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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레저, 결국 빛난 보석... YG 전략이 만든 ‘러브 펄스’ 성적 [IS포커스]

그룹 트레저가 이름값을 증명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펄스’가 발매 일주일 만에 113만 장 이상 판매되며 팀 역사상 가장 높은 초동 성적을 달성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 데뷔 때부터 ‘YG 차세대 보석’으로 불리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됐다는 평가다.지난 1일 공개된 ‘러브 펄스’는 첫 주에만 총 113만 1346장이 팔렸다. 이는 전작 스페셜 미니앨범 ‘플레저’의 71만 6697장보다 약 1.6배 증가한 기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이틀 만에 선주문 100만 장 돌파를 발표하며 밀리언셀러를 예고했고, 실제 초동 성적은 이를 뛰어넘었다. 트레저는 이번 기록으로 확실히 한 단계 도약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의 성적도 고무적이다.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 무드의 브라스 사운드, 청량한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 이 곡은 발매 직후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AWA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안착했다. 조회수는 8일 만에 30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이 같은 커리어하이에는 여러 요인이 맞물렸다. 무엇보다 글로벌 활동 모멘텀과 전략적 마케팅이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트레저는 올해 초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10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일본,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홍콩, 방콕 등을 도는 새 월드투어 ‘펄스 온’을 앞두고 있다. 대규모 공연 일정이 예고되면서 글로벌 팬덤의 기대감이 앨범 판매로 선반영된 것이다.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타 스퀘어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음반을 직접 체험하고 굿즈를 구매하는 과정이 ‘콘텐츠 소비→현장 경험→추가 구매’로 이어지며 충성도를 끌어올렸다. 오픈 첫날에만 웨이팅 등록 고객 1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 확대 시점에 맞춘 전략적 이벤트였다.투자 업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트레저의 신보 초동 판매량은 팬덤 규모를 고려했을 때 기대 이상으로 고무적”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새 월드투어를 통한 매출 기여가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트레저에게 이번 기록은 상징적 의미도 크다. 2020년 데뷔 당시 YG가 차세대 주자로 내세웠지만 ‘가능성은 크지만 지표는 아쉽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빅뱅·투애니원·블랙핑크의 전성기급 서사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초동 113만 장은 이러한 평가를 뒤집기에 충분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 수치가 아니라 “트레저가 마침내 자기 자리를 찾았다”는 선언에 가깝다.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밀리언셀러 그룹이라는 타이틀은 유지하는 것보다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오는 10월 시작되는 월드투어는 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해외 팬덤의 결집력이 실제 티켓 판매로 이어진다면 트레저는 글로벌 대표 보이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데도 트레저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가장 큰 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해외 투어라고 본다”며 “통상 다른 그룹들이 커리어 하이를 찍은 뒤에는 정점에서 거품이 빠지며 안착하는데, 트레저는 아직 성장 곡선이 꺾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5:40
예능

‘부코페 ’ 10일간의 대장정 마침표…‘나는 개가수다’ 공연 대미 장식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코미디 축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달 29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9개국 52개 팀이 참여한 제13회 ‘부코페’는 총 89회차에 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부산 시민은 물론, 타지역과 외국 관객들과도 함께했다.7일 폐막공연에 앞서 ‘희극상회’가 극장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후 1시와 4시, 두 회차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진행된 ‘희극상회’는 유튜브 ‘희극인즈’의 개그맨 신윤승과 박민성,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낄낄상회’의 장윤석과 임종혁, 60만 구독자의 우먼 파워 ‘레이디액션’의 임선양, 임슬기 총 6인이 출동했다. 이들은 대화가 연결되지 않고 무작위로 말을 내뱉는 ‘아무말 대잔치’ 코너 등 현장감 넘치는 콩트 코미디로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매력덩어리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안기며 종료됐다.같은 날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코미디계의 대부 이홍렬의 진행으로 폐막공연이 이어졌다. 1부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 노래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무대 ‘나는 개가수다’가 장식했고, 2부는 시상식이 펼쳐졌다. ‘나는 개가수다’ 무대는 코미디와 음악 모두를 휘어잡고 있는 트롯둥이 이상호와 이상민의 흥 폭발 무대로 오프닝을 열며 현장의 텐션을 높였다. 이어 다재다능한 개그맨 손헌수, 재주꾼 박성호, 트로트 요정들 윙크의 강주희와 강승희, 미녀 트롯가수 김나희, 못난이 삼형제 박휘순, 오정태, 오지헌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입담으로 배꼽 위까지 웃음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김재롱이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 중인 김재욱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총 7개 팀이 현장의 분위기를 완벽히 책임졌다. 각자의 앨범과 무대를 통해 진짜 ‘가수’로 인정받은 개그와 가창력을 겸비한 진짜배기 개가수들이 그려나간 이번 무대는 유쾌한 입담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공연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CD, 부채 등 각자의 굿즈를 선물로 나눠주는 등 관객들에게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2부에서는 제13회 ‘부코페’의 10일간의 대장정을 요약한 영상 상영 후 ‘코미디 어워드’가 개최됐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코미디언에게 수여하는 ‘미지의바다상’은 SOOP 실시간 개그 토크쇼 ‘썰피소드’ 팀이 수상했다. 스트리머 김순지는 “처음 받는 상을 썰피소드 팀과 함께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말했다.부산 전역 길거리에서 진행되었던 ‘코미디 오픈콘서트’와 ‘코미디 스트리트’ 공연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팀에 수여하는 ‘스트리트킹상’은 ‘파이어앨범(이세민, 김관희, 이새봄, 샤샤, 김도원, 백인철)’에게 돌아갔다. 국내 최고의 파이어쇼 ‘파이어앨범’은 VCR을 통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내년에도 또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감사 인사 다시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고 뜨거웠던 팀에게 주는 ‘열바다상’은 ‘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가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출산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안영미는 “인기 있는 팀에게만 준다는 열바다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무대가 고팠었는데 무대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웃음바다 될 수 있게 안영미쇼 또 준비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최고의 코미디 작품을 선보인 해외 출연자에게 주는 ‘웃음바다상’은 ‘최강 일본 개그쇼(The Ultimate Japanese Comedy Show)’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국내 코미디 작품에게 수여하는 ‘부산바다상’은 ‘개그콘서트(신윤승, 조수연, 송필근, 나현영, 김영희, 정범균, 이수경, 나현영, 오정율, 홍현호, 윤승현, 유연조 등)’ 팀이 거머쥐었다. ‘개그콘서트’ 팀의 대리 수상을 위해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김대희 이사가 깜짝 등장했고,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 최다 출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리 수상을 우리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타 예능 촬영 중 급히 부산으로 넘어왔다. 부산 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정범균을 비롯한 ‘개그콘서트’ 팀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하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선후배들이 함께 만들어서 받은 상이니 앞으로도 한국의 개그가 국제적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고 덧붙였다.폐막공연의 마지막으로 김준호, 김대희, 이홍렬은 관객들과 “부산바다! 웃음바다!”를 외치며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상을 받은 팀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웃음이 보장된 다양한 무대로 여름의 무더위를 타파한 제13회 ‘부코페’는 K-코미디의 진가를 보여주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축제로 자리매김, 유종의 미를 거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8 16:03
예능

‘제13회 부코패’ 이홍렬·정선희 레전드 입담…‘코미디 북콘서트’ 성료

‘제13회 부코패’가 장르를 불문한 공연으로 부산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 6일 극장 공연 ‘코미디 북콘서트’, ‘쇼그맨’,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nd’, 그리고 아티스트들이 거리에서 펼치는 공연 부대행사 ‘코미디 스트리트’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먼저 동서대학교(센텀) 디자인 아이디어 랩에서는 대한민국 코미디 1세대이자 BICF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기획한 두 번째 ‘코미디 북콘서트’가 개최됐다. 책을 출판한 이홍렬과 정선희가 각각 강의를 진행했으며, 두 사람은 관객들과 함께 책에 대한 비하인드 등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홍렬은 자신의 인생사가 담긴 책 ‘인생 뭐 있다’를 관객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마술쇼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그는 남다른 자서전적 이야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선희는 “스트레스를 디자인하라”며 관객들의 현실 고민을 토대로 강의를 이어갔다. 고바야시 히로유키 일본 작가의 책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을 번역한 그녀는 자전적 이야기를 더해 관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중한 메세지를 전했다. 토크 콘서트 후, 이홍렬과 정선희는 사인 된 책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코미디언의 이번 북콘서트는 웃음 너머 감동과 진정성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웃음이 보장된 극장 공연도 계속됐다. 공개 코미디 경력을 합쳐 100년, ‘쇼그맨’의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백양문화예술회관에 출격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 만드는 ‘쇼그맨’은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버라이어티 형식의 코미디 공연으로, 네 사람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사투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소품을 이용해 노래를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로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현장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특히 ‘쇼그맨’의 1, 2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과의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끌어냈다.지난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1st’에 이어 김동하, 대니초, 이제규, 박철현, 여준영 등 실력파 코미디언들이 참여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nd’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이어진 이번 공연은 호스트 박철현의 오프닝으로 시작됐고, 여준영, 박철현, 이제규, 김동하, 대니초 순서로 등장해 오직 마이크와 입담만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거침없는 솔직함과 세련된 유머 감각이 관객들의 웃음을 정조준하며, 왜 대표적인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인지 다시 한번 입증했다.마지막으로 이번 ‘부코페’의 하이라이트, ‘코미디 스트리트’가 지난 4일(목)부터 BICF 조윤호 수석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했다. 국내팀 ‘매직조’, ‘더 해프닝쇼’, ‘루넬’, ‘브레이커스’, ‘크레용용’, ‘준디아’, ‘파이어앨범’, ‘환술극단 담’, ‘231쇼’, ‘라쇼’, ‘부산코미디클럽’, ‘폭소매직쇼’, ‘아라걸즈’를 비롯해 해외팀 ‘페드로 토샤스(Pedro Tochas)’, ‘듀오 풀 하우스(Duo Full House)’ 등 총 15개 팀이 총출동했으며, 처음으로 ‘자율참여작(프린지)’ 프로그램이 포함돼 의미가 남달랐다.저글링 공연을 펼친 ‘페드로 토샤스’는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며 시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브레이킹 서커스 ‘브레이커스’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진귀하고 신선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마임, 인형극, 음악, 댄스, 마술 등 코미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거리 공연들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참여 팀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며, ‘부코페’ 조직위는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해운대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스트리트를 운영하는 등 축제의 질을 높였다. 즉흥적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그 가치를 더했다.한편, 지난 2일과 3일에는 각각 유라리광장과 해운대구 장산마을 아파트회관에서 ‘코미디 오픈콘서트’도 열렸다. 다양한 거리 공연, 부산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부코페’의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7일)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약 중인 인기 개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희극상회’,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 노래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무대 ‘나는 개가수다’로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공연이 예고돼 있다. ‘코미디 스트리트’ 역시 오늘도 계속되며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3:50
뮤직

스트레이 키즈, 10월 앙코르 콘서트로 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0월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하고 역대급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 도미네이트 > 앙코르 공연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 >를 열고 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공개된 포스터는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붉은 서체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하며 ‘K팝 챔피언’으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과 무게감을 각인시킨다. 8인 8색 저마다의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배치해 공연이 주는 생동감을 시각화했고 힙합 무드의 일러스트는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공연명은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celebrate’를 결합해 완성했다.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빛나는 월드투어를 성황리 마치고 금의환향한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자축하는 성대한 자리를 마련하고 푸른 하늘을 지붕 삼은 스타디움 공연장을 기쁨의 환호로 가득 채운다.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앙코르 공연을 통해 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 기록을 세운다. 2022년 9월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으로 KSPO 돔에, 2023년 10월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며 차근히 공연장 규모를 확장해 온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7주년을 맞이한 2025년 마침내 국내 스타디움에서 기념비적인 공연을 펼친다.스트레이 키즈는 약 11개월간 전개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로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떨쳤다. 총 34개 공연장 중 27개의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해당 27개 스타디움 공연장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곳에서 각종 최초,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함과 동시에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미국 ‘빌보드 200’ 7연속 1위 진입이라는 새 역사를 쓴 스트레이 키즈가 수많은 성과를 ‘celebrATE’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스테이(팬덤명)를 초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3:27
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도쿄서 첫 솔로 日 투어 본격 돌입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첫 솔로 일본 전국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CHANGMIN from 東方神起 CONCERT TOUR ~The First Dining~’(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더 퍼스트 다이닝~)은 9월 3~5일 사흘간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열렸으며,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투어인 만큼,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이에 지난 9월 3일 첫 공연에서는 12월 6~7일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의 추가 공연 개최가 깜짝 발표되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이로써 최강창민은 도쿄를 비롯해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등 8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으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서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My Bad’(마이 배드)를 포함해 ‘Maniac’(매니악), ‘Fever’(피버) 일본어 버전 등 역대 솔로 발표곡은 물론, 일본 아티스트의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압도적 스테이지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더불어 도쿄 공연은 오는 12월 3일 라이브 DVD와 Blu-ray로 발매되며, 9월 5일 마지막 공연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WOWOW에서 11월 독점 방영될 계획으로, 첫 솔로 전국 투어의 감동과 여운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강창민은 오는 13~14일 일본 이시카와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6:02
생활문화

369 그룹 틱톡 라이브 사업부, 총 상금 1억원 규모 시상식 성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369 그룹이 국내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사상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원의 369그룹 틱톡 라이브 어워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369 그룹은 지난 13년간 엔터테인먼트 및 개인방송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에이전트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단순 에이전시 확장을 넘어 플랫폼 중심의 B2B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369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틱톡 라이브 사업부 정식 출범 이전인 2025년 상반기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의 핵심 경영철학인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문은 ‘에이전시 대상’이었다. 369그룹 파트너 에이전시 비전 369는 입점 후 매월 3배 성장이라는 기록적 성과를 달성하며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의 권위를 더했다.가수 부문 수상자로는 힙합 그룹 DJ DOC의 리더로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하늘과 걸그룹 달샤벳 출신으로 최근 배우 활동과 함께 틱톡 라이브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배우희가 선정됐다.배우 부문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최근 틱톡 라이브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조찬형, 프로골퍼 출신으로 스포츠와 방송을 넘나들며 팔로워를 늘리고 있는 양예승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정수,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세정이 선정됐다.이 밖에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과 소통력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게임 콘텐츠 부문의 로무, 독창적인 라이브 디제잉과 공연 콘텐츠로 대중적 팬덤을 구축한 글로벌 컨텐츠 부문의 DJ Remist, Kazushowtime,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 부문의 선호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최초 공개된 ‘369 Global Agency Academy’는 ▲글로벌 IP 공동 제작 ▲KPI 기반 성과 분석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시하며, 후속 사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또한 369 Group TikTok Live Division은 올해 하반기 ‘369 Global Agency Academy’ 정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협력 캠페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5 13:20
뮤직

‘데뷔 2주년’ 라이즈 “즐기는 자가 일류…걷지 말고 뛰어” [일문일답]

그룹 라이즈가 4일 데뷔 2주년을 맞아 각자의 이야기를 전했다.2023년 9월 4일 데뷔한 라이즈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로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라이즈만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알리기 시작, 국내외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패기 넘치는 무대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고 신인상 4관왕 포함 총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당시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잡았다.이후 2024년에는 1월 싱글 ‘러브 원원나인’으로 ‘라이징 음원 강자’ 반열에 오른 데 이어, 5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 발매부터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통한 전 세계 19개 지역 공연과 데뷔 1년 만에 서울 KSPO돔에서 개최한 피날레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음원·음반·공연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특히 라이즈는 올해도 여전한 ‘성장과 실현’의 팀 컬러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표, 3연속 밀리언셀러 및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7월부터 전 세계 22개 지역을 찾는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로 매 순간 새로운 성장사를 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다음은 라이즈의 데뷔 2주년 기념 일문일답>Q.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쇼타로: 진한 기억으로 남을 2년이에요. 많이 성장했고 행복한 일이 가득했어요! 아직 데뷔 때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생각해도 ‘My team’ 라이즈로 데뷔한 게 행운이라고 느껴져요. 또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와의 만남이 저를 더 좋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덕분에 그동안 몰랐던 경치를 보며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은석: 라이즈가 데뷔 2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많이 쌓였어요. 브리즈와 유대감도 더 생겼으니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더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성찬: 벌써 2년이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느껴져요. 그동안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는데 많이 성장하기도 했고, 브리즈와는 이제 서로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된 거 같아요.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 잘 보내고 싶습니다.- 원빈: 2주년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은 거니까 어떤 걸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있을 나날들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무대에서 재밌게 놀아볼게요!- 소희: 멤버들과 브리즈와 바쁘게 달리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2주년입니다. 뭔가 많이 한 것 같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앤톤: 돌아보면 모든 순간들이 다 저만의 소중한 추억들로 남아 있어요. 성장하는 모습을 브리즈가 항상 지켜보고 있는 것도 느끼고, 브리즈가 있기에 저도 더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 같네요. 브리즈랑 라이즈, 이제 2년 밖에 안됐고 앞으로 오래 봐야 하니까 계속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Q. 그동안 내가 가장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고, 어떤 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지?- 쇼타로: 모든 면에 있어서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큰 건 무대를 하면서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된 거예요. 데뷔 때는 열심히만 했었다면 지금은 저만의 색깔을 찾고 브리즈와 같이 즐기게 된 거죠. 물론 더 성장해야 되고 여전히 과제가 많지만 확실히 첫 팬콘과 첫 단독 콘서트가 도움이 됐어요.- 은석: 그동안 팬콘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여러 무대를 경험한 게 성장에 도움이 됐습니다. 예전에는 무대를 할 때 긴장도 많이 하고 여유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더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 성찬: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를 하면서 무대 위에서의 경험이 많이 쌓였어요. 덕분에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더 익숙하게 멘트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원빈: 성장은 어떤 한순간보다 그냥 매일매일 다른 방향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콘서트를 할 때 그 공간에서 브리즈와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와 분위기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추가하는데 덕분에 더 좋은 무대가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아직 못 보여준 게 너무 많으니 만족하긴 이릅니다.- 소희: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 첫 정규 앨범 ‘ODYSSEY’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몰랐던 것을 많이 깨닫고 새롭게 배운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무대를 대하는 태도, 팬분들의 소중함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앤톤: 아무래도 투어 경험으로 많이 성장하는 거 같아요. 저 포함 모든 멤버들이 다 그럴걸요? 하하. 특히 이번 ‘RIIZING LOUD’ 투어를 통해 더 많은 브리즈 여러분을 찾아 뵙고 있으니, 라이즈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라고 봅니다.Q. 지금까지 여정을 함께해준 이 멤버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칭찬 한 마디를 해본다면? - 쇼타로 → 성찬: 항상 팀 분위기를 재밌게 이끌어줘서 고마워! 성찬이가 가진 밝은 에너지 덕분에 우리 팀이 좋은 분위기로 활동할 수 있어. 그리고 숙소에서도 얘기한 거지만 모든 면에서 풍부한 표현력과 항상 노력하는 모습 멋있다! 같이 데뷔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예쁜 풍경 같이 보자! 파이팅~~- 은석 → 원빈: 항상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아. 너의 멋진 모습 앞으로 더 보여줘~- 성찬 → 소희: 소희는 우리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어. 또 퍼포먼스도 많이 성장해서 이제는 중요한 부분을 맡기도 하는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성장하기를!- 원빈 → 앤톤: 무대에서 너의 모습을 볼 때 이제는 익숙해져서 따로 말은 안하지만… 너 진짜 잘하고 있어.- 소희 → 쇼타로: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형은 너무 멋있습니다. 우리 형 최고.- 앤톤 → 은석: 투톤트럭 크로스! 멤버들끼리 은석이형이 기복없이 잘하는 걸 보고 ‘돌’ 같다고 말해왔어요. 사실 은석이형은 돌이 아니라 사람이니까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스스로 극복하고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인 것 같아요. 제 기준에선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웃김 담당) 좋은 형으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높이 가요 저희 :)Q. 데뷔 1주년 과거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데뷔 3주년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쇼타로: 타로야, 1년 후에 많은 브리즈가 너를 사랑해주고 서포트해줄 거야. 너만 믿고 천천히, 열심히 하면 돼. 브리즈가 해준 좋은 말만 보고 활동해! 그리고 3주년 타로~ 더 다른 모습의 타로가 되어있겠지? 항상 든든한 브리즈가 옆에 있으니까 앞만 보고! 성장하자~- 은석: 1년 전 은석아, 앞으로 어려운 일도 많고 좋은 일도 많을 텐데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즐겼으면 좋겠다. 즐기는 자가 일류다. 3주년을 맞이한 은석아, 그때쯤이면 새로운 추억과 경험들이 쌓였겠지? 건강은 하고? 멋진 나로 성장해 있길 기대할게. - 성찬: 주변에게 잘하고 감사한 마음을 더 가지고 늘 겸손하게 행동하자 성찬아! 그리고 1년 뒤 성찬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 지금까지 활동 잘해와서 고맙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가자.- 원빈: 1년 전의 원빈아, 너는 익숙해지면 뭐든 잘해낼 사람이니까 걱정 좀 덜어내!! 많은 사람들이 널 좋아하고 있으니 그냥 널 믿어라. 미래의 원빈아, 이제 너의 것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대신 더 연구하고 죽어라 연습해라… 목표까지 가는 길이 절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겠지만, 늘 잊지 말고 킵고잉하시길… 걷지마 계속 뛰어라.- 소희: 소희야 너의 몸이 강철 같지? 아니다. 형들이나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관리 잘해야 해. 그리고 너의 목소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질 거야. 무엇보다 소중히 다루려무나. 그리고 키에 대한 희망은 포기해라 아무래도 멈춘 것 같아. 미래의 소희야, 네가 힘들 일 없게 지금 내가 관리 잘하고 있을게... 1년 전이 후회되지 않도록 잘 행동하고 있으마. 지금의 내가 너를 만들고 있을 테니! - 앤톤: 1기 앤톤아. 안녕 난 2기 앤톤이야. 데뷔 초 걱정하고 고민하던 모습을 보면 그래도 귀엽긴 하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고 스스로 생각이 많은데 그건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지만, 늘 하던 대로 극복해 나가면서 살아보자. 앞으로의 3기 앤톤도 기대할게요.Q. 항상 응원해주는 브리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쇼타로: 제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브리즈 덕분이에요. 계~~~속 좋은 추억만 같이 쌓아가요! 앞으로도 저만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든든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나한테 행복을 주는 존재, 브리즈 사랑해!- 은석: 항상 우리의 곁에서 응원해주는 브리즈~ 브리즈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을 거예요. 2년 동안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브리즈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3주년, 4주년 그 이상도 같이 재밌게 보내봐요. 사랑해~- 성찬: 브리즈! 항상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브리즈가 있기에 힘들 때나 지칠 때 힘을 얻어요. 가끔은 활동하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힘든 순간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브리즈를 생각하며 제 일의 의미와 이유를 다시 새겨요.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원빈: 더 말할 필요가 있나… 싶을 만큼 너무 고맙고, 늘 말하지만 브리즈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 브리즈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우리에게 늘 빛을 밝혀줘서 또 고마워. 터널 끝에 마주하는 한 줄기 빛처럼 언젠가 목표에 닿을 때까지 계속 달릴 테니까 브리즈도 잘 지켜봐 줘!!! 언제 어디서나 함께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재밌게 놀아보자!!! 또 오꾸마.- 소희: 항상 라이즈를 위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브리즈~ 데뷔 때에 비해 마음을 열고 많이 표현한다고 생각하지만 브리즈는 어찌 느낄지 모르겠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단단해질 거야. 그 무엇도 우리의 사이를 방해하거나 막을 수 없어… Never…- 앤톤: 항상 응원해주는 우리 브리즈… 2주년 축하해요. 시간 빠르다는 말은 이미 많이 들었죠? 하하. 근데 정말 맞긴 해요. 이렇게 빠르게 지나온 모든 순간이 라이즈를 위해, 브리즈를 위해 있었다고 생각하며,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 이유가 있었다는 마인드를 가져보려고 해요. 브리즈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고, 앞으로 라이즈랑 브리즈가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돼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가요!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09:28
스타

‘2025 K-엑스포’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공연, 19일 SBS Life 편성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All about K-style)’(이하 2025 K-엑스포)’의 캐나다 K팝 공연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캐나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K-엑스포’ 공연이 높은 관심에 힘입어 방송 편성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SBS Life 채널을 통해 ‘K-EXPO CANADA 2025 K-POP 콘서트’가 방영될 예정이다.이날 방송되는 ‘2025 K-엑스포’ 캐나다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의 K-POP 공연 무대를 온전히 담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뱀뱀의 ‘Thank You Come Again’(땡큐 컴 어게인), 크래비티의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 피프티피프티의 ‘Cupid’(큐피드) 등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만큼 방송에 기대감이 더해진다.K팝 공연이 펼쳐졌던 ‘2025 K-엑스포’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류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K-엑스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뮷즈(MU:D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 식품, 화장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이 소개된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프로그램에는 콘텐츠 기업 1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 항공·여행 4개사 등 총 44개사가 참여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인 굿즈를 선보였고,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메이크업쇼와 뷰티박스 이벤트, 퍼스널 컬러 체험 등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특히 캐나다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K푸드의 인기도 대단했다.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업으로 마련된 K-푸드 스튜디오 존에서 요리 시연과 시식 등 쿠킹쇼를 진행하며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했다.‘캐나다 K-엑스포’의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상담회에는 총 60개 사(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와 바이어 총 154명이 참가했다. 특히, 콘텐츠 분야는 총 560건 매칭, 78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으며, 21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한편 ‘스페인 K-엑스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2 11:30
산업

KG그룹, 소방영웅 등 27명에 선현장학금 지급… 올해 창립 40주년 “새로운 100년 향해 힘찬 도약”

KG그룹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KG그룹의 9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행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돌아보고,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함께한 40년, 함께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KG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사회공헌과 ESG 실천,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행사는 KG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0주년 기념 영상으로 시작됐다. 창립 초기의 도전과정, 산업별 성장스토리, 사회적 책임 실천의 발자취를 담은 이 영상은 임직원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안겼다.이어서 진행된 재단법인 선현의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미래 인재 및 소방영웅 등 총 2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금까지 선현장학금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은 1000여 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18억 원에 달한다. 이는 KG의 ESG 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비전을 대표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또한 올해 KG를 빛낸 우수사원 2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GM 등 17개 계열사에서 추천된 이들은 ‘KG인과 KG최우수사원’로 선정돼 4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창립의 뿌리를 되새기는 순간도 이어졌다. KG그룹의 모태인 세일기공 출신 원년 임직원들이 행사에 초청됐으며, 특히 세일기공의 첫 사원이었던 신명진씨에게 ‘KG 1호 사원’ 명함을 수여하는 뜻깊은 순서가 마련돼 큰 박수를 받았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KG의 역사와 전통이 되살아난 장면이었다.이날 곽재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KG 40년의 히스토리(histroy)는 위 스토리(We story)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신념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여정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G 임직원 40명으로 구성된 KG합창단과 올해 창단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였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합창단은 열정과 감동의 화음을 선보였고, KG필하모닉의 웅장한 선율이 더해지며 기업과 예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치즈의 감미로운 무대와 함께 테너 정승원·남성 4중창 라포엠이 KG필하모닉과 협연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음악으로 하나 된 순간, 참석자들은 서로에 대한 응원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기념행사를 완성해 나갔다.이번 KG그룹 창립 4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KG의 역사와 철학, 사회적 책임과 문화예술, 그리고 임직원과의 동행을 모두 아우른 미래 비전의 플랫폼이 됐다. 장학금 수여, 임직원 합창단, 오케스트라, 1호 사원 등 열정과 도전을 이어가는 KG의 정체성을 담아, 미래 100년을 위한 신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KG그룹은 앞으로도 철강, 자동차, 화학 등 주력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교육·문화·환경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1 17:28
예능

무려 1100번 웃은 관객 등장…‘부코페’ 역사상 최다 웃음 기록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성황리에 개최, 10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하며 웃음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달 31일 ‘변기수의 해수욕쇼’, ‘서울코미디올스타스 1st’, ‘소통왕 말자할매 SHOW’, 해외 공연팀 ‘최강 일본 개그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통해 관객 만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먼저 부산 신세계백화점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된 ‘변기수의 해수욕쇼’는 욕설이 가미된 과감한 콩트로 관객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했다. ‘언어의 마술사’ 변기수는 코믹한 분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고, 송영길은 강렬한 비주얼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대부분의 콩트에 참여한 막내 김승진은 높은 웃음 타율을 기록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김태원과 새롭게 팀에 합류한 배치기 탁의 노래와 랩이 더해져 완벽한 페스티벌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웃음을 머금고 행복 바이러스를 충전했다.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김영희, 정범균의 ‘소통왕 말자할매 SHOW’도 폭소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최고의 ‘소통왕’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영희는 말자할매로 완벽 변신해 육아, 가족 등 일상 속 고민을 담은 포스트잇 질문지를 통해 관객들과 시원하고 화끈하게 소통했다. 그녀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심 어린 조언을 특유의 사투리로 풀어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역시는 역시’라는 말처럼 공연 현장은 말 그대로 웃음의 향연이었다. 웃은 만큼 지불하는 ‘개그페이’ 방식이 도입된 이번 공연에선 무려 1100번 웃은 관객이 등장해 ‘부코페’ 역사상 최다 웃음 기록을 경신했다.가장 솔직하고 세련된 코미디쇼, 스탠드업 코미디 ‘서울코미디올스타스 1st’ 공연의 김동하, 손동훈, 송하빈, 김주환, 문지완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 관객들에게 농익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분장, 음향, 소재의 제한 없이 오로지 마이크 하나와 입담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19금 스탠드업 코미디로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멤버들은 적재적소의 입담으로 종교, 연애 등 다양한 주제 속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는 2일간에 걸쳐 ‘최강 일본 개그쇼’가 펼쳐졌다. 일본 최대 규모의 코미디 기획사 요시모토흥업의 대표 코미디언 토니카쿠, 웨스-P, 이치가와 코이쿠치는 한국어로 공연을 진행하며 1시간 동안 관객들과 직접 소통해 무대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토니카쿠는 하의 속옷만 입은 채 등장해 알몸 포즈 5종을 비롯해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 포즈를 선보였다. 웨스-P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구 퍼포먼스를, 이치가와 코이쿠치는 기상천외한 테이블보 빼기 챌린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챌린지가 성공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특히 오늘 공연에는 후지TV 계열 준키국인 센다이방송이 토니카쿠를 취재하기 위해 직접 부산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부코페’는 지난달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3일동안 수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K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개막공연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사랑하기 위해 전학왔습니다만?’ 등 인기 공연들이 매진 기록을 세우며 대표 코미디 축제임을 입증한 ’부코페‘는 개막 2주 차에도 웃음 출몰 주의보를 발령하며 부산 전역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한편, 1일 오전 11시에는 ‘코미디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이번 주에는 극장 공연 ‘희극상회’,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st’, 코미디 스트리트, 북콘서트, ‘MICF 로드쇼 in 부산’, 오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제13회 ‘부코페’는 오는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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