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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태진아, 데뷔 50주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공수래 공수거' 발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이것이 진정 시쳇말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다. 가수 태진아가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 공수거'를 28일 정오에 발표했다. 트로트에 국악을 믹스해 태진아 특유의 구슬픈 목소리가 더욱 애절하게 들린다. 별다른 기교없이 단전에서 끌어올린 보이스와 감정을 담아내며 한 자 한 자 부르는 노래에서 50년 내공이 저절로 전해진다. 쌍둥이 자매 가야랑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는 심금을 울린다. '공수래 공수거'는 돈과 명예 모두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살자는 인생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태진아가 직접 가사를 썼다. '공수래공수거 너나 나나 빈손인 걸. 공수래공수거 살다 보면 알게 되지. 올 때도 빈손으로 왔다가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 거지. 봄이면 벚꽃들이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듯이 사랑도 부질없다. 돈과 명예 부질없다. 누구나 가는 인생 놓고 가면 편안한 걸. 공수래공수거 공수래공수거'라는 가사다. 작곡은 아들 이루가 했다. 태진아의 50주년 기념 앨범에는 신곡 '공수래공수거' 외에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사모곡' 등 그의 히트곡 19곡을 담은 CD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들과 리메이크곡 등 59곡이 담겨 있는 USB를 별도로 제작해 태진아의 50년 노래 인생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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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이루와 손잡고 데뷔 50주년 앨범 발표 '트로트+국악 환상 컬래버'

가수 태진아가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30일 정오 발매되는 타이틀곡 '공수래공수거'는 태진아 작사, 이루 작곡의 곡으로 부자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쌍둥이자매 가야랑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가 더해져 애절함을 깊게 녹여냈으며, 태진아의 구슬픈 목소리와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가야랑과 태진아의 이번 협업은 트로트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수래공수거 너나 나나 빈손인 걸. 공수래공수거 살다 보면 알게 되지. 올 때도 빈손으로 왔다가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 거지. 봄이면 벚꽃들이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듯이 사랑도 부질없다. 돈과 명예 부질없다. 누구나 가는 인생 놓고 가면 편안한 걸. 공수래공수거 공수래공수거"라는 가사는 돈과 명예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살자는 메시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태진아의 50주년 기념 앨범에는 신곡 '공수래공수거' 외에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사모곡' 등 그의 히트곡 19곡을 담은 CD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들과 리메이크곡 등 59곡이 담겨 있는 USB를 별도로 제작해 태진아의 50년 노래 인생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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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 30일 발매

가수 태진아가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공수래공수거'는 태진아 작사, 이루 작곡의 곡으로 부자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쌍둥이자매 가야랑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가 더해져 애절함을 깊게 녹여냈으며, 태진아의 구슬픈 목소리와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가야랑과 태진아의 이번 협업은 트로트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수래공수거 너나 나나 빈손인 걸. 공수래공수거 살다 보면 알게 되지. 올 때도 빈손으로 왔다가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 거지. 봄이면 벚꽃들이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듯이 사랑도 부질없다. 돈과 명예 부질없다. 누구나 가는 인생 놓고 가면 편안한 걸. 공수래공수거 공수래공수거"라는 가사는 돈과 명예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살자는 메시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한편 태진아의 50주년 기념 앨범에는 신곡 '공수래공수거' 외에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사모곡' 등 그의 히트곡 19곡을 담은 CD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들과 리메이크곡 등 59곡이 담겨 있는 USB를 별도로 제작해 태진아의 50년 노래 인생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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