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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게 라이브지” 온앤오프, 호평 속 ‘엠카’ 추가 출연 [공식]

그룹 온앤오프가 호평 속 음악방송 추가 활동을 결정했다. 24일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공식활동은 2주간으로 예정하였으나,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금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번 더 무대를 보여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8일 미니 8집 앨범 ‘뷰티플 쉐도우(BEAUTIFUL SHADOW)’를 발매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온앤오프는 전 멤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하며 연일 무대에 대한 호평 속에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쇼’에서 1위에 오른 후 진행된 앙코르 라이브 무대는 많은 K-POP 팬들 사이에 “이게 라이브지’라는 반응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또한 미국 한류매체 ‘코리아부’는 “It's been so long since I've seen such a perfect group.” (이렇게 완벽한 그룹은 오랜만이다.)이라는 평을 남기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팬들의 반응을 전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열기를 이어 온앤오프는 ‘더쇼’ 1위, 지난 19일 결방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3위,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앤오프는 국내 활동 후 월드와이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4월 29일부터 오사카·나고야·도쿄 일본 3개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북미 투어에 나설 예정으로 해외 팬들의 기대감 역시 점점 고조되고 있다.국내외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온앤오프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온앤오프의 무대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5:29
연예일반

세븐틴 정한, 오늘(14일) 발목 수술…투어 불참 “치료와 회복에 최선” [전문]

그룹 세븐틴 정한이 발목 수술로 활동을 중단한다.14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한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소속사 측은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정한은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다. 소속사는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이에 13일 입원해 14일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정한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과 치료에 집중한다. 소속사는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 후쿠오카 공연 및 ‘팔로우 투 아시아’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다”며 “정한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13:57
금융·보험·재테크

[IS시선] 1위 KB금융 새수장 양종희, 정부의 '재갈 물리기' 벗어날 수 있을까

국내 리딩금융 그룹인 KB금융지주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10년 가까이 KB금융그룹을 이끌었던 윤종규 회장이 물러나고 양종희 회장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리고 있다. 양 회장은 2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20일 국내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들의 간담회부터 참석하며 외부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과 야당의 ‘횡재세’ 발언으로 ‘은행 때리기’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상생금융을 도모하는 자리여서 양 회장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업계 1위이니 만큼 표적이 될 수밖에 없는 위치다. 정부는 금융당국을 내세워 은행권의 ‘재갈 물리기’를 위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관치 금융’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양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입지 유지로 요약된다.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소신 있는 우직한 행보를 보여줘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이 ‘관치 금융’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속 후배인 허인 부회장 대신 양 회장을 낙점했다는 시각도 있다. 관치 금융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국내 5대 금융 중 가장 비중이 큰 KB금융을 휘두를 수만 있다면 금융정책을 뜻대로 밀어붙이기가 수월해진다. 이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을 정부 인사로 채운 상황이다. 정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성장했던 우리금융, NH농협과는 달리 KB금융은 독립적인 사기업으로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이 ‘허가제’라 당국의 입김에서 온전히 자유로울 순 없지만 그래도 KB금융은 독자적인 시스템 하에 운영됐다. 이번 KB금융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서도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의 가이드라인 적용이 화두가 됐다. ‘회장 후보군을 먼저 정하고 평가 기준을 정했다’는 지적 등이 있기도 했지만 회장 선임 작업이 큰 잡음 없이 마무리돼 외부 개입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금융당국은 ‘이자 장사’를 빌미로 끊임없이 ‘재갈 물리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20일 2023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면서 1~3분기 국내은행의 누적 이자이익이 44조2000억원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라는 자료를 냈다. 또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의 점포 폐쇄와 관련해서도 KB국민은행을 콕 집었다. 올 한 해 동안 영업 점포 수가 83개 줄었는데 KB국민은행의 통폐합 점포 수가 62개로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600개의 은행 점포가 사라졌다”며 금융소외를 우려했다. 결국 이런 금감원의 태클로 인해 은행 점포의 통폐합 절차가 이전보다 복잡해졌다. 이로 인해 대규모 희망퇴직 실시 등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했던 은행권의 미래 전략에도 제동이 걸렸다. 양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KB금융지주 이사회와 윤 회장이 추진해온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취임 일성처럼 서민을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주주들을 위해 흔들림 없이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구조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제부터 양 회장이 왕관의 무게를 짊어져야 하는 시간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1.21 07:00
연예일반

세븐틴 에스쿱스, 새 앨범 활동 불참 “십자인대 치료에 집중” [전문]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미니 11집 활동에 불참한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에스쿱스는 지난 8월 말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다소 큰 수술을 받은 후 이제 약 2달이 지나 회복 중인 단계로 아직 부상 부위가 매우 약한 상태다. 현시점이 재활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은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회복과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에스쿱스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세븐틴은 오는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매한다. 에스쿱스는 당분간 공식활동에 불참하게 됐다.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의 미니 11집 활동 관련해 안내드립니다.에스쿱스는 지난 8월 말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최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다소 큰 수술을 받은 후 이제 약 2달이 지나 회복 중인 단계로 아직 부상 부위가 매우 약한 상태이며, 현시점이 재활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은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회복과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관련 스케줄을 포함해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에스쿱스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9 19:20
연예일반

세븐틴, 타이틀곡 ‘월드’로 음악방송 3관왕

그룹 세븐틴이 ‘월드’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세븐틴은 어제(29일)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 타이틀곡 ‘월드’(_WORLD)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섹터 17’ 공식활동 종료 후에도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까지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이 담긴 앨범으로, ‘태양을 뛰어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의 모습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고스란히 담았다. 세븐틴은 ‘섹터 17’으로 각종 차트에서 신기록을 썼다. 초동 판매량 112만6104장을 기록하며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연말까지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로 총 20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30 10:23
스타

DKZ 재찬-경윤 ‘사랑도둑’ 어쿠스틱 버전 공개하자 서버 다운

DKZ 재찬과 경윤이 서버를 다운시켰다. 두 사람이 참여한 ‘사랑도둑’의 어쿠스틱 버전 음원이 공개되자 서버를 다운시킨 것. 더욱이 DKZ의 공식활동이 끝났음에도 현재진행형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DKZ는 26일 정오 스페셜 에디션 ‘체이스 에피도스 2. 마음’(CHASE EPISODE 2. MAUM’ MEET & CALL) 이벤트를 오픈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사랑도둑’은 재찬과 경윤이 직접 참여해 재찬은 비트박스를, 경윤은 베이스와 기타 연주를 맡아 DKZ만의 색을 더욱 가미시켰다. 스페셜 에디션 앨범은 1만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가운데 팬들의 소장 욕구를 한껏 높였으며 ‘포카(포토카드)앨범’라는 형태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정판 앨범 판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앨범 제작사인 메이크 스타의 서버 다운은 물론 완판을 달성해 화제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포카앨범 앱 내에서 DKZ의 미공개 음원 및 포토, 독점 영상 등을 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흥미를 완벽히 자극한 데에 이어 당첨자들은 대면 팬사인회 또는 영상통화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KZ는 약 4주 간의 활동을 마치며 여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도스 2. 마음’의 타이틀곡 ‘사랑도둑’으로 한터 차트 초동 판매량(4월 12일~4월 18일 집계) 10만7956장을 달성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DKZ는 지난 앨범 대비 초동 100배 상승으로 ‘한터차트 초동 브론즈 인증패’를 수상하며 ‘신 대세돌’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DKZ 대면 팬사인회나 영상통화는 다음달 3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6 17:48
연예

박효신 "나조차 상상못해" 분통…3년간 활동 못한 충격 이유

가수 박효신이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박효신은 최근 인터넷 팬 카페 소울트리에 “지난 3년 간 음원 수익금, 전속 계약금도 받지 못했다”며 그간 공식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직접 밝혔다.박효신은 “2019년 러버스 공연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저 역시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전부터 조금씩 미뤄져 오던 정산금은 콘서트 정산금까지 더해져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최대한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노력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결국 지금의 소속사(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효신과 소속사의 법적 분쟁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6년 닛시엔터테인먼트 그룹은 박효신이 전속계약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효신이 받은 계약금 전액을 반환, 양측 모두 소를 취하하며 갈등이 봉합됐다. 2년 뒤인 2008년에는 인터스테이지가 박효신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효신 측은 소속사가 부당한 일처리와 미흡한 지원, 박효신의 인감을 위조해 거액의 유통계약을 몰래 체결하고 지방공연 업자들에게 사기를 치는 등의 행각을 벌였다며 맞소를 제기했다. 당시 법원은 소속사의 소속사의 편을 들어줬고, 박효신에게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박효신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소속사의 도움을 받아 인터스테이지에 대한 채무를 모두 정리했다. 젤리피쉬와 원만하게 전속계약을 마친 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나 다시 한 번 갈등을 빚게 됐다. 박효신은 이와 관련 팬카페에 “또 이런 일에 놓인 내 자신이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러웠기에 어쩌면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없을 수도 있겠다는 너무나도 철없고 바보 같은 생각에 온종일 갇혀 지내기도 했다”며 “아프고 미안했다”고 토로했다. 박효신은 8집 앨범 발매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나무(팬 애칭)들에게 반가운 앨범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어 뮤지컬에서 먼저 만나게 될 것 같다. 나무들과 마주하게 되는 그날 웃는 얼굴로 함께하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효신은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한다. 4년 만의 뮤지컬 무대 복귀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2022.04.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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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에 이은 후속곡 활동, 팬들은 오랜 활동에 ‘활짝’

아이돌 그룹의 앨범이나 신곡을 발매 후 공식활동은 보통 1~2주 안에 마무리된다. TV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손에 꼽을 정도다. 타이틀곡 활동 후 후속곡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는 그룹들이 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컴백한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태임드-대시드’(Tamed-Dashed)로 2주간 활동한 뒤, 후속곡 ‘어퍼 사이드 드리밍’(Upper Side Dreamin’)으로 1주간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 엔하이픈은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 ‘태임드-대시드’로 청량 칼군무를 선보였고, 후속곡으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어퍼 사이드 드리밍’을 택했다. 엔하이픈은 후속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도 입증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어퍼 사이드 드리밍’의 핼러윈 버전 안무영상 등을 공개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238만 뷰를 넘겼다. 걸그룹 있지도 9월 24일 발매한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타이틀곡 ‘로꼬’(LOCO)에 이어 ‘스와이프’(SWIPE) 후속 활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와이프’ 뮤직비디오는 SNS 플랫폼 틱톡의 UI를 활용한 트렌디한 매력으로 Z세대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있지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걸크러시한 모습이 돋보이며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앞서 그룹 크래비티는 8월 20일 발매한 정규 1집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의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로 4주간 활동 후 10월 7일부터 2주간 후속곡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활동을 진행했다. ‘가스 페달’을 통해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베니 비디 비치’는 감성적이고 아련함을 더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의 후속곡 활동에 대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보여드리기 위함이 가장 크다. 신인의 경우 준비한 것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후속곡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후속곡 활동을 진행한 한 엔터테인먼트사의 관계자는 “비교적 연차가 낮은 그룹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보여줘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동시에 제작 방향과 그룹의 개성을 가늠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사의 관계자는 “후속곡 선정 기준은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 위주다”고 귀띔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앨범 발표 후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 빨라졌다”며 “후속곡 활동을 통해 정규 앨범의 반응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9 12:58
연예

KCM "MSG워너비 1집 활동 끝, 완벽한 100일"

KCM이 MSG워너비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18일 KC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MBC '놀면 뭐하니'-MSG워너비 프로젝트를 끝낸 소감을 적었다. 글과 함께 멤버들이 써준 롤링페이퍼도 공개했다. 그는 "너무너무 감사했던 진심으로 저의 인생에 가장 완벽한 100일을 만들어주신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하고 고맙고 놀면뭐하니 제작진분들 유야호사장님 그리고 소금이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MSG워너비 1집 활동 끝"이라고 감사함을 밝혔다. MSG워너비는 전날 방영된 '놀면 뭐하니?' 100회 특집 '톱10귀 콘서트'로 마지막 공식활동을 가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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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오늘(8일) 배철수·이석훈 라디오 투어…데뷔 첫 공식활동

MSG워너비가 데뷔 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7일 공식 SNS을 통해 MSG워너비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출연 소식을 전했다. 2021년 여름 음원 차트 정상에서 ‘유야호~’를 외치고 있는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 ‘쇼! 음악 중심’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공개된 첫 공식 스케줄이기에 더욱 관심이 뜨겁다.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작사 강은경),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작사 영준)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레전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MSG워너비 멤버 모두가 첫 출연인 셈. 가요계 대 선배이자 레전드 DJ 배철수와 갓 데뷔한 신인 MSG워너비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에서는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오디션에 차승원으로 참여했던 SG워너비 이석훈과 MSG워너비 멤버들의 만남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예고된 ‘톱텐귀 콘서트’에서도 자신들의 롤 모델인 SG워너비와 함께 했던 MSG워너비 멤버들. 이번 라디오를 통해서 어떤 비하인드를 풀어줄지 이목을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라디오는 물론 다양한 곳에서 MSG워너비 섭외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을 통한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니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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