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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트레져헌터, 선앰플 ‘라망지우&졸리워터’ 출시

AI 플랫폼 기반 글로벌 종합 MCN 기업 트레져헌터가 선앰플을 선보인다.트레져헌터는 6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앰플 ‘라망지우&졸리워터’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에는 파트너사인 바이오플러스가 개발한 휴그로펩타이드가 사용됐으며, 트레져헌터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기획과 실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개발이 이뤄졌다. 이미 해외 바이어들 대상 선주문 프로모션이 진행 중으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귀띔이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바이오플러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트레져헌터의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 마케팅과 세일즈 역량의 결집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을 대표하는 K뷰티 선케어 전문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라망지우&졸리워터는 와디즈를 통해 정식 출시한 후 트레져헌터 자사몰과 소속 및 파트너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채널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6 08:00
연예일반

‘이무진에 갑질’ 공연 주최 측, 2차 사과문 게재 “천안시도 심각성 인식” [전문]

가수 이무진 측이 행사장 갑질에 “강력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주최 측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사과문을 게재,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과 팬, 관람객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과 팬 여러분께 드린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본 박람회의 주최 측인 천안시 역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표명했으며, 해당 스태프 또한 사과문을 발표했다”며 “천안시는 행사 운영 대행사에 강력한 경고와 자체 교육을 실시했고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공식 홈페이지에도 유사한 내용을 담은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사과 대상조차 정확히 기재돼 있지 않은 사과문에 팬들은 분노했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역시 이날 “리허설 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이무진)를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팬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SNS에 올라온 2차 사과글 전문안녕하십니까 K-컬처박람회추진단입니다.먼저, 천안 K-컬처박람회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께 드린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본 박람회의 주최 측인 천안시 역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표명했으며, 해당 스태프 또한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또한, 천안시는 행사 운영 대행사에 강력한 경고와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고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하였습니다.다시 한번,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6 00:04
연예일반

에스파 악플러, 징역 3년 등 유죄 판결…SM “추가 수사 진행 중” [전문]

그룹 에스파 관련 악성 루머를 유포한 이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당사는 팬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알렸다.이어 “피고소인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건들은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벌금형 등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사례와같이 에스파를 대상으로 개인 SNS 계정,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 사실 및 비방, 성희롱, 모욕과 조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을 게시하거나 가짜 뉴스 및 루머가 담긴 영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aespa와 관련한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루머의 유포, 딥페이크, 사진/영상 합성, 글 등을 통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aespa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건들은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벌금형 등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례와 같이 aespa를 대상으로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 사실 및 비방, 성희롱, 모욕과 조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을 게시하거나, 가짜 뉴스 및 루머가 담긴 영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2:01
연예일반

이무진 측, 행사장 갑질에 “무례한 대응에 유감…강경 대응” [전문]

가수 이무진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리허설 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이무진)를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팬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무진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지난 4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이 참석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리허설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당사는 행사 당일 리허설 과정에서 이무진을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의 엄중함과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 측에 강경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1:47
연예일반

이무진, 행사장서 스태프에 갑질 당해…주최 측 공식 사과 [전문]

가수 이무진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결국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입장 전문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하여관람객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였으며,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 분과팬분들 및 현장에 계셨던 관람객분들에게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8:40
메이저리그

"받아들이기 힘들다" MLB 통산 59승 에이스, 어깨 통증…최대 12주 이탈 '날벼락'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에 초비상이 걸렸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오른손 투수 파블로 로페스(29)가 오른쪽 어깨 2급(그레이드 2) 염좌로 8~12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로페스는 지난 4일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는데 이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구단 발표에 따르면 로페스는 최소 4주 동안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없을 거라고 한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로페스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로페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선발 자원. MLB닷컴은 '올해 전까지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이었던 2021년 이후로 단 한 번도 선발 등판을 놓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건넌 뛰었는데 이번엔 더 큰 부상과 마주했다. 어떻게든 로페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베네수엘라 출신 로페스의 통산 MLB 성적은 59승 52패 평균자책점 3.84. 올 시즌에는 11경기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2.82로 활약했다. MLB닷컴은 '미네소타가 로테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며 '미네소타는 일반적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로페스를 잃은 프런트 오피스가 7월 31일 이전에 선발 투수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5 15:53
산업

그로텍이엔씨, 벤처기업 인증 취득

식음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그로텍이엔씨가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그로텍이엔씨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로텍이엔씨가 획득한 인증은 벤처기업 인증 가운데 벤처투자유형으로,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그로텍이엔씨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벤처기업인증 획득을 통해 그로텍이엔씨는 관련 사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투자유치 기회 확대, 정부과제 선정시 우대, 정책 자금 등 전부 지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로텍이엔씨 관계자는 "이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로텍이엔씨는 초콜릿과 제빵 계란물 대량작업에 특화된 피스톨레박스와 파베이크 오븐개발로 특허를 취득하며 독자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15:47
연예일반

MBN 측 “김혜경 여사 밀치는 실수 사과…대통령실서 주의 당부” [전문]

MBN 매일방송이 취재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밀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MBN은 5일 홈페이지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지난 6월 3일 밤 11시40분경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 내외가 시민과 인사하는 모습을 생방송 하는 과정에서 MBN 영상취재부 기자가 김혜경 여사를 밀치는 실수가 있었다”고 알렸다.이어 “MBN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대통령실 측에서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앞으로 취재 과정에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MBN 측은 “영상제작국은 주요 인사 근접 촬영 시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영상취재 가이드라인도 이번 기회에 정비하도록 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다음은 MBN 측 입장 전문사과의 말씀 드립니다.지난 6월 3일 밤 11시40분경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 내외가 시민과 인사하는 모습을 생방송하는 과정에서, MBN 영상취재부 기자가 김혜경 여사를 밀치는 실수가 있었습니다.MBN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 사과의 뜻을 전했고, 대통령실 측에서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앞으로 취재 과정에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영상제작국은 주요 인사 근접 촬영시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영상취재 가이드라인도 이번 기회에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MBN 매일방송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3:09
뮤직

소디엑, 구글 손잡고 X-유닛 선보인다…25일 MV 공개

잭소(JACSO)가 구글의 AI 기술을 접목한 유닛 그룹 ‘X-UNIT’을 통해 색다른 활동에 나선다.소디엑은 리더 렉스를 비롯해 멤버 현식, 씽, 리오 4인으로 결성된 유닛 그룹 ‘X-UNIT’으로 오는 25일 가요계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앞서 앨범에서 그룹 및 유닛 곡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준 소디엑이 이번에는 유닛 그룹 ‘X-UNIT’으로 변신한다. 잭소의 글로벌한 네트워크에 구글의 신기술을 케이팝 장르에 접목한 시도로 눈길을 끈다. ‘X-UNIT’은 구글 클라우드의 Veo 기술력을 적용해 기존 케이팝 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과 최첨단 기술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에서도 구글 AI 기술이 접목된 타로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잭소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서밋 공식 행사에서 유닛 그룹 X-UNIT에 AI 기술 접목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았다.잭소는 홍콩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홍콩 영화의 후반 제작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 AI 테스트 팀을 구성하고, 구글의 최신 AI 기술을 뮤직비디오 제작에 선도적으로 적용했다.소속사 잭소는 “X-UNIT와 구글의 이번 협업은 구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최첨단 AI 시스템에 활용한 사례”라며 “사용된 기술에는 대형 언어 모델 Gemini 2.5, 이미지 생성 모델 Imagen 4, 영상 생성 기술 Veo 2 Veo3 등이 포함된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 밝혔다.유닛 그룹 ‘X-UNIT’과 구글의 기술력이 결합된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공식 사이트에서 오픈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변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09:09
스포츠일반

뒤로 밀린 체육정책...대한체육회, '체육 없는 미래 없다' 정책 직접 제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체육계는 미래지향적인 체육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 활동에서 각 후보들이 내놓은 체육 정책은 대체로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육이 주요 정책 의제에서 소외됐다는 현실도 확인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 뒤 "대한체육회가 제안한 8가지 정책 비전이 향후 국정 운영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또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정부, 국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달 체육 정책 제안서를 직접 만들어서 발표했다. 'NO SPORTS, NO FUTURE'(체육 없는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의 정책 제안은 크게 ▶국민이 행복한 스포츠 ▶건강한 학교 체육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체계 전환 ▶유망주 성장 지원 ▶선수·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 ▶체육 생태계 지속을 위한 스포츠 법·제도 개혁 ▶지역 균형 스포츠 발전 ▶내 손 안의 스포츠까지 8대 과제로 정리된다. '국민이 행복한 스포츠'는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제안이며, '건강한 학교 체육'은 학생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1교-1기' 및 주 3회 체육수업 등 체육 확대 주장을 담았다.또한 예비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소년체전 참가 여건을 개선해 성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체계 전환'과 '유망주 성장 지원'도 정책 제안에 포함했다.그동안 체육계에서 꾸준히 주장했던 국가대표 훈련수당과 지도자 급여 현실화, 은퇴 선수 진로 설계 내용을 망라한 '선수·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과 공식 후원사 권한 보장, 기부금 제도화 등 체육의 재정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체육 생태계 지속을 위한 제도 개혁'도 주장했다.끝으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스포츠 발전'과 인공지능(AI) 코치 등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국민의 스포츠 접근권 제고를 추구하는 '내 손 안의 스포츠'도 정책 제안에 들어갔다.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수장들도 새 정부 출범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K리그를 포함한 모든 국내 프로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경기장 시설 개선과 연고 구단 장기 임대, 유소년 육성체계 선진화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면서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주말에 경기장에서 종종 뵐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의 허구연 총재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유보금을 활용한 국가 체육 예산 확대와 스포츠 정책 및 제도 개선 프로세스에 현장 전문가 참여, 스포츠토토 매출 증액을 통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증대 및 이에 따른 전 종목에 대한 지원 범위 확대, 스포츠 활동의 학교 정규 교육과정 편성과 비용의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이수광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는 "프로농구는 체육관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 인프라 개선에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체육 활성화가 고민이다. 농구는 체력을 향상하고,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종목이다.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는 "새 정부의 지속적 관심으로 한국 배구가 국제 경쟁력을 높이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 엘리트 체육 환경에 맞는 교육 정책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반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로배구가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은경 기자 2025.06.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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