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연예일반

[IS인터뷰] ‘유괴의 날’ 서재희 “‘2521’→‘재벌집’ 흥행? 운이 좋았죠”

“첫 촬영 때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스태프들이 한 신을 찍기 위해 땀 흘려가면서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응축된 에너지를 느꼈어요.”배우 서재희는 처음 드라마 촬영장에 갔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객석에 자리한 관객들 대신 수많은 스태프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그곳.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무대에 오르는 게 익숙했지만 서재희는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지난달 25일 종영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서희재는 극중 천재 아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신경외과 병원장 모은선을 연기했다. 로희(유나) 아버지 최진태(전광진) 원장의 대학 동문이기도 하다. “시즌1에서 살아남아서 다행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시즌2가 나오면 좋겠어요.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모은선이 딸 별이를 로희처럼 천재로 만들려고 하지 않을까요.”서재희는 모은선 캐릭터를 모호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원작에서는 한 페이지뿐인 인물이었다. 감독님은 모은선을 악역이라고 표현했는데, 난 발달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악역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어떤 인물로 만들어야 하는지 어려웠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서재희와 호흡을 맞춘 최로희 역의 유나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2011년생으로 올해로 12살이다. 서재희는 유나에 대해 “너무 잘하는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어른용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너무 작더라고요.(웃음) 저 작은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했죠. 주인공으로서 분량이 많으니 괜찮을까 했는데 누군가한테 이 말을 했다면 ‘너나 잘해’라고 했을 정도로 너무 잘해줬어요. 유나는 타고난 본성 자체가 훌륭해요. 또 너무 사랑스러워서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됐죠.” 2004년부터 연극무대에 섰던 서재희는 2020년 JTBC 드라마 ‘런 온’으로 드라마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공작도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기적의 형제’를 거쳐 ‘유괴의 날’에 출연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펜싱선수 이희도(김태리)의 엄마 신재경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차남 진동기(조현철)의 아내 유지나를 연기했다.“식상한 표현이지만 운이 좋았어요. ‘런 온’ 때만 해도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거든요.(웃음)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 말고는 달리 얘기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결혼도 안 했고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인생이 암울해져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매체 연기를 시작했어요. 공연만 하다 보니 저 스스로 연기하는 걸 본 적이 없더라고요.” 아직도 배우라는 호칭이 어렵다는 서재희. 그는 “연기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할 순 있어도 배우 서재희라고 하는 건 쉽지 않더라. 배우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래 했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사후에 누군가가 정말 좋은 배우였다고 해준다면 그거면 됐다. 욕심을 많이 갖기보단 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작품을 볼 때 ‘대본의 힘’을 믿는다고도 했다. 역할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 서재희는 “망가지는 것도 두렵지 않다. 그냥 대본이 탄탄하고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며 “온 힘을 쏟아서 작품 속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끝나면 빠르게 털어내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전문직 여성 역할을 많이 주시던데, 선입견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전 강원도 한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그래도 저한테 그런 역할을 주시는 건 저한테서 그런 부분을 찾아냈기 때문이겠죠. 매체 연기 3년이 됐는데, 이젠 저를 믿고 봐주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갖고 연기하려고 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05:16
연예

[포토] 이이담, 시선을 압도하는 미모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30
연예

[포토] 이이담, 하늘에서 내려온 엔젤의 미소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27
연예

[포토] 이이담, 설레이는 아이컨택!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24
연예

[포토] 이이담, 분위기있는 미소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23
연예

[포토] 이이담, 냉철한 눈빛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20
연예

[포토] 이이담, '김이설'의 매혹적인 눈빛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19
연예

[포토] 이이담, 청순한 미모

배우 이이담이 14일 오전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참석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이담은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1:17
연예

이학주 "'공작도시' 통해 많이 배웠고 정말 즐거웠다"

배우 이학주가 JTBC 수목극 '공작도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종영된 '공작도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극. 캐릭터 간의 미묘한 심리전부터 극을 뒤흔드는 반전의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끌어 올린 바 있다. 극 중 이학주는 JBC 보도국 기자 한동민역을 맡아 기자로서 정의감과 열정이 넘치는 모습부터 사건이 전개되어 갈수록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내면의 갈등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묵직한 극 전반의 분위기와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펼쳐내 이학주 특유의 캐릭터 집중력과 소화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학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동민이라는 캐릭터를 맡으며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그리고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들께 많이 배웠고 정말 즐거웠다. 그동안 함께 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도 좋은 드라마, 좋은 모습을 찾아 뵙겠다. 언제나 감사드린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1 21:20
연예

'공작도시' 김강우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

배우 김강우가 '공작도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된 JTBC 수목극 '공작도시'에서 김강우는 JBC 간판 앵커이자 차기 대선 후보 정준혁 역을 맡아 작품의 중요한 한 축으로 활약했다. '공작도시' 속 모습은 그동안 김강우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랐다. 김강우는 정준혁의 어두운 내면과 숨겨진 욕망, 열등감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김강우는 "정준혁이라는 인물은 단순한 악역을 넘어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었다. '공작도시'와 정준혁을 만나 많은 분들에게 또 다른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정준혁은 정의와 가족을 등지고 자신의 욕망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과몰입과 분노를 샀다. 김강우는 "(정준혁은) 당연히 미움받을 수 있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20회 내내 그 안에 숨겨진 정준혁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들을 전달하려고 했다. 나의 연기로 많은 시청자분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20회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동안 김강우는 또 한 걸음 나아갔다. 그는 "'공작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이고 진심을 다해 촬영에 참여했다. 작품에 녹아드는 동안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돌아봤다. '공작도시'는 막을 내렸지만, 김강우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김강우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드라마를 잘 마쳤다. 감사하게도 좋은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만난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극영화 '탄생'과 박훈정 감독의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2022.02.11 20: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