아이템 이벤트에 참여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루미너스' NPC의 기념 버프를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4월 30일까지 R2+ 플레이 타임 상향 및 경험치 두 배의 R2Day의 혜택과 퀘스트 몬스터 처치 수, 퀘스트 아이템 획득 수, 영혼석 획득 수를 추가 집계하고, 특수 던전 '아가레스 저택'을 오픈한다. 내달 8일까지는 등급별 미션 달성에 따라 아이템 최대 9종을 지원하는 '용사 퀘스트 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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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첫 월드 공성전 진행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말하는섬&윈다우드’ 최초의 월드 공성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3일부터 리부트 월드의 ‘말하는섬’과 ‘윈다우드’ 서버의 첫 번째 월드 공성전이 기란성에서 2주 단위로 펼쳐진다.엔씨는 리부트 월드 최초의 월드 공성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됐다. 기란성을 차지한 혈맹은 총 4회에 걸쳐 정규 세금과 함께 이벤트 보상 ‘다이아’와 ‘아데나’를 추가로 받는다. 이벤트 보상은 공성전이 진행되는 다음 주 수요일에 지급된다.또 ‘리니지M’은 16일 업데이트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카드팩 자동 사용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템 제작 시 등록 가능한 컬렉션 숫자가 표시되도록 UI(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한다. 정규 푸시 및 점검 보상도 상향할 계획이다.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봄 낚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16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30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와 낚시 상인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낚싯대를 사용해 낚시 콘텐츠를 즐기고 이벤트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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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아직도?’ 엠게임이 사골 IP로 살아남는 법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날갯짓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흥행이 보증된 IP(지식재산권)는 물론 장르를 가리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해외 게임 마니아들을 공략한다. 본지는 불황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발판 마련에 나선 하이브IM, 엠게임, 시프트업의 최근 행보를 3회에 걸쳐 조명한다. 1세대 게임사 엠게임이 20년은 거뜬히 넘는 ‘장수 IP(지식재산권)’들의 활약 덕에 불황이 무색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해외 매출 의존도를 해소하는 신작으로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9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해외로 눈을 돌리는 다른 게임사들과 달리 국내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신작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3년 연속으로 갈아치운 엠게임은 유독 해외 매출 비중이 크다. 주력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74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해외 성과가 521억원으로 70%를 차지했다.중국에서 돈을 쓸어 담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국가 간 대전을 소재로 해 북미·유럽에서 인기가 식지 않는 ‘나이트 온라인’이 각각 300억원, 200억원의 매출을 책임졌다. ‘이터널시티’, ‘영웅 온라인’, ‘귀혼’, ‘귀혼M’을 비롯해 웹보드 게임이 10억원에서 50억원 사이의 매출을 올렸다.1994년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연재되고 있는 원작 무협만화 ‘열혈강호’처럼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에 상륙한 2005년 이후 엠게임의 든든한 뒷배로 자리매김했다.중국의 무협 감성을 제대로 파고든 것도 있지만, 중국 퍼블리셔인 베이징후롄징웨이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현지화 노력이 꾸준한 인기 비결로 꼽힌다.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로 역주행에 성공한 이 게임은 중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1억3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양대 먹거리인 ‘나이트 온라인’(2002년)을 포함해 ‘이터널 시티’(2005년), ‘영웅 온라인’(2005년) 등 주요 게임들은 연식만 보면 엔진을 갈아엎고도 남지만, 엠게임은 깊은 육수를 내듯 여러 형태로 장수 IP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30~40대 향수를 자극하는 ‘귀혼’ IP 기반으로 작년 말 내놓은 ‘귀혼M’이 대표적이다.하지만 ‘귀혼M’은 출시 초기 3대 앱마켓을 점령한 뒤 현재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00위권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이에 올해도 흥행 보증 IP를 앞세운 신작으로 국내 입지를 다진다.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만드는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론칭한다. 3분기에는 ‘귀혼’ IP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도 내놓는다.하반기에는 중국 게임사 39게임즈가 장수 IP ‘드로이얀 온라인’(2002년)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중국에 선보인다. 엠게임 관계자는 “중국 회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한다”면서 “IP만 제공하는 형태이지만 성과가 나면 수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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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1주년 업데이트 발표…'쾌속 성장' 하이퍼 부스팅 시즌2 오픈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1주년을 맞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업데이트 계획을 28일 공개했다. TL 캠프의 최문영 캡틴은 앞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먼저 TL의 '하이퍼 부스팅 시즌2' 서버를 오는 12월 4일 연다. 새로운 서버에서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이벤트 종료 후에도 기존 서버와 통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착용한 장비와 아티팩트, 9강 이상의 영웅 장비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기존 이용자를 위한 '하이퍼 서포팅' 이벤트도 펼친다. 일반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하이퍼 주화', 협력 던전 플레이 보상으로 '부스팅 주화'를 받을 수 있다.하이퍼 부스팅 시즌2 서버 이용자와 함께 협력 던전을 완료하면 부스팅 주화를 두 배로 얻는다.하이퍼 주화는 마을 이벤트 NPC(플레이 불가 캐릭터)에게 가져가 '진귀한 사용·활성 스킬 성장서', '진귀한 무기·방어구·장신구 성장석' 등으로 바꿀 수 있다.부스팅 주화는 '희귀한 아티팩트 성장 상자', '희귀한 혼돈 룬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 엔씨는 12월 4일 신규 무기 '창'과 새로운 스탯 '불굴'을 선보인다.창은 강력한 근거리 딜러 역할을 하는 무기다. 광역 공격과 빠른 연속 콤보 공격이 가능해 전장의 선두에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창 고유의 디버프(약화 효과)인 '파열'을 활용하면 연계 스킬을 사용하거나 폭파해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다. TL 무기 중 최초로 파티원들의 '강타 적중'을 높이는 버프(강화 효과)를 보유했다.불굴은 캐릭터의 생존력을 보강하는 스탯이다. 불굴을 높여 '생명력', '방어력', '인내력', '상태 이상 내성' 등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사용하는 장비, 스킬 등의 세팅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는 '전투 프리셋'도 적용된다.엔씨는 TL의 향후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1월 업데이트 예정인 '무기 전문화'는 기존 '무기 숙련도'를 개편한 시스템이다. 무기별로 공격, 방어, 보조, 전술 등 4종의 카테고리를 선택해 강화할 수 있다. 모든 무기의 '전문화 레벨' 점수의 합에 따라 '통합 전문화' 스킬도 활성화된다.이 외에도 솔로 플레이로 '룬', '영웅 등급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1인 돌파 던전', 서버 간 대규모 전쟁을 펼치는 '인터서버 공성전', 신규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난이도의 PvE(유저 대 환경) 콘텐츠 '12인 레이드', '수호자'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추가 효과를 얻는 '수호자 성장·인연'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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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대표작 '오딘'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23일 공개했다.이번 업데이트에는 '로그'의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 여덟 번째 챕터 '바나하임', '무한의 탑' 및 공성전 시즌 2, 협동 토벌전 및 월드 던전 리뉴얼 등이 포함됐다.새롭게 선보이는 헌트리스는 로그의 신규 전직 클래스로, 양손 석궁을 사용한 화려한 기술로 적들을 제압한다.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는 올겨울 공개 예정이다. 물과 대지가 공존하는 신비의 땅 바나하임도 업데이트한다. 여덟 번째 챕터 바나하임은 여타 월드와 물 속에서 전투가 가능한 수중 필드가 공존해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또 무한의 탑과 공성전을 리뉴얼하고 월드 던전 진행 일정을 격 주 단위로 조율해 보다 효율적이면서 치열한 전장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신규 한정 아바타 외형을 추가하고 가호석 보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공개와 함께 가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9월 18일까지 출석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신성의 소환권', '노른의 동전' 등의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게임 중 '가을의 단감' 아이템을 수집한 이용자들에게는 '신성의 무기 형상 소환권', '반짝이는 브로크의 만능 열쇠' 등 고급 보상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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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규모 공성전 진행

컴투스홀딩스의 MMORPG ‘제노니아’에서 공성전이 펼쳐진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공성전’이 공개된다. 공성전은 성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세력이 격돌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3개의 월드가 하나의 그룹으로 매칭되어 진행된다. 성을 점령하면 거래소와 NPC 상점에 누적되는 세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출시 1주년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일반 던전과 시련의 전당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1주년 페스티벌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성장 시스템 ‘도감’의 신규 카테고리 ‘증폭’이 추가되어 강력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준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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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킹넷과 35억 규모 ‘열혈강호 온라인’ 라이선스 허가 계약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 라이선스로 중국에서 35억원을 벌었다. 엠게임은 중국 킹넷과 자사의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엠게임은 계약금 275만 달러(35억원 가량)을 지급받고 중국에 출시되면 로열티를 받는다.엠게임은 킹넷의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 모바일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는다. 국내 출시는 킹넷의 중국 출시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엠게임은 또 킹넷이 전세계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를 도용한 게임을 적발하고 방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불법 복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귀엽고 깜찍한 5등신 캐릭터와 화려한 무공, 원작을 코믹하게 재해석한 게임성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중국 서비스는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최고 월매출을 경신해 가며 중국 내 역주행 신화를 기록 중이다.킹넷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연구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게임업체다. 웹젠에서 '뮤'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진행한 프로젝트인 '전민 기적' 등 다수의 ‘뮤’ IP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킹넷의 쟈오판 부총재는 “자사의 IP 활용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와 PC, 모바일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불패 IP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엠게임과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 PC에 이은 모바일까지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은 중국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로열티 수익과 함께 탄탄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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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더 디바인: 빛의 심판’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이 28일 ‘더 디바인(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HE DIVINE: 빛의 심판’은 리니지M 6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직업) ‘신성검사’ 리부트, 신서버 ‘진 기르타스’, 6종의 ‘TJ’s COUPON’, 6주년 감사제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마스터 콘텐츠 ‘지구라트’도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이용자는 내달 12일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남자 신성검사가 추가되어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신성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세인트 카운터’의 성능을 강화하고 ‘슈퍼 아머’를 발동하는 ‘세인트 카운터(슈프림)’, 본인을 포함한 파티원에게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유니티’ 등 신규 스킬과 대상의 스킬을 복사해 사용하는 ‘매직 미러’, 아인하사드의 대리인으로 각성해 캐릭터가 강화되는 ‘인카네이션’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신서버 ‘진 기르타스’는 ‘기르타스’ 서버와 월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마스터 던전을 제외하고 기존 서버와 동일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진 기르타스’ 서버에서는 전용 혜택과 함께 ‘공성전’, ‘월드 총력전’ 등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가 주차별로 진행된다. 기존 서버 이용자는 6월 30일 정오까지 ‘진 기르타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30일 정오부터 7월 2일 정오까지는 혈맹 단위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리니지M 이용자는 6주년을 기념해 제공되는 6종의 ‘TJ’s COUPON’을 받을 수 있다. 스킬 합성,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스페셜 변신 각성,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스페셜 변신 합성, 일반 장비 복구 등 다양한 혜택을 지닌 6종의 TJ쿠폰은 ‘시즌 패스 보상’, ‘상점 아데나 구매’, ‘출석체크 보상’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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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컴투스홀딩스 남궁곤 "제노니아는 '사람 냄새' 나는 게임…길드전과 다른 '침공전' 매력"

피처폰 시절 '아재'들을 설레게 했던 국산 RPG '제노니아'가 오는 27일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실사형 판타지가 장악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카툰 렌더링'이라는 다소 과감한 시도를 한다.제노니아는 2008년 첫 작품을 내놓은 뒤 총 7개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찍은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이번 신작의 개발은 누적 매출 3조원의 '서머너즈 워'를 선보인 컴투스가, 국내외 서비스는 20여 년간 퍼블리싱 노하우를 쌓아온 컴투스홀딩스가 맡았다.국내 게임 산업이 침체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제노니아는 컴투스 그룹의 운명을 쥐고 있다. 당장 매출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지만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에 주력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지난 15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만난 남궁곤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사업담당 임원 겸 컴투스 개발전략센터장은 빠른 성장을 다투는 대신 캐릭터의 사연에 공감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는 인간적인 게임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다시 소환한 추억의 GM(게임 운영자)은 인생 상담도 한다. 건너뛰기 버튼에 손이 가지 않도록 150여 개의 컷신에는 장인 정신을 녹여 넣었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디아블로4'에 이어 올 하반기 경쟁작이 쏟아질 예정이라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지만 컴투스홀딩스는 확신에 찬 모습이다. 남궁곤 이사에게 제노니아의 매력과 포부를 물어봤다.-한국 MMORPG 시장을 장악한 '리니지 라이크' 게임과 비교해 제노니아만의 특징은."'국산 MMORPG=실사형 판타지' 공식을 깼다. 애매한 수준을 넘어 최상의 품질을 뽑아내자는 목표 아래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했다. 익숙한 장르이지만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섞었다. 창발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규칙을 설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서머너즈 워'를 잇는 대형 IP라 기대가 클 것 같다. 정통 MMORPG 첫 도전이기도 하다."실패가 누적되면 습관이 된다는 생각으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있다. 현시점에는 본진인 한국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적인 성과에 따라 미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매출 1위가 단기적인 목표다."-MMORPG의 핵심 가치는 운영에서 나온다. 어디에 가장 신경을 쓰나?"플레이어들이 어디서 재미를 느끼는지 철저히 들여다본 뒤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불편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는 두 개 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레트로 콘셉트를 가져간다. CM(커뮤니티 매니저)이 아닌 GM 체계를 복원해 게임 안에 상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벤트를 즉시 열기도 할 예정이다. 인생 상담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 지금과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사람의 온정이 느껴지는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제노니아에서 반드시 즐겨야 하는 시스템은?"한국 플레이어들은 효율을 중시한다. 때문에 스토리를 간과하는데, 제노니아는 스토리·게임 연출·캐릭터·몰입감은 장인 정신으로 제작해 성장만 추구하는 유저들도 은연 중에 캐릭터의 사연을 흡수하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기존 공성전이나 길드전보다 커뮤니케이션이 강력히 발현되는 침공전을 추천한다. 규칙은 플레이어가 만든다. 조금 더 가볍게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즐길 수 있다."-게임 스토리의 시점은 언제인가."제노니아 1~3편의 내용을 담았다. 이후에는 세계관 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설정이 곳곳에서 등장한다.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나 마찬가지다."-디아블로4와 일정이 겹쳤는데 부담이 되지 않나."유저 층은 일부 겹치겠지만 장르 특성에 차이가 있어 크게 이슈가 되는 일정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를 개발한 경험이 있다. 리니지와 제노니아의 IP 경쟁력을 비교한다면."리니지는 훌륭하고 좋은 IP이지만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나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 새로운 IP도 그 규모에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내고 유저 만족도도 높다. 제노니아 IP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신작이 제노니아 IP에 기름을 부어 활활 타오르게 하기를 바라고 있다."-BM(비즈니스 모델은)은 어떻게 되나."한국형 MMORPG의 길을 따라간다. 대신 게임적인 재미 측면에서 플레이어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스내컬처 확산에 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게임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제노니아는 어떤가."캐릭터와 마주하며 인터랙션을 주도하는 장르이다 보니 일부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편의성은 제공하지만 쉽고 짧은 접근보다 기본기에 집중했다."-시나리오 강점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기존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지만 트렌드를 따라간다. 한국형 MMORPG 유저는 30~40대가 대부분이지만 이 폭을 더 넓히려고 한다. 단순히 양을 채우는 데 급급하지 않고 연출 신 하나하나를 공을 들여 제작했다. 캐릭터 디자인에 작은 변화가 생기면 손봐야 할 곳이 많은데 타협하지 않고 고치고 있다."-플레이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게임의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작은 목소리도 간과하지 않는 밀착형 서비스로 '이런 운영을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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