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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홈 5연패 vs 5연승’…서울-강원 코리아컵 16강 선발 명단 공개 [IS 상암]

‘홈 5연패’ FC서울과 ‘5연승’ 강원FC가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 강주혁·강성진, 강원 웰링턴·김해승 등이 선발 출격해 서로의 골문을 겨냥한다.서울과 강원은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벌인다.서울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맛봤지만, 올해 서울이랜드를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맞상대인 강원은 2년 연속 8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경기를 앞둔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먼저 김기동 감독의 서울은 윌리안·강주혁·강성진·김신진·시게히로·팔로세비치·이태석·술라카·황현수·김진야·백종범(GK)을 선발로 내세웠다. 임상협·한승규·최준 등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린가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주장 완장은 윌리안이 찬다.윤정환 감독의 강원은 웰링턴·김해승·최성민·정한민·강지훈·카미야·이유현·류광현·신민하·이지솔·박청효(GK)로 맞선다. 갈레고·송준석·이동진·유인수·조현태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코리아컵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원정팀 강원은 지난달 5일 수원FC전 이후 7경기째 패배가 없다. 최근 리그 5연승, 실점을 허용하고도 승점 3은 놓치지 않았다.반면 홈팀 서울은 최근 5경기 3무 2패로 부진하다. 마지막 승리가 지난달 11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였다. 심지어 홈 성적은 더욱 나쁘다. 서울은 지난 4월 이후 공식전 홈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상암=김우중 기자 2024.06.19 18:17
해외축구

김민재 양 팀 수비진 최고 평점, 손흥민은 토트넘 최저 평점

김민재(26·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완벽 접수했다. 현지 언론의 평점이 이를 보여준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 리버풀의 2022~23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마치고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양 팀 수비수 가운데 최고 평점에 해당한다. 나폴리가 4-1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한 잠보 앙귀사가 9.0점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어 멀티 골을 폭발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8.6점),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7.9점), 측면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7.7점) 순이다. 김민재는 UCL 데뷔전에서 리버풀의 호화 공격진을 상대로 풀 타임을 소화하며 든든한 모습을 자랑했다. 전반 42분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날아드는 롱 패스를 헤딩으로 차단하고, 이어진 루이스 디아스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도 수비에 성공했다. UEFA 기록에 따르면 김민재는 3차례 블록과 패스 정확도 88%를 기록했다. 김민재 외에 나폴리 수비진은 6.7~7.0점을 받았다. 김민재와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춘 아미르 라흐마니는 6.7점을, 양 측면 수비를 맡은 조반니 디로렌초와 마티아스 올리베라는 각각 7.0점과 6.7점을 받았다. 특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버질 판데이크도 6.1점에 그쳤다. 양 팀 간판 센터백 대결에서 김민재가 판정승을 거둬 '괴물 수비수'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김민재에게 나폴리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부여했다. 잠보 앙귀사와 지엘린스키 등이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중 가장 낮은 6.4점을 줬다. 토트넘(잉글랜드)은 이날 마르세유(프랑스)와의 D조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분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퇴장을 유도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EPL 6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째 무득점 속에 후반 40분 교체됐다. 이형석 기자 2022.09.08 09:28
해외축구

손흥민 퇴장 유도, 토트넘 2-0 챔스 첫승…7경기 째 골 침묵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선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7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지만,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유도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히샬리송의 멀티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하자, 상대 수비수 샹셀 음벰바가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토트넘은 마르세유를 세차게 몰아쳤다. 후반 31분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히샬리송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다. 히샬리송은 5분 뒤에도 헤딩골을 추가했다. 콘테 감독은 이후 수비를 강화했고, 손흥민은 후반 41분 맷 도허티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6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째 무득점이다. 이형석 기자 2022.09.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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