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심야괴담회' 오늘(7일) 첫방···극한 공포에 녹화 중단 위기

오늘(7일) 밤 10시 20분,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개념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앞서 국내 최고의 MC 신동엽, 김숙, 박나래와 더불어 방송계 소문난 입담꾼 황제성, 허안나, 심용환, 곽재식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생 괴담길만 걸어온 자타공인 '공포 고인물'인 이들은 웬만한 괴담은 모조리 섭렵, 시작 전부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첫 괴담 소개부터 출연자들의 콧대는 꺾였고, 전례 없는 공포에 사색이 되었다고 한다. 잔뜩 겁에 질린 신동엽은 녹화 내내 기묘한 느낌이 들었는지 걸핏하면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일쑤, 보다 못한 김숙은 "지금 나가도 좋다"고 했을 정도. 하다못해 쉬지 않고 비명을 지르던 황제성은 무서움에 몸서리치며 재킷까지 벗어 던졌다고 한다. 이날 모두가 입을 모아 꼽은 가장 소름 끼쳤던 부분은 바로 박나래의 눈빛. 괴담에 빙의된 박나래의 눈빛은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녀가 이야기할 때마다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눈빛이 너무 무섭다"며 아연실색, 자칫하면 녹화 중단 사태가 일어날 뻔하기도 했다. 결국 그녀의 눈빛을 견디지 못한 몇몇 사람은 아예 시각을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지상 최고 괴담꾼들의 이야기로 불면의 밤을 선사할 '심야괴담회'는 총상금 4,444,444원을 놓고 벌이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의 납량특집과 달리 어떠한 공포 장치 하나 없이 '괴담'만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극한의 공포와 재미를 선사할 MBC '심야괴담회'는 총 2부작으로 오늘(7일) 오후 10시 20분, 9일 오후 10시 양일간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7 09:51
연예

'찐한친구' 의문의 91년생, 하하 향한 폭로 "3년 전 무릎 이빨 자국···"

'찐한친구' 하하의 난폭한 과거가 줄줄이 폭로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3회는 79년생과 91년생의 '양들의 전쟁'으로 꾸며지는데, 시작부터 하하가 일격을 당한다. 딘딘, 샘오취리, 신인선, 정혁, 학진, 빅원 등 특별 출연한 91년생들로부터 원망의 목소리를 듣는 것. 실루엣만 공개된 등장신에서 이들은 하하를 향해 "3년 전 M 본부에서 하하를 만났다"며 "무릎에 혹시 이빨 자국 기억나나. 제 치아가 박힌 적이 있다"고 쏘아붙였다. "심지어 촬영할 때 나한테 욕해서 통편집됐다. 욕먹고 상처받고 방송도 못 나갔다"고 원망하기도. 또 다른 이는 "하하에게 섭섭한 게 많다"며 "게임을 하다가 게임기를 던지고 간 적도 있고,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더니 슛 한 번 한다고 말해놓고 친구들 다 불러서 코트를 빼앗았다"고 토로했다. '찐한친구' 3회는 79년생 오리지널 멤버(하하·김종민·장동민·양동근·송재희·최필립)들과 12살 어린 띠동갑 절친들의 피 튀기는 배틀로 구성된다. '빙고의 전쟁', 이른바 '빙신' 특집으로 1천만원 상금을 걸고 게임을 펼친다. 신경전도 치열하게 벌어질 예정. 특히 한 종목을 앞두고 장동민은 "전 국민이 대결하자고 해도 내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종민 역시 "컨디션 좋으면 100개도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동민은 실제로 본게임에서 손흥민과 버금가는 발재간으로 91년생들을 압도했다는 후문. 폐교에서 진행된 공포 특집의 후반부도 이어진다. 지난주보다 한층 강력한 극한의 공포 상황에서 여섯 멤버들은 모두 심박수를 주체하지 못했다. 사라진 가방을 찾아내는 하교 미션에서 하하는 "너네끼리 가라. 나는 여기 남겠다"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양동근이 극도의 공포에 고함과 욕설을 연발하는 장면 또한 여과 없이 담겼다. 공포 특집과 빙신 특집이 버무려진 '찐한친구' 3회는 22일 저녁 8시 30분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2 14: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